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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네트워크' 출범…3차 규제특구 시동

각 지역에 적합한 3차 규제자유특구사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14개 시도별 지역혁신네트워크가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전남 여수에서 지역별 혁신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지역혁신네트워크' 출범식을 열었다. 지역혁신네트워크는 14개 지역 광역 지자체 부단체장을 위원장으로 두고, 각 시·도 국장,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사업 분야에 전문성 있는 연구기관, 특구옴부즈만 등 전문가 15인 내외로 구성됐다. 지역혁신네트워크는 지역별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기업의 혁신기술 수요를 파악하고 특구사업을 발굴한다. 특구사업 발굴뿐만 아니라 사업내용을 보완하고, 이미 지정된 특구의 성과를 공유해 지역 간 협력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지역에 있는 혁신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관련한 애로 사항이 특구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분기별로 1회 이상 지역혁신기업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혁신네트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0월 28~29일 개최한 특구박람회에서 나온 제안한 사항도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구박람회에서 123개 기업이 지자체와 1:1 상담을 통해 희망특구사업과 규제애로 등을 전달했다. 이 중 46개 기업이 지역의 특구사업 참여를 희망했고, 21개 기업이 특구사업에 추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2019-12-05 13:27:5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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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논란 '바이오매스', "보완책 찾아야" 목소리

-"이산화탄소 배출량 없애려면 70년 소요" VS "환경 이슈 대응 위해 지속가능한 방법 찾아야" -RPS 제도, "올해 공급의무자의 이행실적이 90% 수준 달성해" 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발전의 현주소를 다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는 '바이오매스 발전, 미해결 과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오매스의 발전에 대한 갑론을박과 함께 새로운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바이오매스가 실질적으로는 환경에 긍정적이지 않다는 주장과 외려 아직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속가능한 방법을 찾아 그 발전량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공방을 이뤘다. 김수진 기후솔루션 선임연구원은 바이오매스와 관련해 통상적으로 하는 오해가 몇 가지 있다며 서두를 열었다. 그는 '바이오매스가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바이오매스 발전은 실제 이론적으로 석탄보다 더 높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며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제로)로 만드는 '탄소 중립'까지 최소 70년이 걸린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매스 혼소발전의 경우,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발급 중지가 침해할 발전사업자의 법적 이익이 크지 않다. 이를 고려해 바이오매스의 REC 발급 전면 중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바이오매스 발전의 전 과정에 대한 이산화탄소 평가 기준 도입 등을 통해 기후적 측면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보조금의 자격요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오매스 혼소발전은 석탄 발전에 폐목재 등을 섞어 태우는 방식을 의미한다. 반면 바이오매스 발전이 갖는 아직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앞으로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김재식 한국중부발전 부장은 "바이오매스 발전은 다른 재생에너지원과 달리 화석연료와 같은 방식으로 연소돼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질소산화물이나 먼지 같은 대기오염물질도 배출한다. 이런 특징이 바이오매스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키고 있다"면서도 "환경성에 대한 논쟁을 최소화하고 RE100 등 최근의 새로운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매스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과정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전환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신의 환경오염 방지기술로 충분히 대기·수질오염물질 제어가 가능하다. 다만 고효율 방지시설일수록 고비용이 들 수밖에 없으나 바이오매스 발전이 일정 부분 불가피한 선택이라면 엄격한 환경기준을 적용하되 비용 보전을 통해서라도 하는 것이 맞다"며 "국내 관점에서 국내의 미이용 산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확산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왔던 'RPS 제도'의 현황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RPS 제도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로서 정부가 공급의무자에게 신재생에너지의 의무공급량을 할당하고 공급의무자가 자체 생산 또는 구매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제도다. 서후석 한국에너지공단 팀장은 "RPS에 따른 공급의무자의 이행실적은 올해 90% 이상의 수준을 달성했다"며 "2017년부터 REC의 총 발급량이 총 의무공급량을 초과해 역전한 상태다. 그래서 지금도 공급과잉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12-05 13:22:5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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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으로 전한 '롯데 플레저박스' 5만박스 돌파

