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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송구영신 경자년 새해

글로벌시대 전 세계가 2020년 새해 1월을 맞이했다. 특별히 같은 수가 반복되는 2020년이 되다 보니 뭔가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역학적으로 육십간지 중 경자(庚子)는 37번째이다. 납음은 벽상토(壁上土)이다. 벽상토란 벽에 붙은 흙을 의미한다. 흙의 속성은 씨앗을 품어 자라나게 하는 토양의 기본이다. 흙은 땅에 퍼져 있는 것이 기본이라 무토(戊土)나 기토(己土)가 토의 기본이 된다. 그러나 경자년을 납음으로 볼 때 벽상토로 본 것은 흙의 쓰임새에 있어 집이나 건물의 벽을 공고히 하는 데 있다. 흙으로 발라 바람을 막고 추위와 더위를 차단하는 기능 또한 인간의 삶에 요긴한 것이라 나름의 실용의 묘가 뛰어난 간지로 보는 것이다. 물상으로는 양의 금 기운과 음의 물기운이 기둥을 이뤘으니 하늘의 금 기운이 땅의 물을 이롭게 함이다. 지지의 쥐는 천간의 기운으로 흰 쥐이다. 흰 쥐는 상서롭게 영리함을 나타낸다. 지지(地支)인 자(子)는 '다시 돌아옴' 또는 '회복'의 뜻이 있다고 역에서는 해석한다. 그렇게 본다면 2020년 경자년은 하늘의 바르고 곧은 금 기운이 인간들의 세상에 변화를 가져와 바람직한 가치를 회복하는 시기가 될 것을 기대해보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는 "송구영신(送舊迎新) 호시절(好時節) 만물고대(萬物苦待) 신천운(新天運)"이라 한 남사고 선생의 말을 떠올리게 한다. 조선시대 명종 때 사람인 격암 남사고 선생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때는 좋은 때라는 의미와 기대로 '송구영신(送舊迎新) 호시절(好時節)'이라 했다. 새로운 하늘이 열리는 운을 사람을 포함한 모든 만물이 학수고대하기에 좋은 시절이라는 것으로 이해해도 좋으리라. 현재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미래에 대한 기대가 있어 우리 인간은 살아갈 수 있다. 경자년에는 실질과 명분이 상충하지 않는 실리로써 호시절을 구가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

2020-01-02 05:38: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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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김태희·펭수까지… 화려한 34회 골든디스크 시상자 라인업

이보다 완벽한 시상자 조합은 없다. 3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는 국내 최고의 배우들도 함께해 고척 스카이돔을 밝게 빛낸다. K팝 스타들의 1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배우들이 발걸음을 공연장으로 옮긴다. 정우성·김태희·김남길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K팝 아티스트를 축하한다. '대세의 대세의 대세'들이 모두 모이는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은 1월 4일(디지털음원부문)과 5일(음반 부문)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첫날 진행은 이다희·성시경이 맡고 둘째날은 박소담·이승기가 이끈다.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 DAY-1 2019년 '열혈사제'로 신드롬급의 인기를 끌었던 김남길이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가요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낸다. 김남길은 첫날 대상 시상으로 권위있는 시상식에 무게감을 더한다. 유독 상복이 많았던 김남길은 2019년을 돌이키며 최고 가수에게 상을 건넨다. 드라마 '앨리스'로 복귀를 앞둔 주원은 공식석상으로는 처음, 골든디스크에 얼굴을 비춘다. 드라마 촬영으로 한창 바쁘지만 기꺼이 시간을 내줬다. '집사부일체' 원년 멤버 이상윤과 새롭게 합류한 신성록도 나란히 발걸음, 두 사람의 멋진 수트핏도 기대된다. 예능 블루칩 김선호도 온다. 연극 '메모리 인 드림' 공연을 끝내고 곧바로 고척돔으로 향해 K팝 아티스트들과 시간을 즐긴다. 여배우들의 드레스 맵시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할리우드 진출을 앞둔 한예리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주연으로 출연한 정은채가 시상 무대에 선다. 또한 '녹두전'에서 활약한 김소현과 패션 워너비 고준희, 20대 여배우 드라마 섭외 1순위인 이세영도 함께 한다.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인 안재현 또한 기꺼이 시상을 허락했고 올해 최고의 대세로 거듭난 이재욱이 가장 첫 시상을 책임진다. ◇ DAY-2 영화 '증인'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과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의 주인공 정우성이 둘째날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이름만으로 주는 무게감은 그 어느 시상식에서 보지 못 했던 아우라를 풍기기 충분하다. 5년만에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복귀하는 국가대표 미인 김태희가 결혼과 두 번의 출산 후 처음으로 브라운관을 통해 얼굴을 드러낸다. 최근 변하지 않는 절대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에도 등장만으로 화제 예감이다. JTBC '나의 나라'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장혁도 함께 한다. 좀처럼 가요 시상식에 나오지 않았기에 기대감이 더 크다. 무슨 옷을 입혀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한예슬도 우월한 피지컬로 무대를 꽉 채운다. 전역 후 '동백꽃 필 무렵'으로 완벽한 복귀에 성공한 강하늘도 시간을 내줬다. 연극 '환상동화'로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흥겨운 K팝 축제에 함께 어울린다. 드라마 'SKY 캐슬'과 '삼시세끼'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윤세아는 가요 시상식 첫 등장이며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로 찾아올 서강준도 골든디스크와 인연을 이어간다. 2019년 가장 밝게 빛났던 신성으로 꼽히는 장기용과 장동윤도 남다른 수트 차림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160여만 구독자를 확보하며 2019년 최고의 캐릭터인 펭수도 시상식을 찾아온다. 특히 펭수는 EBS 연습생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심이 쏠린다.

