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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제24회 인천환경대상 환경우수 기관부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 수상'영예'

IPA, 제24회 인천환경대상 환경우수 기관부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 수상'영예' 인천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홍경선)가 제24회 인천환경대상 환경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인천환경대상시상식에서 인천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친환경 선박과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으로 온실가스 목표량을 4개년 연속 초과 달성해 친환경 인천항을 구현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수상을 하게 됐다 인천항만공사의 친환경 활동실적으로는 △CEO의 친환경경영 방침 제정 등 강한 리더십 발휘 및 환경 전담부서의 보강 ▷기후변화대응 탄소관리플랫폼(Port-Camp) 구축 ▷육상전원공급시설(AMP) 활성화 추진 ▷LNG 냉열 클러스터 조성 ▷햇빛나음 발전소 사업 확대 ▷친환경 LNG 연료 추진 선박 도입 등이 있다.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사장직무 대행은 "친환경 인천항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이 심사 위원님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면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선도하고 환경관리를 통해 깨끗한 물류공간과 친환경적인 항만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환경친화적 경영을 우선하기 위해 '친환경 경영 규정' 제정과 이행,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환경경영 체계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경영대리인 제도' 도입 등 친환경 인천항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중이다.

2019-12-16 09:28:21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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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재난위험시설물 재흥시장 44년만에 철거

미추홀구 재난위험시설물 재흥시장 44년만에 철거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역의 대표적 흉물이자 재난위험시설물이었던 재흥시장이 44년 만에 철거된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재개발구역 해제, 사유재산 문제, 세입자 이주 문제 등으로 5년여에 걸친 긴 설득과 대화 끝에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미추홀구 동주길29번길에 있는 재흥시장은 1970년대 급격하게 늘어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주안동 주택 개발 사업을 벌이며 주민의 생활 편의시설로 1975년 개설돼 초기에는 40여개가 넘는 점포가 호황을 누린 재래시장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경쟁력을 잃기 시작하면서 건물이 노후되고, 인근 승기천의 복개 공사 후 주변이 상습 침수지역으로 변하면서 1998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재난위험시설물로 관리돼 왔다. 2008년에는 주안2,4동 일원이 국토교통부 재정비촉진 시범지구로 지정되면서 재흥시장도 재개발로 기대됐지만 2015년 3월 재흥시장이 있는 미추10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이 해제되면서 재흥시장은 원도심 속 흉물로 남게 됐다. 미추홀구는 지난 2015년 3월 재흥시장이 안전등급 최하인 E등급 붕괴 위험으로 진단돼 전국 최초로 그해 11월 사유재산인 재난위험 건축물, 재흥시장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사업 결정을 했다. 이후 구는 무허가 증축된 3층에 사는 주민 등 재흥시장 29가구의 안전한 이주를 위해 수십 차례에 걸친 현장 면담을 이어갔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LH매입 임대주택 우선공급을 얻어내며 11가구 이주를 완료하고 나머지 가구는 보상을 끝냈다. 아울러 2020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철거된 부지에 주민맞춤형 스포츠 문화센터 등을 위한 국시비 30억원을 확보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내년 1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생활밀착형 '주안 스포츠문화센터'를 건립할 것"이라며 "재흥시장 철거는 주민을 위한 꾸준하고 적극적인 행정이 결실을 본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6 09:28:10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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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연이어 지자체 회계대상 수상 쾌거

인천 중구, 연이어 지자체 회계대상 수상 쾌거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작년에 이어 또 한번 회계분야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13일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제2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기초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작년'제1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기초단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대상 수상은 체계적인 결산업무 진행을 바탕으로 하여 적극적이고 투명한 재무보고에 힘써 주민의 회계신뢰도와 정책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제2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재무보고의 유용성과 품질 제고를 독려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재무보고의 책임에 초점을 맞춰 모범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고 보고한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작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여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투명한 재무보고에 힘써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분권시대를 맞이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6 09:27:43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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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CGV 씨네샵 "'굿즈 맛집'으로 소문난 비결요?"

