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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지도에 없는 길…' 韓 넘어 세계 시장 개척, 한스바이오메드 황호찬 대표

피부·뼈 이식재 분야 국내 시장 최초 개척, '1호 조직은행' 간판도 미용 리프팅실, 인공 유방보형물에선 독보적 기술력으로 1위 등극 황 대표 "한국서 1등하면 中·美서도 1등…믿음·기다림이 나의 철학" 색전물질, 신생아 저산소 허혈 뇌손상 치료제 등 미래 먹거리도 준비 "한국에서 1등하면 중국에서도 1등할 수 있다. 그러면 미국에서도 1등을 할 수 있다. 2024~2015년께면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피부이식재, 뼈이식재, 인공유방보형물, 미용 리프트실 등을 통해 국내 시장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스바이오메드가 내로라하는 글로벌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기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주요 제품들의 수출 비중은 55%에 달하고, 최근 3개년 평균 성장률은 무려 30%, 2016년 133명이던 본사 임직원수는 현재 206명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세계 시장을 호령할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는 것. 서울 송파에 있는 한스바이오메드 본사에서 만난 황호찬 대표는 "우리가 만들려고 하는 제품은 일단 한국에 없어야 한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하는 게 우리의 경쟁력이다. 그게 블루오션"이라면서 그동안 한스바이오메드가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해오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스바이오메드가 현재 선보이고 있는 주요 제품은 피부이식재, 뼈이식재, 벨라젤(인공 유방보형물), 민트(미용 리프팅실), 스카클리닉(흉터관리제) 등이다. 특히 피부·뼈 이식재는 한스바이오메드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정부로부터 '조직은행 1호' 설립 허가를 받았을 정도로 지도에 없는 길을 개척해 온 분야다. "다니던 직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파견을 갔었다. 거기서 화상을 당했던 사람하고 악수를 하다가 상처를 보고 깜짝 놀란 경험을 했다. 강렬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사표를 내고 남의 사무실을 빌려 창업을 했다. 화상환자들을 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다. 기술력을 갖고 있는 미국 회사를 찾아갔다. 처음엔 내 명함에 '흉터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는 문구를 새기고 다니면서 영업을 했다." 황 대표가 당시를 회상했다. 창업 첫 달 400만원이던 매출이 2개월째는 700만원, 3개월이 되서는 1000만원으로 각각 늘어나는 것을 보고 그는 '이 정도면 가족들을 먹여살릴 수 있겠다'싶어 93년에 처음 차렸던 개인회사 한스메디칼을 6년 후엔 법인 한스바이오메드로 제2의 창업을 했다. 황 대표가 회사를 세우고, 제품을 연구해 첫 출시를 할 당시만해도 국내엔 피부이식제 관련 법이 없을 정도로 척박했다. 그래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먼저 인가를 받은 후에야 한국 식약처에서 인가를 해줘 국내에서도 팔 수 있었다. 이후 한스바이오메드는 대전 유성에 인체조직과 실리콘 등을 연구하는 조직공학센터를 설립(2002년)하고, 코스닥 상장(2009년)에도 성공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민트(안면조직고정용 실)와 벨라젤(인공유방보형물) 제품을 각각 출시했다. 이들 제품 역시 국내에서 최초다. 민트 제품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내수부문에서만 회사 매출이 79% 늘었다. 미국, 일본, 카자흐스탄, 영국, 러시아 등을 중심으로 한 해외 수출은 이 기간 무려 208%나 성장했다. 지난해 총 60억원 어치를 팔았던 민트로만 올해엔 16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약 350억원 수준인 국내 인공유방보형물 분야에서 한스바이오메드는 올해 40%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시장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스바이오메드로 시작한 회사는 현재 한스파마·에이템스·비앤에스메드·한스케어 등 자회사 4곳을 비롯해 해외법인은 미국·영국·중국·태국·멕시코 등 5곳에 각각 두고 있다. 계열사까지 포함하면 전체 임직원수는 총 370명에 달한다. "세포치료제, 면역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가 미래의 큰 먹거리인에 우리 회사는 3개 분야를 다 영위하고 있다. 기존 뼈·피부이식제를 하면서 관련 규제 등으로 허들이 높았지만 우리는 모두 뛰어넘었다. 한번 (허들을)넘어봤으니 R&D를 통해 충분히 다시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다." 황 대표가 자신있게 말했다. 사망원인 1위인 혈관질환을 줄이기 위한 색전물질, 신생아 1000명당 약 1명 정도 발생하고 있는 '신생아 저산소 허혈 뇌손상' 치료를 위한 신경줄기세포 치료제, 골관절염·성장판 재생을 위한 치료제 등이 현재 한스바이모메드가 미래 먹거리로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다. 가시적인 성과는 2024~2025년 정도면 나올 것으로 황 대표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회사가 빠르게 성장한 가운데서도 황 대표가 터득한 것은 '기다림'이다. 최초 R&D부터 임상실험을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아 시판되기까지 지난한 시간이 필요한 의료계 특성 때문이다. "열심히 공부한 분들을 회사에 모셔 연구를 하고 성과물이 나오기까진 믿고 기다려주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연구를 해봐서 알지만 기다려주지 않으면 연구가 성공하질 못한다. 내가 간섭을 하게 되면 지시만 할 뿐이지 소통은 안 된다. 특히 2G세대인 내가 5G세대인 임직원들에게 지시할 수 있는 것도 많지 않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들을 믿고 기다려주고 격려해주는 것 뿐이다. 나의 일은 거기까지다."

