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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3분기 영업수익 753억원… 10년내 최대

한양증권이 최근 10년 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업금융(IB) 부문과 자산운용부문에서 뚜렷한 성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1.2%를 기록하며 뛰어 수익성을 보였다. 한양증권은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으로 752억 600만원을 올렸다고 14일 공시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229억 87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76%, 245%나 증가했다. IB부문과 자산운용부문의 성장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IB부문의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406억 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자산운용부문 순영업수익은 241억 23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7% 올랐다. 지난해 5월 합류한 투자금융본부와 올해 4월 새로 영입한 구조화금융본부가 활약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IB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익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위탁중개부문은 누적 순영업수익이 91억 8000만원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수치다. 금융상품판매부문은 12억 27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7% 줄어들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강소 증권사로의 도약 기반을 다졌다"며 "은둔 증권사라는 옛 이미지를 버리고 혁신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5 01:16:4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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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3분기 순이익 166억… 전년 동기比 79%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14억5600만원, 순이익 166억 1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7%, 79.1% 증가한 수치다. 올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은 473억원을 기록하며 이미 작년 연간 순이익(434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핵심 수익원인 기업금융(IB)·프로젝트파이낸싱(PF)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성장세 지속과 상품운용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인 것응로 풀이된다. 특히 IB·PF부문의 순영업수익은 부동산 PF딜 증가 및 IB부문 인수 수수료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한 367억 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하이투자증권의 대표적인 부동산 PF거래로는 부산 BIFC 2단계 담보대출(사업규모 1,150억원), 송파 헬리오시티 상가담보대출(사업규모 550억) 등이 있었다. 상반기엔 부동산금융 영업을 강화해 딜을 적극 취급하고 하반기엔 셀다운을 통해 PF익스포져 비중을 조절하여 수익과 리스크 관리를 함께 달성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상품운용부문의 두드러진 수익 개선세도 호실적에 한몫했다. 상품운용부문의 3분기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8.8% 증가한 167억 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세일즈 앤드 트레이딩(S&T)사업부문은 장외파생 자체 헤지 운용 수익과 자기자본투자 평가이익에 따른 운용 수익 증가로 전년 대비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기존 강점 사업인 채권사업부문도 시장 금리 상승으로 수익 변동성이 확대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채권 운용을 통해 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DGB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 이후 첫해를 맞은 하이투자증권은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IB·PF 등 기존 강점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흐름이 지속되고 현재 그룹사들과 진행 중인 WM·IB부문의 시너지 사업 실적이 가시화 된다면 앞으로도 호실적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11-15 01:16:3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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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3Q19 영업익·당기순익 모두 '적자전환'…"여행수요 둔화·국토부 제재가 원인"

진에어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전환했다. 진에어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131억원, 매출 2239억원, 당기순손실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55억원에서 516억이 줄어들어 19%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전환한 것이다.올 3분기 누계 실적 기준으로는 매출이 7280억원, 영업이익이 113억원, 당기순손실이 10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 87% 감소한 수치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600억원) 대비 707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진에어는 항공 여행 수요 둔화와 국토부 제재로 인한 경영 비효율성의 지속을 원인으로 꼽았다. 여행 수요 및 글로벌 경제 둔화 등 부정적인 영업 환경과 함께, 시장 내 공급 증가로 인해 수급 불균형 현상이 지속됐고 일본 여행 심리가 악화돼 일본 지역 공급이 축소, 매출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또한 신규 노선 취항 및 부정기편 운항 제한에 따른 추가 수익 기회를 상실했고 국토부의 제재 장기화로 인해 보유 기재 대비 인력의 비효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4분기 전망에 대해 일본 수요 회복의 불확실성 지속과 동남아 지역 공급 집중에 따른 가격 및 수요 유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국내선 증편·인기 노선 주간편 운항 확대 등 기재 운영 효율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 최종보고서를 제출하고 공식 해제 요청 등 제재 해제 노력 중이고 재제 해제 시 신규 노선 취항 및 전세기 투입 등 수익성 제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11-14 19:51:4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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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경수에 징역 6년 구형…"총선 앞두고 경종 울려야"