[인터뷰] CGV 씨네샵 "'굿즈 맛집'으로 소문난 비결요?" 가심비 자극하는 차별화된 디자인 마케팅에서 출발한 상품 기획 기획·제작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굿즈샵 '토이스토리' '겨울왕국' '마블 시리즈' 등 대작 개봉을 앞두고 관객이 CGV로 몰리는 이유는 비단 영화관람 때문만이 아니다. 영화계의 굿즈 맛집 'CGV 씨네샵(이하 씨네샵)'에서 출시되는 시즌 상품들을 만나기 위함이다. 쌍천만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의 굿즈 출시 이후 씨네샵 매출이 직전주 동기간 매출 대비 9.6배나 상승한 수치만 봐도 영화 굿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알 수 있다. 굿즈계의 SPA 브랜드를 꿈꾸는 CGV 씨네샵 팀(김나연 부장, 김은혜 과장·MD, 전숙정 디자이너)을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씨네샵은 국내 최초 영화 굿즈 스토어다. 2011년 CGV청담씨네시티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여의도 등 총 19개 극장에서 운영 중에 있다. 월트디즈니, 픽사, 마블, 워너브라더스 등 유명 IP(지식재산권)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씨네샵만의 독자적인 상품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씨네샵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 중 약 70% 이상이 CGV에서 직접 기획·제작한 PB 상품이다. '어벤져스', '토이스토리' 등과 같이 개봉 작품과 연계해 상품을 기획하는 것은 물론, '루니툰'이나 '스티치' 같이 국내에 많이 출시되지 않은 히든 IP 상품을 소개하거나, 디즈니 공주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프린세스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다채로운 제품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김나연 부장은 "씨네샵 운영 초기에는 영화 포스터나 DVD, 도서 위주로 판매했다. 2017년에 리론칭하면서 본격적으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전문 매장으로 탈바꿈했다"며 "가격대는 영화표를 기준으로 삼아서 1만원 이하 '스몰굿즈' 위주로 상품을 기획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7만원 상당의 고가 상품도 고객들이 구매해간다. 영화를 보고 나온 직후의 덕심을 자극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더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은혜 MD는 "2030 세대가 주 타깃층인데 그들의 소비 트렌드가 '나를 위한 가치 소비'이다. 과거에는 '가성비'를 고려해 구매했다면, 이제는 '가심비'가 중요한 소비 요소로 자리잡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씨네샵의 베스트셀러 제품은 볼펜, 젤펜, 엽서, 키링, 뱃지 등 가심비를 자극하는 스몰 굿즈다. 캐릭터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모나미 153시리즈는 디즈니·픽사 등 유명 캐릭터를 국민볼펜에 유니크하게 랩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속 명장면 또는 캐릭터 아트웍을 소장할 수 있는 엽서, 캐릭터의 귀여움을 가장 잘 살린 젤펜과 키링, 그리고 영화에 담긴 메시지를 새로운 방식으로 함축한 배지는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2030 세대를 비롯해 최근에는 키즈, 1인, 마니아 등 다양한 소비층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상품 기획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에 천만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2' 굿즈의 경우, 어린이를 주 타깃으로 해 상품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가격대 형성을 어느 정도로 해야할지 가늠이 안되어서 초반에 고민이 많았죠.(웃음) 부모들의 입장을 고려해서 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대의 상품들을 많이 구성했어요. 그런데 의외로 고가의 가격대인 '엘사 가방'도 인기가 많더라고요."(김은혜 MD) 씨네샵은 잡화, 리빙, 디지털, 토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모든 카테고리로 상품군을 확장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2017년 론칭 당시 약 700개 정도였던 제품이 2019년 11월 기준 2000개가 넘는 수준으로 확대됐다. 매장 수도 동기간 5곳에서 19개로 4배 가량 확대됐다. 그 동안 제품화된 영화는 15편 이상이며 캐릭터(메인 캐릭터, 서브캐릭터 포함)는 90개가 넘는다. 매출은 2018년에 2017년 대비 47% 성장했고, 올해는 전년 대비 67%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씨네샵 팀은 기존 마케팅 팀에서 파생됐다. 고객들의 영화관 체류시간을 늘리기위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씨네샵을 강화한 것이다. 김나연 부장은 "전부 마케팅을 하던 사람들이라 MD일은 생소했다. 물류부터 상품 프로세스, 판매 등 모든 과정을 공부했고, 초반에는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하지만, 마케팅을 해봤기 때문에 얻은 장점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고객이라면?' 고객 관점에서 상품 기획을 실행했기 때문에 예쁜 굿즈가 탄생할 수 있었고, 매출이 오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캐릭터를 활용하더라도 씨네샵은 영화 속 세계관을 상품에 녹여 유니크한 매력를 배가한다. 전숙정 디자이너는 "어떻게 표현하고 이미지를 섞어서 쓸 지 늘 연구한다. '씨네샵에서만 볼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차별화때문에 충성 고객도 늘어난 것 같다"며 "가심비를 일으키기 위해 패키지까지 신경써서 디자인한다. 일부 고객들은 캐릭터 팬이 아니어도 디자인이 예뻐서 구매를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2020년에도 씨네샵 팀은 분주할 예정이다. 내년에 개봉하는 빅타이틀 영화 상품 출시를 준비함과 동시에 국내외 미출시된 영화 굿즈도 개발해 영화 굿즈의 바운더리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IMG::20191215000045.jpg::C::540::씨네샵 캐릭터 굿즈 모음/메트로 손진영}!]