2019-11-24 13:06: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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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6일 뉴딜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채용박람회 연다

서울시는 26일 강남구 세텍 제2전시실에서 '서울형 뉴딜일자리' 경력자와 관련 민간 기업을 매칭해주는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참여자가 일 경험과 기술·직무교육 등을 통해 역량을 쌓고 민간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울시의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최대 23개월간 참여할 수 있다. 서울형 생활임금을 받고, 공휴일에는 유급휴가도 보장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56개 기업이 참여해 총 32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41개 기업은 박람회 당일 면접을 진행해 219명을 뽑고, 15개 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107명을 채용한다. 채용 직무는 IT 연구개발, 앱 개발·운영자, 전문 직업상담사, 온라인 마케팅, 재무회계, 보육교사, 경영지원 등이다. 시는 구직자의 희망직종과 연봉을 사전에 파악해 그에 맞는 채용기업을 개별적으로 매칭, 현장면접을 주선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류작성 및 종합 취업컨설팅 ▲헤어·메이크업·정장스타일 이미지 코칭 ▲이력서 사진 촬영 ▲AI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소개서 분석 ▲VR을 통한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뉴딜 일자리로 역량을 쌓은 구직자와 경험 있는 인재를 채용하려는 기업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참여자들이 원하는 직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4 13:02: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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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가회동·효창공원 등 6곳··· 서울시, '중심지형 도시재생' 지역으로 선정

