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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의 디지털혁명]⑥현대카드의 '슈퍼 커스터마이제이션'

#.서울에서 살고 있는 직장인 A씨는 자녀의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제주 공항에 내린 A씨의 휴대전화에는 그가 평소 즐겨먹던 삼겹살 구이를 판매하는 공항 인근 맛집 추천 리스트가 올라왔다. 몇 시간 뒤에는 A씨가 주기적으로 구매해오던 유기농 기저귀의 할인 쿠폰이 도착했다. 제때 도착한 맛집 추천 리스트와 할인쿠폰 덕분에 A씨는 맛있는 식사를 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기저귀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의 구매이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구입하는 주기와 선호하는 브랜드를 고려해 고객에게 꼭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기에 추천하는 것. 현대카드가 그리는 '슈퍼 커스터마이제이션', 이른바 '초맞춤형'서비스다. ◆ 맞춤 서비스 제공하는 '슈퍼 커스터마이제이션' 사실 국내 금융업계에서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는 먼 나라 이야기였다. 이런 현실 속에서 현대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밀착형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 현대카드만의 '초맞춤형' 서비스는 이 같은 노력의 결실이다. 현대카드는 우선 800만명에 달하는 고객의 신용카드 데이터를 통해 한국 리테일 금융 사업에서 가장 크고 고도화된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를 구축했다. 데이터 레이크는 결제 데이터뿐 아니라 고객의 인구통계학적 정보와 결제의 맥락을 살펴볼 수 있는 시공간적 데이터, 그리고 이미지·글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 등을 보관하는 저장소를 일컫는다. 현대카드는 이곳에 저장한 데이터들의 다양하고 반복적인 조합을 통해 정교한 알고리즘을 만들었다.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는 행태를 구분할 수 있는 셀 수 없이 많은 종류의 공식을 구현한 것. 현대카드는 이어 자사만의 새로운 분석 툴인 'D-태그(tag)'도 자체 개발했다. D-태그는 나이·직업·취향·소비 습관 등 고객의 결제를 이끌어내는 요소인 수천여개의 '데이터 포인트'들을 바탕으로 생성된다. 이를 통해 현대카드는 고객의 일별·주별·월별 행동 반복 주기와 위치, 시간 등의 패턴 정보를 탐색해 고객의 행동을 예측하고, 분석 결과와 더불어 고객의 실시간 위치·날씨 등을 결합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 ◆MIT 스타트업 생태계와 손잡은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사이언스'는 현대카드를 구현하는 새로운 체질이다. 지난 10월 현대카드는 금융의 디지털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MIT 산학협력단과 함께 MIT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주최했다. MIT 스타트업 쇼케이스는 MIT의 산학협력단이 글로벌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유망 스타트업들이 많이 모여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영국 런던, 일본 도쿄 등에서 MIT가 배출한 많은 테크 스타트업들을 소개하고, 이들에게 관심이 있는 기업과의 협업을 모색하도록 돕는 행사다. 한국에서 열리는 MIT 스타트업 쇼케이스는 이번이 처음으로,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한 현대카드의 관심과 열정이 그 토대가 됐다. 배제완 MIT 산학협력단 한국 프로그램 단장은 "이번 행사의 주제를 블록체인(blockchain)·AI·머신러닝(machine learning)·데이터 분석 등 이른바 금융의 디지털화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기술들로 잡은 만큼, 관련 분야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선두에 있는 현대카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카드의 스타트업 플랫폼인 스튜디오 블랙에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 가운데서도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형 플랫폼 서비스업체 '코노랩스'와 해외송금 서비스업체 '모인' 등 두 곳이 참석해, 다양한 외부 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혁신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고객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기도 전에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것이 현대카드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2019-11-27 15:13:0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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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명의]"진심 담은 의료 한류 세계로 전파하겠다"