2019-12-16 09:27: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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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농(임)업인안전보험 가입자 83만명 돌파

NH농협생명은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의 가입 인원이 83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농업경제활동인구의 67.5%인 83만8000여명이 이 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에 기록한 62.8%(80만0409명)를 넘어선 기록으로 1996년 사업 실시 이후 가장 높은 가입률이다. 이 상품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와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해 조속한 영농 복귀를 돕기 위한 정책보험이다. 만 15세부터 최대 87세까지의 농업인 대상 상품이다. 연 보험료는 상품 유형별로 5만1800원에서 최대 18만700원이다. 정부에서 보험료의 50%(영세농업인은 70% 지원)를, 각 지자체와 농축협에서도 보험료를 지원해 실제 농업인 부담률은 20% 전후다. 해당 상품의 인기 요인은 전년도부터 선보인 산재형과 올해 새롭게 추가한 농(임)업인교통재해사망특약(무)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농업인안전보험 산재형(1·2형)은 산재보험 가입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산재보험 수준으로 보장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가입 비중은 16.9%에 달한다. 1년에 4500원으로 교통재해사망 시 보험금 1000만원을 보장하는 농(임)업인교통재해사망특약은 1만1000여명이 넘게 가입하며 전체 특약 가입인원 중 약 18.4%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5.2%로 가장 높았고 70대(29.0%), 50대(19.9%) 순이었다. 80대 농업인 가입률도 8.3%에 육박했다. 지역별로는 경남(13만5580건)과 충남(13만1091건), 경북(13만787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남성 농업인의 가입률이 68.3%로 여성 농업인의 가입률(31.7%)보다 높았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는 "농업인안전보험은 국내 유일의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로서 농협생명만이 선보일 수 있는 상품으로 농업인을 위한 보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12-16 09:26:1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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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프랜차이즈M&A는 경영권 확보다

[이상헌칼럼]프랜차이즈M&A는 경영권 확보다 M&A란 Mergers & Acquisitions으로 기업인수와 기업합병의 포괄적 개념이다. 통상 '인수'는 하나의 기업이 다른 기업의 경영권을 흡수하는 것을 의미하며, '합병'이란 둘 이상의 기업들이 법적으로 한 기업으로 합쳐지면서 경영권의 통합을 의미한다. 기업을 인수합병 한다는 것은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식의 형태이며 결국 경영권이 M&A의 목적성이다. 우리나라의 프랜차이즈 M&A를 통한 경영권은 기업이나 브랜드에 대한 지배구조에 대한 지배권을 의미한다. 기업에 대한 지배권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경영 또는 정책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할 수 있는 힘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권한은 주주가 이사의 선임을 통하여 경영진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주주총회시 직접 결의를 통해서 행사한다. 그렇다면 M&A를 실시하는 구체적 동기는 무엇인가? 첫째, 신속한 신사업 진출을 위해서 실시한다. 모든 기업들이 신규사업에 진출하는 방법으로 M&A를 선택한다면 기존에 동일한 시장에 진입해 사업을 진행중인 업체와의 마찰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좀더 빠르게 관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둘째, 사업적 시너지의 극대화가 이루워진다. M&A는 기업들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진행되기도 하지만 기존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너지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특히 프랜차이즈회사의 경우 같은 외식업중 상품이나 유통의 호환성이나 표적고객의 유사성이 존재하는 사업이나 브랜드라면 적극적 M&A를 시도할수 있다. 또한 시설이나 설비관련 브랜드라면 디자인이나 마케팅관련 브랜드나 업체에 대한 인수합병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사례가 그 이유라 하겠다. 셋째, 규모의 경제적 성장이 가능하다. 유통업, 물류업, 시설장치업, 외식업, 판매업 등 다양한 매출적 요인들에 대한 재화의 규모가 시장내에서 중요한 경쟁지수로 도출되고 있다. 따라서 규모의 경제적 가치의 극대화를 위한 목적으로 M&A를 실시하고 있다. 넷째, 사업적 위험을 분산 시킬 수 있다. 보통의 기업들이 인수합병의 시도는 유사한 시너지가 가능한 기업이나 업종에 대한 관심에 먼저 시작한다 하지만 전반적 관여도가 다른 업종의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을 시도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는 위험분산도 측면에서는 바람직한 M&A방법이라 할 수 있다. 산업별로 경기 사이클과 서비스 상품의 회전주기의 변화로 성장동력적 한계를 겪고있는 기업들도 다수 존재한다. 이 경우 전혀 다른 이종산업에 진출함에 따라 사업적 포토폴리오를 재구축함으로써 위험적 분산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다섯번째, 신기술을 취득할 수 있다.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가치중 가장 중요한 요소가 신기술에 대한 요구와 탑재일 것이다. 기술이 결국 기업의 성장을 위한 최대한의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특히 5G시대의 확장에 따라 기술의 급격화 발전과 변화는 특허등 지적재산권의 탑재를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IT분야뿐만이 아니라 거쳐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나 브랜드에 대한 우선적 M&A를 추진하려 하고 있다. 여섯번째, 우수한 인력에 대한 확보가 용이하다. 신규사업에 대한 진입이 결정됐다고 관련한 인재를 영입해 운영하기가 쉽지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런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가 M&A를 통한 조직인수가 그 방법이다. 특히 기술형 프랜차이즈 기업이나 IT산업, 게임산업 등 인력자산이 중요한 산업의 경우 더욱 중요한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일곱번째, 자본이득에 대한 추구성이 용이하다. 경쟁능력이 있는 투자자는 저평가된 브랜드나 기업을 인수후 기업가치를 극대화하여 재매각을 목적으로 인수합병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이 시도되고 있다. 최근 많이 거래되고 있는 사모펀드들의 브랜드나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이 그러한 경우라 하겠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IPO(기업공개)를 하지않은 비상장 기업에서는 50%를 초과한 지분률을 확보하여 안정적 지배권을 확보할 수 있다. 반면 상장사의 경우는 20~30% 수준의 지분만으로도 경영권을 행사하는 경우가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해당기업의 지분분산구조이기에 가능한 지배주조를 의미한다. 결국 기업이나 브랜드에 대한 M&A는 기업의 이사선임권을 획득함으로써 경영권을 갖는것이라 하겠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9-12-16 09:24: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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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엔 비씨카드로 '오스트리아' 다녀오세요