2020-01-01 19:42:32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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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방문규 수출입은행장,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디지털화 강조"

"지금은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다. 디지털화 추진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자"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1일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디지털화를 통해 대외부문 성장을 이끌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방행장은 "지난해 우리 경제는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여건이 악화해 큰 어려움을 겪었고, 특히 수은 업무에 필수적인 수출 실적은 전년대비 10% 넘게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방 행장은 "수출금융·경협증진자금·EDCF(대외경제협력기금) 등 수은의 역량을 총동원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이끄는 첨병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우리 기업들이 금융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껏 새로운 분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금융 패키지와 상품을 끊임없이 개발하자"고 주문했다. 방 행장은 또 디지털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금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오는 3월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 구축을 시작으로 자동심사시스템 도입 등 업무 디지털화를 확대해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방 행장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길을 주도적으로 개척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마음가짐으로, 2020년을 '새로운 수은(New KEXIM)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2020-01-01 17:10: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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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고객신뢰와 혁신으로 1등 달성”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굳건한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 가자는 포부를 밝혔다. 손 회장은 신년사에서 "매년 1월 1일 홍유릉을 방문할 때마다 우리은행의 뿌리인 고종황제를 생각한다"며 "올해는 우리은행의 또 다른 뿌리인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깊고 두텁게 만들겠다"고 새해 다짐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금융그룹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인 기반 구축에 큰 역할을 한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굳건한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금융그룹을 만들기 위해 혁신을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손 회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국내외 경기 침체, 오픈뱅킹 시행에 따른 금융사간 경쟁 격화, 핀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 등의 위기를 언급하며 모든 임직원의 비상한 각오를 당부했다. 손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의 2020년 경영목표를 '고객신뢰와 혁신으로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이라 선언하고, 7대 경영전략으로 ▲고객 중심 영업혁신 ▲리스크관리·내부통제 혁신 ▲지속성장동력 강화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디지털 혁신 선도 ▲글로벌사업 레벨업(Level Up) ▲우리투게더(Woori Together) 시너지 확대를 제시했다. 손 회장은 변화를 강요받기 전에 먼저 변화와 혁신을 위해 도전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우리금융그룹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되찾는 것이라고 당부하며, '본립도생(本立道生)', '경사이신(敬事而信)'이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해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매사에 정성과 믿음을 다하자'는 신년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손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기틀을 마련한 고종황제의 묘소 홍유릉을 참배하며 경자년 새해 첫날을 맞이했다.