척추·관전 전문병원인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은 지난 26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지역에 국내 처음으로 병의원급 의료기관을 열었다. 해외에 문을 연 세번째 힘찬병원이다.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로 진출 한 이후, 러시아 사할린을 거쳐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까지 3개 병원을 세우는데 12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사진)이 지난 1년간 이뤄낸 일이다. 이 원장이 처음 해외로 눈을 돌린 것은 2017년이다. 2002년 인천 연수에 첫 병원을 개원한지 15년 만에 전국 8개 분원을 거느리고 한해 50만명의 환자를 진료하던 때였다. 남부러울 것 없던 안정적인 생활을 떠나 다시 좁고 험난한 길을 택한 셈이다. "수익성보다는 현지에 한국의 선진의료를 전하고 싶은 사명감이 더 큽니다. 국가별로 다른 환경을 부딪히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지만 우리 다음으로 진출하는 병원, 기관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묵묵히 시행착오들을 견뎌나갈 계획입니다." ◆어려운 환자 찾아가는 의료 이 원장은 의료 수준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많을 곳을 일부러 찾아 다닌다. 이번에 진출한 부하라도 한국으로 따지면 경주와 같은 도시다. 그는 우즈베키스탄의 첫 목적지는 사실 수도인 타슈켄트였다고 털어놨다. 이 원장은 "수도인 타슈켄트는 의료환경이 나쁘지 않았지만 부하라는 환경이 정말 열악하고, 중환자실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병원이 대부분"이라며 "부하라 지역에서 한국의 선진의료를 더욱 간절히 원하는 것을 보고 부하라에 병원을 여는 것이 훨씬 보람이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문을 연 러시아 사할린 힘찬병원은 한국 힘찬병원을 찾는 러시아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그들의 사후 관리를 위해 새워졌다. 러시아의 경우 해외 의료진의 진료와 수술이 금지돼 있기 때문에, 현재 비수술 주사치료와 재활·물리치료를 진행하는 거점병원 형태로 운영중이다. 원격 화상진료를 통해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 국내 힘찬병원에서 수술 한 뒤 현지에서 물리치료와 원격진료로 사후관리를 하는 방식이다. 이 원장은 다른 병원들의 진출을 막을 만큼 모든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것인 만큼 수없이 난관이 부딪혔다. 그는 "계획상 부하라 힘찬병원의 개원은 6월이었지만 갑자기 허가가 늦어지면서 뚜렷한 이유도 모른 채 개원시기가 미뤄졌다"며 "5개월이 그냥 지나며 5000~6000만원 가까운 손실이 발생했고 현지에 파견한 의료진이 그 기간을 견디지 못하고 그만두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수익성도 기대할 수 없다. 현지 의료 수가가 국내 10분의 1도 안되는 반면, 선진 의료장비 구입과 반입 비용은 훨씬 높기 때문이다. 또 현지에서 번 돈을 한국으로 들여오는데 거액의 세금과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 원장은 "사회가 전반적으로 투명하지 않고, 여전히 인맥으로 이루어지는 일도 많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벌어질 수 있는 시스템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며 "국내에서 파견한 의료진의 체류비용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수익성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진심을 알아주는 그날까지 하지만 이 원장은 더 큰 미래를 그린다.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의료진을 파견해. 해외에서 한국 의료기술에 대한 신뢰도를 쌓고, 이를 통해 성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전략이다. 현지 의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하거나 현지 의료진이 교육을 전담해 관절·척추 분야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UAE 힘찬관절·척추센터는 5개월 만에 누적 외래 환자수가 3000명을 돌파했고, 1년 만에 7700명을 돌파하는 등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원장은 "개원 1주년이 된 샤르자는 이미 힘찬병원을 통해 한국 의사들의 실력과 성실성을 인정하고 있다"며 "샤르자를 기반으로 두바이와 아부다비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UAE 지역에 진출하는 국내 의료기관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의 열정도 끝이 없다. 다음 목표는 몽골이다. 이미 3~4년 전에 병원 부지를 매입했으며 현재 병원 설계 단계다. 이르면 2021년 몽골 힘찬병원이 문을 연다. 힘찬병원은 이후 북아프리카를 거쳐 미국으로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이 원장은 "의료 환경이 정말 열악한 이집트,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에 한국의 선진 의료를 알리고 도움을 주고 싶다"며 "최종적으로는 미국으로 가고 싶지만 아직 조심스러운 계획"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우즈벡 등 현지에서 생활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초청하는 나눔의료도 계속한다. 힘찬병원은 최근 우즈벡 환자 7명을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진행했으며, 향후 2년간 총 100명에 무료 수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장애물을 넘어야 하겠지만, 불편한 몸을 이끌고 한국 까지 오거나 그마저도 못해 고통받는 해외 환자들을 위해 끝없이 노력할 계획"이라며 "묵묵히 진심을 다한다면 언젠가 이 노력도 결실을 맺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웃었다.

2019-11-27 15:12: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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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또 '한국 사랑' 선언…"뉴 5시리즈 부산서 세계 최초 공개"

BMW가 한국 시장을 향한 애정을 공고히했다. 투자 확대는 물론이고 부산 모터쇼에 새로운 5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BMW그룹 코리아는 2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상윤 사장과 함께 BMW그룹 주요 임원을 2명이나 초청해 한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시켰다. BMW보드 멤버인 니콜라스 피터 재무총괄 및 피터 노타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이 주인공이다. 이날 BMW는 내년에 국내에서 미니 일렉트릭을 출시하겠다는 내용을 처음 선언했다. 미니 일렉트릭은 미니 브랜드에서 처음 만든 완전 전기차다.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특히 BMW는 내년 부산모터쇼에 신형 5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겠다고 선언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 브랜드가 주력모델 라인업을 국내 모터쇼에 월드 프리미어로 내놓는 것은 이례적이다. BMW는 한국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강조하는 데에도 주력했다. 단순히 판매처가 아닌 주요 거점으로 삼아 협업과 투자를 가속화하겠다는 의미다. 니콜라스 피터는 재무 총괄은 "한국은 세계적으로 첨단 기술 강국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한국에 투자를 지속하고 파트너와도 협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첫번째 계획은 한국에 있는 R&D 센터 강화와 확장이다. 인력 13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확장 이전을 통해 제품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할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베터리 셀 기술과 소재, 전기차 충전 등으로 연구 영역도 확대한다. BMW는 삼성과의 관계도 강조했다. 최근 삼성SDI와 장기적으로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센서 등 여러 분야에서도 삼성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다. 내비게이션 품질 향상에도 박차를 가한다. SK텔레콤과 차세대 내비게이션을 만들기로 계약을 맺고 개발 중이며, 추후 특화된 커넥티드 드라이브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미 온라인 데이터와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드라이빙 센터 확장 공사도 마무리 단계다. 125억원을 투자해 면적을 25%나 늘렸으며, 새로운 온·오프로드 코스와 브랜드 체험 공간 등을 추가했다. 국내에 전동화 모델 출시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올해말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5종으로 확대하고, 앞으로도 미니 일렉트릭을 포함한 모델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도 조만간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국내 소비자 안전을 위해서 내년 출시하는 신차부터는 자발적으로 자동 비상 브레이크를 탑재하겠다고도 선언했다. 피터 노타 BMW 그룹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은 "이 모든 것들은 BMW 그룹이 한국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면서 "지난 3월에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 발표한 여러 활동들을 결정하고 실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한국에 기울이는 노력은 하루하루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그룹 코리아는 이날 오후 '연구용 차량 기증식'을 통해 산학협력대학과 자동차과를 운영하는 특성화 고등학교, 정부기관 등에 BMW와 미니 차량 12대를 기증했다. 2001년부터 총 121대 차량을 국내 자동차 인력 양성과 기술 향상을 위해 기부했다.

