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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남동스마트밸리 본격추진..SPC 설립 위한 창립총회 개최

인천 남동구, 남동스마트밸리 본격추진..SPC 설립 위한 창립총회 개최 인천 남동구가 남동스마트밸리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의 설립을 위해 한국산업은행 및 현대엔지니어링(주) 컨소시엄과 지난 19일 주주협약을 체결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특수목적법인(SPC)에선 개발사업 시행주체로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인허가 및 보상, 부지조성공사 등을 주관할 예정이다. SPC 출범을 통해 그동안 지지부진하게 진행된 남동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남촌동 625-31번지 일원에 26만7천㎡에 조성 계획 중인 남동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과밀억제권역 내 무분별하게 난립한 소규모 영세공장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021년에 착수해 2024년 본 사업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범하게 되는 남동스마트밸리개발(주)는 인천 남동구와 한국산업은행으로 구성된 공공출자자와 민간출자자인 현대엔지니어링(주)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자본금은 25억원이다. 이날 주주협약식에서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그동안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더디게 진행됐지만 SPC 설립으로 이제는 속도를 내야하며, 출자자 모두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창립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된 오흥석 대표는 "입주기업인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명품 산업단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12-23 11:33:11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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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19년 어린이 청소년참여위원회 수료식 개최

인천 동구, 2019년 어린이 청소년참여위원회 수료식 개최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19일 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19년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아동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아동의 의견을 듣고, 아동의 참여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 자치기구인 인천 동구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지난 4월 어린이 23명, 청소년 19명 등 총 42명의 참여위원이 위촉된 이후 활발한 활동 끝에 총 20건(어린이 18건, 청소년 2건)의 정책을 제안하였으며, 이번 수료식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구청장 앞에서 정책 제안 내용을 발표하고 관련부서의 검토 보고도 들어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아동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인 아동친화도시 추진단이 아이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음으로써, 보호해야만 하는 존재로 인식했던 아동이 자신의 불편함을 스스로 개선하기 위해 탐색하고 토의를 통해 해결방안까지 마련하였다는 점에 대해 적잖이 놀라워했다. 이번 수료식에 참석하여 정책제안 발표를 한 송림초등학교 박소연 학생은 "제가 수도국산 박물관 앞 신정희 동상 근처 계단에 가로등을 설치해달라고 제안했는데, 내년부터 제가 낸 제안으로 밝아진 계단길을 안전하게 걸어 다닐 동구의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열심히 다양한 방법으로 제안활동을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 및 예산에 대해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하는 권리를 보장해, 아동친화도시 동구로서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3 11:32:44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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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미래 인재! 블록체인을 만나다'4개교 인천 첫 성과발표회

인천 연수구 미래 인재! 블록체인을 만나다'4개교 인천 첫 성과발표회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인천에서 처음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에 대한 청소년 교육 개발과 지원 과정을 통해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과 그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지난 20일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고등학생과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미래 인재! 블록체인을 만나다'란 주제로 블록체인 아이디어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권역별 4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당 15명 내외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총 14주차의 교육과정을 거쳐 블록체인을 이용한 아이디어를 발표회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가 지역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2019년 창의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중 하나로 지난 5월부터 지역의 청소년들이 블록체인을 이해하고 프로젝트 설계실습 과정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사업에는 신송중, 인송중, 대건고, 포스코고 등 8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해 ▲블록체인 소개(2주), ▲금융의 미래와 새로운 경제(3주), ▲블록체인시스템(5주),▲프로젝트 설계실습(4주) 교육과정을 거쳤다. 특히 학생들이 블록체인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원하는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보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인송중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교내용 코인 만들기', 신송중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중고거래 플랫폼', 대건고는 'WRITE, SHARE, MODIFY', 포스코고는 '자동차 주행정보 블록체인 사업'을 주제로 발표에 참여했다. 연수구는 지역 내 미래 인재들이 블록체인 교육과정을 거치며 이해와 개발을 통해 블록체인을 새롭게 인식하고 장기적으로 블록체인 원천 경쟁력을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연수구만의 다양하고 깊이있는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23 11:32:01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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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시군 법령 및 제도 개선해 “자치분권 역량 강화“