특검, 김경수에 징역 6년 구형…"총선 앞두고 경종 울려야"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일당에게 댓글 조작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의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구형했다. 1심보다 1년이 늘어났다. 김 지사는 1심에서 댓글조작 혐의로 징역 2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재판을 받아왔다. 14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 심리로 진행된 김 지사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허익범 특검팀은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각각 구형해 달라고 요청했다. 1심에서 검찰은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 혐의 징역 3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징역 2년으로 총 5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이날 특검은 최종의견에서 "이 사건은 선거가 민주주의 제도의 근간을 이루는 우리 사회에서 온라인상 여론 조작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볼 때 매우 중대차한 사안"이라며 "엄벌하지 않으면 온라인 조작행위가 더욱 성행할 것이 명확하며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는 더욱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검은 "피고인의 범행은 수많은 객관적 증거와 증언으로 입증됐다"며 "원심 때 유죄 실형이 선고되자 법정 내에서 판결을 비난한 건 사법체계를 지켜야 하는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이며 기자들과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소송 관련 자료를 공유한 것도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피고인 최후진술에서 "도민과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면서도 "누구보다 먼저 특검 도입을 요청하고 조사과정에서 특검의 요구를 다 받아들이는 등 사건의 실체적 진실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2019-11-14 19:03:43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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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여대생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호응'

삼육대, 여대생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호응' 삼육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오덕신)가 4일부터 12일까지 여대생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여대생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역량을 교육하고 실습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130여 명이 참석했다. 6~7일에는 여성 커리어 전문가인 이재은 여자라이프스쿨 대표가 '멋진 나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재은 대표는 여성 취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고유성과 강점을 기반으로 진로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여성친화기업을 찾는 방법과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커리어 로드맵을 작성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면접 메이크업 특강도 마련됐다. 4일과 12일 진행된 이 특강에서는 면접 메이크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실습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을 찾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남채은씨 (영어통번역학과)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사회인으로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편견이 많이 없어졌고, 구체적인 커리어의 방향성과 비전을 세울 수 있었다"며 "막연했던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2019-11-14 18:55:50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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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총평] "전반적으로 평이…'불수능' 피했다"

[2020 수능] "전반적으로 평이…'불수능' 피했다" 14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불수능'이라고 불린 작년보다는 전반적으로 쉽거나 평이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난도 문제가 다소 쉬워져 최상위권 학생에게는 평이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수학과 영어에선 중상위권 수험생에겐 까다로운 문항이 다수 출제돼 체감난이도는 상당한 편으로 예상됐다. ◆ 국어 "작년 수능·9월 모평보다 쉬웠다" 국어영역의 경우 초고난도 문항은 출제되지 않는 등 전년도에 비해 쉬웠지만 변별력은 갖춘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시험에서는 정답률 10%대로 추정됐던 지난해 수능의 31번과 같은 초고난도 문항도 출제되지 않았다. 입시업체들도 올해 국어영역이 작년보다는 쉬웠다고 평가했지만, 국어영역 가운데 독서파트가 다소 까다로워 변별력을 잃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임성호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매우 어려웠던 전년에 비해 쉬워졌다"며 "문학작품의 경우 2개 작품이 EBS와 연계되지 않았는데도 어렵지 않았다"고 짚었다. 국어 고난도 문제로는 홀수형 기준 베이즈주의 인식론을 주제로 한 인문학 지문에 딸린 19번과 고전가사 '월선헌십육경가'를 지문으로 한 22번,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다룬 경제지문을 읽고 푸는 37∼42번이 꼽혔다.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쉬워져 1등급 커트라인(이하 원점수 기준)도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년도는 국어 1등급 커트라인이 84점이다. 이번에는 90점 내외로 다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입시업체들은 1등급 커트라인 90점을 적정 난도 출제로 본다. ◆ 수학 "중간 난이도 문항多" 수학영역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 9월 모의고사와 전반적으로 비슷한 난이도로 분석됐다. 하지만 중상위권 학생에겐 까다롭게 느꼈을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중난도 문항이 크게 늘어 이들 문항을 해결하는 데 시간이 더 소요됐을 것으로 보여 체감 난도는 상승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수석 소명여고 교사는 "고난도 문항이라고 분류할 수 있는 문항은 줄어들고 난이도가 중간인 문항이 늘었다"면서 "중상위권 응시생은 시간이 부족하고 시험이 다소 어렵다고 느꼈을 수 있다"고 봤다. 입시업체들도 수학 난이도가 작년과 비슷하다는 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하면서 응시생 입장에서는 어렵다고 느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초고난도 문항은 없어 지난해 수능 대비 다소 쉽다고 볼 수 있으나, 까다로운 문제"가형은 중위권 학생들이 풀기에 다소 시간이 걸릴 문제가 다수 출제된 점이 변수"라고 했으며 대성학원은 "초고난도 문항의 난도는 내려갔지만 이를 제외한 나머지 문항의 난도는 올라가 응시생들은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렵다고 느꼈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영어 "기존과 비슷한 유형·높은 EBS 연계율" 영어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 9월 모의고사보다 쉽게 출제됐다. 숭덕여자고 유성호 교사는 "보통 장문독해에서는 EBS연계를 하지 않는데 장문독해 2문제가 연계됐다. EBS 교재로 충실히 연습한 학생들은 체감상 연계율이 높았을 것"이라며 "1등급 비율은 아무래도 전년대비 다소 높아지지 않겠나"고 예상했다. 고난도 문항은 함축 의미를 묻는 21번, 어휘를 알아야 하는 30번, 빈칸을 추론하는 33·34번, 순서를 묻는 37번이 꼽혔다. 임 대표는 "어렵게 출제된 지난해에 비해 다소 쉽게 느껴질 뿐이지, 실제 난도는 높은 편"이라면서 "절대평가 첫해인 2018학년도에 비해 어렵고 변별력 있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현장 교사들은영어영역은 지난해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으며, EBS교재 연계율 역시 70% 이상으로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입시업체에서는 올해 대학 합격 여부의 가늠좌 역할을 할 영역으로 수학을 꼽았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학은 작년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 돼 변별력을 확보했다"며 "인문계열 상위권 대학과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성적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많아졌다"고 예측했다. 임 대표도 "수학의 경우 이과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출제됐고 문과는 올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여진다"며 "문과에서는 수학, 이과에서는 국어가 변별력이 높은 과목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19-11-14 18:55:43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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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수능답안지 특별판] 수능 끝… 대학별 논술·면접·적성고사 등 대입 일정 이어져