서울시는 북촌 가회동, 효창공원 등 6곳을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하고 역사문화·상업·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북촌 가회동 일대(역사문화특화형) 27만㎡ ▲효창공원(역사문화특화형) 20만㎡ ▲구의역 일대(도심상업육성형) 18만㎡ ▲면목 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도심산업육성형) 29만㎡ ▲홍제역 일대(지역거점육성형) 17만㎡ ▲풍납동 토성 일대(역사문화특화형) 26만㎡ 등 총 6곳이다. 시는 "한옥밀집지역인 가회동은 관광객 과밀 현상인 '오버투어리즘'으로 기존 한옥 콘텐츠만으로는 자생적 성장 기반 마련에 한계가 있다"며 "한옥의 정주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백범 김구선생, 윤봉길·이봉창 의사 등 7명의 독립운동가가 잠들어 있는 효창공원 일대는 역사성을 바탕으로 지역을 재생한다. 서울동부지법·지검 이전으로 쇠퇴한 구의역 일대에는 첨단산업 테스트베드를 조성해 성수-구의-강변역을 잇는 '스타트업 링크'로 창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면목동에는 패션봉제 산업 클러스터를 만들고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홍제역 일대는 유진상가를 리모델링해 지역에 부족한 거점공간을 확보한다. 풍납토성 일대에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체험마을을 만든다. 도시재생지역에는 내년부터 5년간 마중물 사업비 1200억원을 포함해 총 3277억원이 투입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신규 지정 지역들은 단시간 내에 사업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다"며 "내년부터 이들 지역에서 도시재생을 통한 본격적인 지역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4 12:50: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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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브루나이 정상회담… '韓기업, 브루나이 미래를 만들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계기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24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협력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두 정상은 한-아세안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고,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때 "양국 수교 3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 데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양국은 지난 35년간 신뢰와 우정의 토대 위에 인프라 및 에너지 협력을 이어왔다. 양국 협력 상징인 라파스대교가 개통된 데 이어 브루나이 최대 규모의 템부롱대교 건설에 우리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기업이) 브루나이 미래와 함께 해 자랑스럽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향후 양국이 협력할 분야는 더욱 많다"며 "ICT(정보통신기술) 및 전자정부 등 첨단산업과 국방·방산 분야에 이르기까지 양국간 협력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브루나이는 자원부국을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비전 2035'를 추진 중이다. 비전 2035와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이 조화롭게 추진된다면 신산업 분야까지 협력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고도 했다. 이에 볼키아 국왕은 "오늘 회담은 지난 3월 문 대통령께서 (자국을) 국빈방문했을 당시 저희가 가졌던 협의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라며 "저는 당시 저희가 양자관계를 더욱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가졌던 심도 있는 협의를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저희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브루나이가 추진하고 있는 '비전 2035' 정책과 문 대통령께서 추진하는 신남방정책간 시너지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특히 두 정상은 우리기업이 오랜기간 브루나이의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양국간 인프라 분야에서 견실한 협력을 쌓았음을 평가하고, 향후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실제 대림산업은 1970년 최초 브루나이 LNG플랜트 기계유지 개수공사로 1200만불을 수주했다. 대림산업은 동서로 분리된 브루나이 국토를 연결하는 템부롱교량 중 해상교량 2개 구간(이달 말 완공 예정)을 공사 중이기도 하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브루나이 국빈방문 때 템부롱대교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두 정상은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에서 양국간 협력 증진을 위해 3건의 기관간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임석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양해각서는 ▲ICT 협력 양해각서 ▲전자정부 협력 양해각서 ▲스마트시티 협력 양해각서 등이다.

2019-11-24 12:42:23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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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다시 수능이 주력전형 된다"… 불확실성 커지는 대입

"대입, 다시 수능이 주력전형 된다"… 불확실성 커지는 대입 교육부, 28일 '정시 추가 확대'· '학종 비교과 영역 축소 방안' 발표 수시이월시 '수능 전형'이 대세 전형으로, 대학들 '정시 확대' 도미노 예상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선발 인원이 많은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형 선발 비율을 추가로 확대 권고하는 방안을 28일 발표한다. 지난해 2022학년도 대입개편의 주요 사항(정시 모집 비율 30%이상)을 시행하기도 전에 수정하는 것으로 대입 전형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6회 지원기회가 있는 수시모집에서 복수합격으로 인한 합격자들의 연쇄 이동 등에 따라 다 뽑지 못한 인원을 정시모집에서 이월 선발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대입 전형에서 수능 전형이 학종을 제치고 주요 전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교육부와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학종 전형 선발 인원이 많은 일부 대학의 정시 전형 선발 비율을 높이고, 학종 비교과 영역을 축소·폐지하는 방안을 담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28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능 정시 모집 비율이 확대 권고 대상 대학은 학종 선발 비중이 큰 13개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 건국대, 광운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 홍익대) 중 상당수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의 학종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 등 특목고 출신 지원자를 우대해 선발한 정황을 포착해 특정감사로 전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최근까지 학종 전형 선발 비율이 높아지고, 수능 전형 선발 비율은 낮아지는 추세가 변곡점을 맞게 된다. 2015~2021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수시·정시 선발비율을 보면, 수시 학종 전형은 2015학년도 15.6%에서 2021학년도 24.8%로 커진 반면, 같은 기간 정시 수능 전형은 31.4%에서 20.4%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 주요 15개 대학들의 학종 선발 비율은 2021학년도 기준 44.1%로 10명 중 4명 이상을 학종으로 선발하는 상황이다. 대학별 서울대(77.6%), 서강대(51.4%), 성균관대(49.6%), 경희대(49.7%), 건국대(49.3%), 연세대(48.9%), 동국대(47.6%), 고려대(47.5%)의 경우 평균보다도 높다. '정시 추가 확대 권고'는 대학별 대입시행계획 확정 발표 전인 2022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럴 경우 현재 고교 1학년부터가 대상이다. 입시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2022학년도 이들 주요 대학의 수능 전형 비율이 5~10% 상승하는 반면, 학종 전형 비율은 같은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럴 경우 수능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도 늘면서 중하위권 대학들도 수능 전형 확대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수능 전형이 점수로 순위를 매기는 전형 특성상 상위권 대학의 정시 비율 확대가 그 아래 대학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교육부가 학종 전형 선발 비중이 높은 대학만을 대상으로 학종 선발을 줄이고 정시 선발을 늘리겠다고 했지만, 다른 대학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면서 "정시 확대 결정은 대입의 안정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육부는 아울러 학종 전형에서 부모의 경제력·인맥 등이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학생부 비교과 영역(자율·동아리·봉사·진로 활동) 반영을 축소·폐지하는 방안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는 지난 20일 성명을 내고 "비교과 교육활동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경우 학종은 사실상 전형 운영의 목적과 취지를 다수 상실할 수 있다"며 교육부의 학생부 비교과 축소 검토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2019-11-24 12:27: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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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이 원하는 '스페이스 살림'은 어떤 모습?