2020-01-01 16:02:28 홍민영 기자
1월1일-인사

◆동해시 ◇서기관 승진·전보 △행정복지국장 홍효기 △경제관광국장 최성규 △안전도시국장 황윤상 ◇ 사무관 승진·전보 △행정과장 양원희 △복지과장 박인수 △가족과장 이월출 △체육위생과장 김진근 △경제과장 전진철 △안전과장 권순찬 △도시과장 장명석 △발한동장 이강운 △망상동장 김형기 △세종사무소장 김혜정 △의회전문위원 김상호 ◆ 동양생명 ◇임원 선임 △상무 이동수 ◇팀장 승진 △정보보호팀장 임현섭 ◇팀장 전보 △CPC기획팀장 류재웅 △ 경영기획팀장 황문경 ◆ 현대해상 ◇전무 승진 △기업보험부문장 한재원 △개인영업부문장 김상완 △AM영업부문장 이경식 △CPC전략부문장 이용국 ◇상무 승진 △장기상품본부장 박성훈 △법인영업본부장 서호수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박제원 △자동차보상본부장 이재열 △다이렉트영업본부장 이운기 △리스크관리본부장 윤민영 △디지털전략본부장 정규완 △자산운용2본부장 전경철 △CISO 김재형 ◆현대C&R ◇상무 선임 △콜센터사업본부장 유종수 ◆현대하이카손해사정 △대표이사 이상재 ◇상무 선임 △콜센터본부장 홍의환 △지방권차량본부장 김경민 ◇임원 전보 △수도권차량본부장 장인수 ◆현대HDS △대표이사 고해룡 ◇상무 선임 △SM본부장 이광용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대표이사 한성조 ◇상무 선임 △경영지원본부장 이재경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대표이사 오석주 ◇상무 선임 △경영지원본부장 주찬홍 △지방권손사본부장 이진완 ◆조선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강훈 ◇편집국 △사회부장(부국장대우) 조중식 △국제부장 최원규 △사회정책부장 이진석 △교육전문기자 안석배 ◇CS본부] △부본부장 겸 CS총괄팀장 심형권 △CS마케팅2팀장 이용찬 △CS메트로팀장 김형철 △CS내셔널팀장 조계강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 △광고사업 부본부장 한정희 △광고국장 겸 광고데스크 김영택 △광고부국장 이상재 △사업국장 구명서 △AD비즈1팀장 최명기 △AD비즈2팀장 이주형 △AD마케팅팀장 서주환 △사업기획팀장 김성원 △S&P팀장 고일권 △중앙일보플러스 JMAP 광고부문장 박창준 ◇신사업국 △신사업국장 정경민 ◇뉴스제작국 △뉴스제작2팀장 김주영 △뉴스제작3팀장 김진일 ◇마케팅솔루션본부 △마케팅솔루션팀장 이형강 △솔루션영업팀장 민준식 ◇뉴스플랫폼담당 △뉴스서비스실장 정진환 △기획2팀장 김유리 △개발2팀장 강희훈 △개발3팀장 길병주 ◇대표직속 △일본지사장 신동화 △비즈니스플랫폼팀장 김세진 △중국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신경진 ◆JTBC ◇보도총괄 △보도부국장 겸 뉴스제작에디터 배원일 △정치에디터 김성탁 △경제정책에디터 조민근 △탐사주말에디터 김준술 △디지털에디터 이승녕 △정치팀장 남궁욱 △국제외교안보팀장 안의근 △정치부회의팀장 박성태 △정책팀장 유상욱 △산업팀장 이태경 △소비자생활팀장 구희령 △주말취재팀장 조민중 △뉴스커넥트팀장 김백기 △디지털뉴스팀장 김한별 △스포츠문화팀장 오광춘 △탐사기획팀장 손용석 △뉴스제작1팀장 이세영 △뉴스제작2팀장 이정헌 △뉴스제작3팀장 정상경 △보도제작1팀장 이영배 △보도제작2팀장 송원섭 △보도제작3팀장 전용우 △탐사취재팀장 정용환 ◇제작총괄 △예능국 특임CP 윤현준 △예능국 1CP 성치경 △예능국 2CP 김형중 △예능국 3CP 김수아 △예능국 4CP 황교진 △예능국 5CP 김미연 △예능국 6CP 김은정 △엔터콘텐트운영팀장 김유석 △엔터콘텐트기획팀장 한아람 ◇채널사업본부 △영업기획팀장 윤영준 △영업팀장 박유현 ◇편성실 △편성기획팀장 양지영 △편성팀장 이유림 ◇브랜드실 △브랜드실장 겸 브랜드디자인1팀장 김혜진 △브랜드디자인2팀장 채주용 △브랜드디자인3팀장 김은호 ◇경영지원실 △경영기획팀장 곽준석 △총무팀장 길해남 ◆JTBC플러스 ◇트렌드부문 △스튜디오Live사업본부장 배경민 △스튜디오닷본부장 김은정 △스튜디오닷본부사업국장 곽도훈 △엘르BU 엘르사업팀장 정명동 △엘르BU 엘르편집팀장 채은미 △엘르BU 엘르기획팀장 배상현 △코스모폴리탄BU 코스모폴리탄사업팀장 유상규 △코스모폴리탄BU 코스모폴리탄편집팀장 박혜수 △코스모폴리탄BU 코스모폴리탄기획팀장 김서희 △에스콰이어BU 에스콰이어사업팀장 김재원 △에스콰이어BU 에스콰이어편집팀장 민병준 △에스콰이어BU 에스콰이어기획팀장 박정윤 △바자BU 바자사업팀장 임용규 △바자BU 바자편집팀장 조세경 △바자BU 바자기획팀장 채윤영 △비쥬얼팀장 이영란 △유통&커머스팀장 우광채 △스튜디오Live사업본부 Live Ex팀장 임은정 △스튜디오닷본부 스튜디오닷1팀장 민영 △스튜디오닷본부 스튜디오닷2팀장 김종학 △스튜디오닷본부 스튜디오닷3팀장 박경희 △경영기획팀장 김승환 △인사팀장 박원영 ◆JTBC미디어텍 △영상편집팀장 김황주 △뉴스디자인팀장 오영관 △영상취재팀장 이주현 ◆조인스중앙 ◇문화사업부문 △스포츠·이벤트팀 팀장 진정현 △뉴비즈팀 팀장 안유림 △WIDE팀 팀장 이소정 ◆아시아투데이 ◇선임 △부사장 정규성 ◇승진 △편집국 경제부장 부국장대우 이규성 ◇전보 △편집국 뉴미디어부장 겸 국제부장 진현탁 ◆파이낸셜뉴스 △디지털총괄이사 엄미령 ◆시사저널이코노미 △시사저널e편집본부 편집국장 이사대우 조영훈 ◆뉴스프리존 △편집국장 한운식

2020-01-01 14:54: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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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새해 맞아 '행복토크'로 각오 다져