- 조직분야 : 지방의회 전문위원 확대, 실국 설치기준 상향해 시군 '전문성강화' 경기도가 '조직 인사분야 합리적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도내 시군의 자치분권 역량 강화를 위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기초지방정부에 권한을 부여해 자치분권이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른 조치와 도내 시군의 요청도 반영됐다. 조직, 인사 등 2개 분야 제도개선 방안에는 지방의회 전문위원 확대와 인구 10만 미만의 시군 부단체장의 직급 및 일부 시군의 실국 설치기준 상향해 도내 시군 조직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 추가시험으로 수시로 발생하는 결원으로 인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의 내용이다. 도는 법령개정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조직분야' 개선방안은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위원 증원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분권 및 주민자치 강화로 기초지방의회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5급 상당에 해당하는 '기초지방의회 전문위원'을 광역지방의회와 유사한 수준으로 확대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도는 ▲수원, 고양, 성남 (4명→6명) ▲용인, 부천, 안산, 안양, 화성 (3명→5명) ▲남양주, 평택, 의정부, 파주, 시흥, 김포, 광주, 광명 (2명→4명) 등 10명~40명의 지방의원을 두고 있는 도내 16개 시군의 전문위원 수가 2~4명에서 4~6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도는 인구 10만 미만을 둔 가평, 과천, 동두천, 연천 4개 시군 부단체장의 직급을 4급(서기관)에서 3급(부이사관)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통 건설 복지 문화 등 시군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고려, 인구 30만 미만을 보유한 도내 15개 시군이 1개씩의 실국을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시군은 ▲군포, 하남, 오산, 이천, 양주, 구리 (5개→6개) ▲안성, 의왕, 포천 (4개→5개) ▲양평, 여주, 가평, 과천, 동두천, 연천 (3개→4개) 등이다. 이밖에도 '합리적 수준의 직급상향 및 기구추가 설치계획'에는 인구 70만 이상을 보유한 성남, 부천, 화성 등 3개 시군의 3급 이상 실 국장 정원수를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2019-12-23 11:31:50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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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오는 31일 한화와 손잡고 새해맞이 대규모 불꽃축제

보성군, 오는 31일 한화와 손잡고 새해맞이 대규모 불꽃축제 보성군은 12월 31일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한화그룹과 손을 잡고 대규모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는 12월 31일 19시부터 시작되며 20시 '라디오 불꽃쇼', 20시 50분 '군민 사연 공모 불꽃쇼', 21시 30분 '김도엽의 추억 찾기' KBC 라디오 공개방송, 23시 30분'2020 보성 블루이코노미 선포 세리머니 불꽃쇼', 24시'2020 새해맞이 불꽃쇼' 등 총 4번의 불꽃쇼가 진행된다. 이번 보성 불꽃축제는 음악, 사연, 불꽃,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펼쳐지는 전국 최초의 불꽃쇼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인 12월 31일, 보성차밭 빛 축제를 관람하고 희망의 빛인 불꽃을 보면서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더불어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까지 함께하며 연말연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불꽃축제에 이어 새해 아침 7시에는 같은 장소(율포해변)에서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경자년 신년 휘호 퍼포먼스와 함께 새해 불꽃쇼, 떡국 나눔 등 떠오르는 새해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철우 보성 군수는 "불꽃계의 거물 한화그룹과 함께 준비하는 축제인 만큼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를 대한민국 3대 불꽃축제로 키워가겠다."라며 "화려한 불꽃과 떠오르는 새해를 볼 수 있는 빛의 도시 보성에서 잊지 못할 새해의 첫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원활한 행사장 차량 진입을 위해 12월 31일 17:30부터 02:00까지 셔틀버스 10대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보성 다향체육관(15분 간격)과 봇재(5분 간격)에서 탈 수 있다. 또한, 18시부터 24시까지 밤고개에서 율포 삼거리 방향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운행되며, 24시부터 2시까지는 율포 삼거리에서 밤고개 방면이 일방통행으로 운행된다.

2019-12-23 11:31:34 문쌍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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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나들이장소로 각광…시민 33만명 방문

- 방문객 설문조사 '산책하기 좋다'(55%) - 응답자 중 97% 재방문 의사 밝혀 "거친 땅과 비바람을 이겨낸 야생화처럼 지난 30년의 시민 희생을 딛고 피어난 드림파크를 사랑하고 응원합니다."(인천시장 박남춘) 인천수도권매립지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전면 개방한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에 수도권 시민 약 33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행정안정부 주관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지난 19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는 5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의 방문객 수로, 일 년에 두 차례 한시적으로 개방해 오다 올해 처음 전면 개방한 후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는 등 수도권 지역 대표 나들이 장소로 그 명성을 재확인했다. 86만㎡에 달하는 야생화단지는 연탄재 적치장이었던 부지를 공사 직원과 지역주민이 20여 년간 힘을 모아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공존과 상생의 공간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곳에 대한 전면 개방 논의는 지난해 12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운영위원회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지난 2월 공사에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재원마련을 위해 인천시와의 수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해결방안이 마련되면서 3월 26일 공사 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국 닫힌 문을 열 수 있었다. 공사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출입차단기, CCTV, 소화전, 표지판 등을 설치했고, 쓰레기통 없는 야생화단지, 텐트 설치 금지, 자전거 운행 금지 등 성숙한 공원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시민들은 주로 봄과 가을, 주말 오후시간에 야생화단지를 찾았다. 월별 관람객 추이 등을 집계한 결과, 벚꽃이 피는 봄과 국화·코스모스 등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가을에 방문 횟수가 많았고, 무더운 여름에는 현저히 줄었다. 특히 가을나들이 축제가 취소된 10월 한 달 간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방문객들은 무엇보다 산책하기 좋은 휴식공간이라는데 큰 점수를 줬다. 방문객 308명은 설문조사에서 '산책하기 좋다'(55%), '다양한 꽃이 많다'(20%), '휴식공간으로 좋다'(11%)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여기가 매립지인지 모를 정도로 잘되어 있다(33%)', '언제든 올 수 있어서 좋다(20%), '인천대표공원이다(14%) 등 긍정적인 답변이 주를 이뤘다. 또한 응답자 중 97%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송동민 문화공원처장은 "무엇보다 안전사고 없이 개방이 마무리 돼 기쁘다"며 "올해 미비한 점을 보완해 내년 본 개방을 준비하는 등 앞으로도 야생화단지가 수도권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방은 내·외부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각종 수상의 영광도 안았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주관 '제3회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시작으로, 행정안정부 주관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지난 19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광칠 드림파크본부장은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는 폐기물처리시설과 시민들의 휴식이 공존하는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라고 자부한다"며 "국내외 폐기물 처리시설을 운영하는 지자체와 전문기관으로부터 모범사례로 벤치마킹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에는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올해보다 한 달 앞당겨진 4월부터 한 달 연장된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재능기부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19-12-23 11:30:25 최영주 기자
아모레퍼시픽, 無계면활성제 '마이크로 에멀젼 유화 기술' 인정받아

