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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DLF 사태 막는다…고위험 금융상품 영업 집중점검

-2020년도 금감원 검사업무 운영계획 -올해 검사횟수 698회, 검사 연인원 2만1546명 -종합검사 17회로 작년보다 늘려 감독당국이 제2의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를 막기 위해 올해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한 영업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해외부동산 등 고위험자산·상품으로의 쏠림현상도 살펴본다. 연간 전체 검사횟수는 줄지만 종합검사는 작년보다 더 늘릴 예정이다. 금감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DLF를 비롯해 헤지펀드, 해외부동산 등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해서는 영업 전 과정에 대해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실태를 점검한다. 신종펀드나 판매 급증 펀드의 경우 편입 자산이나 운용 전략이 적정한지 검사한다. 보험상품도 점검을 강화해 소비자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최근 판매가 늘어난 치매보험, 치아보험 등 생활밀착형 보험상품을 비롯해 무·저해지환급금 보험, 외화보험 등 불완전판매 우려가 높은 보험상품이 대상이다. 특히 보험금 지급 거절·삭감·지체 등은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불건전 영업행위는 밀착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검사에도 나선다. 불합리한 영업환경의 원인으로 지목된 성과보상체계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단기 경영실적 위주의 영업관행에서 벗어나 장기성과 중심의 성과보상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해외부동산 등 고위험자산 투자리스크와 함께 부동산금융 관련 유동성 위험이나 헤지펀드의 환매 중단 등 잠재 위험요인을 살펴본다. 지방은행은 맞춤형 감독을 추진한다. 지방은행의 과도한 수도권 진출전략이나 역내 주력산업 부진 등에 따른 건전성 영향에 대해서는 심층분석해 대응할 예정이다. 디지털화 등 새로운 금융거래 환경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이 영업을 시작한 지 3년이 지나면서 리스크 요인에 대해 밀착 모니터링하고 취약부문을 검사할 계획이다. 올해 예정된 검사횟수는 698회다. 작년보다 291회 줄었다. 대부업 관련 일제 서면검사를 제외하면 지난해보다 23회 줄어드는 수준이다. 종합검사는 작년 15회에서 올해 17회로 늘린다. 권역별로는 은행·지주·증권사·생명보험·손해보험 각 3회, 여신전문금융회사·자산운용사 각 1회 등이다.

2020-01-20 15:00: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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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 제네시스 GV80 가솔린 3.5 터보 모델 기다려지는 이유

'럭셔리 디자인·안정적 주행감·첨단 기술….'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은 출시가 늦어지면서 소비자들의 갈증도 깊어졌다. 그러나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의 이런 갈증은 완벽하게 해결됐다. 최첨단 기술 적용과 럭셔리 디자인 등을 앞세워 GV80은 출시 첫날 1만 5000대 계약을 성사했다. 그동안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수입차 브랜드가 장악했던 럭셔리 SUV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행사에 참여해 GV80의 매력을 분석했다. 시승 코스는 고양시 킨텍스를 출발해 인천 송도 경원재 앰버서더 호텔까지 왕복 120㎞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자유로 등 고속구간과 시내 구간을 골고루 주행했다. GV80의 전체적인 느낌은 G90의 SUV라는 느낌이 들었다. 당당한 외모와 럭셔리함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그동안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유출된 모습과 달리 날렵함까지 갖추고 있다. 일자형의 날렵한 LED 쿼드램프와 측면을 가로지르는 두 줄의 캐릭터 라인, 쿠페처럼 뚝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전폭은 현대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동일한 1975㎜로, 럭셔리 차에 걸맞은 충분한 좌우 공간을 제공해주지만 전장은 팰리세이드보다 35㎜ 짧은 4945㎜로 부담스럽게 크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덩치에 비해 낮은 전고(1715㎜)를 갖춰 안정감을 준다. 실내 디자인은 고급스럽고 깔끔한 공간구성으로 럭셔리 대형 SUV 품격을 갖추고 있다. 전면부 중앙을 가로지르는 송풍구 디자인을 통해 수평적인 공간감을 강조하고 실내 중앙부의 조작버튼 개수를 줄여 운전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운전대는 깔끔하고 정돈된 형태로 수평적인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주행성능은 전체적으로 부드러움속 안정감으로 정리할 수 있다. 단단한 하체를 중심으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차량과 달랐다. GV80의 심장은 새로 개발한 3L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을 적용, 최고 출력은 278마력, 최대토크 60.0kgf·m다. 차량 시동을 걸었지만 디젤 엔진 특유의 진동은 느껴지지 않았다. 가속페달을 밟자 부드럽게 주행을 시작했다. 고속도로에서 가속페달을 깊게 밟으니 빠르게 속도를 높여갔다. 120㎞를 넘어섰지만 풍절음이나 노면진동과 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그만큼 차체 균형감과 품절음을 완벽하게 잡아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고속에서 순간 가속력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순간 GV80 가솔린 3.5터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조향 성능과 서스펜션은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아 누구나 부담없이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했다. 차선을 변경하고 고속에서 코너링을 하는데도 차체가 단단하게 받쳐줬다. 차량이 좌우로 흔들리는 롤링 현상은 느껴지지 않았다. 제동성능은 현대·기아차와 달리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정확하게 반응했다. 처음에는 낯설다는 느낌도 들었다. 또한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한 주행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해줬다. 고속도로주행보조(HDA)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작동시키면 운전대에 손만 얹어놓고 운전자는 딱히 컨트롤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차선 끝으로 붙지 않고 정확히 차선 중심을 따라 주행하니 곡선 구간에 진입해도 불안하지 않다. 연비도 만족스러웠다. 공인 연비(22인치 타이어 10.6㎞/L)를 훌쩍 뛰어넘는 12.1㎞/L를 기록했다. 달릴수록 명차의 가치를 더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GV80 3.0 디젤 모델의 가격은 6580만원부터 시작해 풀옵션은 8970만원이다.