이웃 사랑으로 전한 '롯데 플레저박스' 5만박스 돌파 롯데지주가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이웃에 전달한 박스 수가 5만개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2013년 7월부터 캠페인을 시작한지 6년여만의 성과다. 이날 롯데는 롯데중앙연구소에서 5만박스 돌파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도 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그룹홈 및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한 플레저박스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허성관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 김용수 롯데중앙연구소장 사장, 이종현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전무 등 롯데측 인사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김순복 부회장, 롯데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황각규 부회장이 그룹홈협의회 김순복 부회장에게 5만번째 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이어 캠페인이 36회째 진행되는 동안 자원봉사자로서 최다 참여한 김정만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정만 씨는 이날 행사까지 총 17회 참여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기념식 후에는 플레저박스 제작 작업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이 힘을 모아 그룹홈 및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전달될 2330박스에 물품을 담고, 상차 등을 도왔다. 이날 박스에는 롯데제과 및 롯데푸드의 간식류와 무릎담요, 수면양말 등의 보온제품, 문구류 등 아이들을 위한 물품 21종이 담겼다. 이로써 롯데가 전달한 플레저박스 수는 5만1761개가 됐다. 5만개가 넘는 플레저박스에 담긴 물품 수는 400여개,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및 롯데 임직원은 2300명에 달한다. 황각규 부회장은 "그동안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써 그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5 13:21: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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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업계 최초 '대리점 공정거래협약' 체결

CJ제일제당, 업계 최초 '대리점 공정거래협약' 체결 CJ제일제당이 식음료 업계 최초로 '대리점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은 '상호평등'과 '상호신뢰', '상호이익'의 기본원칙에 근거해 자사 대리점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약속하는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상생모델을 구축하고 상호보완적 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체결식에는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와 김상익 식품영업본부장(부사장), 강연중 식품경영지원실장(상무) 등을 비롯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고병희 유통정책관, 조홍선 대변인, 대리점 경영자 40명 등이 참석했다. 강신호 대표는 "CJ제일제당의 성장과 발전은 대리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회사와 대리점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마음으로 많은 어려움들을 함께 헤쳐 나왔다"며 "국내 대리점 업계를 대표하는 상생모델로 거듭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CJ제일제당의 공정거래협약은 대리점들이 균형 있는 거래조건을 설정하고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정거래협약이 제대로 이해되고 있는지 공정하고 내실 있게 평가할 것이며, 협약이행과 관련한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통해 대리점과의 상생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리점이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계약갱신 요청권을 10년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식품 파트너스클럽을 구성해 대리점 단체 대표성을 강화하고, 소통 확대를 위해 세미나와 간담회 등을 더욱 활성화한다. 분쟁 조정 및 처리를 위해 상생위원회 내 분쟁조정협의회를 운영하고,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해 거래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제도 운영 외에도 상생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안도 발표했다. 대리점이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을 대출할 수 있도록 1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한다. 명절 성수기 기간 대리점 여신한도를 별도 절차 없이 증액해 원활한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 해외연수, 선진 인프라 견학 등 대리점에 대한 보상 확대 및 상생협력, 소통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2019-12-05 13:15: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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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티구안 국내서 돌풍…12월 특별 할인 프로모션

폴크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러 신형 티구안이 11월 전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본격 인도가 시작된 2020년형 신형 티구안은 11월 한달 간 2.0 TDI 총 1640대가 판매되었으며, 이중 최상위 트림인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이 1244대가 판매됐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편의·안전사양을 폭넓게 적용한 두 가지 상위트림만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인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또 고객들의 유지 비용 절감을 위한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 또한 판매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연말까지 2020년형 티구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3년의 기본 보증 기간 이후 추가 2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하는 풀커버 익스텐디드 워런티가 제공된다. 또한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할 시 2년 이내 제3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이에 폴크스바겐은 올해 연말까지 티구안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280만원의 특별 할인 프로모션 외에 개소세 인하 혜택, 풀커버 익스텐디드 워런티를 제공한다. 티구안의 개소세 인하분 반영 판매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이 4133만9000원, 2.0 TDI 프레스티지가 4439만9000원이다(부가세 포함). 특히 2020년형 티구안부터는 프레스티지 뿐만 아니라 2.0 TDI 프리미엄에도 내비게이션이 기본 장착된다.