SK이노베이션이 새해 첫 행복토크를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김준 총괄사장이 경자년 새해 첫 날 SK인천석유화학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는 한편 행복토크를 통해 기업경영의 가장 큰 목적인 행복추구를 강조했다고 1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24시간 운영되는 사업장으로, 많은 구성원들이 새해 첫 날임에도 근무를 한다. 이날 행복토크에서는 구성원들과 함께 SK이노베이션의 성장전략인 그린밸런스와 구성원 행복추구 모두를 해내자는 다짐도 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지난해 대규모 정기보수를 무사히 마치고 안정적으로 재가동에 성공한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김준 총괄사장이 직접 제안해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작년 9월말부터 약 40일간 전체 공정 가동을 중단하고 대규모 정기보수를 진행했다. 김준 총괄사장은 조정실, 출하실, 부두 등 주요 시설 및 근무지 외 단 한 명의 구성원이 근무하는 현장까지 찾아가 새해 덕담과 함께 연말·연휴·연초까지 쉬지 않고 안정 조업과 내수·수출제품 공급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구성원들에게 직접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는 오찬을 겸한 새해 첫 행복토크를 통해 "작년 한해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았지만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 냈고 정기보수를 통해 역내 최고 경쟁력을 갖춘 파라자일렌 생산기지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특히 SK인천석유화학은 SHE(Safety 안전·Health 보건·Environment 환경)분야를 선도하는 사업장인 만큼 향후에도 이에 기반해 지역사회의 더 큰 신뢰와 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복토크에 참여한 김준 총괄사장,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과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가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전략인 그린밸런스 2030과 구성원 행복추구 모두를 독하게 해내자"는 다짐도 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항공유와 파라자일렌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는 SK이노베이션의 대표 정유·화학사업 자회사다. 원유에서 정유·화학, 하단의 화학제품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된 공정 특성과 한 번 가동을 멈추면 재가동에 수일이 걸리는 설비 특성으로 인해 연중무휴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2020-01-01 14:54:0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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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새해 첫 일정으로 '서설' 맞으며 아차산 올라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1일 '2019년을 빛낸 의인(義人)'들과 함께 신년 산행을 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취임 후 매년 1월1일 그해 의인들과 함께 신년 산행을 했다. 2018년엔 북한산을, 2019년엔 남산을 각각 등반했다. 특히 문 대통령의 이번 신년 산행에는 서설(새해 첫날 내리는 눈)까지 내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의인들의 신년 산행 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경자년 새해 첫날인 1일 아침 6시부터 9시5분까지 아차산에서 산행을 하며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등반한 국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2020년 첫 일정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고 대변인은 "특히 새해 첫날 내리는 눈은 상서로운 눈, 서설(瑞雪)이라고 해 참석한 이들은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한 해의 시작을 열었다"고 이렇게 알렸다. 문 대통령과 의인들은 2시간10분가량 아차산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정상을 거쳐 총 4.73㎞를 등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함께 산행한 의인들은 총 7명으로 ▲이주영(29) 안동강남초등학교 교사 ▲신준상(41) 서해5도 특별경비단 경사 ▲이단비(29) 양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소방사 ▲박기천(43) 자영업자 ▲최세환(24) 대학생 ▲윤형찬(23) 대학생 ▲임지현(에이톤) 가수 겸 작곡가다. 문 대통령은 산행 당시 아차산 4보루에 올라 "오늘 이렇게 아차산에서 대통령과 함께 새해맞이를 하게 되었으니 여러분 운수대통하신 것 아닌가"라고 농담을 건넨 후 "그대로 하시는 일 다 잘되고, 또 여러분들 집안에 행복 가득하시면서 다들 건강하시길 빌겠다"고 등산객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한편 문 대통령은 산행을 마친 뒤 의인들과 청와대 관저로 이동해 떡국으로 신년 산행을 마무리했다.

2020-01-01 14:13:16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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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시장, 올해도 선진국↓ 신흥시장↑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올해에도 정체기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 투자가 크게 확대하는 가운데, 판매 전략 고민도 더 늘었다는 분석이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최근 서울 양재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2020년 글로벌 자동차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현대차그룹의 이보성 글로벌경영연구소장은 올해 세계 경제가 3%대 저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신흥국 경제가 회복 초기로 돌아서는 반면, 선진국은 후퇴하는 분위기라는 분석이다. 자동차 시장 규모 역시 올해보다 0.4%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추산했다. 신흥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는 반면 미국과 서유럽 시장이 부진한 탓이다. 지난해 5%나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모처럼 반등이지만, 업계 분위기는 여전히 어둡다는 얘기다. 보호무역 및 미중무역분쟁과 유가 하락이 원인으로 꼽혔다. 지역별로는 서유럽이 -3%로 가장 하락폭이 컸다. 소비 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배출가스 규제강화와 제조사 판매물량 조정 등 때문이다. 중동도 소비력이 줄면서 판매량이 2% 줄어들 전망이다. 미국도 -1.6% 감소를 추정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지난해(-1.1%)에 이은 2년 연속 하락세다. 판매 대수로는 1700만대선이 무너지게 됐다. 무역갈등에 따른 소비 심리 악화와 함께, 신차 가격 부담으로 일부가 중고차시장으로 넘어간 영향이다. 러시아도 정부 지원 축소와 구매력 약화 등으로 -0.6%가 예견됐다. 그나마 신흥 시장은 대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동남아시아를 의미하는 아세안 시장이 5.5%나 확대되고, 인도도 경기 회복으로 지난해(-13.5%) 큰폭의 불황을 딛고 다시 4%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3.9%)과 브라질(3.2%)도 큰 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차종별로는 SUV 인기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판매 비중이 36.9%로, 판매대수도 2.8% 증가한 1056만대를 내다봤다. 지역별로도 SUV 선호 현상은 마찬가지였다. 고급차 성장도 세계 트렌드 중 하나로 꼽혔다. 지난해 1027만대에서 올해 1056만대로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됐다. 중국 등 신흥국가 구매력이 높아진 데다가, SUV를 중심으로 고급차 라인업이 크게 확대한 영향이다. 특히 전기자동차 시장은 연대 최대치인 29.3%나 성장할 전망이다. 연간 판매량은 555만대다. 중국이 내년 전기차 보조금 축소를 앞두고 판매량을 크게 늘리며, 유럽도 배출가스 규제 강화로 전동차 시장 성장이 확실하게 점쳐진다. 이 소장은 시장 회복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전세계 자동차 업계가 시장 침체와 동시에 미래차 투자 압박을 견뎌내기 위해서는 원가절감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가하락에 대해서는 업체들이 손해를 감수할 수도 있다며, 전동차와 내연기관차 판매 비중 고민도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투자에 대해서도 업계가 다소 소극적인 분위기로 돌아서는 추세라며, 소비자에 적정한 가격과 수익성이 문제라고 덧붙였다.