2020-01-20 14:58: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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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탄천변 동측도로 지하화

서울시는 동남권 지역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탄천변 동측도로를 지하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천변 동측도로는 송파구 삼성교 교차로에서 탄천우안도로 연결구간까지 약 4.9㎞이다. 시는 제방 도로와 제방 하단 도로가 뒤섞여 복잡한 구조로 된 이 구간을 지하화하면 현재 송파대로로 몰리는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국제교류복합지구(MICE) 등 동남권역 대규모 개발로 인해 송파대로로 집중되는 교통량 분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는 간선도로와 지선도로의 연결과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유수지 공간을 이용, 진·출입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통과교통과 생활교통을 분리하기 위해 주요 구간은 왕복 4차로 지하차도로 만들고 기존 제방도로에는 산책로 조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 수립 용역을 이달 중 완료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 검증을 의뢰할 방침이다. 시는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에 기본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격자형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도로 연속성 확보 및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통과교통과 생활교통 분리로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0 14:54: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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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에 뿔난 벤처人들, 총선 앞두고 창당 결심 왜?

가칭 '규제개혁 비례당' 창당…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 인터뷰 "기업가정신만 있어선 않되겠다 생각, Positive→Negative 전환 절실" 30~40대 스타트업 출신·법률 전문가등 비례대표, 원내 진입 1순위 이 이사장 "후손들에게 사회적 실패 안겨줘선 안돼, 국회·정부 변해야" 말로만 규제개혁을 외치는 정부와 정치권에 뿔이 난 스타트업·벤처기업인들이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창당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들이 전공과는 거리가 먼 정치까지 하겠다고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은 현행 입법 체계를 포지티브(Positive) 시스템에서 네거티브(Negative) 시스템으로 바꾸는 대대적인 운동을 펼치기 위해서다. 최근의 '타다' 사태가 이런 결심을 하게된 직접적 동기가 됐지만 꼭 타다 때문은 아니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규제를 없애겠다고 했지만 바뀐 것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한 명이라도 국회로 보내 사사건건 신사업의 발목을 잡는 기득권을 변화시키고, 각종 규제를 혁파해나가겠다는 게 이들의 목표다. 당 이름도 가칭 '규제개혁 비례당'으로 정했다. 여기엔 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고경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장 등이 주축이 됐다. 이 가운데 20일 이금룡 이사장(사진)에게 창당까지 결심한 이유를 들어봤다. 77년 당시 삼성 공채 17기로 삼성그룹에 입사한 이 이사장은 삼성물산 인터넷사업부장(이사)를 거쳐 이후 옥션 대표이사, 이니시스 대표이사,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초대 회장,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이후 현재 코글로닷컴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각계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스타트업 등 후배들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플랫폼을 운영하는 도전과나눔 이사장도 겸임하고 있다. 도전과나눔은 매달 국내의 내노라하는 전문가들을 초청, 기업가정신 포럼도 열고 있다. "갈수록 불법도 아니고, 합법도 아닌 '그레이 에어리어(gray area)'만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타트업들은 쓸데없이 사회혁신가가 될 수 밖에 없다. 이런 모습을 보고 우리같은 선배들이 (스타트업들에게)기업가정신만 갖고 열심히 하라고 해선 않될 일이라고 생각해 뜻이 맞는 분들과 행동에 나서게 됐다." 왜 창당까지 생각하게 됐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돌아온 이 이사장의 답변이다. 그러면서 그는 '기술 민주화'와 '사회적 실패'란 말을 언급했다. "첨단 기술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혜택을 받는 것이 기술 민주화다. 정치 민주화가 되면서 모든 이들에게 한 표씩을 행사하도록 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누구나 다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고, 합법적인 기술인데 기득권 때문에 국내에서 허용하지 않는 것은 기술 민주화를 막는 것과 다르지 않다. '사회적 실패'도 마찬가지다. 내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그것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사회적 실패가 생긴다. 더 이상 사회적 실패를 후손들에게 남겨줘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최근 스타트업, 벤처기업인들 사이에 자주 오르내리는 이 말은 결국 규제와 기득권이 판을 치는 한국의 특수성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 이 이사장은 국회와 정부를 향해서도 직격탄을 날렸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규제개혁을 위한 노력을)않했던 것은 아니다. (규제를 고치자고)기업인들이 국회에만 찾아가면 다 '업자'가 되는게 현실이다. 법이 어떻게 생기는지 우리가 알길도 없다. 국회의원 뒤에는 짬짬이가 다 돼 있더라. 그래서 한 명이라도 우리편을 국회에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쥐고 있는 정부도 다르지 않다. 올해만해도 R&D 예산이 24조원이나 된다는데 국민들은 이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 어디에서 효과가 나타나는지 알수 없다. 지금까진 정부가 모든 것을 진흥하려고 했다. 그건 제조업 중심 시대나 가능했던 일이다. 정부는 국민 세금을 갖고 이젠 그러면 안된다." 벤처투자액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스타트업이 우후죽순 생기며 창업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정부는 어떻게 하면 규제를 풀어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초기 시장을 열어줄 수 있는지 등을 고민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이사장 등이 주축이 된 규제개혁 비례당은 4월 총선에 맞춰 비례대표로 내세울 만한 인물을 업계내에서 물색 중이다. 30~40대의 나이에 스타트업을 창업했거나, 법률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 등이 대상이다. IT 분야의 벤처기업인들이 주축이 됐기 때문에 창당이나 선거운동 등은 모두 모바일로 할 예정이다. 3월 중순께까지 당원 5000명도 모집을 끝내고 정당 등록까지 마칠 계획이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현대차가 왜 우리나라에선 불법인 우버와 손을 잡았을까.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은퇴 후 왜 핀란드에서 AI를 활용해 원격의료 사업을 하겠다고 했을까. 정부의 규제 패러다임을 바꾸지 않고, 사고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결국 우린 내리막길을 갈 수 밖에 없다." 52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칠순을 바라보고 있는 이 이사장의 고언이다. 한편 이 이사장의 도전과나눔은 오는 22일 19번째 기업가정신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에는 중소기업청장이었던 주영섭 고려대 대학원 석좌교수와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2020-01-20 14:52: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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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2기 교육봉사단 창단