2019-12-05 13:15: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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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에 실기주과실대금 출연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4일 부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서민금융진흥원과 실기주과실대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을 대표해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과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직접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6일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주식 투자자가 10년 이상 찾아가지 않은 실기주과실대금을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하여 서민금융 지원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이뤄졌다. 예탁결제원은 협약에 따라, 투자자가 실기주과실 발생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10년 이상 장기 미청구된 실기주과실대금 168억원(2018년말 기준)을 오는 27일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할 예정이다. 투자자는 실기주과실대금이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 이후에도 예탁결제원 및 증권회사를 통해 실기주과실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실기주과실이 있을 경우 반환 청구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실기주과실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해 투자자의 재산권 회복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12-05 13:15:0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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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국민이 정하는 소·부·장 강소기업 100 최종선정 현장

"미국이 무화염 촉매 열산화 소각설비(FCTO) 등의 규제를 강화하면서 이를 만족하는 기술이 부재한 상황입니다. 자사가 미국환경보호청(EPA) 규정을 만족하는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면서 세계적으로 저희 장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최종 선정 대국민 평가가 한창이었다. 반도체 분과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무화염 촉매 방식 가스 스크러버를 만드는 엠에이티플러스의 김동수 대표가 선정심의위원과 국민심사배심원 앞에서 회사의 기술과 비전을 발표했다. 발표는 공개발표와 질의응답 10분씩 각 기업에 총 20분이 주어졌다. 발표 시간이 3분, 1분 남았을 때 알림음이 울렸다. 다소 긴장한 듯한 김동수 대표의 말이 빨라졌지만, 약 15초를 남기고 무사히 준비한 발표를 마쳤다. 심사위원단은 자료에 필기하는 등 발표 내용을 꼼꼼히 확인했다. 발표 후 선정심의위원의 날카로운 질문도 오갔다. 반도체 분과 선정심의위원으로 참석한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전체 매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22%로 꽤 적네요?"라고 묻자 김동수 대표는 "전체 매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부분은 90% 정도"라며 자료 오류 사항을 사과했다. 디스플레이 분과에 참가한 양병태 이코니 대표는 발표 말미에 "대기업에서 벗어나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의 의미를 강조하기도 했다. 질의응답이 끝나고 난 후 국민심사배심원은 리모컨을 눌러 기업 발표를 상·중·하로 평가했다. 10여 명의 국민심사배심원은 "여러분이 평가해 주실 차례며, 평가는 15초 이내로 부탁드리겠습니다"란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평가를 마쳤다. 이날 진행된 최종평가에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및 기술평가, 심층평가 3단계를 통과한 80개 기업이 참가했다. 최종평가는 ▲기계금속 ▲기초화학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1 ▲전기전자2 등 7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강소기업 선정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개발이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혁신을 이룰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소기업으로 뽑힌 기업은 향후 5년간 30개 사업으로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기업당 최대 182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강소기업 선정을 주관한 기술보증기금의 박주현 기술평가부 차장은 "강소기업 100 선정 기업은 이달 내로 발표할 예정이며 오늘 참가한 기업의 50~60% 정도가 최종 선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12-05 13:13:4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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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창립 50주년 사료(史料)를 찾습니다”

BNK경남은행이 BNK경남은행 창립 50주년 역사를 간직한 사료를 수집한다. BNK경남은행은 5일 창립 50주년(2020년 5월 22일)을 앞두고 '창립 50년 맞이 사료(史料)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BNK경남은행 창립 50주년 역사 연구에 필요한 문헌이나 유물 등 사료를 기증하면 역사적 가치와 보존기간 등에 따라 상금과 기념품을 준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에게는 상금 20만원, 우수 3명에게는 상금 10만원, 장려 5명에게 상금 5만원이 주어지고 참가자 일정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수집 대상은 지난 1970년부터 1990년사이 발행·발간·사용·촬영된 통장, 증서, 장표류, 간행물, 기념품, 시상 관계류, 업무수첩, 월급봉투, 행사사진, 건물사진 등으로 BNK경남은행 전현직 임직원과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BNK경남은행 전국 162곳 영업점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략기획부 창립 제50주년 기념사업단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내년 1월 중 개별 통보되고,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와 전략기획부 창립 제50주년 기념사업단에 문의하면 된다. 신승환 제50주년 기념사업단 팀장은 "고객과 전현직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로 소중한 사료가 많이 기증되기를 바란다"며 "참고로 기증된 사료는 역사관과 사사(社史) 조성·제작에 활용돼 소유권은 BNK경남은행에 귀속된다"고 말했다.