비씨카드는 연말연시 국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씨카드 고객이라면 전월 실적 관계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먼저 오는 29일까지 비씨카드 페이북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13명을 추첨해 유럽 인기 여행지인 오스트리아 '비엔나(Vienna)' 행 왕복항공권을 1장 당 9만9000원에 제공하는 '여행엔비씨' 이벤트를 진행한다. 왕복항공권은 대한항공(직항) 이코노미석으로 제공된다. 당첨 고객은 오는 30일 개별 안내되며, 항공권은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1월 24~27일 제외)에 본인이 희망하는 여행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왕복항공권을 2매(본인 포함)까지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또한 당첨 고객에게는 오스트리아 관광청과 마이리얼트립이 오스트리아 내 투어 및 티켓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10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해당 포인트는 마이리얼트립 홈페이지 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해외항공권을 직접 예약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페이북 여행 또는 인터파크 투어에서 '여행엔비씨' 전용 국제선 항공권을 비씨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인터파크 투어 이용 고객에게는 발권대행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국내외 호텔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국내 호캉스를 지원하기 위해 매주 일요일(12월 22일·29일)에 비씨카드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는 고객 중 매주 10명씩 총 20명을 추첨해 국내 5성급 호텔 숙박권을 1박 당 9900원에 제공한다. 당첨 고객은 오는 26일 및 2020년 1월 2일에 안내되며, 1인당 2박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 호텔은 매주 금요일 비씨카드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아고다의 비씨카드 고객 전용 예약 페이지를 통해 전세계 호텔을 예약할 경우 12% 상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2020년 2월 29일까지 투숙하는 예약 건에 대해 적용된다. 김진철 비씨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연말연시 국내외 여행은 '여행엔비씨'의 차별화된 혜택과 함께 더욱 합리적으로 즐기길 바란다"며, "2020년에도 고객의 즐거운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2-16 08:56:3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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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꿈나무 장학생’에 장학금 전달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 꿈나무 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아동센터 장학생 7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장학생 대표 30명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초·중·고 학생 가운데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아 꿈나무 장학생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소정의 선물을 수여했다. 꿈나무 장학사업은 우리은행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우리은행은 지역아동센터 초중고 학생 중 모범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자랑스러운 꿈나무 장학생들이 우리나라, 나아가 세계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전국 영업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복지기관 및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들이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대상 금융교육 사업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우수 사회복지기관 프로그램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12-16 08:56:2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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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인기 어디까지…포스코 철로만든 펭숙소 완공

포스코가 전 세대에 걸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EBS 크리에이터 '펭수'에게 철로 만든 집을 지어줬다. 16일 포스코에 따르면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건너온 EBS 연습생으로 소품실에서 생활하고 있다. 포스코는 집 없이 소품실 구석에서 지내는 펭수를 위해 새 숙소를 지어주기로 하고, 포스코와 고객사가 함께 만드는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를 적용해 약 한 달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12월 6일 '펭숙소'를 완공했다. 포스코는 키가 210㎝에 달하는 펭수가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녹슬 걱정 없는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을 C모양으로 가공해 단단하게 골조를 올렸다. 또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슈퍼스타 펭수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철판에 펭수 얼굴을 고해상도로 인쇄한 포스아트 외장재를 적용했다. 펭숙소에 쓰인 포스맥 스터드와 포스아트 내외장재는 모두 포스코가 최근 론칭한 프리미엄 철강 건설자재 브랜드인 '이노빌트' 선정 대상 제품이다. 포스맥 스터드는 내식성이 강한 철강재를 단단하게 엮어 올린 골조로 펭숙소 같이 높은 건축물도 튼튼하게 지을 수 있다. 포스아트 내외장재는 완벽한 풀컬러 구현 뿐만 아니라 질감 표현도 가능해 목재, 대리석 등 다양한 소재의 느낌도 리얼하게 연출할 수 있다. 포스아트는 세계철강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혁신 기술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포스코에서 지은 펭숙소는 일산에 위치한 EBS 사옥 로비에서 볼 수 있다. 펭숙소 외부는 포스아트 외장재에 우주대스타를 꿈꾸는 펭수의 실제 사진을 인쇄해 제작했고, 내부 인테리어는 펭수 화보와 펭수를 형상화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다. 펭숙소는 빠른 시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펭숙소 제작기와 새집에서 갖는 펭수의 집들이 에피소드는 12월 13일 EBS방송 및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 공개됐고, 포스코 유튜브 채널 '포스코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한편 포스코는 이노빌트로 지은 펭숙소를 더 자세히 보고 싶은 팬들을 위해 펭수가 소개하는 컨셉의 펭숙소 랜선 집들이 영상을 제작해 포스코 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재하고, 포스코 인스타그램을 통해 펭수 굿즈를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019-12-16 08:55: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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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대기업에 납품단가 조정 신청 한다