대웅제약은 17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2기 교육봉사단'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 피치마켓이 진행하고 있다.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 2기 교육봉사단은 지난 1기 활동 결과, 교육 봉사 대상 기관을 확대해달라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기존 50명에서 봉사단 인원을 확대하여 80명의 교육봉사단을 모집하고 대학생 교육봉사단이 교육봉사를 진행할 기관도 10개에서 16개로 늘렸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발달장애인 교육봉사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0명으로 구성된 8개의 팀이 총 16개의 기관에 파견되어, 6월말까지 발달장애인들에게 질병의 심각성과 방치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해 발간한 질병증상표현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를 가지고 발달장애인과 1:1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기획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윤재춘 사장은 개최사에서 "참지마요 프로제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소통에 대한 표현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봉사단 활동으로 발달장애인들과 대학생 교육 봉사단 모두에게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0 14:52: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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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서비스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1위 대교

교육서비스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1위 대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대교, 메가스터디교육, 웅진싱크빅 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통해 교육서비스 상장기업의 브랜드평판을 분석한 결과 대교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가스터디교육, 웅진씽크빅이 빅3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약 한 달 간, 국내 교육서비스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2484만여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서비스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또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측정과 채널 평가도 포함됐다.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이번 브랜드 평판 순위는, 대교, 메가스터디교육, 웅진씽크빅, 비상교육, 메가스터디, 멀티캠퍼스, 디지털대성, 청담러닝, 메가엠디, YBM넷, 로보티즈, UCI, 아이스크림에듀, 로보로보, 정상제이엘에스, 씨엠에스에듀, NE능률, 이퓨쳐, 더블유에프엠 순으로 분석됐다. 1위 대교는 소통지수, 시장지수, 커뮤니티지수가 특히 높은 가운데, 전월과 비교해 브랜드평판지수가 51.40% 대폭 상승했다. 2위 비상교육과 3위 메가스터디교육은 상대적으로 각각 시장지수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대교에 대해 "국내 교육서비스 시장은 학령인구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의 특수한 교육열에 다른 높은 교육비 지출로 인해 시장 규모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교는 1976년 한국공문수학연구회로 설립됐으며 2004년 한국거래소가 개설된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교육서비스, 출판사업, 도서유통사업, 교육기관사업, 해외교육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분석 결과 교육서비스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는 전월 대비 4.52%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브랜드소비와 브랜드확산은 하락했으나, 브랜드이슈, 브랜드소통, 브랜드시장, 브랜드공헌 등은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2020-01-20 14:47: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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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소통채널, 국방헬프콜 확장개소로 역량강화