2019-12-05 13:11: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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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脫대부 'P2P금융'

기존 대부업체였던 P2P(개인간 직접거래) 금융 플랫폼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이란 새로운 금융산업 명칭을 얻으면서 안전한 법의 보호를 받게 됐다. P2P금융은 돈이 필요한 사람이 온라인 중개업체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돈을 빌리는 금융 서비스다. 이번 법 제도화는 우리나라가 세계최초이며 오는 2020년 8월27일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P2P의 법제화는 수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무엇보다 암흑에 갇힌 국내 경제 상황이 투자금을 갈 곳 없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우선 장기화된 저금리는 은행 예·적금이 1%대 혹은 그 미만으로 떨어뜨렸고 국내 증시 또한 힘을 내지 못했다. 또 파생결합상품에서는 DLF(파생결합펀드) 사태가 터지는 등 투자자들이 딱히 매력있는 투자처를 찾지 못한 것이 현실이었다. 여기서 등장한 P2P금융은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 사막의 오아시스 같이 등장한 투자처다. 연 수익률 10%가 넘는 투자 상품들이 즐비하다. 높은 수익률에 사기가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다. 중금리 대출도 법의 보호 아래 더 다양해질 전망이다. 기존에도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한 서민들과 중소 사업자들이 P2P금융을 통해 중금리 대출을 원활하게 받아왔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31일을 기준으로 협회 회원사의 누적 대출 취급액은 5조3077억원을 넘는다. 공시를 시작한 2016년 6월 말 1525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장세다. 법의 제도를 받기 전 P2P금융은 제대로 된 규제가 없어 대출, 투자사기가 난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은 국내 금융산업의 핀테크 활성화와 중금리 대출시장 확대 등 밝은 청사진을 기대했고 결국 P2P금융은 법의 테두리 안에 들어섰다. P2P 제도에 따르면 P2P업체는 최소 5억원의 자기 자본을 갖춰야만 영업 등록을 할 수 있고 금융 당국의 감독을 받는 등 투자자 보호 조치가 강화된다. 세금은 현재 투자로 얻은 소득에 27.5%가 적용되지면 내년부터는 15.4%로 낮아진다. 시중은행 예·적금 수준이다. 이제 막 서막을 올리기 시작한 P2P금융이 건전하고 안전한 투자 대안처가 되길 기대해 본다.

2019-12-05 13:10:3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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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대한적십자사 등 인턴·신입사원 모집

예금보험공사·대한적십자사 등 인턴·신입사원 모집 공공기관들의 인턴· 신입사원 채용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5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국국토정보공사, 대한적십자사는 신입사원을,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인턴 사원을 이달 중 모집 중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신입사원 채용 원서접수를 6일 마감한다. 채용직렬 및 인원은 △국토정보직 71명 △무기계약직 27명으로 각 직렬별 채용분야 및 인원이 상이하며 국토정보직은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된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성별, 학력 등의 제한은 없으며 공사에서 요구하는 모집분야 관련 자격증 보유는 필수다. 1차 필기, 2차 면접 순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예금보험공사는 제20기 동계 대학생 인턴을 9일까지 모집한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각각 △일반행정 19명 이내 △해외제도리서치, 영어 및 중국어 총 7명 이내다. 근무기간은 2020년 1월 6일부터 7주간으로, 인턴선발 시 정규직 전환 혜택은 없다. 대한적십자사는 일반직원 모집을 10일까지 진행한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사무직(총 66명) △교육직(4명)으로 총 70명이다. 사무직은 공인 외국어 성적 가산점이 반영되고,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도 운영된다. 각 모집영역별 지원자격이 상이한 만큼 상세한 채용공고 확인이 필요하다. 필기, 면접, 실기 등을 거쳐 내년 2월 임용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20년도 상반기 체험형 인턴을 13일까지 모집한다. 전국의 부점별 총 117명을 선발하고,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6월 19일까지로 한정돼있어 재계약 및 정규직 전환은 불가하다. 담당업무는 유동화, 주택보증, 주택연금 보조업무 및 공사 상품 홍보 지원 등이다. 서류접수 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2019-12-05 13:02: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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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타운하우스 '수지신봉동 예담포레' 샘플하우스 운영