2020-01-01 14:12: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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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의 잠시쉼표] 서기 2020년, 꼭 해야 할 일 '투표'

1970~80년대만 하더라도 '서기 2020년'은 "과연 그날이 올까" 싶을 정도의 상상 속 먼 미래였다. 당시를 돌아보면, 노스트라다무스는 1999년에 지구가 멸망한다고 예언해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일부 사이비 종교단체는 지구가 멸망하기 전에 하느님의 품으로 가자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 '마야의 달력'에는 지구가 2012년 멸망한다고 했다. 사회 전반적으로, 인류가 얼마 뒤 사라질텐데 그보다 한참 뒤인 2020년이 오겠냐는 비관론이 팽배했다. 그래서인지 당시 제작됐던 영화 속 '2020년 지구'는 핵전쟁으로 모든 문명이 사라지거나, 로봇들이 인류를 멸망시키고 지구의 새 주인이 되거나, 외계 생명체나 거대 괴물들이 인류를 학살하거나, 그도 아니면 극심한 환경오염으로 지구의 모든 문명이 사라진다고 묘사됐다. 흥행에 실패했지만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비롯해 '미션 투 마스' '지.아이. 조' 등과 KBS의 애니메이션 '2020년 우주의 원더키드' 등이 2020년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 영화다. 심지어 '블레이드 러너'나 일본 애니메이션 '아키라'는 2019년이 배경이었다. 서기 2020년을 맞은 지금, 일부에서는 과거 상상 속 일이 현실이 된 것들도 있다. 17세기 유럽에서 최초로 지폐를 발행했던 스웨덴은 2023년 '현금 없는 사회'를 목표로 첨단 칩을 사회에 통용하기 시작했다. 인체에 작은 칩을 심어 현금대신 각종 결제에서부터 신분 확인, 건물출입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베리칩'이다. 현재 스웨덴 사람들 6000명 가량이 '베리칩'을 이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으로는 인공지능(AI) 경쟁이 뜨겁다. AI는 딥 러닝, 머신 러닝 등의 기법으로 인간의 지적 능력을 넘어서고 있으며 앞으로 인간이 할 상당수의 일들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보적 형태이긴 하지만 사람 없이 다니는 자율주행차가 운행되기 시작했으며 산업현장과 의료보조 등의 분야에서 로봇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나마 2020년을 맞이한 인류가 SF영화처럼 문명발달의 부작용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지 않게 된 배경에는 기술의 무한질주에 제동을 건 각종 법과 규제 덕분이 아닐까 싶다. 특히 우리나라는 '국민의 대표'를 자임하는 국회와, '복지부동'의 철학을 암묵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큰 역할을 했다. 제20대 국회는 우리나라를 아직도 4년 전 시간으로 붙잡아 놓고 있으며 공무원들은 국회와 노조와 시민단체들의 눈치를 보면서 우리 사회가 달리지 못하도록 기업인들의 발목을 굳건하게 잡고 있다. 한계를 모르는 기술 발달을 막기 위한 이들의 몸부림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이제는 그 역할을 그만 두면 좋겠다. 지금까지 우리 시간을 붙들어놨으면 충분하다. 이제는 시계를 제대로 돌려놓아야 할 때다. 당장, 올해는 4월 국회의원 총선거가 예정돼 있다. 사상 최악의 국회로 평가받는 지금의 20대 국회가 끝나고 새로운 국민의 대표들이 뽑힌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연초부터 국민의 눈과 귀를 현혹할 각종 공약과 정책이 쏟아질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거의 유일하게 20세기를 살고 있는 20대 국회가 21대를 맞아 21세기 마인드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국민이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2020년부터는 '선진 정치시스템'이 자리를 잡을 수도 있다. 그런 희망을 가져보자. 일단 국회부터 21세기에 걸맞도록 바꾸고, 그 다음 문제들을 차근차근 해결해가야 할 '서기 2020년'이 되길 바란다.