아모레퍼시픽, 無계면활성제 '마이크로 에멀젼 유화 기술' 인정받아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용 친수성 표면 캡슐을 이용한 마이크로 에멀젼 유화 기술'로 화학·생명 분야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제3차 신기술 인증 수여식은 지난 19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초격차 스킨케어 제품을 구현하기 위하여 국산 화장품 소재, 제형 기술 개발에 꾸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신규 기술을 통해 더 안정적인 제형을 개발하는 것에 집중했다. '화장품용 친수성 표면 캡슐을 이용한 마이크로 에멀젼 유화 기술'은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 유화가 가능한 신규 기술로, 피부에 보다 더 자극을 주지 않는 화장품 제조 기술과 효능물질 전달을 극대화한 의약기술이 융합된 것이 특징이다. 유화는 물과 기름처럼 서로 섞이지 않는 두 액체를 계면활성제라 불리는 유화제를 이용해 안정적인 혼합상태로 유지시켜주는 것을 뜻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마이크로 에멀젼(이클립스 에멀젼)'이라 명명한 새로운 유화 기술 개발 시 물에 잘 섞이는 독자적인 친수성 캡슐을 이용했으며, 이 캡슐이 계면활성제 없이 오일을 안정화시키는 원리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친수성 캡슐에 다양한 기능을 부여해 설계할 수 있고, 오일 입자 크기 조절이 자유로워 보다 다양한 사용감과 우수한 보습력을 지닌 화장품 개발이 가능하다. 외부 임상 시험 결과 본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건조한 환경에서 피부에 도포한 후 1시간 뒤 측정한 결과 피부 수분량이 145% 증가해 우수한 보습효과를 확인했으며, 일반 유화 기술보다 35~45% 가량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번에 인증 받은 기술은 브랜드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이니스프리 등의 더마코스메틱 제품에 적용하고 점차 적용 브랜드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서병휘 스킨케어연구소장은 "이번 신기술 인증은 더마코스메틱,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의 연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원천적인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높은 성능의 초격차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기술(NET)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에 인증하는 사업이다.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의 우수성을 인증하여,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신기술 적용 제품의 신뢰성을 제고시켜 초기 시장 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9-12-23 11:29: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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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입시컨설팅비 규제' 방치하는 교육부… 교육지원청 학원비 규제 기준 엉터리 운영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전국 178개 교육지원청 '입시컨설팅비 조정기준' 전수조사 결과 - 178개 전국 교육지원청 중 75%, 서울 11곳 중 10곳 '학원 입시컨설팅비 조정 기준' 없어 - 강남서초는 시간당 30만원, 강원 인제는 6만원… 지역별 입시컨설팅비 기준 격차 최대 50배 달해 올해 대입 정시모집이 본격 진행되는 가운데, 학원의 입시컨설팅비를 규제하는 정부 기준이 엉터리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초중고 사교육비가 증가하는 주요 이유가 교육당국의 행정적 규제 장치가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이 올해 12월 기준 전국 178개 교육지원청의 진학상담·지도 교습비(입시컨설팅비) 조정기준을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곳 중 3곳(75%, 134개)은 입시컨설팅비가 과도한지 판별하는 기준조차 없었다. 서울의 경우 11개 교육지원청 중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을 제외한 10곳은 입시컨설팅비 조정 기준이 없다. 또 교육지원청별 입시컨설팅비 조정기준의 개정시기도 최대 8년이나 차이가 나는 등 지역별 입시컨설팅비 규제가 현실성 없이 방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2월 현재 입시컨설팅 교습비 조정 기준을 시행 중인 전국 44개 교육지원청의 평균액은 분당 314원인데, 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을 제외하면 평균이 205원으로 뚝 떨어진다. 강남서초는 분당 5000원, 강원 인제는 100원에 불과해 최대 50배 차이가 난다. 대다수 지역은 100~200원대였고, 400원을 넘는 지역은 없었다. 강남서초의 입시컨설팅 교습비 조정기준은 특히 기타 교과교습비 조정기준보다 40배 수준으로 높았다. 학원의 교습비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과 그 시행령에 따라 과다하다고 인정되면 교육감이 조정을 명령할 수 있고, 관할 교육지원청 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물가인상률 등을 고려해 조정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원들은 교습비 조정기준보다 높은 교습비를 책정할 수 있으나, 그 경우 별도의 까다로운 심의를 거쳐야 해 교습비를 규제하는 장치로 꼽힌다. 서울시교육청 학원정책팀 관계자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외에 10개 지원청의 교습비 기준은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교습비 기준을 정하는 근거 또한 지원청에 위임돼 각 지원청에 문의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당국이 사실상 입시컨설팅비 규제에 손을 놓은 사이, 최근 3년간 초중고 사교육비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교육부와 통계청이 조사해 발표한 2018년 초중고 사교육비 규모는 19조5000억원으로, 1년 사이 8000억원 증가했다. 최근 3년 연속 상승 추세로, 사교육비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07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교육부와 통계청의 사교육비 통계 시점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018년 진로진학 학습상담 사교육비는 1회당 11만8000원(고교 15만2000원)으로 컨설팅 사교육은 기타 교과 사교육에 비해 교습시간이 길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특히 고가 사교육으로 꼽힌다. 더욱이 교육부 사교육비 조사 시점은 5~6월, 9~10월이지만, 대학 입학 컨설팅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가 발표되는 12월에 집중되는 걸 고려하면, 실제 입시컨설팅 사교육 비용과 참여율은 조사 결과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사교육걱정 관계자는 "교습비 조정기준이 없으면 컨설팅 시장은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인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며, 그로 인한 고통은 고스란히 사교육 소비자의 몫이 될 것"이라며 "교육부가 올해 3월 교습비 조정기준을 연내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연말이 코앞인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는 상황은 컨설팅 사교육비에 대한 교육당국의 경각심이 부족함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타 지역에 비해 최대 50배에 달해 인근 지역 컨설팅 사교육비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강남서초 교습비 조정 기준을 재조정하고, 교습비 조정기준이 미비한 134개 교육지원청의 교습비 조정기준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2019-12-23 11:29:41 한용수 기자
KB국민은행, 美 파이프라인 업체 인수금융 공동주선…6200억원 규모