용인타운하우스 '수지신봉동 예담포레' 샘플하우스 운영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용인 일대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는 부동산 시장에서 '용인의 강남'으로 평가된다. 신분당선 13개 역 중 4개가 신봉동 일대에 위치해 있고, 명문학군이 형성돼 교육 프리미엄도 선사한다. 이런 가운데 용인 타운하우스 '수지 예담포레 타운하우스'가 3차 분양에 돌입해 귀추가 주목된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자연녹지 지역에서 1차, 2차 완판을 기록한 바 있는 타운하우스로, 단지 바로 앞에 미니신도시급 택지 개발이 예정돼 생활의 편리함이 예상된다. 현재 샘플하우스를 운영 중으로, 계약자 7명에게 선착순으로 경차 '스파크'(1,500만원 상당)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이 타운하우스는 신봉2지구 개발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돼 주목을 받고 있다. 신봉2지구가 반경 1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재 신봉2지구에는 주거시설과 생활 인프라 확충이 활발하며, 향후 6,200여세대의 입주가 예정된 상태다. 인프라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개발 프리미엄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앞에 마트, 학원, 병원 등 생활에 필수로 요구되는 주거 편의시설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며,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신설(예정)된다. 총 76세대 단독형 타운하우스로 건립된 수지 예담포레 타운하우스는 앞서 분양을 완료한 1, 2차 세대 중 일부가 입주를 진행 중이다. 단지 내에 전기와 통신, 우/오수관로 등 지중화 매설이 완료돼 주거 환경이 깔끔하며, 정화조를 매립하는 다른 전원주택과 다르게 하수종말처리장에 직접 오수관을 연결해 정화조 청소와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 단지 내에 도시가스관로도 인입돼 관리지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차량 차단기가 단지 주요 출입구에 설치됐으며, 경비실 운영으로 보안도 강화했다. 그간 전원주택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관리비 부담과 치안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호평 된다. 계약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1:1 맞춤설계를 통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한 것은 물론, 고급스럽고 모던한 내부 인테리어도 적용했다. 우리나라의 기후 특징을 고려해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장점과 목조주택의 장점만을 결합한 포텍시스템 구조설계를 적용한 것도 장점이다. 단열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주거 환경의 쾌적함도 기대할 수 있다. 타운하우스가 용인 광교산의 개발제한구역선의 끝자락에 자리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까지 쾌적한 자연 조망을 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다. 남향으로 전 세대를 배치해 일조량 및 채광이 우수한 것도 눈길을 끈다. 배산임수의 입지도 이 단지의 가치를 더한다. 북쪽에 광교산이 위치해 풍수지리학에서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 명당으로 평가되는 갈고리형 배산임수 입지를 만족한다. 단지 내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광교산 등산로가 연결돼있으며, 단지 앞에 테니스와 게이트볼, 족구, 배드민턴 등 운동 및 여가를 즐기기 좋은 체육공원도 들어서 있다. 365일 쾌적한 힐링 환경을 선사하는 타운하우스다. 주변 정주 여건도 우수하다. 신봉초와 신봉중, 신봉고 등이 밀집된 원스톱 교육환경이 도보권 내 형성돼있다. 공공도서관도 건립이 예정된 상태다. 이마트수지점과 신세계백화점, 성복역에 초대형으로 조성된 롯데몰수지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이 밀집된 것도 장점이다. 신봉동 외식타운, 신봉지구, 신봉2지구에 구축된 인프라 공유도 수월하다. 교통이 편리한 것도 수지 예담포레 타운하우스의 경쟁력이다. 서울 용인고속도로에 연결되는 서수지IC를 차로 5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 광교 상현IC와 동수원IC 진입도 수월하다. 대왕판교로, 수서간 고속국도를 통해 강남과 판교, 분당으로 빠르게 출퇴근할 수 있고, 용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JC로 이어져 강남 일대에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신분당선 지하철역(성복역)도 15분 거리(4km 이내)에 자리해 있다. 교통망 확충 계획도 다양하다. GTX용인역(가칭)~신봉 경전철(용역 발주 중)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서판교 터널이 2020년에 개통을 예정해 교통망이 더욱 우수해진다. 신봉~고기 도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용인 플렛폼 시티(예정), 판교 제2,3 테크로벨리(예정)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용인을 배경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전망된다. 인프라가 집중 조성됨에 따라 용인 지역의 상당한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해당 타운하우스는 용인 미래비전의 최대 수혜 단지로 손꼽힌다. 용인 수지신봉동 예담포레 타운하우스 샘플하우스는 현재 내방객이 많이 몰려 사전 방문 예약이 필요하다.