2020-01-01 14:10:20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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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어떤 제품 살까?…폴더블 폰, 무선이어폰 떠오른다

시대가 흐르며 수많은 IT 기기가 등장하고 사라진다. 과거 유행했던 CD 플레이어,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PMP 등이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로 다 가능해진 것을 생각하면 쉽다. 이제는 평평한 스마트폰 디자인을 넘어 화면을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더블 폰이 등장했고, 이어폰을 사용할 때마다 엉킨 선을 풀던 유선 이어폰 사용자들은 무선이어폰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또한 아날로그 시계 대신 스마트폰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집에서 뷰티 기기를 통해 피부관리를 받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2020년 주목받을 IT 기기를 선정해봤다. ◆화면 접는 시대, '폴더블 폰' 2019년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등장했다. 239만8000원이라는 가격과 초기 제품이라는 부담감에도 갤럭시 폴드는 국내에서 진행된 1차 예약 판매에서 10여 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 이후 3차례의 예약판매까지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획일적인 바(bar) 형태의 스마트폰에 갈증을 느낀 소비자가 화면을 접는다는 새로운 폼팩터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더욱 저렴한 폴더블 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에는 갤럭시 폴드와 화웨이의 '메이트 X'가 전부였지만 올해에는 다른 업체들의 폴더블 폰 출시도 기대해볼 만하다. 당장 모토로라가 미국에서 100만원대의 폴더블 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의 TCL,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업체가 올해 폴더블 폰을 선보인다. 폴더블 폰 시장의 성장도 기대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폴더블 폰의 출하량은 40만대 수준이지만 올해에는 이보다 8배나 커진 320만대, 2021년에는 1080만대, 2022년에는 2740만대, 2023년에는 368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손목 위 주치의, '스마트워치' "오늘 목표를 달성하려면 600 걸음만 더 걸으시면 됩니다." "잠시 일을 멈추고 심호흡하세요." 요즘 나오는 스마트워치는 건강관리에 초점을 둔 제품이 많다. 팔목에 착용하는 탓에 수시로 걸음수와 심박수 등을 확인할 수 있어서다. 스마트폰을 들지 않고서도 메시지와 전화 등을 확인할 수 있고 건강에도 신경 쓸 수 있어 스마트워치를 찾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저렴한 가격대의 스마트워치가 많아 제품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샤오미가 국내 시장에 출시한 '미밴드4'는 3만1900원의 가격에 메시지, 전화 확인은 물론 심박수 측정과 수면 관리까지 가능해 1차 예약판매에서 4시간 만에 초도물량 1만대가 완판되기도 했다. 스마트워치 시장의 절대강자는 애플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전 세계 스마트워치 점유율 1위는 애플로 47.9%를 차지했고, 삼성전자가 13.4%로 뒤를 따랐다. 3위는 11.3%를 차지한 핏빗이다. 국내 업체 중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꾸준히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구글이 스마트워치 업체 핏빗을 인수하며 스마트워치 사업을 강화하기로 한 만큼 올해에는 애플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무선이어폰이 대세 이제는 무선이어폰이 일상화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위를 살펴보면 선이 없는 무선 이어폰을 낀 사람들이 쉽게 눈에 띈다. 그중 2016년 처음 출시된 애플의 에어팟은 여전히 인기다. 애플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조차 에어팟을 찾기도 한다. 애플은 지난해 2세대 제품을 출시했다. 30만원대의 가격에도 찾는 사람이 많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를 통해 시장을 늘려가고 있다. 갤럭시 버즈 출시가격은 15만9500원이다. 저렴한 가격의 제품도 많아지고 있다. 스카이가 작년 1월 출시한 3만원대의 '스카이 핏 프로'도 누적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한 이후 최근 신제품 '스카이 핏 엑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샤오미와 QCY 제품에 대한 수요도 많다. 향후에는 주변 소음을 없애주는 '노이즈 캔슬링' 등 프리미엄 기능들이 무선이어폰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집에서 피부관리하는 시대, 피부 미용 기기 집에서 전문 의료기기 못지않은 기기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홈뷰티 시대가 되면서 여러 업체들이 LED 마스크를 비롯한 각종 뷰티 기기를 출시하고 있다. 클렌징부터 LED를 통한 피부관리까지 가능한 게 특징이다. LG전자의 프라엘을 비롯해 셀리턴이 LED 마스크를, 보미라이가 원적외선 마스크를 선보였다. LG전자가 지난해 7월 출시한 프라엘 플러스의 경우 ▲더마 LED 마스크 119만9000원 ▲토털 리프트업 케어 59만9000원 ▲갈바닉 이온 부스터 44만9000원 ▲듀얼 브러시 클렌저 34만9000원 등으로 4종을 모두 사면 259만6000원이다. 뷰티기기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자 업체뿐 아니라 화장품 업체도 관련 제품을 내놓는 등 향후 다양한 뷰티 기기가 등장할 예정이다.