공정위·중기부·민주당, '상생협력 확산 대책' 발표 중기중앙회에 조정협의권 부여…납품단가 협의 요구 중소기업중앙회도 대기업에 납품단가 조정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2022년까지 대기업은 상생협력기금 출연금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향후 5년간 새로 1조원의 상생협력기금이 조성된다. 하도급·상생협력법 위반 소송에서 대기업이 더는 영업비밀 등을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할 수 없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관계 부처와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대·중소기업 거래관행 개선 및 상생협력 확산 대책'을 발표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 최저인금 인상 시 하도급대금 조정신청권 도입 ▲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유용 사건 조사 시효 7년으로 연장 등 여러 대책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중소기업들이 협상력 격차에 따른 부당 납품단가 문제 등을 끊임없이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우선 납품대금 조정신청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도 조정협의권을 부여한다. 하도급 대금 조정신청제도는 계약 기간에 공급 원가 변동 등으로 하도급 대금 조정이 불가피할 때 수급사업자 또는 조합원이 수급사업자인 협동조합이 원사업자에게 대금 조정 협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개별 중소기업이나 영세 협동조합이 대기업을 상대로 충분한 협상력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과 조합을 대신해 대기업 등 원사업자와의 대금 조정 협상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한 것이다. 공급원가 하락을 전제로 '단가 인하 계약'을 체결한 뒤 예상과 달리 원가가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조정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자동차 업계 등의 CR(Cost Reduction·협력업체가 제출한 연도별 단가인하율을 근거로 단가를 인하하는 약정)에 따른 납품업체 피해 사례를 구제하자는 취지다. 소규모 사업자(가맹점 등) 조합의 거래조건 개선을 위한 집단 행위도 원칙적으로 전면 허용된다. 경쟁제한 위험이 적은 조합의 행위까지 '사업자단체금지행위' 규정에 따라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있어 공정위가 공정거래법을 고치는 것이다. 대기업의 하도급·상생협력법 위반에 대한 중소기업의 손해배상 소송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손해 증명 또는 손해액 산정에 필요한 경우 대기업이 영업비밀을 이유로 법원의 자료제출 명령을 거부하지 못하도록 규정이 바뀌기 때문이다.

2019-12-16 08:21: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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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경제성 높인 대형 H형강 개발…KS 개정에 발목

현대제철이 건축용 철골로 주로 쓰이는 H형강의 94개 신규 규격을 추가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H형강 규격 확대로 기존 82개에서 176개로 늘어나 강재량 절감 및 설계 효율을 달성하게 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다만, 현대제철의 H형광 신규 규격에 대한 정부의 KS(산업규격) 인증이 늦어지면서 수요 업체들의 기다림은 길어질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이 국내 H형강 시장에 새롭게 추가한 규격은 400×400 등 대형 규격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10월 RH+(현대제철 개발 H형강 신규 규격) 제품 초도 출하행사를 갖고, RH+ 약 300여톤을 초도 물량으로 공급했다. 현재까지 시장에 약 1000톤의 물량을 추가 공급했다. 수요업계도 대형 규격 확대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대형 규격 확대 인증을 위한 KS 개정 절차는 일부 제강사의 반대로 인해 현재 개정 진행이 멈춰서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H형강 규격을 확대한 것을 KS 개정을 통해 인증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며 "건설사 등 수요업체도 원하고, 산업경쟁력을 위해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H형강 신규 규격의 KS 인증이 해를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정부와 학계, 산업계 등은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3차례에 걸쳐 H형강 신규 규격 확대 논의를 진행했으나, 별다른 소득 없이 해당 위원회가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업계 내부에서 신규 규격 확대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4차 전문위원회가 열릴 예정이지만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 KS 규격 개정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H형강 신규 규격 추가에 대해 철강업계 내부에서는 다소 이견이 있으나, 수요업계는 규격 확대가 건설 설계 효율성과 강재 사용량 절감 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건설업계와 철골구조물 업계를 종합하면 H형강 신규 규격 추가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국내 대형건설업체 S사 관계자는 "건설사 입장에서 철강제품 KS 기준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이 많지 않다"며 "수요자의 경우 현재 인증된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건설사 역시 최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기단축과 강재량 사용절감, 공사단가를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에 기존 10가지의 선택지에서 제품을 선택하는 것보다 20가지의 선택지를 준다면 경제성과 안정성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건설업계는 KS 인증 규격이 확대되면 실제 설계에 다양한 H형강규격을 반영해 설계의 편리함과 함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엔지니어들이 주로 사용하는 설계 프로그램의 포트폴리오는 국가코드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다"며 "이에 신규 H형강 규격이 KS 인증을 취득해 프로그램화된다면 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H형강 제품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강업계는 H형강 규격 추가를 통해 국내 H형강 산업의 보호와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노리고 있다. 또 KS 인증 규격 확대를 통해 H형강 소비자에게 품질이 확보된 제품의 다양한 선택권을 주는 것은 덤이다. 현재 국내에는 H형강과 관련해 82종의 KS 인증 규격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H형강 규격 확대를 진행하면 다품종 소량생산 체재로 변화하게된다. 결국 해외 철강업계가 한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더욱 어렵게 하는 것이다. H형강 KS 규격의 확대는 국내 실수요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일본의 JIS는 356종의 규격을 갖고 있으며 미국의 ASTM 289종, 유럽의 EN 404종의 H형강 규격을 채택하고 있다. 반면 국내의 경우 82종에 그치고 있어 선진국 대비 H형강 규격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H형강 규격의 부족은 비효율적인 강재 사용은 물론 소비자에게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의 종류를 제한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 압연 H형강 규격의 부족으로 인해 후판을 용접해 만드는 빌트업 H형강 사용도 늘어나는 추세다. 다만 해당 제품들의 경우 KS와 같은 품질을 완벽하게 관리할 기준이 부족해 압연 H형강 대비 품질을 보증할 수 없다. 이에 업계는 H형강 KS 규격 확대를 통해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는 입장이다.