2019-11-27 15:11: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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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치고 韓 다시 상위권으로…'리니지2M'·'V4' 국산 게임 흥행 기록 세우나

중국 게임들이 국내 시장을 파고들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리니지'를 앞세워 국산 게임들이 반전을 꾀한다.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탄탄한 이용자층을 확보한 게임을 내세우는가 하면, 모바일뿐 아니라 PC 게임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를 더했다. 27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은 출시와 동시에 단숨에 양대 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이날 오전에는 애플스토어 최고 매출 1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국내 게임 시장에 또 다시 '리니지' 열풍이 불지 주목되고 있다. 전작인 '리니지M'은 2017년 6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자리를 내려놓지 않고 있다. 누적 매출은 2조원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리니지2M은 엔씨소프트의 PC MMORPG '리니지2'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지난 2017년 출시한 '리니지M' 이후 2년 반 만에 나오는 신작이다. 리니지2M은 2억4000만㎡(약 7300만평)로 여의도 면적(290㎡)의 약 83배에 달하는 가상세계를 구현했다. 초고화질(UHD) 3차원 그래픽도 탑재했다. 총 130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2M은 출시 직전 최종 사전 예약 수 738만명을 달성하며,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리니지2M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최고창의력책임자(CCO)로 직접 개발 과정을 챙길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게임이다. 김택진 대표는 지난해 11월 열린 '엔씨 미디어데이'에서 "시장을 지배하는 양산형 게임을 만들지 말고 모바일에서 우리 게임을 만들겠다"며 "모바일에서 '리니지' 플레이어들에게 이게 '리니지'지라는 얘기를 듣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한 바 있다. 사전 예약을 앞두고서는 "향후 몇년 간 기술적으로 따라올 수 없는 게임"이라며 자신한 바 있다. 출시 직전에는 직접 엔씨소프트 '리니지2M' 목소리 출연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이날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PC로 이어서 할 수 있게 했다. 넥슨도 지난 7일 선보인 모바일 MMORPG 'V4'의 PC 버전을 내달 출시한다고 공개했다. 리니지2M과 같이 모바일과 PC 등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선 게임으로 차별화 한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단일 플랫폼만으로는 유저 확대와 수익 극대화에 한계가 존재하고 네트워크 환경 발전으로 인해 플랫폼 간 경계가 허물어져 크로스 플랫폼 시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다시 한번 부는 '리니지' 열풍이 국내에 쏟아지는 외산 게임들의 기세를 한풀 꺾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넥슨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백종원을 모델로 세운 광고영상을 공개해 V4의 존재감을 일깨웠다. 컴투스는 이날 모바일 스토리 역할수행게임(RPG) '워너비챌린지'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워너비챌린지는 4인 4색의 '도깨비' 캐릭터들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타 도전과 연애기를 한국적인 콘셉트로 구성한 로맨스 스토리 게임이다. 게임빌 또한 지난 26일 '게임빌프로야구슈퍼스타즈'를 국내에 출시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19-11-27 15:08: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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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동 분야 첫 도시 간 국제기구' 12월 창립

노동 분야 최초의 도시 간 국제기구가 서울시 주도로 다음 달 출범한다. 서울시는 12월 3∼4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 창립총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는 서울시가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 참여 도시와 2년 동안 준비해온 노동 분야 도시 간 국제기구다. 미국 뉴욕, 뉴질랜드 웰링턴, 브라질 상파울루 등 국내외 40개 도시가 참여한다. 시는 도시 간 노동자 정책 공유를 위해 2017년부터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해왔다. 첫 포럼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가이 라이더 ILO(국제노동기구) 사무총장에게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 이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을 ILO와 함께 발표했다. 지난해 포럼에서 참여 도시들이 협의체 구성에 뜻을 모았고, 이번에 창립총회를 열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는 도시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ILO의 좋은 일자리 요건을 반영한 '도시노동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립총회에는 토모코 니시모토 ILO 아태사무소장이 참석해 협의체 창립을 축하하고 공식적인 지지를 보낼 예정이다. 창립총회와 함께 '2019년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도 열린다. 포럼은 국내외 30여개 도시가 평생교육, 공정 임금, 노동권 보장 등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도시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영미권 베스트셀러 '노동 없는 미래' 의 저자 팀 던럽이 기조연설을 한다. 팀 던럽은 '일, 부(富) 그리고 괜찮은 삶, 테크놀로지가 노동의 의미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부 세션에서는 미국 뉴욕(프리랜서조례 운영방안), 프랑스 파리(플랫폼노동자 보호 대책), 미국 샌안토니오(안심병가제도), 미국 피츠버그(유급병가조례), 캐나다 퀘벡주(부모보호제 및 남성 육아휴직), 핀란드 탐페레(기본소득) 등이 노동정책 사례를 공유한다. 시민 누구나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도시 간 정책 공유를 넘어 긴밀한 협력과 유대로 전 세계 노동자가 체감할 수 있는 도시노동모델을 개발·확산하는 것이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의 역할"이라며 "서울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좋은 일자리 도시 서울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7 15:04: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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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으로 버티는 자영업자…도소매·숙박음식업 대출 증가율 '역대 최고'