서울시가 여성창업지원 센터 '스페이스 살림' 조성 계획을 시민 의견을 수렴해 일부 수정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스페이스 살림은 기존 공예 중심의 여성 창업 공간에서 정보통신기술,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창업가를 위한 스타트업 통합 지원센터로 바뀐다. 시는 "동작구에 조성 중인 스페이스 살림에 대해 변수가 발생해 공정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한 공간변경 등으로 공사를 개선해 시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 살림은 동작구 대방동 미군기지 '캠프 그레이' 자리에 들어서는 여성가족 복합시설(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여성 창업공간 ▲성평등·돌봄공간 ▲열린 공유공간으로 구성됐다. 당초 시는 스페이스 살림을 공예작업장, 판매공방 등이 들어선 공예중심 시설로 만들 계획이었다. 스페이스 살림 세부 운영 계획을 세우기 위해 시가 각계각층의 시민 아이디어를 모은 결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여성 창업 육성 지원 계획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ICT, 유통 분야의 여성 창업자를 위한 입주공간을 마련하고 창업 자금 연계 등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존에는 스페이스 살림에 시간제 영유아 보육 공간만 만들 예정이었으나 초등 돌봄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서남권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모임공간, 전시공간, 청년여성 활동공간 등 유사 중복 공간은 통합할 예정이다. 전시 기능은 다목적홀, 가족서재로 통합하고 모임공간은 열린카페, 배움공간으로 기능을 합친다. 청년여성 활동공간은 열린카페, 공유사무실로 재편된다. 천연염색 등 선호도가 낮은 작업장은 제외하기로 했다. 시가 2017년 9~12월 시민 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지 인근은 도서문화 공간이 부족해 책 읽는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책을 통한 성평등·일생활 균형 가치를 확산하고 여성가족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독서 공간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스페이스 살림은 ▲우리동네 키움센터 필로티 하부공간 내부화(119㎡) ▲가족서재 외부계단 내부화(47㎡) ▲공유사무실 공간 확장(83㎡)으로 연면적이 1만7621㎡에서 1만7870㎡로 249㎡ 늘어난다. 사업비는 1096억원에서 1151억원으로 55억원 증액된다. 시는 내년 6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같은 해 9월 스페이스 살림을 개관할 예정이다.

2019-11-24 12:21:29 김현정 기자
과기정통부,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 실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한-아세안간 과학기술협력을 위한 교류 확대를 위해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은 지난 6월 2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4차 한-아세안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의제로 합의됐고,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과사업에도 포함돼 있다. 제1회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아세안 10개국의 과학기술혁신 정책 전문가 14명이 참석한다. 25일부터 29일까지 세종, 대전, 서울 지역의 주요 산학연 기관들을 방문해 과학기술혁신에 대한 한국의 경험을 청취하고 전문가들과 대화 및 토론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의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은 과기정통부 장관상으로, 아세안 출신 17명의 후보자간 치열한 경합 끝에 베트남 신진 학자 Quyet Van Le(꾸엣 반 레)가 제1회 수상자로 결정됐다. 그는 중앙대학교에서 화학신소재공학을 전공으로 석·박사 통합과정을 마치고, 현재 베트남 다낭의 주이떤 대학교에서 강사와 선임 연구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수상자는 1만2000달러의 상금을 수령하며,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한편, 25일과 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1989년 한국과 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현 정부 들어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신남방정책을 더욱 심화·발전시키는 주요한 계기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2019-11-24 12:00: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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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회계법인, 감사인 등록…중소형 상장사 선택권 확대