2020-01-01 13:53:2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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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맞이한 北김정은, '핵실험 재개' 예고… 한반도 긴장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0년 새해에 '핵실험 재개'를 예고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노동당 제7기 5차 전원회의 보고에서 "우리는 결코 파렴치한 미국이 조미대화를 불순한 목적 실현에 악용하는 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이제껏 우리 인민이 당한 고통과 억제된 발전의 대가를 깨끗이 다 받아내기 위한 충격적인 실제행동에로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음을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은) 풍계리 핵시험장 폐기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중단 등 북미간 신뢰구축을 위한 '선제적 중대조치들'을 취했으나, 미국이 한미군사연습과 첨단무기 도입 등 추가제재로 응답했다"며 "우리 제도를 압살하려는 야망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세계 앞에 증명해보였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조건에서 지켜주는 대방도 없는 공약에 우리가 더 이상 일방적으로 매여 있을 근거가 없어졌다"며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끝까지 추구한다면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는 영원히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당장 ICBM 발사를 통해 북미간 대화의 판을 깨진 않을 전망이다. 실제 김 위원장은 "우리의 (핵)억제력 강화의 폭과 심도는 미국의 금후 대조선 입장에 따라 상향조정될 것"이라며 미국과 대화 여지를 남겼다. 따라서 추후 미국과 한반도 정세를 파악하면서 선대인 김정일 생일(2월16일·광명성절) 또는 김일성 생일(4월15일·태양절) 등 정치적 상징성이 큰 기념일에 무력 도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 위원장이 미국과의 비핵화 담판 관련 연말 시한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대화의 불씨를 유지하는 것은 중국·러시아와의 외교관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핵 도발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23일 베이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중정상회담 때 "우리는 줄곧 긴밀하게 협력을 해온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현재 세계 100년 동안 없었던 큰 변곡에 대해서 우리는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고 발전시켜서 양국의 공동된 이익을 수호하고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과 함께, 양자관계를 새롭고 더 높은 수준에 오르도록 견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0-01-01 13:49:14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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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당신의 퇴직연금은 안녕하십니까] 유치경쟁 치열…법안은 제자리

20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 시장을 선점하려는 은행, 증권 등 금융사의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정부가 오는 2022년부터는 모든 기업의 퇴직연금 제도 가입을 의무화하는 등 퇴직연금 시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그러나 퇴직연금 수익률은 1%대에 그치는 등 바닥을 치고 있다. 정부는 낮은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개선하기 위해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등을 추진 중이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어 시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 퇴직연금 시장 200조…고객 잡아라 1일 정치,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을 통해 퇴직연금 도입 의무화를 추진하고, 중소·영세기업에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 2017년 기준 50.2%에 불과한 퇴직연금 가입률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도입률을 대폭 늘리겠다는 것이 정부가 내놓은 '퇴직연금 활성화 방안'의 골자다. 또 2022년부터는 모든 기업의 퇴직연금 제도 가입이 의무화된다. 정부의 이 같은 제도 개선으로 퇴직연금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퇴직연금 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 말 190조원 수준을 기록했고, 지난해 상반기에는 200조원을 돌파했다.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강자는 은행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금융권역별 퇴직연금 적립 비중은 은행사가 50.6%, 생명보험사가 22.7%, 증권사가 19.4%, 손해보험사가 6.1%, 근로복지공단이 1.1%로 은행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퇴직연금 운용관리 수수료를 내리면서 기존 고객을 잡고 신규 고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을 짜고 있다. 저조한 수익률 대신 수수료를 낮춰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대로 증권사들은 퇴직연금 시장이 커지기 전 고객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자산관리 역량을 발휘해 높은 수익률과 분리과세, 세액공제 등 세제 혜택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실제로 2018년 실적배당형 비중은 금융투자가 18.7%로, 은행(9.4%), 생명보험(5.2%), 손해보험(1.2%) 등을 크게 앞선다. ◆ 겉도는 퇴직연금 법안…자동 폐기 위기 정부가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기금형 퇴직연금제도'가 시행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 국회가 연일 파행을 거듭하면서 퇴직연금 법안 통과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기금형 퇴직연금은 사업장 내 노사·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기금운용위원회(수탁법인 이사회)를 설립해 퇴직연금을 관리하도록 한 제도다. 매년 성과를 평가하고 같은 업종 내 사업장끼리 연합하면 연금기금처럼 '큰손'이 되는 만큼 운용사 간 수익률 경쟁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게 도입 취지다. 은행이나 보험, 증권사 등 퇴직연금 사업자가 아닌 전문 위탁기관과 계약을 맺는 구조다. 외부 투자전문 기업 또는 기관 등 운용 위탁사에 퇴직연금 투자를 맡기면서도 노동자가 직접 연금 관리와 운용에 직접 개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이 제도가 시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법안은 정부 입법으로 지난해 4월 발의됐으나 국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법안은 지난해 20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도 제대로 논의조차되지 못했다. 만약 올해 2월 임시국회 때까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 해당 법안은 내년 5월 20대 국회 임기 만료와 함께 자동 폐기된다. 20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 시장이 표류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정병욱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는 "퇴직연금의 존재 이유인 근로자의 노후소득보장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등의 도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퇴직연금 사업을 추진하는 금융기관의 선제적 투자와 역량강화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0-01-01 13:30:4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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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동산 시장] 매매가 '보합'...중저가 아파트 '강세'