2019-12-05 13:01: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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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2019 자동차인' 혁신상 수상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2019 자동차인' 산업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5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 따르면 '2019 자동차인' 상은 올 한 해 동안 산업 및 홍보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신설됐다. '2019 자동차인' 상은 ▲산업부문 혁신상 ▲산업부문 공로상 ▲산업부문 특별상 ▲홍보부문(인하우스/홍보대행사)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한국자동차기자협회 48개 회원사 소속 기자들로부터 각 부문별 후보를 추천 받은 뒤, 최종 후보를 대상으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이사회 및 확대임원회의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산업부문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수소연료전지차, 자율주행기술 등 혁신적인 미래 자동차 기술과 디자인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기울이는 한편,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고, 조직 및 기업문화 혁신을 이끄는 등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9 자동차인 산업부문 특별상은 쌍용자동차 노사에게 돌아갔다. 쌍용차는 어려운 경영 여건속에서도 노사가 힘을 합해 체질 개선과 선제적인 자구 노력을 기울여왔고, 특히 노사간에 인내하고 상호 노력하여 지난한 과정 끝에 해고자 전원 복직을 이뤄냈다. 또한 노사가 재기의 도약을 위해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를 발족하는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정됐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산업부문 공로상을 받았다. 정 회장은 매월 자동차산업포럼을 개최해 환경, 안전 규제 등 자동차 업계의 현안을 주제로 대화와 토론의 장을 이끌고, 포럼의 결과를 실제 정부에 건의하는 등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 자동차인 홍보부문에는 이만식 볼보자동차 상무와 양승덕 웰컴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무는 부드러운 리더십과 탁월한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미디어 홍보는 물론, 판매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승덕 대표는 수입차 및 완성차, 자동차 부품 회사 등 여러 국내외 글로벌 브랜드와 제품 홍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며,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지난 4일 저녁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관으로 '2019 자동차인의 밤' 행사가 열렸고, 1부 행사에서 '2019 자동차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자동차 회사 및 유관 기관 임직원, 자동차 담당 기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48개 언론사가 회원사이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 12일 설립됐으며, 2013년 12월 1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1월,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2019-12-05 12:51: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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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2019& 2020] <2> 업종불문 전 산업이 불황극복 위해 '허리띠'

"한국은 경기가 바닥을 치고 내년에는 반등 가능할 것이지만 산업환경은 불리할 것이다(S&P 전망)."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은 정부의 정책 완화태세로 올해 1.9%, 내년에는 2.1%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경제성장률 회복은 더디고 내년 산업환경은 전반적으로 불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때문일까. 국내 주요 기업들이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허리띠를 조르며 빙하기를 맞을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업종을 가리지 않고 희망퇴직 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근로자의 한숨은 깊어가고 있다. 올해 중순 자동차 산업에서 시작한 비상경영 체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유통 등 국내 산업 전 분야로 화산되고 있다. 5일 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시장 침체 장기화와 노사 갈등 등 다양한 악재가 겹치며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완성차 업계는 일찌감치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지난해 군산공장 폐쇄 등 구조조정을 실시한 한국지엠은 올해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지엠은 창원공장의 생산 물량 감소로 교대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또 560명 이상의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구조조정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생산절벽 우려와 작업량 축소에 따라 지난 9월부터 희망퇴직을 진행하며 인력감축에 돌입했다. 40명 정도가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등 올해 중순부터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르노삼성은 위탁생산 하던 닛산 '로그'의 계약 종료로 생산량이 줄면서 최대 400명 규모의 희망퇴직 및 순환휴직을 실시했다. 한국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에 따른 대책에 나선 상태다.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인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부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6월부터 전국에 소재한 삼성전자 사업장을 돌며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요 전자·부품 계열사 최고경영진을 소집해 비상경영 회의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가 자체 중앙처리장치(CPU) 코어 개발을 중단하고 프로젝트 담당 부서도 해체하면서 개발인력 300여명에 대한 구조조정도 준비하고 있다. 또 중국 스마트폰 사업의 부진이 깊어지자 현지 조직 개편도 준비중이다. LG전자는 생존을 위해 고강도 인력 재배치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업의 적자가 지속되면서 수익 개선을 위해 생산라인을 베트남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내부적으로는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분위기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영위하는 MC사업본부는 3분기 기준 3195명으로, 지난 2분기 3440명에서 245명 줄어들었다. 1분기 만에 큰 폭의 인력 감축을 진행한 것이다. LG전자의 핵심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도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혹독한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주력 생산제품을 LCD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했고, 임직원 2500여명을 최근 감원했다. 국내 20대 기업도 위기를 감지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해 발빠르게 사업재편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와 두산은 중국 개별 관광객 감소와 출혈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악화가 장기화되자 면세점 사업을 정리했다. 면세점 사업은 한 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지만 사드 사태 이후 처지가 180도 바뀌었다. 4년 만에 면세점 사업에서 손을 뗀 두산그룹은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특허권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탈(脫)원전' 정책의 직격탄을 맞은 국내 대표 원전 기업인 두산중공업은 대대적인 인력 감축에 돌입했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연말 정기 인사에서 전체 임원 65명 중 13명에게 퇴사를 통보해 임원 20%를 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 수가 2016년 124명에서, 3년 만에 절반 아래인 52명으로 줄어들었다. 두산중공업은 임원 추가 감축에 앞서 올해 전 직원 6000여명 가운데 과장급 이상 2400여명에 대해 순환 휴직을 실시했고, 250여명은 관계사로 전출시키는 등 경영 위기 극복 노력을 해왔다. 유통업계도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CJ는 지주사 인력 440명 가운데 절반을 계열사로 내려보내 현장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CJ그룹 영업이익률은 2017년 7% 수준에서 최근에는 3%까지 떨어진 상태다. 롯데는 지난 10월 30일 국내 및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됨에 따라 비상경영을 공식화했다. 롯데는 올해에만 4개의 백화점(인천점·대구영플라자·안양점·부평점)과 1개의 대형마트(덕진점), 그리고 1개의 아울렛(롯데팩토리아울렛 인천점)을 폐점하는 등 구조조정도 진행 중이다. 국내 대형마트 1위 신세계그룹도 최근 정기인사를 통해 임원 11명을 한꺼번에 교체하면서 사실상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항공업계도 원화 약세에서 비롯된 환율 변동과 글로벌 경기 둔화, 일본 여행 자제 운동 등 악재가 겹치며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항공업계는 생존을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올해 창립 50년주년을 맞은 대한항공은 실적 악화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단기 희망휴직' 제도를 실시했다. 그러나 향후 구조조정 강도는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 중심의 항공산업에 주력하겠다면서도 이익이 나지 않은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은 지난 10월부터 3개월 순환 무급 휴직을 시행하는 등 긴축 경영에 돌입했다. 재계 관계자는 "국내 주요 기업들이 올해 생존을 위해 주력 계열사의 부진을 타계하기 위해 비상경영에 돌입한 상태"라며 "기업에 맞는 체질 개선을 위해 당분간 구조조정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연말 임원 인사에서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진행하는 만큼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9-12-05 12:5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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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뿔났다… "교육부 획일적 평가 폐지, 혁신지원사업비 자율권 달라" 요구