상장사 감사인등록제 시행을 앞두고 10개 회계법인이 추가 등록됐다. 다만 금융위원회는 기업과 회계법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장사 감사인 등록을 일괄 등록에서 수시등록으로 개선한다. 등록 요건을 충족한 회계법인은 수시로 등록할 수 있고, 등록현황은 금융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금융위원회는 24일 10개 회계법인이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추가 등록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9월 이후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회계법인은 총 30곳이다. 상장회사 감사인 등록제는 지난 2017년 10월 외부감사법 개정으로 도입된 제도다. 내년부터 상장사를 감사하려는 회계법인은 등록요건을 갖춰 금융위에 등록해야 한다. 상장사 감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인력, 물적 설비 및 업무방법, 심리 체계, 보상체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회계법인만 감사업무를 맡을 수 있다. 추가 등록된 회계법인은 회계사 60명 이상의 중형 회계법인 정진세림 1곳과 40명 이상의 소형 회계법인 세일원, 동아송강, 대현, 서우, 선일, 정동, 한미, 이정지율, 광교 등 9곳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당초 12월 일괄 등록할 예정이었지만 상장회사와 회계법인 간 감사계약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겨 추가 등록하게 됐다"며 "중·소형 회계법인이 추가 등록됨에 따라 자산규모가 작은 상장회사는 감사인 선택권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상장사 감사인 등록을 현재 일괄 등록에서 금융당국이 등록심사를 마치는 대로 수시 등록하는 것으로 개선한다. 상장회사 감사인 등록현황은 금융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 사업연도부터 신규로 감사계약을 체결하려는 상장회사는 감사계약 체결 전 등록된 회계법인과 감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외감법상 감사인 선임기한이 사업연도 개시 이전인 상장회사는 사업연도 개시이전에 등록된 회계법인과 감사계약을 체결 해야 한다"며 "감사인 선임기한이 사업연도 개시일부터 45일 이내인 상장회사는 사업연도 개시일 이후라도 감사계약 체결 전에 등록된 회계법인과 감사계약 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감사인 등록제 시행 전 3년 단위로 감사계약을 체결한 상장사도 기존 감사인이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되지 못한 경우 새로운 감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2020년 사업연도의 감사계약이 체결된 상장회사라도 기존 감사인이 올해 말까지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경우 사업연도 개시 이후 지체 없이 기존 감사계약을 중도 해지해야 한다"며 "해지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회계법인과 3개 사업연도에 대해 새로운 감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11-24 12: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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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공제 연금계좌, 한 번 방문으로 이체 완료

앞으로 모든 연금계좌간 이체가 한 번 방문으로 가능해진다. 금융당국은 올해 말께는 가입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 금융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이체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연금계좌 이체절차를 표준·간소화해 오는 25일부터는 1회 방문 만으로 모든 세제적격 연금계좌 이체가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 연금저축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2015년 4월에 신규 금융회사만 방문하면 이체가 가능하도록 간소화됐다. 그러나 개인형퇴직연금(IRP)간 이체나 개인형IRP-연금저축간 이체는 기존·신규 금융회사를 모두 방문해야 했다. 이와 함께 계좌이체에 대한 금융회사간 업무처리방법이 표준화·전산화가 되지 않아 팩스나 유선 등으로 업무처리를 하면서 계좌이체가 지연·누락될 우려가 있었다. 이번 이체 간소화 대상은 세제적격 연금저축과 개인형IRP다. 즉시·변액연금 등 세제비적격 연금은 포함되지 않는다. 가입자는 신규 금융회사에 신규계좌를 개설하고 신청만 하면 이체를 할 수 있다. 만약 가입자가 신규 금융회사에 이체받을 계좌를 이미 보유한 경우에는 기존 금융회사만 한 번 방문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입자 보호차원에서 기존 금융회사는 반드시 가입자 의사를 재확인해야 한다. 또 계좌이체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기존 금융회사는 유선 등을 통해 가입자 유의사항을 안내해야 한다. 정기예금은 만기전 해지할 경우 약정이율을 받지 못하며, 연금저축보험은 가입후 7년내 해지시 해지공제액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금감원은 올해 말에는 가입자가 금융회사 홈페이지나 앱 등에서도 이체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연금포털'에서 수익률 등을 비교하고, 곧바로 원하는 금융회사에 이체신청할 수 있도록 포털과 금융회사 홈페이지를 링크할 예정이다.