국군장병들의 전문 병영고충 상담조직인 '국방헬프콜'이 20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국방헬프콜 1303 확장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국방부조사본부는 "국방헬프콜 확장은 '장병 인권보호'와 사건·사고 예방을 통한 '선진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이루어졌다"면서 "2020년부터 인력 증원, 동시 통화를 위한 회선 증설, 콜백 서비스, 신형장비 교체 등 전문적이고 과학화된 상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국방헬프콜의 1303 전화번호는 1년 365일 공감하는 상담서비스를 의미한다.군의 대표적인 소통채널인 국방헬프콜은 2013년 개소한 이래 지금까지 29만 5000여 건(연 평균 4만 20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해 왔다. 지난 해 국방헬프콜 총 신고·상담은 4만 8천여 건으로 2013년대비 9배 이상 증가했다.이 기간 동안 군내 자살사고는 22.7%, 군무이탈은 83.7% 각각 줄어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정 장관은 "상담관 한 명 한 명은 우리 국군장병들에게 수호천사와 같은 존재"라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장병들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주면서 생명도 살리고 군내 사건·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확장 개소와 함께 국방헬프콜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고 로고도 새롭게 제작했다. 새로운 로고는 국방헬프콜을 쉽게 연상할 수 있도록 Help-call의 약자 H를 로고의 핵심으로 삼았고, 두 사람이 마주 선 모습의 이미지를 통해 도움의 손길과 사랑이라는 따뜻한 이미지를 담았다. 이태명 국방부조사본부장은 "국민의 눈높이와 시대에 맞는 보다 과학화된 상담시스템을 도입하여 국군장병 및 국방가족 누구나 자유롭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상담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며 "인명사고를 포함한 군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0 14:47:21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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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국 '우한 폐렴' 주의 당부

20일 우한 폐렴 확진자 국내 첫 발생으로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바이러스가 국내외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들에게 중국 우한시 방문 자제 등을 당부하고 나섰다. 여수시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일본 등에서 의심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대응 지침에 따라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에 준해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관내 의료기관에 질병관리본부 대응지침 및 진료 시 안내사항 등 관련 문서를 발송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국 우한시, 특히 화난 해산물 시장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함께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또는 폐렴이 발생한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여수시 보건소 감염병 관리팀(☎061-659-4252)으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불가피하게 해당 지역 방문 시에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중국 우한시 방문객들은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해산물 시장 등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2020-01-20 14:45:13 김용확 기자
[기자수첩] 마트, 명절 특수는 옛말

[기자수첩] 마트, 명절 특수는 옛말 설 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불과 몇 해 전만해도 명절 특수를 누리며 함박웃음을 지었을 대형마트들은 울상이다. 온라인과 모바일로 쇼핑의 중심이 옮겨가면서 대형마트는 외면받고 있으며, 의무휴업으로 인해 명절 특수는 동네 중소형 식자재마트에 빼앗기게 된 상황이다. 이에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각각 SSG닷컴과 롯데닷컴에서 저렴한 선물세트와 명절 음식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몰은 규제를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매출 부진을 털어내기 위한 대형마트 업계의 노력은 상당하다. 하지만 최근 설 명절 의무휴업일 변경으로 곤욕을 치렀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월 2회 의무휴업일에는 영업을 할 수 없다. 대부분 지자체가 둘째·넷째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정하고 있지만, 명절에는 의무휴업일이 매출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에 지자체와 협의해 명절 당일로 휴업일을 변경하곤 한다. 지난 추석의 경우, 명절 당일이 금요일이어서 일요일이나 수요일에 의무휴업일이 지정된 대형마트들이 의무휴업 날짜 변경으로 매출 증대의 효과를 봤다. 이번 설 명절에는 추가 휴업을 주장하는 노조들의 요구로 의무휴업이 변경됐다가 철회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유통산업법의 규제를 받지 않는 준대형 할인마트인 식자재마트는 365일 운영한다. 일각에서는 식자재마트도 대형마트처럼 규제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식자재마트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농수축산물 등 각종 식자재를 도소매하는 판매하는 이들 마트는 동네 슈퍼마켓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우위에 있다. 최근에는 식자재뿐 아니라 생활용품과 가전제품 등 다양한 상품까지 취급하고, 포인트 제도 도입 등 대형마트와 유사한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의무휴업일(매월 공휴일 중 2일)이나 영업시간 제한(오전 0∼10시) 등 규제에서도 빠져 있다.

2020-01-20 14:42: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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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돌봄SOS센터' 서비스 1만건 돌파··· 내년 시 전역으로 확대