경기 부진이 계속되면서 빚으로 버티는 자영업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대출 증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인건비, 이자지금 등 운전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빚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전체 산업대출 잔액은 1183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0조5000억원 늘었다. 증가폭은 전분기(22조2000억원)와 전년 동기(24조3000억원)에 비해 축소됐다.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도 6.9%로 2분기(7.4%)보다 둔화됐다. 3분기 서비스업 대출 잔액은 719조3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6조1000억원 증가했다. 대출 증가폭은 전분기(16조2000억원)와 전년 동기(18조원)보다 비슷하거나 소폭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도 9.0%로 2분기(9.6%)보다 낮았다. 서비스업의 운전자금 대출 잔액은 전분기보다 11조2000억원 늘어난 403조3000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0.0%로 전분기와 같았다. 서비스업 운전자금 증가액과 증가율은 지난 2분기에 이어 통계편제 이후 최대치 수준이다. 운전자금은 인건비, 이자, 재료비 등 보통 1년간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말한다. 서비스업 운전자금이 증가한 이유는 자영업자가 많은 도소매, 숙박·음식점업 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도소매, 숙박·음식점업의 대출 잔액은 220조원으로 6조4000억원 늘었다. 증가폭은 2분기(7조8000억원)보다 줄어들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2.1%로 2008년 1분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중 도·소매업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2.9%로 사상 최대치다. 경기 둔화가 지속되면서 빚을 내 버티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비스업 대출 중 시설자금 대출은 4조9000억원 늘어나는 데에 그친 반면 인건비 등 사업 운영에 쓰이는 운전자금 대출은 11조2000억원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시설자금은 줄고 운전자금 증가세가 확대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도·소매, 숙박·음식점업에는 자영업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법인기업들도 포함돼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제조업 대출 잔액은 357조1000억원으로 1조9000억원 증가하며 2분기(4조원)보다 증가세가 크게 둔화했다. 1차 금속업종 대출이 1조4000억원, 전자부품·컴퓨터·영상·통신장비 대출이 3000억원 감소한 영향이 컸다. 기관별로는 수출입은행, 상호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서 12조5000억원 늘어 역대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도 17.3%로 역대 최고치였다.

2019-11-27 15:01:1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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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Liberal Arts 축제 '교양교육 愛' 호응

인천대 Liberal Arts 축제 '교양교육 愛' 호응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2019 Liberal Arts Festival'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대 기초교육원(원장 안효진)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양교육 愛'라는 주제로 2019학년도에 이루어진 다양한 교양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의 성과보고회를 축제의 형식으로 300여명의 학생들과 담당 교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했다.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19일'BTS와 예술혁명'의 저자 이지영 교수(세종대학교)의 특강을 시작으로 20일에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예술적 감각을 뽐낸 '학생들과 함께하는 WISE-inU만들기 체험 부스'운영,'우수 레포트 및 학습내용 전시', 소프트웨어 수업을 통해 만든 모바일 스크래치 영상물 전시 등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호기심과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날에는 개교 이래 2019년 2학기 최초로 개설된 피아노 및 기타 수업을 수강한 40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뽐냈고, 독서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이 국어 및 영어 프리젠테이션으로 다양한 주제를 던지고 생각하게 하는 등 행사기간동안 배움의 열정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강의실 밖 부스에'교양교육 담당 교수님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여 교수와 학생들과의 1대 1만남을 통해 교양교육에 대한 질의응답 및 학업 고민에 대한 문제를 함께 나누어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인천대학교 기초교육원 관계자는 올해의 행사는 시범사업으로 교양교육에 대한 관심과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하였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성과가 좋은 만큼 내년부터는 명실상부한 교육혁신의 페스티벌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11-27 14:59:15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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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의 꺾이지 않는 고집이 통했다!