올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 정책으로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분양시장은 서울 강남과 마포·용산·성동(마용성) 일대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분양가 규제로 당첨만 되면 '로또 아파트'가 될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중도금 대출 등이 가능한 분양가 9억원 이하 아파트에도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아파트 가격 보합세, 거래량 감소 1일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12·16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값은 오는 하반기까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양가상한제에 이어 연이은 규제가 관망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0년 주택 시장 전망'에 따르면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의 올해 매매가는 1.2%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강남을 포함해 고가 아파트가 시장을 주도하는 일은 줄어들고 하반기까지 가격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도권은 분양가상한제, 3기 신도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등 주요 이슈가 총선과 맞물리며 2020년 상반기는 시장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지방의 경우 지방광역시 강세, 기타 지방 약세흐름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과잉공급 문제의 점진적 해소에 따른 하방압력 둔화 ▲지역기반산업 개선 기대감 ▲지방 규제지역 해제로 인한 국지적 기대감 등으로 주택가격 하방압력이 개선될 전망이다. 건국대 부동산학과 심교언 교수는 "서울 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상승률보다 하락해 보합세로 접어들어 1년간 유지될 것"이라며 "수도권 역시 서울처럼 거래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0년 주택매매거래는 전국적으로 작년 대비 8% 증가한 81만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규제정책 영향이 강화되는 가운데 2020년 주택시장 5대 영향변수는 ▲주택관련 대출규제 ▲분양가상한제 ▲금리 ▲거시경제여건 등이 꼽힌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공급은 10~20% 내외로 감소하면서 ▲인허가(41만호) ▲착공(34만호) ▲분양(25만호) ▲준공물량(46만호)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강남, 마·용·성 등 중저가 아파트 강세 2020년 유망 부동산은 여전히 강남과 그 주변 지역이 거론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 주 대비 상승폭이 0.08% 줄어든 0.15% 상승으로 마감됐다. 재건축이 0.29%, 일반 아파트는 0.13% 올랐다. 서울은 전주에 비해 매수세가 줄었지만 여전히 학군, 교통 등 입지여건에 따라 가격이 국지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강동(0.44%) ▲구로(0.25%) ▲금천(0.24%) ▲강남(0.23%) ▲마포(0.23%) ▲노원(0.22%) 순으로 올랐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와 고덕아이파크, 명일동 삼익그린2차, 둔촌동 둔촌주공 등이 500만~5000만원 상승했다. 구로는 온수동 온수힐스테이트, 신도림동 대림1·2·3차가 500만~3000만원 상승했다. 강남은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개포동 주공고층6·7단지, 압구정동 신현대 등이 2500만~7500만원 상승했다. 마포는 상암동 월드컵파크2·3단지와 성산동 성산시영, 공덕동 래미안공덕2차 등 구축 아파트들이 1000만원~2000만원 올랐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고가 아파트 보다는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강세로 떠오를 것"이라며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즉 강남 재건축 아파트와 마·용·성 지역 뉴타운 아파트가 분양하면 수요자가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명지대 부동산학과 권대중 교수는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가격이 9억원 이하, 9억~15억원 대 아파트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다"이라며 "대출 규제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수요자는 자금 마련방법과 투자처를 신중하게 살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0-01-01 13:28:4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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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옐로우시티 장성 관광' 무엇이 달라지나?

'2020 옐로우시티 장성 관광' 무엇이 달라지나? - 세계유산 필암서원 명품 둘레길 설치, 축령산 재창조사업 추진 장성군이 경자년 새해, 황룡강과 장성호 등 군이 보유한 관광자원의 인프라를 대폭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홍(洪)길동무 꽃길축제(5월)와 황룡강 노란꽃잔치(10월)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황룡강은 '물빛공연장'과 '향기나는 플라워터널' 등 즐길거리와 휴게시설을 늘리는 한편 발원지, 장진보~광주경계 구간의 하천을 정비해 국가정원 지정의 기반을 다진다. 특히 세 번의 가을태풍을 이겨낸 100만 송이 해바라기 정원이 조성되었던 황미르랜드에는 테마공원을 조성할 예정이서 관심을 끈다. 주말 평균 5천 명이 찾는 '사계절 관광 핫플레이스' 장성호는 제2출렁다리를 준공하고 수변 백리길을 개통한다. 호수 아래 미락단지에 조성 중인 장어정식거리와 함께 향후 장성관광의 발전을 주도할 지역으로 손꼽힌다. 또한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은 유물전시관 리모델링과 세계유산 명품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세계인의 문화재'로서 품격과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축령산은 편백숲 공간 재창조사업과 하늘숲길 조성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어간다. 군의 이러한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들은 주거 및 교통여건 신장을 가져올 중장기 사업들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서부권역을 연결하는 청운지하차도를 개설하고 스마트 하이패스 전용 IC를 설치해 사통팔달로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할 계획이다. 여기에 남면 덕성행복마을 조성과 LH 3 ‧ 4 ‧ 5차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장성공설운동장 준공과 다목적 복지관 '가족센터' 신축 등 주거환경과 복지분야의 획기적인 개선이 인구유입으로 이어지며 군의 성장 ‧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020년은 우리 군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해로, '변화와 도전'으로 시작해 '보람과 행복'으로 가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와 군민의 행복이라는 변치 않는 목표를 향해 올해에도 쉼 없이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0-01-01 13:16:35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