대학들 뿔났다… "교육부 획일적 평가 폐지, 혁신지원사업비 자율권 달라" 요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163개 대학 동의받은 대정부 건의서 교육부·기재부에 전달 '국가장학금 II유형' 참여조건 완화해야… 사실상 등록금 동결·인하 정책 폐지 촉구한 셈 '자율 참여' 보장 2021년 대학 역량진단, 대학들 보이콧 가능할까 대학 총장들이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과 등록금 동결·인하 정책 등 주요 정책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이들은 교육부의 획일적인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폐지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자율적으로 쓰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국가장학금 II유형 참여조건 완화를 제안해 사실상 등록금 동결·인하 정책의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82개 회원대학 중 157개 이상의 대학 동의를 얻은 3가지 요구를 담은 대정부 건의문을 4일 교육부와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 건의문은 등록금 동결정책,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대학 재정난과 고등교육 질적 저하를 막기위해 대학들의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정부 정책에 대해 대학 다수의 이견을 담은 건의를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대학들은 우선 교육부가 2021년 시행을 예고한 대학기본역량진단(시안)을 '재정지원대학', '미지원대학', '감액지원대학'으로 구분해 선정하는 등 기존의 획일적 상대평가를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대학들은 "재정이 건실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대학도 획일적 상대평가로 인해 탈락되는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며 "대학의 다양성과 건강한 고등교육 생태계를 훼손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육부의 최대 규모 재정지원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비의 용도제한, 1년 단위 연차평가와 이를 통한 사업비 중도 삭감·재배분 등을 폐지하고 사업비의 완전 일반지원 전환을 요구했다. 대학들은 "장기간 등록금 동결인하, 입학금 폐지 등에 따른 대학의 수입 결손액 보전 차원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완전 일반지원으로 전환하고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정부 건의문에는 특히 등록금 동결·인하와 관계없이 학부등록금 대비 교내 장학금 비율이 15%를 넘으면 국가장학금II유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제안도 포함됐다. 대다수 대학의 교내 장학금 비율이 이를 상회하는 걸 고려하면, 사실상 대학 등록금 동결·인하 정책 폐기를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학들은 고등교육법에 따라 직전 3개년도 물가인상률의 1.5배 이내에서 등록금을 올릴 수 있으나, 교육부가 국가장학금 II유형 참여 조건으로 등록금 동결·인하를 못박아 사실상 등록금은 11년째 동결 또는 인하된 상태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이후 대학의 누적 결손액은 약 9.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사립대 등록금·수강료는 2011년 11조681억원이었지만, 2017년 10조2089억원으로 명목금액만 5601억원 감소했다. 물가를 반영하면 1조4765억원이 줄어든 셈이다. 입학금 역시 단계적으로 축소 폐지되는 상황으로, 2017년을 기준으로 사립대 1교당 13억원~50억원의 입학금 수입이 감소하는 등 국공사립대 입학금 수입 결손액은 연간 2226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사립대 시설비 지출액은 2010년 2조1000억원에서 2017년 1조5000억원으로 6000억원 줄었고, 연구비는 같은 기간 5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1000억원 감소하는 등 대학의 교육·연구 여건 악화가 우려된다. 대학들은 국가장학금 Ⅱ유형 참여를 위해 등록금은 동결·인하하면서 교내장학금은 확충해 이에 따른 재정여력이 극도로 악화된 상태다. 2017회계연도 기준으로 학부등록금 수입 대비 교내장학금 비율은 19.5%까지 증가했다. 사립대의 경우 교내 장학금은 2010년 1조1079억원에서 2017년 1조5938억원으로 4859억원 증가했다. 대학들은 "등록금 동결과 인하, 교내장학금 유지확충에 따라 대학의 예산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고, 실험실습비 축소 등 교육과정 운영에 투입할 수 있는 재원이 대폭 축소돼 교육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며 "교육의 질 유지를 위한 가용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해야한다"고 밝혔다. 대교협은 이번 건의에 대한 교육부의 반응을 예의주시하면서 향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참여에 대해 교육부가 '대학 자율'을 보장함에 따라 대학들의 보이콧이 가능할지도 주목된다. 대교협 관계자는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대학 총장들은 대학 기본역량진단을 보이콧하자는 얘기도 나온다"면서 "하지만 상당수 대학들이 재정지원을 받고 있어 대학 전체가 평가를 거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대학들의 건의에 대해 교육부 반응을 지켜본 뒤 그에 대한 의견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2019-12-05 12:49: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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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스포츠 마케팅 어워드 2019 수상