2019-11-24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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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컬래버레이션 매출만 1500억…펭수 섭외해 열풍 확산

스파오, 컬래버레이션 매출만 1500억…펭수 섭외해 열풍 확산 인기 콘텐츠 통한 고객확보·매장 분위기에도 긍정적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스파오가 '컬래보레이션 장인'으로 거듭났다. 전세계를 열광케한 판타지 영화 '해리포터'와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겨울왕국' 등 인기 콘텐츠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캐릭터 띄우기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스파오가 이번에는 대세 '펭수'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것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스파오는 연매출 3200억원 규모의 국내 1위 SPA 브랜드다.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펭수는 'EBS 연습생' 타이틀을 갖고 있는 10살 펭귄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교육방송 EBS가 지난 4월부터 방송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펭TV'를 통해 선보인 펭수는 현재 유튜브 구독자수 80만을 돌파했다. '어른들을 위한 뽀로로'로 불릴 정도로 할 말은 하는 솔직한 입담을 가진 대세 캐릭터 펭수와 스파오의 협업은 의류와 캐릭터 시장에 긍정적인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스파오는 펭수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의류 상품에도 펭수만의 유쾌한 스토리를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파오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랑 받는 펭수와 함께 협업하게 되어 이번 스파오 10주년이 뜻 깊다"라며 "많은 고객들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좋은 스토리와 컨텐츠를 통해 지금까지 없었던 유쾌한 컬래버레이션의 새모델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펭수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12월 중순 의류 1차 출시, 내년 1월경 의류 및 파자마, 잡화류를 포함한 전체 컬렉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스파오는 장르를 넘나들며 여러 캐릭터 및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완판 신화를 써내려 왔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스파오는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만 1500억원의 매출을 만들어냈고, 판매장수로는 800만장을 판매하며 국내 의류업계에 컬래버레이션 열풍을 만들었다. 특히 작년 겨울 해리포터와의 협업 상품은 오픈 1시간만에 25만장이 팔리며 고객들 사이에서 컬래버레이션의 장인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토이스토리, 해리포터 2탄, 마리몽과의 협업상품을 연이어 출시했고 21일 '겨울왕국 2' 협업 상품을 출시해 관련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올해 펭수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방점을 찍고, 내년에도 대형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컬래버 제품을 매년 출시하는 이유는 고객층들이 확보된다는 측면과 매장에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상품 출시 전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소통할 수 있는 점도 의미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파오는 출시하는 협업 상품마다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비결은 SNS를 통한 적극적인 고객의견 수렴이다. 출시 전 SNS를 통해 고객에게 디자인 선호도 및 컬래버레이션 유형에 대해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상품을 기획한다. 여기에 베트남 현지 공장을 통해 생산부터 매장 진열까지 5일만에 완료하는 스파오의 혁신적인 생산 시스템도 성공 비결에 주효했다. 한편, 스파오는 오는 12월 6일 역대 단일 층 최대 면적의 스파오 매장과 스파오 프렌즈 1호점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오픈한다.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019-11-24 11:54:32 신원선 기자
KB국민은행, 삼성전자와 제휴…빅스비로 부동산 매물 검색