KB국민은행은 23일 5억3000만 달러(약 6200억원) 규모의 미국 파이프라인 업체 인수금융 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미국 텍사스 소재 천연가스 액화물(NGL) 파이프라인 업체인 '텍사스 익스프레스 파이프라인(Texas Express Pipeline)'의 지분 35%를 취득하기 위한 인수금융이다. 한국 사모펀드 IMM 인베스트먼트, 미국 사모펀드 아크라이트(ARCLIGHT)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중국공상은행과 공동으로 대표금융주선 기관으로 선정돼 총 5억30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인수금융 주선에 나섰다. 미국 내 파이프라인 사업 관련 선순위 인수금융 대표금융주선 기관으로 선정되는 것은 국내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이다. KB국민은행은 ▲미국 최대 파이프라인 사업자 중 하나인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Enterprise Products)의 책임 운영 ▲미국 최대 NGL 허브로 향하는 핵심 파이프라인 텍사스 익스프레스 파이프라인의 전략자산으로서의 가치 ▲지난 6년간의 실적 검증 등 사업의 안정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인수금융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KB국민은행과 중국공상은행은 각각 3억3000만 달러 및 2억 달러의 총액인수를 통한 딜 종결 후 국내외 은행은 물론 통화스왑 상품화를 거쳐 보험사, 론펀드, 연기금 등을 대상으로 신디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보열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는 "국내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KB금융그룹의 탁월한 경쟁력과 저력을 해외에서도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CIB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인수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19-12-23 11:29: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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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환율과 직결되는 국제투자포지션