'한섬'의 꺾이지 않는 고집이 통했다! 국내 패션 업계가 저성장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섬의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대대적으로 실시한 사업 재편이 빛을 발한 것이다. 주력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온라인 사업 강화를 통해 고객층의 넓힌 것이 주효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244억원을 기록했다. 패션 대기업들이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한섬은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여성복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성장성과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패션의 힘은 디자인와 브랜딩에서 나온다! 가장 큰 이유는 한섬의 디자인 인력에 있다. 현재 한섬의 임직원은 약 1000여 명으로 이중 약 절반 가량이 디자이너 직군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패션업계 중 최다 디자이너를 갖추고 있다. 브랜드별로 디자인실, 상품기획실, 칼라기획실, 소재기획실, 패션정보실, 아트기획실 등 부서를 세분화해 독창적인 컬러와 상품, 그리고 소재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전문적인 인력과 조직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7년에 인수한 SK네트웍스 패션부문의 브랜드 리빌딩도 성공적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타미힐피거'가 있다. 지난해 2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한섬 측은 "타미힐피거의 인지도에 한섬의 차별화된 브랜드 육성 노하우를 접목하면 단시간 내에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해 브랜드 리빌딩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력 브랜드인 시스템, SJSJ 등의 경쟁력 또한 높였다. ◆콘셉트 스토어·온라인몰로 고객 접점 확대 지난 5월에 선보인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매장 '더한섬하우스'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섬의 전 브랜드가 총망라된 콘셉트 스토어 '더한섬하우스'는 브랜드간 경계를 없애고 각 층별 테마에 맞춰 브랜드를 믹싱(mixing)해 배치한것이 특징이다. 패션전문 상담원이 고객별 취향에 맞춰 패션을 제안해주는 '큐레이팅 서비스'와 우수 고객들을 위한 커뮤니티 라운지도 운영한다. 한섬은 올해 온라인 부문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백화점 중심이었던 판매 채널을 온라인·모바일로 확대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린데 따른 결과다. 특히 자사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에서 노세일 전략을 고수해 고급 브랜드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온라인 전용 라인을 선보여 상품을 다양화한 것이 주효했다. ◆노세일·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 한섬에 따르면, 더한섬닷컴을 처음 선보였던 2015년 매출은 60억원에 불과했으나 5년새 17배 늘었다. 가입 회원 수도 초기 4만 명에서 올해 3분기 30만 명을 넘어섰다. 노세일 전략, 고급 소재 사용, 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 등에 따른 충성 고객 확보 덕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타임, 마인, 시스템, SJSJ 등 한섬의 대표 브랜드는 백화점이든 온라인몰이든 판매 가격이 동일하다. 고급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정가 판매만 고집하고 정기 세일은 하지 않는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이나 '현대H몰'에도 입점해 있지 않다. 온리인에선 오직 더한섬닷컴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한섬 브랜드는 '언제 어디서 사도 손해보지 않는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하다. 더한섬닷컴에서만 선보이는 상품·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타임옴므는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기존 상품보다 가격이 20~25% 가량 저렴해 주요 고객인 40·50대 고객 뿐 아니라 30대 고객의 선호도가 높다. 마인, 타임, 더캐시미어 등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전용 상품을 내놓기 시작했다. 잡화 브랜드 덱케는 올해 3월 아예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해 분기마다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2019-11-27 14:49: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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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림·서계·회현동에 도시재생 핫플레이스 생긴다··· 젠트리피케이션 우려

서울시가 중림·서계·회현동 일대에 도시재생 앵커시설 8개소를 개관한다.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원주민이나 기존 상인들이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27일 오전 중림로 일대에서 서울역 도시재생 거점시설 관련 현장설명회를 열고 "서계·중림·회현동에 새로운 도시재생 핫 플레이스로 떠오를 앵커시설 8곳을 일제히 개관한다"고 말했다. 앵커시설이란 도시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핵심시설을 뜻한다. 시는 ▲전시·판매·문화활동 복합공간 '중림창고'(중림동) ▲청파언덕의 상징인 은행나무가 있는 문화예술공간 '은행나무집'(서계동) ▲서울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마을카페 '청파언덕집'(서계동) ▲공유부엌과 공유서가가 있는 '감나무집'(서계동) ▲봉제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거점공간인 '코워킹팩토리'(서계동) ▲주민 바리스타들이 선사하는 스페셜티 마을카페 '계단집'(회현동) ▲목조구조가 눈에 띄는 도시형 마을회관 '회현사랑채'(회현동) ▲쿠킹스튜디오와 음식 관련 교육·체험 공간인 '검벽돌집'(회현동) 등 총 8개 앵커시설을 만들었다. 시는 재생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일반 주택과 건물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과 신축을 병행했다. 공공건축가들이 참여해 서울역 일대 저층 구릉지의 특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앵커시설을 증·개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붐업을 위해 지난 2016~2018년 주요 입지를 선정하고 일반주택과 건물을 사들였다. 지역별 주민협의체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관계자 워크숍을 열어 각 앵커시설의 활용용도와 운영방향을 정했다. 시는 앵커시설 운영을 통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 이 일대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이자 주민주도 자립모델로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다. 시설 운영은 서울역 인근 주민이 공동출자해 만든 도시재생기업(CRC)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과 ㈜요리인류의 컨소시엄(서울역 해피루트 456)이 맡는다.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서울역, 중림동, 회현동, 서계동, 남대문시장 일대 총 5개 권역 195만5333㎡ 규모 부지를 종합재생하는 내용이다. 총 118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철도로 단절된 서울역 인근 동-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2017년 12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서울로7017을 중심으로 주변지역 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퇴계로, 만리재로, 중림로 보행문화거리 등 총 8곳의 4.2km 구간을 정비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남대문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진입광장을 조성했다. 중림동에 있는 '손기정 체육공원'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새단장 중이다. 서울역 도시재생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일각에서는 임대료 인상으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이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상인들한테 임대료 상승이나 이런 것들을 최소화하라고 유도하고 있다"며 "아직 상생협약을 맺진 않았지만 상인조직이나 주민협의체하고 계속 회의도 하고 상담도 하면서 젠트리피케이션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1-27 14:32:5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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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30일 '대기업집단 공익법인의 사회적가치 창출'에 관한 심포지엄 개최