KB국민은행은 삼성전자와 제휴해 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Bixby)에서 종합부동산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의 매물 정보와 시세를 검색할 수 있는 캡슐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은 매물 검색부터 시세 조회, 금융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신개념 부동산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삼성전자와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빅스비와 연계한 부동산 검색 캡슐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양사는 빅스비에 KB부동산 리브온의 아파트 단지 시세 및 매물 정보 등의 데이터를 탑재하고, 인공지능(AI)학습, 테스트 등을 거처 캡슐을 오픈했다. 빅스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부동산 검색 기능이며, 약 70여 만개의 매물 정보를 비롯해 2만1000여개의 아파트 단지 정보와 6만7000여개의 평형대별 시세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빅스비 기능을 지원하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 빅스비 마켓플레이스에서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캡슐을 추가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원하는 지역의 매물과 시세를 음성인식으로 검색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빅스비와의 제휴를 통해 부동산도 음성인식으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KB부동산 리브온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9-11-24 11:53: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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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포함 중폭개각… 내달 초 진행될 가능성↑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초 이낙연 국무총리를 포함한 복수 장관들을 교체하는 이른바 '중폭개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여권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집권 후반기를 맞이한 문 대통령이 국정동력을 재차 확보하려면 인적쇄신에 따른 인사개편이 필요하다는 게 정계 중론이다. 복수의 여권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 총리 후임자 물색에 돌입했다. 여권 안팎에서 거론되는 유력 후보군으로는 김진표 민주당 의원이다. 김 의원은 참여정부 당시 경제부총리 및 사회부총리를 지낸 4선 중진 인사다. 김 의원이 차기 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된 이유로는 '경제총리 이미지 부각'이란 게 여권의 판단이다. 더욱이 김 의원은 '청문회 낙마 가능성'이 적은 현역 의원이다. 총리 외 장차관 교체도 기정사실화다. 우선 공석인 법무부 장관의 경우,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후 '원포인트'로 발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른바 '가족 비리 논란'으로 물러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임자로는 추미애 민주당 의원이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힌다. 추 의원은 법조계(판사) 출신에 당대표 이력은 물론, 검찰개혁 이해도가 뛰어난 5선 중진 인사다. 이에 여당에서는 청와대에 추 의원에 대한 추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의원 역시 '청문회 낙마 가능성'이 적은 현역 의원이다. 교체설에 오르내리는 장관으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유은혜 교육부 장관·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이다. 실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최근 강 장관·정 장관에게 '총선 출마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유 장관·김 장관은 장관직 수행 전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냈다. 따라서 두 장관의 출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 장관은 최근 한 라디오매체와의 인터뷰 때 "대입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늦지 않은 시기에 거취에 대한 결정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총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나아가 문 대통령이 중폭개각을 진행한다면 '12월 초' 또는 '12월 중순'이 유력하다는 게 중론이다. 총선 출마자들의 공직사퇴시한은 내년 1월16일이기 때문에 현직 장관들이 총선에 출마하려면 적어도 내년 1월15일까지는 장관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게다가 후임자 인선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직 장관이 사퇴한다면 장관 공백 사태가 발생한다. 이를 비춰볼 때 12월 중순까지는 개각 명단이 나와야 한다. 한편 문 대통령이 연말을 기준으로 중폭개각을 진행하는 이유와 관련해 다양한 목소리가 나온다. 그중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동력을 가를 중대변수가 '인사개편'이라는 게 중론이다. 익명을 요구한 여권관계자는 지난 13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여권에서, 특히 청와대-내각 중심으로 개편설이 나온다"며 "국무총리와 주요 장관직 인선이 추후 문재인 정권 국정기조를 반영할 뿐 아니라, 내년 총선을 앞둔 여권 내 역학구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했다.

2019-11-24 11:53:18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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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김치는 사랑을 싣고

인천 미추홀구, 김치는 사랑을 싣고 "사랑의 김장김치 행렬이 미추홀구에서 계속되고 있다"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을 김치에 담아 보내는 사랑의 김장김치 행렬이 미추홀구에서 계속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주안6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250포기는 이웃 50세대에게 전달됐다. 지난 21일에는 (사)흥사단 인천지부가 김장김치 90개 상자를 구청에 기탁했다. (사)흥사단 인천지부와 흥사단 독도수호본부 단우 및 회원들이 '천사김치 담기 나눔 행사'를 열어 마련한 것으로, 미추홀구 이웃 90세대에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주안로타리클럽도 김장김치 나눔에 동참했다. 지난 21일 주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 김치 10kg 100상자를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등 지역 자생단체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이날 행사에 맞춰 인천사랑병원에선 라면상자 100개를 기탁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곳곳에서 이웃을 돕는 움직임이 계속 이어져 감사한 마음"이라며 "미추홀구도 골목골목 이웃을 돌아보는 행정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4 11:45:09 백용찬 기자
인천 중구,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토르구와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