[신세철의 쉬운 경제] 환율과 직결되는 국제투자포지션 실물부문 경쟁력을 나타내는 경상수지가 일국 경제의 중간성적표라고 한다면, 경상수지에 더하여 금융부문 대외경쟁력을 포함하는 국제투자표지션은 최종성적표라고 할 수 있다. 단기에 있어서는 외환보유고가 넉넉하면 환율급변동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중장기로는 국제대조표(International Investment Position)에 나타나는 실질 대외지급능력인 순국제투자포지션(net IIP, 순대외금융자산)에 따라 환율은 결정적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국내 경기침체에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역전 현상으로 많은 금융·경제 전문가들이 외화유출 환율폭등을 우려하였었다. 그러나 반대로 외화가 유입되고 대미 원화환율이 동요하지 않는 까닭은 우리나라의 2019년 9월말 현재에도 우리나라 순국제투자포지션〔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 Net IIP〕이 5,026억달러에 이르러 대외지급능력에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적정수준 외환보유는 대외신인도 제고를 통하여 금융시장 단기 불안정을 해소하고 나아가 실물경제 안정을 위한 필요조건이다. 그러나 외환보유액 추이만을 살피고 대외지급능력을 지레 짐작하다가는 상황 판단을 크게 그르칠 수 있다. 2000년대 초반상당수 중견기업을 도산시킨 KIKO 사태 반추를 통하여 환율 변동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대외지급능력에 대하여 생각해보자. KIKO 사태는 당시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외환보유액이 늘어나자 원화가치가 상승하여 환율이 하락할 것이라는 낙관분위기에서 초래되었다. 수출기업들은 경상수지 흑자와 외환보유고 확대로 환율하락을 예상하고 그에 따른 (예상)손실을 미리 예방하려 하였다. 그러나 일반의 예상과 반대로 원화환율이 미리 약정한 상한선보다 크게 상승하자 약정금액의 1~2배의 달러를 미리 정한 낮은 환율로 매도해야 하는 옵션에 걸려들었다. 그 결과 상당수 유망 수출 기업들이 막대한 손실을 보고 무너졌다. 개인적 판단으로는 우리나라 수출경쟁력이 저하되는 직접적 원인이 되는 충격적 사건이었다. 금감원에서는 사건이 난지 10여년이 지난 최근에야 KIKO 사태에 따른 수출기업들의 손해배상비율을 정하였다. 만약 당시 국제투자대조표를 보고 대외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순국제투자포지션(순대외금융자산)이 2007년 현재 마이너스 2,100억 달러가 넘어, 한국경제가 외부충격을 흡수할 능력이 없었음을 인식하였다면 그 가공할 KIKO의 덫을 피해갈 수 있었다. 환율을 결정짓는 중장기 대외지급능력은 경상수지나 외환보유액이 아니라 경상수지에다 내국인 대외, 외국인의 대내 금융투자거래 손익을 포함하는 국제투자포지션(IIP)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까닭에 덫에 걸린 셈이었다. 총체적으로 국민경제의 체력을 나타내는 환율은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아 초단기로는 귀신도 모를 지경이라고 한다. 그러나 중장기 외화 투자자, 차입자는 무엇보다도 국민경제의 최종 성적표를 나타내는 국제투자대조표 흐름을 살펴보고 환율의 변동방향을 가늠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b]주요저서[/b]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2019-12-23 11:09: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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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동가게', 누적주문 3천억원 돌파

CJ오쇼핑 '동가게', 누적주문 3천억원 돌파 CJ오쇼핑의 토탈 패션&뷰티 프로그램 '동가게'가 누적주문 3천억원을 돌파했다. 2017년 5월 23일 첫 방송 이후 총 128회가 진행됐으니 한 회 평균 20억원 이상의 주문금액을 올린 셈이다. 특히 올해 11월부터는 매 방송 주문금액 30억원을 연달아 넘기며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동가게는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15분 동지현 쇼호스트와 가수 알렉스가 진행한다. 프로그램 이름은 동지현 쇼호스트의 성을 따 동가게로 지었다. 방송에서는 쇼호스트 동지현이 TV속 멀티샵의 샵마스터가 되고 알렉스는 가게 알바생 역할을 맡는다. 이 둘이 직접 가게를 운영하며 단골 고객들에게 좋은 상품을 제안해주는 친근한 콘셉이 특징이다. 동가게 성공의 원동력은 상품 라인업에 있다. MD, PD 등 동가게 스탭들은 방송에 소개할 상품을 2개월 앞서 준비한다. 상품 선정이 일찍 되다 보니 제품에 대한 공부와 판매전략 구상이 충분히 이뤄진다. 비슷한 상품의 중복도 줄일 수 있다. 두 달 동안의 상품 리스트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유사 상품 판매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고,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아이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졌다. 약 2년 반 동안 동가게를 통해 소개된 브랜드는 140여개에 달한다. 대표적으로 '칼 라거펠트(패션)'와 ' 마티스 파리(뷰티)'는 동지현 쇼호스트가 유럽 본사에 직접 방문할 정도로 노력을 들인 브랜드로, 동가게의 프리미엄 이미지와도 잘 맞는다. 칼라거펠트는 지난 3일 동가게 방송에서 사가폭스 양모코트를 선보여 20분 동안 11억원의 주문실적을 기록했고, 같은 날 마티스 파리의 블랙세럼 패키지도 37분 동안 8억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론칭 초기부터 동가게 단골 브랜드인 '지오송지오'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누적주문 약 140억원을 기록 중이다. 평일 오전 시간대 남성 상품의 판매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오송지오 남녀공용 의류의 실용적 가성비에 대한 소구가 통했다는 평이다. 동가게의 활발한 고객 소통도 원동력이 됐다. 방송 당 평균 라이브톡의 수는 약 3000건에 달한다. 생방송 중 고객과의 라이브톡을 통해 쇼호스트의 의상이 즉각적으로 바뀌는가 하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MD가 발굴해 다음 방송에서 선보이기도 한다. 인스타그램 라이브와 유튜브 채널 '동가게TV'도 운영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동가게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고민하고 발굴하는데 노력한 덕분에 동가게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 올라간 것 같다"며, "내년부터는 동가게에서만 볼 수 있는 전용 상품 개발에 더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2-23 11:0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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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꼼수 난무…한국당,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으로 범여권 흔들기