서울시는 '돌봄SOS센터' 시행 5개월 만에 1만건이 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러운 질병과 사고로 긴급하게 가사·간병이 필요한 경우부터 병원 동행 같은 일상적 도움까지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에게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거점이다.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인력 '돌봄매니저'가 센터마다 배치돼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방문 요양, 건강 상담, 식사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SOS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성동·노원·은평·마포·강서 등 5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를 통해 시는 2019년 7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만10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요양보호사나 활동지원사가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 요양(1340건)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도시락 배달(2032건) 서비스의 인기가 높았다. 시가 지난해 11월 돌봄SOS센터 이용자 1019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7월부터 8개 자치구에 돌봄SOS센터를 추가로 열어 총 13개 구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그동안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던 만 50세 이상 중장년 가구를 지원 대상에 추가한다. 비용 지원 대상도 이달부터 기존 저소득층뿐 아니라 중위소득 85% 이하 시민까지 확대했다. 시는 내년에 25개 전 자치구로 돌봄SOS센터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 짊어지고 가야 할 부담이 아닌 사회가 함께 안고 가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저출생·고령화, 1~2인가구 증가와 같은 사회적 변화로 돌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서울시는 보편적 돌봄복지 실현을 목표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0 14:42: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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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2020년 복지정책 이렇게 달라진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군 복지정책 종합 계획' 수립에 따른 2020년도 새롭게 달라지는 복지분야 제도와 시책을 내놓았다. 군은 올해 복지분야 제도 및 기준이 새롭게 변경되어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생계급여 선정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1,425,000원으로 2.94% 인상되고 기준 생계급여는 최대 1,424,000원이 지원되며, 만 25~64세 생계급여 수급자에게 30%의 근로소득공제를 적용해 생계급여 수급자 가구의 실제 소득수준이 향상된다. 또한, 수급(권) 자 가구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경우의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제외되고 부양의무자 부양비를 아들 및 미혼 딸 30%와 결혼한 딸 15%로 각각 부과하던 부과율을 10%로 인하돼 적용된다. 사망·실직·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정에 생계지원비를 지난해 대비 2.94% 인상돼 4인 가구 기준소득액이 1,194,000원에서 1,230,000원으로 변경됐으며, 해산비가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장제비는 75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된다.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44% 이하에서 45% 이하로 완화돼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전월세 수급자에게 지원되는 임차 급여(현금급여)는 7.5~14.3% 인상되며, 자가 수급자에게 지원되는 수선유지 급여(현물급여) 또한 21% 인상된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차상위계층 수급자는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차상위 초과 대상자는 253,750원에서 257,550원으로 인상, 장애인 연금 인상 시기도 매년 4월에서 1월로 변경되며 또한, 장애인연금 수급권자 만 18~20세 중증 장애인이 학교에 재학 중이어도 장애인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범위가 확대된다.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하루 100여 명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며, 질 좋은 급식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영양사를 채용하는 등 장애인복지관 무료급식 지원이 확대된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 대상자 중 소득이 하위 40%(기존 20%)인 저소득 수급자 어르신에게 기존 최대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노인 돌봄 서비스 체계가 전면 개편되어 기존의 6개 유사·분절적 노인 돌봄 사업(기본, 종합 등)을 수요자 욕구 중심으로 통합하여 '맞춤 돌봄 서비'가 제공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신청 시 지정 심사위원회가 생겨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 이력, 장기요양기관 급여제공 이력, 사업 계획 등을 심사해 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기존 장기요양기관의 경우 6년 안에 갱신을 신청해 심사 받아야 한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좌식 등받이 의자를 640개소(개소당 5개 지원)에 지원하고 이용 어르신에게 청결한 식수 제공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에 정수기 설치 운영비를 추가로 24만 원 지원한다. 독거노인 가구의 가스, 보일러 등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를 사전에 탐지하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285개(전체 독거노인 가구의 3% 보급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고흥군 사회복지 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에 대해 매월 7만 원의 처우개선비(특별수당)를 150명에게(기존 76명) 확대 지원한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읍·면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복지 및 생활불편을 상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복동이'(복지야, 동각, 마실 가자) 사업을 시행한다. 화재로 인한 위기 상황 가구에 대해 기존 사회복지 공동 보금 회의 긴급 지원 사업(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대상)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가구에(중위소득 85% 미만) 대해 최대 3백만 원을 고흥군이 지원한다. 한편, 군은 올해 달라지는 복지제도 및 신규 시책에 맞춰 복지분야 예산을 1,139억 원을 편성해 지난해 보다 68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송귀근 군수는 "모든 군민이 함께 행복한 고흥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며, "달라지는 복지 제도와 신규 시책이 군민에게 잘 전달되어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20 14:31:2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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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리보금리 중단 대비해 대체 지표금리 선정해야"

오는 2022년부터 리보(Libor)금리가 사라질 예정이어서 앞으로 금융회사는 리보금리를 활용한 신규 계약 시 금리산출이 중단될 때를 대비해 대체조항을 계약서에 반영해야 한다. 만기일자가 2022년을 넘는 기존계약 건은 일괄 변경하거나 법률검토를 거쳐 개별적으로 전환 한다. 정부는 오는 6월, 무담보 익일물 콜금리와 환매조건부매매(RP)금리 중 하나를 선택해 대체 지표금리로 선정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지표금리개선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우리나라도 2022년 이후 리보금리가 중단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금융권은 적극적으로 리보금리 산출중단에 대응하고, 금융당국은 국제적 흐름에 맞는 리보금리를 대체할 수 있는 무위험지표금리를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보는 영국 대형은행들이 제시한 금리를 기초로 산정된 평균금리로, 기업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 신용카드 등의 기준금리를 정하는데 참고된다. 다만 지난 2012년 일부 대형은행들이 허위자료를 제출해 금리를 조작한 사실이 발각되면서 주요 20개국(G20) 요청으로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주요금융지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기존 지표 산출 방법 개선과 산출과정의 규율체계를 도입하고, 신용위험을 제거해 기준금리 변동만을 반영한 무위험 지표금리를 선정하는 방안 등이다. 금융위는 우선 리보 금리 산출 중단에 대비한다. 금융회사는 리보금리를 활용한 신규 계약 시 금리산출이 중단될 때를 대비해 대체조항을 계약서에 반영해야 한다. 대체조항은 무위험금리로 전환되는 조건(trigger) 및 대체금리 명시 등이다. 기존계약은 계약 상대방과 개별적으로 계약해야 한다. 다만 대부분의 파생상품은 국제스왑파생상품협회(ISDA)를 통해 일괄전환 된다. 다만 대출 등 다양한 상품구조(만기, 발행조건 등)로 일괄대응이 어려운 금융계약은 회사별로 내부 법률 검토를 거쳐 계약을 변경해야 한다. 예컨대 외화차입거래 시 변동금리는 리보금리와 스프레드를 반영한다. 이 경우 만기가 2024년이라면 2022년 뒤부터 리보금리가 산출되지 않기 때문에 금리를 적용할 수 없다. 2022년 전환시점에 맞춰 새로운 지표금리가 반영된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반영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금융위는 무위험 지표금리도 개발한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후보금리는 국내 콜·환매조건부채권(RP)금리 등이다. 김정훈 한국은행 자금시장팀장은 "국내 콜금리와 RP금리, 그리고 이들을 세분화해 업권별 담보별로 세분화 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며 "콜금리·RP금리에 대한 평가와 시장참가자의 의견을 수렴해 무위험 지표금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오는 11월 27일부터 금융거래지표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중요지표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시행령안을 마련한다. 이세훈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중요지표를 산출하는 거래소, 자금중개사 등의 기관이 보다 절차 등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금융회사에 공지해 2022년 리보금리 중단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0 14:30:21 나유리 기자
국내 中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위기 경보 '주의'로 격상