서강대, 30일 '대기업집단 공익법인의 사회적가치 창출'에 관한 심포지엄 개최 서강대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소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는 경영대학 산하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소가 30일 오후 3시 서강대 바오로관 101호에서 제3회 '대기업집단 공익법인의 사회적가치 창출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공익법인의 중요성이 중가하고 있음에도 공익법인에 대한 경영학 관점의 논의와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 국내 공익법인 연구의 현황을 짚어보고 바람직한 공익법인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서강대 장연균 교수(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소 부소장)가 '경영학의 공익법인 연구 현황과 방향'에 대해, 강평경 교수가 '대기업집단 공익법인 실증연구'를, 한국 가이드스타연구원 박두준 연구위원이 '기업 공익법인 투명성, 이렇게 확보하라'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호영 연세대 교수가 좌장으로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이아영 강원대 교수와 양채열 전남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주제발표자들과 토론을 벌인다. 서강대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소는 2017년 '청탁금지법1주년 특별 심포지엄: 우리사회의 인식과 행동 변화'를 주제로, 2018년 '호모라보란스: 공정경제 시대의 노동정의' 주제의 1~2회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연구소 핵심 관계자는 "이번 제3회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공익법인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토론을 견인하는 일종의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19-11-27 14:31: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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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메콩 정상회의… 文, 北김정은 '비핵화의 문' 재차 손짓

문재인 대통령과 쁘라윳 태국 총리의 공동주재로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27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개최된 가운데,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비핵화의 문'이 열려있음을 강조하는 행보를 선보여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 대통령과 메콩 유역 국가 정상들은 한-메콩간 그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미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을 향해 비핵화의 문이 열렸음을 강조하는 문 대통령의 행보는 한-메콩 정상회의 첫 일정에서부터 계속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밤 부산 아세안문화원에서 진행된 한-메콩 환영만찬 때 "북한이 비핵화를 통해 세계 속으로 나온다면, 경험을 나누며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나라도 메콩 국가들"이라며 "(따라서) 메콩 국가 정상의 지지와 성원으로 언젠가 남북 정상들이 메콩 정상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메콩 국가들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북한을 국제사회 일원으로 이끌어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부연했다. 그뿐인가. 문 대통령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공동언론발표 때 "메콩 정상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한-메콩 공동 번영에 필수적이라는 데에 공감했다"며 "(한-메콩 정상들은) 비무장지대(DMZ)의 '국제평화지대화' 구상을 공유했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문 대통령은 "한-메콩 협력의 새로운 원년으로 기억될 오늘, 우리는 한-메콩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초석을 마련했다"며 "정상회의의 결과문서로 채택한 '한강-메콩강 선언'은 경제협력을 넘어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동반자'로 가는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라고도 했다. 정계 일각에선 문 대통령이 한-메콩 정상회의 때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를 강조하는 행보를 선보인 이유가 북한의 최근 행보와 연관 깊은 것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실제 북한 관영매체들은 지난 25일 "김 위원장이 남북접경 지역인 창린도 방어부대를 방문해 해안포 사격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9·19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하는 도발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다. 즉 문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김 위원장에게 비핵화의 문으로 나오길 손짓함은 물론, 북한의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도 있다. 문 대통령과 아세안 10국 정상들은 지난 26일 '사람 중심 공동체·상생번영의 혁신 공동체·평화로운 동아시아 공동체'라는 3대 청사진을 담은 공동언론발표를 채택했다. 당시 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은 공동의장 성명을 통해 "우리는 북한의 추가적인 미사일 실험 자제를 촉구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평화적인 방식으로 달성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천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번 한-메콩 정상회의 때 "최초의 한-메콩 정상회의 부산 개최"를 환영함과 동시에, "연 6%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바탕으로 역내성장을 견인하는 메콩 지역이 대한민국의 신남방정책 핵심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이어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로 한국과 메콩 국가들이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한-메콩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신남방정책은 우리나라 기준 남쪽에 위치한 아시아 주요국가들과의 경제·사회·정치적 협력을 모색하는 게 골자다. 한편 한-메콩 정상회의는 지난 2011년 이래 매년 장관급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회의부터 한-메콩 협의체가 정상급으로 격상되어 최초로 정상회의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로는 쁘라윳 태국 총리를 비롯해,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통룬 라오스 총리·응우옌 쑤엔 푹 베트남 총리·쁘락 소콘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이다.