황교안 "선거법 개정안 통과할 경우 내년 출마 정당 100개"…투표용지만 1.3m 한국당, 준연동형 비례제 통과하면 '위성정당' 창당…비례대표 의석 확보 전략 범여권이 선거제도 개정을 두고 갈등하자 자유한국당이 '비례한국당' 카드를 꺼내며 흔들기에 나섰다. 현재 논의하고 있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골자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을 경우를 대비한 전략이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를 겨냥해 "온갖 명분도 다 내팽개치고 한 석이라도 더 건지겠다고 하는 탐욕밖에 남은 것이 없다"고 비난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만약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이 날치기 처리된다면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노리는 정당이 우후죽순처럼 생길 것"이라며 "총선 전까지 예상하기론 100개 정당이 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정당은 20일 기준 34개다. 또 창당준비위원회 신고를 마친 예비정당도 16개 있다. 현재 논의 중인 선거제가 통과할 경우 총 50개 정당이 내년 4·15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을 한 개씩만 만들어도 100개 정당이 나오는 것이다. 황 대표는 "투표용지 가장 짧은 것은 21개 정당이 나왔던 용지로, 길이는 33cm였다"며 "100개 정당을 가정할 경우 (용지) 길이는 무려 1.3m"라고 설명했다. '위성 정당'은 일당제 국가에서 다당제의 구색을 맞추기 위하여 존재하는 명목상의 정당을 말한다. 현재 대한민국 정치권에서는 위성 정당을 거대 정당이 자매정당을 만들어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한다는 의미로 쓴다. 현재 범여권이 논의 중인 선거법 개정안은 의석 250(지역구)·50(비례대표)과 연동률 50% 적용에 방점을 찍는다. 황 대표 발언을 고려하면 한국당은 위성 정당에 부정적이다. 다만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지역구 후보는 기성 정당에 투표하도록 하고, 비례대표 후보는 기성 정당이 만든 위성 정당에 투표하도록 해 의석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가령 30%의 득표율을 얻은 정당은 지역구에서 45석 이상을 얻으면 연동할 수 있는 비례대표 의석이 없다. 하지만 위성 정당을 만들고 유권자가 지지율을 몰아주면 비례대표 의석을 가져갈 가능성이 많아지기 때문에 총합 면에서 유리하다. 앞서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의 위성 정당은 정의당과 평화당"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한국당은 현재 선거법 통과에 대비해 위성 정당 창당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할 경우 맞불을 놓겠다는 취지다. 다만 공직선거법 88조에 따르면 다른 정당을 위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불법이다. 한국당 지도부가 선거운동 중 지역구 투표는 한국당에, 정당 투표는 비례한국당에 투표하라고 독촉하면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을 수 있다.

2019-12-23 11:04:04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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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대구, 오징어 제치고 겨울철 新수산물 강자로 우둑

생대구, 오징어 제치고 겨울철 新수산물 강자로 우둑 국산 생대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이마트에 따르면 12월(1-19일) 생대구 판매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며, 겨울철 인기 생선으로 거듭났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오는 26일부터 일주일간 국산 생대구(왕size, 2.5-3kg)를 2만3800원에 선보인다. 100g 환산가격으로 880원 수준으로, 2만9800원에 판매했던 작년 12월보다 25%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처럼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생대구 행사를 공동 기획하게 된 이유는 생대구 어획량이 늘면서 가격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실제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19년 10월 대구 어획량은 1679톤으로, 18년 10월 어획량 917톤에 비교해, 약 83% 신장했다. 특히 18년 11월, 19년 1월 대구 어획량보다 높아, 춥지도 않은 10월이 겨울철 보다 어획량이 높은 기현상이 발생했다. 어획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은 하락했다. 서해안 생대구 대표 경매장 '보령수협'에 따르면, 18년 11월 생대구 평균 위판가는 3만6700원/박스(10kg기준) 였으나, 19년 11월은 2만4500원으로 약 30% 가량 하락했다. 이 효과로 이마트/트레이더스 생대구 판매량은 급격히 상승했다. 19년 11월 대구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30% 가량 신장했으며, 급격히 추워진 12월(1-18일)은 작년 동기대비 150%라는 고신장을 기록했다. 트레이더스 역시 11월, 12월 모두 40% 이상 신장했다. 18년까지 생대구는 생(生) 수산물 순위에 없었으나, 올해 12월, 판매량 상승과 함께 판매순위 2위로 올랐다. 반면 생오징어는 조업 불황, 가격 상승으로 판매순위 5위안에 들지 못했다. 올 겨울, 생대구가 어획량이 늘어난 이유는 오징어의 불황과 연관이 크다. 오징어의 불황으로 오징어를 잡던 서해안 자망 선박이 대구잡이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올해 10월까지 오징어를 잡던 자망 선박이 오징어 어획량이 감소하자, 어획량이 높은 대구로 주요 품목을 돌려 출항하는 것이다. 실제로 오징어는 극심한 어획 부진을 겪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 관측 센터에 따르면, 19년 11월 오징어 어획량은 761톤으로 최근 5년간 가장 적은 수치이다. 특히 작년 11월 오징어 어획량은 2917톤으로, 작년과 비교하면 올해 약 73.9% 감소했다. 이마트 이상훈 수산 바이어는 "생대구의 산란 전인 12월은 가장 살이 통통하며, 영양가가 높은 시기"라며, "특히 올해 풍년으로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생대구를 맛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2019-12-23 11:01: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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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스포츠·OMC, 아이들을 위한 나눔 실천 앞장