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한단계 격상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35)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환자는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고열 등 관련 증상을 보여 격리돼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국가 지정 격리병상(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본은 국내에서 확진환자가 나옴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섰다. 질본에 따르면 확진환자는 중국 우한시 거주자로 입국 하루 전인 18일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우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감기 진단을 받았다. 이번 폐렴 확산이 이뤄진 것으로 지목된 화난 해산물시장을 포함해 우한시 전통시장을 방문한 이력은 없고, 야생동물과 접촉하지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본은 확진환자와 항공기에 동승한 승객과 승무원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추가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질본은 확진환자에 대해 중앙역학조사관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우한 폐렴의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확대한 상태다. 질본 관계자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할 경우,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며 "입국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고, 발열이나 호흡기증상(기침, 숨가쁨 등)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하며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상담해야한다"고 당부했다.

2020-01-20 14:30: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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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간선도로 위 콤팩트시티' 서울시, 설계 당선작 공개

서울 북부간선도로(신내IC∼중랑IC) 위에 축구장 4배 크기의 대규모 인공대지가 놓이고, 공공 임대주택과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이 생긴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0일 북부간선도로 상부 '콤팩트시티'(신내콤팩트시티 공공주택지구) 국제 설계공모 당선작 '연결도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당선작은 북부간선도로 상부에 축구장 면적의 4배에 달하는 약 2만7000㎡ 규모의 인공 대지를 만들어 공공 주택과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하기로 계획했다. 도로로 단절됐던 공간을 연결하고 주변 지역과 소통하는 '도로 위 도시'를 만든다는 목표다. 인공부지에는 청년 1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청신호 주택) 990세대와 세탁실·공용텃밭·운동실을 갖춘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선다. 또 보육·문화·체육 등 생활편의시설이 연면적 1만1400㎡ 규모로 만들어지고 반려견 놀이터·산책로·캠핑장으로 이용 가능한 공원(숲 파크)도 생긴다. 북부간선도로 옆 부지는 청년창업공간, 공유오피스, 청년 창업가를 위한 임대주택인 도전숙 등 청년창업 시설(연면적 약 1만3500㎡)로 변신한다. 당선작은 도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적의 구조와 공법을 제안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도로를 감싸는 '터널형 복개구조물'을 설치해 북부간선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원을 원천 차단한다. 도로에서 생기는 진동의 영향이 주택에 미치지 않도록 도로와 건축구조물을 완전히 분리하는 방식인 '브릿지 시스템'을 적용한다. 브릿지 시스템은 도로 위에 일종의 다리를 놓는 방식이다. 도로 양옆으로 도로와 직접 닿지 않는 대형 기둥(RC코어)을 세우고 기둥 사이에 상부의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트러스 구조물을 설치한다. 그 위에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경량 모듈러주택을 지어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당선팀인 포스코A&C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시는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도로 위 콤팩트시티라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공공주택 모델을 도입해 북부간선도로로 단절되고 고립됐던 신내IC 일대를 주거·여가·일자리가 어우러진 자족 도시이자 중랑구의 중심생활권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0 14:22: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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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연금포털, 연금 가입부터 계좌이체까지 한 번에

앞으로 통합연금포털에서 연금상품 가입부터 계좌이체, 해지, 연금개시 신청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온라인 원스톱서비스 구축 등 통합연금포털을 전면 개편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연금저축 수익률·수수료율 비교공시를 개선했다. 소비자가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수익률·수수료율 산출기준을 가정에서 실제로 바꾸고, 경과기간별(1·3·5·7·10년)로 공시한다. 또 비교가 쉽도록 금융회사별 수익률·수수료율 공시항목을 새로 만들었다. 공시방식도 기존 권역별 협회를 링크하는 방식에서 포털 직접 제공으로 변경했다.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연금저축,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연금계좌의 가입과 이체·해지·연금개시 신청도 가능해진다. 가입, 이제 등 서비스 항목별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방문을 원하는 금융회사 아이콘을 선택하면 해당 금융회사의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세무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간단한 수치 입력으로 중도해지 및 연금수령시 세부담액을 계산할 수 있도록 간편 세금계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과거 실적·비용에 대한 공시 외에도 현재 판매 중인 모든 연금저축보험의 수익률(공시이율, 최저보증이율)과 수수료율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다음달 중으로는 퇴직연금사업자가 취급하는 모든 원리금보장상품 정보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 수익률·수수료율에 대한 비교공시를 통해 금융회사의 건전한 가격경쟁을 촉진하고, 수익률이 제고될 것"이라며 "가입자가 금융회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연금계좌를 가입하거나 원하는 금융회사로 계좌를 이동하는 등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올해 말까지 '통합연금포털'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연금포털 내 정보를 민간부문에서 활용해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오픈(Open) API 형태로도 공개할 방침이다.