2019-11-27 14:28:35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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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밀레니얼 세대 위한 노트북 공개…무게 998g에 24시간 지속 배터리 탑재

HP가 밀레니얼 세대와 유연한 업무 환경을 가진 사용자를 위한 노트북을 공개했다. 가벼운 무게와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가 특징이다. HP 코리아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비즈니스 노트북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와 'HP 스펙터 x360'을 소개했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는 "스마트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밀레니얼 세대 중 82%가 PC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와 일상생활이 한 곳에서 이뤄지길 원한다"며 "이러한 요구에 맞춰 화면이 360도 회전하는 컨버터블 PC 중 가장 가벼운 무게에 24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드래곤플라이는 향후 HP가 출시하는 비즈니스 노트북의 새로운 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드래곤플라이는 모델에 따라 무게가 998g~1.06kg이며, 배터리 최대 사용 시간은 16시간30분~24시간30분이다. 화면 크기는 13인치로 나왔으며 85.8%의 스크린 투 바디 비율을 자랑한다. 8세대 인텔 코어 vPro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와이파이6와 LTE 기능을 지원한다. 모델별로 400니트~10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하며 화면 주사율은 모두 60Hz다. 보안 성능도 강화했다. 드래곤플라이는 비주얼 해킹 방지 기능 'HP 슈어 뷰'와 인공지능 기반 보안 소프트웨어 'HP 슈어 센스' 등 보안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상무는 "드래곤플라이는 잠자리라는 뜻인데, 잠자리는 날기 시작한 최초의 곤충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간다는 상징성을 담았다"며 "색상도 드래곤플라이 블루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드래곤플라이와 함께 공개한 프리미엄급 소비자용 노트북 스펙터 x360은 90%의 스크린 투 바디 비율을 갖췄음에도 최대 22시간 사용할 수 있다.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 대비 성능을 두배 끌어올렸다. 무게는 1.3kg으로, 이 제품도 화면이 360도 회전한다. 가격은 드래곤플라이가 모델별로 150만원~200만원이고, 스펙터 x360 13은 228만원이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G마켓에서에서 12월 2일부터 예약 판매 진행 예정이며, 12월 9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한편 HP코리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성장', '혁신', '변화' 등 세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한 2020년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HP는 최근 업계를 재편하고 있는 주요 트렌드로 ▲데이터 ▲서비스 ▲보안 ▲지속가능성 ▲개인형 세분화를 지목하며, 디지털 중심으로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사용자와 고객에 초점을 맞춰 '놀라운 경험의 창조'라는 HP의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9-11-27 14:26: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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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기내발생 환자 늘어 '항공의학자문의' 위촉

제주항공이 기내발생 환자를 위한 안전체계를 마련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6일 운항중 발생하는 응급환자들에게 응급처치 및 항공의료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항공의학자문의를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항공의학자문의의 역할은 예약단계 및 발권단계에서 병약승객의 항공기 이용 문의에 대한 의학적 조언, 기내 병약승객으로 인한 응급상황 문의에 대한 의학적 조언 제공 등이다. 항공여행이 보편화 됨에 따라 고령승객, 병약승객의 탑승비율이 점차 증가하면서 운항중 응급환자 발생비율도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제주항공 산업안전보건팀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항공기 운항중 발생한 응급환자는 ▲2017년 13명 ▲2018년 14명 ▲2019년 10월 기준 17명으로 늘었다. 환자의 응급처치 문제 외에도 이로 인한 회항·램프리턴·하기 등 추가적인 지연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항공은 지상환경과 다른 항공생리에 기반한 의학적 자문을 통해 기내 병약승객의 안전성 확보 및 기장의 판단을 도울 수 있도록 항공전문의인 장정순 중앙대학교 교수를 항공의학자문의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의학자문의를 위촉함으로써 응급환자나 병약승객의 안전도모는 물론 기장의 안전운항 판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환자승객 처치로 인해 연결되는 램프리턴이나 회항 등의 추가적인 지연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2019-11-27 14:24:4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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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동건다