인천 중구,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토르구와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토르구와 청소년 국제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자매우호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토르구 청소년 국제교류단을 초청하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양 도시가 서로 방문하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중구는 지난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구 지역 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19명이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토르구를 방문하여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11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몽골 수흐바토르구 중·고등학생 청소년 20명이 인천 중구를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19일 홍인성 중구청장과의 공식 접견을 시작으로, 20일 월미도 월미공원 한복체험 및 한식만들기체험, 차이나타운을 비롯한 개항장거리 역사도보관광으로 중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21일 영종국제도시 레일바이크 체험,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수영장과 놀이공원 체험, 22일 두 도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서울 남산타워와 경복궁을 돌아보며 한국문화에 대하여 이해하는 시간과 두 도시 청소년 간 선물 전달식 등 우정을 나누는 공식 교류 행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번 교류가 양 도시 청소년들의 공감대 형성과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는 등 청소년 여러분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양 도시의 우호관계 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19-11-24 11:44:40 백용찬 기자
인천 중구선관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예비후보자 등록 설명회 개최

인천 중구선관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예비후보자 등록 설명회 개최 - 일시 : 2019. 12. 05(목), 14:00부터 -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2020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를 앞두고 12월 5일(목) 오후 2시 중구선거관리위원회 3층 회의실에서 입후보자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등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구선관위는 이날 예비후보자 등록 설명회를 통하여 ▲입후보 자격에 관한 사항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 ▲선거비용제한액 및 정치자금의 수입·지출 ▲기타 선거법 위반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은 2019년 12월 17일(선거일 전 120일)부터 2020년 3월 25일까지 할 수 있으며, 본 후보자 등록신청은 2020년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선거일전 20일부터 2일간) 가능하다. 중구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예비후보자 등록 설명회가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 등에게 선거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선거운동방법 등을 설명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11-24 11:44:13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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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민간 과수 전정단 직접 키운다

장성군, '민간 과수 전정단' 직접 키운다 장성군은 대표과일인 감과 사과의 민간 과수 전정단 육성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장성군은 '민간 과수 전정단' 100명을 육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제2기 과수 전정 전문가 양성교육'의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수 전정 전문가 양성 교육'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 3기수에 걸쳐 운영되며, 교육을 통해 매년 40명씩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을 위해 국내 최고의 전정전문가를 초빙하여 1년 동안 총20회 내외의 이론교육과 여름·겨울전정 실습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최종적으로 교육생을 상대로 한 실기시험을 실시해 수료증을 발급한다. 현재 제1기 교육생 39명이 이론교육과 농장 실습, 중간평가를 거쳐 겨울전정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실기시험에 합격한 수료자는 지역 과수 농가에 전정기술을 알리기 위해 전정기술 지원단에 1년간 20일 이상, 총 4년간 참여하게 된다. 전정은 과일나무의 불필요한 가지 등을 솎아내 상품성 있는 과일을 길러내기 위해 매년 필요로 하는 작업이지만, 과수 농가가 고령화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기술이어서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겪어 왔다. 이에 장성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과수전정기술 전문가 육성해 전정기술지원단 운영키로 하고 '장성형' 전정기술 정립과 취약농가 전정 지원을 위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제2기 교육생 모집기간은 11월 29일까지이며, 장성에 주소를 두고 감,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만69세 이하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과수담당(061-390-84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라 과수농가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전정단 육성과 함께 황금사과, 신품종 단감 등 경쟁력 있는 품목 도입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2019-11-24 11:44: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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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임춘임 씨, '좋은이웃 밝은동네' 공로상 영예

장성군 임춘임 씨, '좋은이웃 밝은동네' 공로상 영예 장성군은 지난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열린 '2019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서삼면 주민 임춘임 씨가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춘임 씨는 공로상과 함께 시상금 100만 원을 수여받았다.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광주방송문화재단(KBC)이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공로상 수상자 임춘임 씨는 장성문인협회 회장, 장성군 문화해설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 장성 서삼면에 이주한 후 난방시시설이 취약한 세포마을 주민 20여 명에게 매년 겨울 옷과 털신 등을 선물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장성 곳곳을 여행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기여해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춘임 씨는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한 일인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시상금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서삼면 세포마을 이웃들과 친정인 황룡면 중동마을 주민 40여 명을 모시고 올해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강진군 군동면 안풍마을을 견학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전해 또 한 번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9-11-24 11:43:5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