타이어뱅크가 제5회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에서 '기업/브랜드' 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5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스포츠마케팅어워드는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개최됐다.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급속 성장 중인 스포츠산업과 스포츠마케팅의 가치 제고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스포츠마케팅 전문 시상식으로 올해가 5회째다. 올해는 기업/브랜드를 비롯, 스포츠 선수, 스포츠단체, 지방자치단체 등 총52개의 개인 및 단체가 부문별 수상후보 등록에 참여하였으며, 지난 11월 27일 10여명의 스포츠 산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타이어뱅크는 국민이 좋아하는 KBO리그 타이틀스폰서(2015~2017) 뿐만 아니라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 후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을 초청해 야구 관람을 후원하는 '행복프로젝트'를 진행해 왔고, KBO리그 공식 후원사로써 역할과 막내구단 ktwiz와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타이어뱅크는 올해부터 추가적으로 생활체육의 대표종목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유일한 '팀 타이어뱅크' 프로 볼링팀을 후원하는 등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2019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12-05 12:23: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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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술연구원, 열수송관 파열 사고 예방하는 기술 개발

서울기술연구원은 사물인터넷(IoT)으로 열수송관 파열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원이 이번에 개발한 '첨단 IoT 기반 열수송관 유지관리 기술'은 손상 지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 정보를 무선 통신망을 통해 유지 관리자에게 바로 전송하는 기능을 갖췄다. 그동안 열수송관 유지관리는 작업자가 지상에서 GPR(지표투과레이더), 열화상 카메라 등을 이용해 일일이 점검하는 방식으로 열수송관 전체를 다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정확도도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고양시 백석동과 서울시 목동에서 발생한 사고 역시 노후 열수송관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 주원인으로 지적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 기술의 인적·기술적 한계를 보완해 열수송관의 관리 및 파열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지난 11월 서울에너지공사 중계-신내지구 신설 열수송관(80m)에 해당 기술을 적용했다. 5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실증작업을 거쳐 내년 서울에너지공사가 신설하는 열수송관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박민철 서울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이 기술은 열수송관 뿐만 아니라 지하관로를 선제적으로 유지 관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우수 기술의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5 12:17:5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