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동건다 홈플러스가 업계에서 가장 먼저 2020년 설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축적된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명가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유통업계의 선물세트 사전예약이 활발해지며 명절 선물 구입 시기가 매년 빨라지고 있다.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중요한 기업은 물론 개인도 사전 예약 기간을 이용해 가격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홈플러스의 올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 중 절반에 가까운 47%가 사전예약을 통해 발생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47일간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 전 채널을 통해 2020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품목은 지난해보다 80여종, 올 추석보다는 30여종 늘어난 총 440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상품은 1만원 미만 저가부터 40만원 고급 라인까지 폭넓게 구성됐으며, 특히 김영란법을 넘지 않으면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3만~5만원대 선물세트 비중은 32.3%로 지난 추석(27.4%)보다 4.9%p 늘렸다. 먼저 홈플러스는 과거 데이터를 활용해 BEST 10을 선정했다. ▲CJ 스팸 8K호(3만1600원) ▲동원 튜나 리챔 100호(3만5630원) ▲CJ 특별한선택 N2호(3만3460원) ▲동원 스페셜 5호(2만3660원) ▲동서식품 맥심커피세트 93호(1만5050원) ▲LG 쓰임가득 선물세트 23호(1만6730원) ▲정관장 홍삼원(2만3090원) ▲GAP 사과 배 혼합세트(4만9000원) ▲건강 담은 밥상세트(2만9900원) ▲미국산 LA식 꽃갈비 냉동세트(9만300원)등 폭넓은 상품군이 포함됐다. 특별 혜택도 눈에 띈다. 홈플러스는 다양한 상품군에 5+1와 10+1 혜택을 적용했으며, ▲녹차원 건강담은 홍삼차 세트(3만9900원) ▲매일견과 플러스 100입(4만9900원) ▲상주왕둥시 곶감세트(4만9900원) ▲CJ 한뿌리 흑삼대보(6만9800원) ▲제주옥돔 세트/갈치 세트(17만9000원) 등 20개 품목은 1세트 구입 시 1세트를 무료 증정하는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부담 없는 1만~2만원대 선물세트는 각종 생활용품과 참치, 커피 등으로 구성된 실속형 상품이 주를 이룬다. 특히 홈플러스는 대량 구매 고객을 위해 ▲CJ 스팸풍미유H호(1만9600원) ▲아모레 선물세트 바디&훼이셜 스페셜호(1만2450원) 등 가성비 좋은 세트상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기업에서 거래처나 임직원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3만~5만원대 상품은 사과, 배 등 과일세트와 대세 선물로 떠오른 견과류, 건강기능식품 등 폭넓은 상품군을 자랑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정성 가득 사과배 혼합세트(3만9900원) ▲정관장 홍삼원 포르테(4만5490원) ▲LG 닥터그루트 컬렉션 선물세트(3만8500원) 등이 있다.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카드(마이홈플러스 신한/홈플러스 삼성/신한/삼성/KB국민/BC/현대/NH농협/롯데/씨티/우리/전북JB카드) 구매 시 최대 30% 할인은 물론 구매 금액에 따라 1만5000원부터 최대 150만원까지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온라인몰에서는 최대 15%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고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카드 무이자 혜택과 배송지 설정 등 알찬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 이사는 "최근 흐름으로 명절 선물세트 구매는 사전예약이 대세"라며, "홈플러스는 상품 구성부터 가격, 추가 혜택까지 모든 측면에서 '역대급'으로 준비한 만큼 이번 설을 기점으로 사전 예약이 본 판매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27 14:23: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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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의원,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올해 최고인물' 선정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서울 송파갑)이 '대한민국소비자대상 2019 올해의 최고 인물'에 선정됐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과 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 선 기업·개인·단체를 발굴해 상을 수여한다. 이 상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의 동기 부여를 확산시키는데 취지를 둔다. 이 중 '올해의 최고 인물'부문은 한해 소비자 권익증진과 소비자 보호정책 분야에서 커다란 영향을 끼친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수상한 박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로서 올해 국정감사 기간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기관의 이념 편향적 정책과 강원랜드 사이드베팅 부작용 문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영화·게임 등급, 경륜선수 인권침해와 처우개선 문제 등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민생문제와 정부 정책의 문제점 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또 ▲중환자 의료체계의 법적 기반을 마련한 '중환자의료에 관한 법' 제정안 ▲산후조리원·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 ▲시각 장애인을 위한 재난안전대응 강화를 골자로 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등을 발의한 점이 수상 이유에 더해졌다. 국민·아동·청소년이 건강하면서 안전한 사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아이를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국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이자 채찍질로 알고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히 받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송파갑 지역을 기반으로 재선 중인 박 의원은 2017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과 2018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대상, 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 등 총 30회의 우수 국회의원 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11-27 14:18:52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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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국제 청소년 교류 사업 여성가족부장관 최우수상 '화제'

호서대, 국제 청소년 교류 사업 여성가족부장관 최우수상 '화제' 호서대가 국제청소년 교류 사업과 관련해 여성가족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다.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26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에서 열린 '2019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 성과 공유회와 함께 열렸고, 여성가족부가 올해 국제교류 사업으로 진행한 15개 대학 중 최우수 프로그램 기관으로 선정된 호서대의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평가회의 등으로 우수성과를 공유하여 사업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시상식에서 15개 대학, 41개 국가의 1300여명 중 최우수 활동상으로 호서대학교 박주원(청소년문화·상담학과), 류샤오둥(한국어학당) 학생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우수 활동상으로 이동석(청소년문화·상담학과), 장둥례이(한국어학당) 학생이 한국청소년진흥원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 및 학생들과 중국 유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역축제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지역의 특수성을 접목시킨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사업 책임자인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정철상 교수는 "올해 처음 참여한 국제교류지원사업에 장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 유학생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국가의 유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폭넓은 문화교류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9-11-27 14:10:08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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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매치업 온라인 강좌, 내년부턴 학점 인정"

교육부 "매치업 온라인 강좌, 내년부턴 학점 인정"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산업수요와 기술변화를 즉각 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해 개발하는 온라인 기반 강좌인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 인증과정 매치업 강좌'가 내년부터는 학점으로 인정된다. 교육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학점인정 등에 대한 법률 시행령'과 '평가인정 학습 과정 운영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학점으로 인정받는 매치업 온라인 강좌는 교육부장관이 시설과 설비, 교사 등 교육기본 요건 기준을 갖춘 평생교육시설이나 직업교육훈련기관 등 학점인정 학습과정으로 인정된 기관이 개발해 운영하는 과정이다. 매치업 강좌 특수성을 고려해 학습시설이나 설비 등 평가 인정 기준의 일부를 적용하지 않을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매치업 강좌가 특성에 맞게 운영되도록 출석과 수업관리, 성적 평가 등 학습과정 운영규정의 일부를 대학의 학칙과 내부규정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군대에서 실시하는 교육훈련의 경우 학점은행제 학습과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수업기간에 대한 기준을 완화해 군 복무 중에도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했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한 고시를 개정하는 등 적극 후속조치를 마무리해 2020년부터 개정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개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4차 산업혁명 분야 직무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매치업 강좌를 듣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9-11-27 14:08:2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