2020-01-20 14:22: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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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90년대생, 100점 만점에 67점"… 세대별 차이

직장인들 "90년대생, 100점 만점에 67점"… 세대별 차이 잡코리아·알바몬, 직장인 4904명 설문조사 최근 90년대생 직원들의 기업 입사가 늘면서 이들 세대 직원 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0년대생 직원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은 이들 세대 직원에 대해 100점 만점에 67점을 줬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90년대생 직원과 일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 4904명을 대상으로 '90년대생 직원에 대한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100점 만점 기준에 평균 67점을 줬다. 90년대생 직원에 대한 만족도는 70년대 생 직원이 평균 64점을 줘 가장 낮았고, 80년대생 65점, 2000년대생 74점 순이었다. 같은 90년대생 직원의 같은 세대 동료 만족도가 77점으로 가장 높았다. 설문에서 '90년대생 직원들이 다른 세대 직원들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복수응답) 물었더니 '솔직하고 적극적인 의사 표현'(40.8%)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회사보다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30.9%), '모바일과 SNS로 소통을 더 선호함'(23.8%), '워라밸 중시'(22.6%), '자신을 위한 투자에 아낌이 없음'(19.2%)이 상위 5위권에 들었다. 이 외에도 '격식, 규범보다 효율성을 중시'(13.9%), '자신의 꿈을 회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찾음'(12.7%), '자유로운 휴가 사용'(10.0%) 등의 의견도 있었다. 90년대생 직원들과 근무하는 데 어려운 점(복수응답)으로는 '이직을 쉽게 생각하고 회사를 금방 그만 둔다'(26.6%), '힘든 업무는 쉽게 포기한다'(24.0%), '오로지 자신의 업무만 관심이 있다'(23.7%), '자기 권리만 찾고 의무는 다하지 않는다'(23.4%), '개인 스케줄 위주의 휴가 사용'(18.6%), '팀워크가 부족해 협업이 힘들다'(15.5%), '인사를 잘 하지 않는다'(9.4%), '야근, 주말 근무를 하지 않느다'(9.4%), '회식 및 워크샵 등 참여가 저조하다'(8.8%) 등의 의견이 있었다. 반면, 90년대생 직원들과 일하면서 좋은 점(복수응답)으로는 '트렌드를 빨리 읽어내고 아이디어가 많다'(33.4%), '업무 습득 속도가 빠르다'(24.1%), '혁신성이 강하고 변화에 빨리 적응한다'(21.6%), '근무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한다'(20.6%), '즐겁게 일하려고 한다'(20.1%), '공과 사가 명확하다'(19.3%), '맡은 업무는 잘 해낸다'(12.2%), '조직 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소신발언을 한다'(11.0%) 등이 꼽혔다.