빈폴스포츠·OMC, 아이들을 위한 나눔 실천 앞장 빈폴스포츠와 OMC가 아이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는 기부 천사가 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스포츠는 비영리 캠페인 단체 원마일클로저(OMC)와 함께 20일 오전 10시,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5월 OMC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빈폴스포츠와 OMC가 함께 스포츠 정신 및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작은 도전'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8월부터 약 3개월간 OMC 캐릭터를 활용한 '기부 티셔츠' 판매, 소비자 400여명과 함께 한 인스타그램 '투명 의자' 캠페인, 약 900km를 달린 'OMC 2019 코리아 5 마운틴' 라이딩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강홍준 스포츠사업부장, OMC 파운더 제임스 후퍼, 서울SOS어린이마을 김도현 기획실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티셔츠 판매 수익금 및 라이딩 참가자의 자발적 모금액을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총 2700만원이 모여 일부는 서울SOS어린이마을을 통해 국내 아이들의 스카우트 활동 및 재능 개발 교육에 쓰이며, 나머지는 우간다 나랑고 학교에 전달돼 현지 어린이들이 양질의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교실을 세우는 데에 사용된다. 강홍준 스포츠사업부장은 "빈폴스포츠와 OMC의 첫 캠페인이 소비자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진행,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 라며, "빈폴스포츠는 앞으로도 OMC와 함께 스포츠 정신과 지속 가능성, 나눔 문화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OMC는 젊은 탐험가였던 롭 건틀렛(Rob Gauntlett)의 죽음을 계기로 모험, 도전,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09년부터 제임스 후퍼와 롭 건틀렛의 친구, 가족들이 1000마일(약 1600Km) 사이클링을 통한 모금 행사로 시작됐다.

2019-12-23 10:55: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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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2019년 창업시장은 살아남기 위한 전쟁

[이상헌칼럼]2019년 창업시장은 살아남기 위한 전쟁 공유주방, 가격파괴, 화장품의 몰락, 배달의민족 M&A, 동남아 음식 열풍, 한 달 살기, 밀레니얼세대의 등장. 2019년 창업시장 트랜드를 대변하는 단어들이다.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과 새로운 소비계층의 부활에 따른 마케팅의 다양성을 시도한 한해였다. 소위 충성고객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과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부활한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초 디지털화와 소비주역으로의 등장과 신 시니어세대의 소비성향에 집중하는 전략이 돋보였다.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과 전 업종에 걸친 노사간 분쟁의 생활화 등 경제 환경과 정치 환경의 어수선함이 전반적 소비심리를 둔화시킴과 동시에 전방위적 다양한 문제가 노출되었던 한해라 할 수 있다. 솔로이코노믹으로 대변되는 1인가구의 등장과 소비의 개인화는 HMR시장의 성장과 함께 여행과 레저 등 '소확행'을 실천하는 소비증가에 따른 다양화가 나타났다. 또한 창업과 밀접한 관계성이 부동산경기 환경이라 할 수 있다. 창업 시 반듯이 고려해야할 임대료의 상승과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대변되는 상권의 성장과 공멸이 소상공인들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 원년이기도하다. 공유주방의 등장도 부동산시장의 변화와 맥을 같이한다. 다양한 형태의 창업경제학을 '같이 혹은 따로'라는 공유주방의 목표와 부합한 창업이 증가했다 여기에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적 사업의 확대정책으로 M&A를 통한 주인바뀜도 활발히 이루워졌고, 유명 화장품과 외식브랜드의 오너 윤리 문제발생으로 오히려 브랜드경쟁력이 끊임없는 추락한 한해였다. 특히 프랜차이즈산업분야의 경기 하락 효과가 많이 작용한 한해였다. 가맹점의 수익성 하락과 함께 가맹사업법의 개정을 통한 본사의 역할과 의무가 증가했으며 가맹점 단체가 본사를 향한 다양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원년이기도 했다. 한편으론 프랜차이즈협회장 선거의 잡음과 함께 당선된 차기회장사의 브랜드 M&A시 직원들과의 약속 미이행과 매각시점의 묘한 이중성이 관련업계의 가쉽거리로 거론되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창업시장의 위축과 어려움이 함께 표출되었던 한해라 말할 수 있다. 그럼 2019년 7대 트랜드로 알아본 창업시장을 결산해보자 1.환경과 건강을 위한 소비형태의 변화심화.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건강과 환경에 대한 민감도가 증폭됐으며 소비자들의 소비환경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한해였다. 미세먼지, 돼지열병, 다이옥신, 가습기 세정제 판결, 저염식 등 많은 건강과 환경적 이슈가 소비영향과 밀접한 영향을 미쳤다. 2.디지털 트랜스포테이션을 통한 마케팅의 차별화시도. 디지털을 활용한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경영환경 변화에 적용해 현재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기업이나 브랜드들이 확대되는 한해였다. 3.젠트리피케이션의 확대와 공멸. 도심에 가까운 낙후 지역에 고급 상업 및 주거지역이 새로 형성되는 이 같은 변화를 젠트리피케이션이라고 부른다. 임대료가 저렴한 지역에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나 공방, 갤러리 등이 들어서면서 입소문을 타고 유동인구가 늘어났다. 2019년은 그렇게 성장한 젠트리피케이션의 대표지역이던 경리산길, 가로수길, 세로수길, 서촌, 북촌 등이 소비자의 이탈과 치솟은 임대료를 견디지못하고 상권의 하락과 공동화가 시작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4.밀레니얼세대가 핵심고객화 돌풍.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말로, 정보기술(IT)에 능통한 특징이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청소년 때부터 인터넷을 사용해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정보기술(IT)에 능통하며 전반적 생활의 중심에 디지털과 모바일의 활용하는 특징이 소비성향과 구미로 이어진 주고객으로 등장했다. 5.서비스 테크놀로지의 확대와 눈물. O2O 서비스로 대변되는 서비스테크놀로지 서비스는 큰 층격과 함께 우려속에 한해를 마감하는 계륵같은 서비스로 자리한 한해였다. 그동안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소위 배달대행서비스를 나누고 있는 구조에서 전체시장의 약 65%를 차지하는 배달의민족이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에 매각됐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이미 요기오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업계로 절대 강자다. 따라서 인수합병 결과 국내 배달 대행 시장은 독점적 지위를 가진 딜리버리히어로의 경영전략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눈물은 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6.가격파괴의 가속화. 가격파괴 현상이나 저가 경쟁은 경기의 하락과 인플레이션의 조짐이 있는 경제구조에 등장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올해는 전 업종에 걸친 가격파괴현상이 두드러졌다. 그만큼 살아남기 위한 전쟁이 창업시장을 강타한 현실적이고 자조적 현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들의 수익성 측면에선 그 어느해 보다 어려웠던 매출대비 수익구조가 열악한 한해였다. 7.함께 VS 따로의 공유마케팅진화. 우버, 위워크 등이 휘청이면서 공유경제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공유주방 사업이 거액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심플키친, 고스트키친을 필두로한 다양한 공유주방이 새로운 창업자들의 희망적 창업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에 최근 공유주방이 자칫 배달앱과 배달대행업체의 수익만 늘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쉽고 작은 자본으로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현재 자영업 시장의 과포화로 인한 폐업 등 국내 외식상업 전체의 경쟁력을 악화 시킬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019년의 창업시장은 한마디로 '설상가상(雪上加霜)'의 사자성어로 표현할 수 있다. 정치와 경제가 소비의 발목을 잡고, 새로운 유통의 플랫폼의 발전에 따른 신소비계층의 등장, 전 품목의 가격파괴 현상의 심화, 임금인상에 따른 노동지형 변화 등 많은 악재가 소상공인의 눈물을 만들었던 한해였다. 다가오는 2020년의 창업시장을 힘차게 새로운 희망을 기대해본다. -M&A 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9-12-23 10:53: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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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中企 정책자금 4조5900억…24일부터 공급