2019-12-16 07: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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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애연가, 애주가들을 위한 해독 식품 '브로콜리'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애연가, 애주가들을 위한 해독 식품 '브로콜리'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브로콜리는 건강에 이로운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데다가 항암 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한때 각광을 받았다. 설포라판, 인돌은 물론이고 각종 비타민, 식이섬유 같은 성분들이 면역력을 강화하여 암은 물론이고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특히 겨울철만 되면 체력이 떨어지고 감기 같은 질환에도 자주 걸리며 잔병치레가 많은 허약한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이나 체력이 많이 요구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브로콜리는 좋다. 레몬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피로를 자주 느끼는 사람들은 브로콜리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정신적 스트레스로 신경이 예민해지고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가공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물론이고 미세먼지 같은 외부 오염 물질에 자주 노출되는 현대인들에게는 해독 식품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는 간을 보호하며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특히 브로콜리의 인돌 성분은 체내 독성 물질의 배출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의 간 보호에도 좋고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간접 흡연 등으로 인한 독성 물질의 배출에도 브로콜리가 도움이 된다. 또한 브로콜리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엽산은 태아의 뇌 발달에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임산부들에게도 좋다. 브로콜리는 줄기보다는 부드러운 송이 부분만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줄기에도 영양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줄기까지 모두 먹는 것이 좋다. 브로콜리는 볼록 솟은 송이 부분이 듬성하지 않고 빡빡한 것이 좋고 색은 짙은 녹색으로 선명하고 너무 무르지 않은 것이 좋다. 브로콜리의 항산화 성분들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조리해서 먹지 않는 것이 영양학적 면에서 좋다. 그렇다고 생으로 먹을 경우 잘 소화되지 않아 위장이나 대장에 부담을 주기 쉬우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2019-12-16 06:48: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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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16일 월요일 (음 11월 20일)

[쥐띠] 36년 포기도 용기가 필요하다. 48년 삶의 지혜를 자식에게 배운다. 60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로 변한다. 72년 조상님께 온정신성(溫?晨省)해야 할 것. 84년 가족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소띠] 37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4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언행을 조심. 61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라 했다. 73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시작된다. 85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호랑이띠] 38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나 좋은 일이 있다. 50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니 잠시 지체. 62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 같아서 서글프다. 74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하자. 86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 [토끼띠] 39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어도 소용이 없다. 51년 내 맘을 알아주는 친구를 만난다. 63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갖자. 75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다. 87년 근거 없는 칭찬은 허공에 흩어지는 메아리. [용띠] 40년 외부활동을 자제. 52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64년 삶은 계속되고 꿈꿀 시간은 아직 많다. 76년 자식 자랑으로 입에 침이 마를 새가 없다. 88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부단한 노력이 필요. [뱀띠] 41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53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긴다. 65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선택. 77년 얼룩진 옷을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89년 노력없이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말띠] 42년 너무 참으면 병이 된다. 54년 과거의 눈높이를 낮추면 일을 쉽게 구한다. 66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78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90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양띠] 43년 바라는 일이 없으니 되는 일도 없다. 55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한 단계 발전. 67년 소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 79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는 하루이니 서글프다. 91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 주는 힘. [원숭이띠] 44년 눈이 빠지게 고대하나 아직은 시기상조. 56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날. 68년 친구와의 대화를 주의. 80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92년 고집을 세우면 부모도 외면한다. [닭띠] 45년 열정과 힘이 넘치는 하루. 57년 웃을 준비를 하고 상대를 만나라. 69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하다. 81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하고 행동. 93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행운의 날. [개띠] 46년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 58년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 70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하지 마라. 82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고민이 해결. 94년 실사구시(實事求是)가 기본이다. [돼지띠] 47년 몸이 멀리 가니 마음도 멀어진다. 59년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면 일이 풀린다. 71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법. 83년 호감이 가는 이성의 유혹이 있다. 95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다.