2020-01-20 14:20:54 한용수 기자
편두통 월 평균 7.8회 발생하면 치료 고려해야..환자 관심 시급

월 평균 7.8회의 편두통이 발생하면 약물을 미리 투여하는 예방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편두통은 고통스러운 질환이지만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탓에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다. 대한두통학회는 23일 제5회 두통의 날을 맞아 대한신경과학회와 공동으로 실시한 대한신경과학회 소속 신경과 의료진 442명을 대사응로 '편두통 인식 및 치료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편두통은 머리가 욱신거리는 증상에 구토나 빛, 소리 공포증 등이 동반되는 고통스러운 질환이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특이 증상이 없어 대다수의 사람이 가벼운 두통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처럼 질환 인식이 부족한 탓에 편두통 환자들은 신체적 고통에 우울장애와 같은 심리적 고통까지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ii] 의료진 5명 중 4명(87%)은 '편두통 환자가 겪는 고통에 대한 사회구성원들(직장, 가정)의 이해도가 낮다'고 지적했으며, '질환에 대한 보건당국의 관심이 낮다'는 지적도 84%에 달했다. 또 94%의 의료진들은 '편두통 치료에 있어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이 중요하다'고 답할 만큼 편두통 환자의 삶의 질이 낮다고 생각했다. 특히 한 달에 절반 이상 편두통을 겪는 만성편두통 환자는 잦은 두통 환자보다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더 겪으며(81%), 편두통 때문에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88%)가 더 많다고 답했다. 의료진들은 예방 약물 투여를 '두통 강도와 상관없이 월평균 7.8회 이상'의 두통을 경험하거나, '급성기 치료제(트립탄)로도 조절되지 않는 두통이 월평균 4.5회 이상' 나타났을 때 고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예방 약물 유지 기간은 약 5.2개월로 목표하고 있었다. 현재 처방 가능한 예방치료제는 비용 면에서 5명 중 3명(68%)이 만족스럽다고 답했지만, 안전성 측면(39%)이나 만성편두통 환자에서의 치료 효과(29%)에 대한 만족도는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중증 편두통 환자가 많은 대학병원 의료진의 경우, 다른 병원보다 예방치료제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수진 대한두통학회 회장(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은 "기존 편두통 예방 치료제들은 고혈압, 우울증, 뇌전증 등의 치료제로 개발된 약제로, 이를 편두통 예방약제로 사용 하다 보니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효과나 부작용 면에서 한계가 존재했다"며 "최근에는 치료 효과, 복용 편의성이 개선된 예방 치료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만큼 두통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이나 편두통 환자의 치료 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경과 의료진의 유병율은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신경과 의료진들 2명 중 1명(50%)은 일생 동안 편두통을 1회 이상 경험해 국내 편두통 유병률(16.6%)의 2배를 기록했다. 김병건 교수(을지대병원 신경과)는 "일반인들은 편두통을 경험하고 있음에도 질환을 인지하지 못해 진단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의료진들은 두통 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본인의 두통 유형을 잘 인지해 유병률이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0-01-20 14:20: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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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사회보장협정 확대 유공' 외교부 장관 표창 수상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4일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사회보장협정 확대 유공'에 대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 세계 많은 국가와의 사회보장협정을 통해 해외진출 우리 국민과 기업의 외국 연금보험료 부담을 경감하고 해외 체류 국민의 외국 연금 수급권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국민연금은 1월 기준 41개국과 사회보험료 면제, 가입기간 합산 협정 체결했다. 국민연금은 외교부 등 정부 관련 부처를 적극 지원해 보험료 이중 면제 확대, 연금가입기간 합산, 외국연금 찾아주기, 사회보장협정 내용 알리기 등 우리 국민과 기업의 실질적 혜택을 위해 노력해왔다. 실제로 7만9000명의 근로자가 3조9687억원의 외국보험료 면제받았고 4255명이 1067억원의 외국연금 수급했다. 향후 재외국민이 많이 거주하는 협정체결 국가 중 현지 설명회 미개최 국가 등에 대해 사회보장협정 혜택을 적극 홍보하는 현지 설명회도 개최해 사회보장협정의 효과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공단은 사회보장협정 체결 확대, 적기 외국보험료 면제, 외국연금 수급 지원 등을 통해 정부의 재외국민의 권익 보호와 우리 기업의 활력 제고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0 14:17:2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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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치재개 첫 행선지로 호남행… 현충원 참배 땐 DJ 우선 찾아가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했던 안철수 전 의원이 20일 귀국 후 첫 행선지로 호남을 택했다. 안 전 의원의 호남행에는 다양한 해석이 따른다. 호남은 2012년 대선 당시 '안풍(안철수 바람)'의 진원지였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안 전 의원이 창당한 국민의당에 전체 28석 중 23석을 몰아준 '녹색 돌풍'의 무대이기 때문이다. 즉 안 의원이 정치재개를 위해 호남의 지지를 우회적으로 호소하는 것이라는 게 정계 중론이다. 우선 지난 19일 귀국한 안 전 의원은 20일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로 정계복귀 총성을 울렸다. 안 전 의원은 이날 바른미래당 내 박주선·이동섭·김삼화·김중로·신용현·이태규·최도자 의원과 함께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안 전 의원은 방명록에 "선열들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셨다.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히 지켜내고, 미래세대의 밝은 앞날을 열어나가겠다"라고 적었다. 이어 전직 대통령 묘역을 김대중·김영삼·이승만·박정희 순으로 모두 참배했다. 안 전 의원은 국립현충원 참배 후 곧장 전남 광주로 향했다. 안 전 의원은 광주 내 5·18 민주묘역에서 박관현·윤상원·박기순 열사 묘소를 참배했다. 안 전 의원의 광주행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18년 1월 이후 2년만이다. 안 전 의원 측은 안 전 의원의 광주행 관련 "부산이 고향인 안 전 의원의 광주행은 영호남 화합을 통한 국민통합을 거듭 강조하는 행보"라며 "또 다른 이유로는 안 전 의원이 국민의당 창당 때 높은 지지를 호남이 보여준데 따른 감사를 표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안 전 의원은 광주에서 공식 일정을 마친 후 전남 여수에 있는 장인 산소에 성묘하고, 자신의 고향이자 본가가 있는 부산으로 넘어가 하루를 묵을 예정이다. 다만 안 전 의원이 이전처럼 호남에서 지지를 받을지는 미지수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 호남에서는 '집권당'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고, 과거 국민의당 세력이 다른 당으로 갈라졌기 때문이다. 한편 안 전 의원은 해외 체류 1년4개월만에 지난 19일 귀국했다. 안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뒤 9월 독일로 출국해 작년 10월 미국으로 옮겨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안 전 의원은 귀국 기자회견때 "진영 정치에서 벗어나 실용적 중도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자신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2020-01-20 14:14:25 우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