중소벤처기업부, 신속한 자금조달 돕기위해 집행시기 일주일 앞당겨 창업·성장기 연계자금 6000억 신설…2000억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에게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내년에 총 4조59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올해보다 9200억원 늘어난 액수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들이 필요자금을 보다 빨리 조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예년보다 1주일 빠른 24일부터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 2조5500억원, 성장기 1조7300억원, 재도전 및 긴급 유동성 자금 3100억원 등 총 4조5900억원의 정책자금을 내년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들 자금은 1.85~2.65%의 저리로 5~10년간 융자한다. 중기부는 기업들의 창업기와 성장기를 연계하는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신설했다. 혁신성장 분야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3000억원 규모의 미래기술육성자금, 기술 및 경영성과가 우수한 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하기 위한 3000억원의 고성장 촉진자금을 각각 만들면서다. 아울러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전용자금으로 5000억원을 배정, 내년까지 3만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3대 신산업 분야인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그리고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특화자금 3000억원도 지원한다. 유망기업으로 추천된 곳에 대해선 자금상환 계획의 적정성 등 최소 요건을 검토한 뒤 하이패스 심사방식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기술성, 성장성, 시장성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 중소기업의 추가 성장을 돕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 및 40대 전문 경력자 기술창업 지원(1100억원) ▲지역 협력형 자금 확대 개편(1000억원) ▲정책+민간 협업대출 자금 신설(1000억원) 등 정책자금 활용 기회도 넓혔다. 새로 만들어진 '정책+민간 협업 대출'은 민간은행과의 연계를 통한 정책금융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도입했다. 이는 기존에 정책자금을 통해 100% 지원하던 것을 60%는 정책자금이, 40%는 시중은행이 대출할 수 있도록 해 여유가 생기는 40%의 돈을 다른 중소기업에게 지원해 정책자금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중은행은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신청기업에게 충분한 상담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우수 기업에게는 절차를 간소화하고, 중복 지원을 방지해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대폭 넓힐 계획이다. 박영선 장관은 "녹록치 않은 외부여건은 물론,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기술과 시장환경에서도 사업 기회를 포착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은 우리 경제의 희망"이라며 "이들 혁신기업의 성장을 통한 스마트 대한민국, 벤처 4대 강국 실현이 가능하도록 마중물인 정책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정책자금은 24일부터 사업장 소재지에 있는 중진공 32개 지역본부에서 집행한다.

2019-12-23 10:01:1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