2019-12-16 06:36: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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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12월 16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20년 마을결합중점학교 50교를 선정해 운영키로 하고 각 10억원 씩 공동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학교 등록금을 빼돌려 소송 비용에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구 전 세종대 총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다. ▲올해 게임업계 직장인 2명 중 1명은 아직 올해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이 내년 경제, 기후환경, 교통 등 민선 7기 핵심가치를 다루는 64개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 아울러 타 시·도 공무원에게 인재개발원 교육 과정을 전면 개방해 서울시의 우수한 정책을 전국에 확산한다.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 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14일(현지시간) 방한길에 올랐음을 현지 국무부가 알렸다. 이번 비건 대표의 방한은 북한이 최근 강행한 '중대한 시험'과 연관이 깊다는 게 중론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5일 제14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외교장관회의에서의 한일 외교장관 간 만남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본회의를 열고 패스트 트랙 법안 상정을 강행할 방침이다. ▲지난 14일 94세 일기로 별세한 고(故)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에 대해 재계가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 구 명예회장은 LG를 '초우량'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인이자 불모지였던 70~80년대 대한민국 화학·전자 산업의 중흥기를 이끈 선구자이다. 고인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시대의 열정을 가진 경영자였지만 은퇴후 자연을 벗 삼아 간소한 자연인의 삶을 사는 등 경영인의 모범을 보여준 재계의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정부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를 조건부로 승인하며 '방송통신' 융합의 물꼬를 텄다. 유료방송 업계 최초로 통신사가 케이블TV를 인수한 사례다. 이로 인해 인수·합병(M&A)이 급물살을 타면, 이동통신 3사가 주도하는 3강 체제 재편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다시 한 번 TV 시장 주도권을 확인했다. 1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NPD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QLED TV를 각 13만대, 16만대 가량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통화옵션계약, 즉 키코(KIKO)를 놓고 피해기업과 은행간 '2차 대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3일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은행의 불완전 판매책임을 인정하고 키코 피해기업 4곳에 대해 판매은행이 적게는 손실액의 15%에서 많게는 41%까지 배상해야한다고 최종 권고하면서다. ▲ 내년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보험료가 각각 15~20%, 5%가량 오를 전망이다. 손해율이 치솟자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 금융위원회가 15일 금융회사의 소비자 보호체계 및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금융소비자보호 모범규준을 개정한다. 금융사 최고경영자(CEO)의 책임을 강화하하는 동시에 금융투자업계에도 해피콜(상품판매 후 모니터링) 운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 서울 여의도 일대 아파트 재건축이 장기전에 돌입한 모양새다. 여의도 재건축 추진 단지는 영등포구에서 유일하게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으로 선정된 상태다. ▲주요 백화점과 마트들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과 품목을 늘려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한 해의 마지막이자 최대 대목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호텔업계가 고객 모시기로 분주하다. ▲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이 인천시와 협력해 원·부자재 국산화를 위해 직접 나선다.

2019-12-16 06:3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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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택일(擇日) 운수 좋은 날

십간 백기일(百忌日)은 다음과 같다. 갑불개창, 갑일에 창고를 열지 않는다. 을불재식, 을일에 식물을 심지 않는다. 병불수조, 병일에 부엌에 손대지 않는다. 정불삭발, 정일에 이발하지 않는다. 무불수전, 무일에 전답 매매를 않는다. 기불파권, 기일에 문서를 찢지 않는다. 경불경락, 경일에 침 뜸을 뜨지 않는다. 신불합장, 신일에 장을 담그지 않는다. 임불결수, 임일에 둑을 트지 않는다. 계불송사, 계일에 송사를 삼간다. 십이지(十二支)는 우리 문화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등장한다. 역법과 역술 등에서는 방위와 시간의 개념으로 또 길흉을 추리하는 도구로 주로 쓰인다. 십이지 문화의 꽃은 일상에서 흔히 쓰는 생년 기준의 띠 담론을 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심성이나 상호 간의 융화 관계 등을 헤아려 보기도 한다. 띠의 십이지에 십간(十干)을 갑자 을축... 계해식의 순서대로 결합하면 60개의 간지(干支) 즉 60갑자가 만들어진다. 일진(日辰)은 바로 60갑자를 그날그날에 차례로 나누어 정한 것이다. 주로 일상생활에서 흉한 것을 피하고 길한 것을 택하기 위한 수단으로 발달했다. 일진으로 길흉을 가려 취하는 일을 택일(擇日)이라 했고 이는 곧 일진이 좋은 날을 가린다는 뜻이다. 민간에서는 흔히 십이지에 해당한 동물들을 차례대로 반복하여 하루의 일진을 매겼다. 십이수(十二數)로 구분된 일진은 먼저 털이 있는 유모일과 털이 없는 무모일로 길흉을 나눴다. 12동물 중에 용과 뱀만이 털이 없는 무모일에 속하여 흉한데 정초(正初)에 무모일이 둘 다 들면 흉년을 걱정했다. 또 개업 일자로 무모일은 피했다. 조상들은 각 동물의 생태나 행태에 착안하여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해 놓기도 했다. 여기에서 파생된 금기와 속신도 많다. 택일에서 곧잘 인용하는 백기일(百忌日)도 오래된 민간 풍속의 하나로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된다. 위 내용처럼 백기일은 십간과 십이지로 각 날에 금기하는 내용이 정해져 있다.

2019-12-16 06:2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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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 피해기업 vs 판매은행, 추가 배상 '2차 대전' 본격화

금감원 분조위, 은행에 4개 피해기업 15~41% 배상 권고 키코 가입 732社 중 오버헤지등 147곳 추가 배상길 '활짝' 피해액 1조원 가운데 은행 추가 배상액 2000억원대 관측 은행 11개사 협의체 구성, 피해기업측 협상팀과 '줄다리기' 통화옵션계약, 즉 키코(KIKO)를 놓고 피해기업과 은행간 '2차 대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3일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은행의 불완전 판매책임을 인정하고 키코 피해기업 4곳에 대해 판매은행이 적게는 손실액의 15%에서 많게는 41%까지 배상해야한다고 최종 권고하면서다. 이에 따라 금감원이 10년전 키코에 가입한 것으로 파악한 기업 732곳 가운데 오버헤지를 했거나 계약 내용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로 피해를 입은 147개 기업이 은행들로부터 추가 배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금감원이 파악한 이들 기업의 피해금액은 약 1조원 수준에 달한다. 또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은행들이 기업에게 추가로 배상해야 할 액수는 약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은행과 피해기업이 향후 진행할 분쟁조정 결과에 따라 배상액은 이보다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다. 15일 키코 피해 기업들의 모임인 키코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에 따르면 금감원의 이번 배상결정에 따라 학계, 파생상품 전문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협상팀을 꾸리고 피해 기업을 대신해 은행과 추가 배상 협상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조붕구 공대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금감원의 결정은 금융산업적 관점에서만 바라보던 키코를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판단하고 금융상품의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시그널을 준 것에 상당한 의의가 있다"면서 "금감원으로부터 피해 기업 리스트와 가이드라인을 받는대로 이미 꾸린 협상팀을 통해 은행과 본격적으로 협상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은행도 피해기업과 자율조정 협의를 위한 공동 협의체를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체에는 이번 결정으로 4개 기업에 배상을 해야 할 신한은행(배상액 150억원), 우리은행(〃 42억원), 산업은행(〃 28억원), KEB하나은행(〃 18억원), 대구은행(〃 11억원), 씨티은행(〃 6억원) 외에도 키코를 판매했던 국민은행, SC제일은행(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IBK기업은행, HSBC 등 11곳이 포함돼 있다. 특히 당시 키코를 가장 많이 판매했던 것으로 알려진 하나은행(외환은행 포함), 씨티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은 향후 피해기업과 자율조정 과정에서 배상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금감원은 이번에 배상을 권고하면서 4개 기업 중 손실액이 컸던 일성하이스코(손실액 921억원)와 재영솔루텍(〃435억원)에는 은행들이 각각 141억원과 66억원을 배상해야한다고 결정했다. 이들 기업에 대한 배상비율은 15%이다. 또 손실액이 31억원이었던 남화통상에 대해선 배상비율 20%를 적용해 7억원의 손배해상액을 판매 은행에 권고했다. 특히 102억원의 손실을 입은 원글로벌에게는 41%에 달하는 비율을 적용, 은행에게 42억원의 배상해야한다고 결정했다. 원글로벌의 경우 배상비율이 높았던 것은 당시 은행이 키코 상품을 판매하면서 기업에 일부 내용을 미고지하는 등 불완전 판매를 한 사실이 파악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에 4개 기업에 적용한 배상비율은 불완전판매 관련 기존의 분쟁조정사례를 참고해 적합성 원칙과 설명의무 위반에 대해 적용하던 30%를 기준으로 했다"면서 "여기에 가중 사유와 경감 사유를 적용한 결과 기업별로 15%에서 41%까지 배상비율(평균 23%)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거래 기업의 외환 유입규모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주거래 은행임에도 불구하고 키코를 판매한 경우 등은 배상비율을 높이고, 기업의 규모가 크거나 파생상품 거래 경험이 많은 경우 등은 거꾸로 배상비율은 낮추는 식의 조정을 통해서다. 또 배상 비율 하한선은 10%로 정해 최소한의 배상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향후 11개 은행과 자율조정을 하게 될 147개 키코 피해기업의 경우 손실액 대비 최소 10% 이상은 배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또 협상 과정에서 가중 사유가 여럿 드러난 거래에 대해선 앞서 4개 기업 사례 중 최고 배상비율(41%)을 넘어서는 배상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 키코 피해기업 관계자는 "은행과 협상을 해 봐야 알 수 있겠지만 앞서 4개 기업에 대한 금감원의 조정 결과를 은행들이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게 된 이상 나머지 기업에 대한 추가 조정에서 은행들이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이 매우 좁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금감원의 결정에 대한 논평에서 "금융회사들은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조속히 피해기업들에게 배상함으로써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영 정상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배상이 결정된 4개 기업은 일부를 출연해 공대위와 함께 '금융피해기업지원재단'을 설립해 추가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2019-12-16 05: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