- 수능 가채점 후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정시 가나다군 3개 대학 지원기회 살려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났지만 이제 다시 시작이다. 신입생 선발을 위한 학생부와 수능 성적이 정해짐에 따라 앞서 지원한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와 논술 등 대학별고사 지원 여부, 수능 성적 위주 정시 모집 전략을 짜야 한다. 우선 수능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수능 성적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다만 가채점을 기준으로 지원 전략을 짤 때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을 기준으로 분석해야 한다. 그래야 수능 성적 발표일(12월4일) 직후 최선의 지원전략을 신속하게 짤 수 있다. 가채점 결과 평소보다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의 대학별고사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수시지원 대학 중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선택해 집중 대비하자. 이 때 주의할 점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를 최대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반대로 수능 성적이 평소보다 잘 나왔다면 정시모집에 적극 공략하는 것이 좋다. 대다수 대학이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므로 수시모집에 지원한 대학이 정시 수능 전형으로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응시를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도 신중히 고려해야한다. 수시모집에서 한 곳이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응시할 수 없어서다. 내달 4일 수능 실제 성적이 발표되면 가나다군별 각 1곳씩 총 3번의 지원 기회를 활용하자.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26일~31일까지 대학별 3일 이상으로 원서접수 일정도 확인해야 한다. 정시 지원시에는 수능 반영 영역 수, 탐구 영역 반영 과목 수, 영어 반영 방법, 전형 요소와 영역별 반영 비율, 가산점 부여 여부, 지정 과목 유무, 수능 점수 활용 방식, 내신 반영 방식, 대학별고사 실시 여부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각 대학의 전형 방식에 따라 수험생들이 지원을 기피하거나 선호하는 현상도 뚜렷이 나타나므로, 각 대학별 전형 요강과 모집 군별 특징을 고려해 올해 지원자들의 동향도 예측해보고, 대학별 추가합격자 비율도 체크해 지원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 대학별 논술고사 16일부터… 대학별 '선행학습영향 평가결과보고서' 필독 수능 직후 주말부터 대학별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16일에는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인문, 서강대 자연, 서울여대, 성균관대 인문, 숙명여대, 숭실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에리카 자연, 가톨릭대 의예과, 울산대 의예과 등 12개교로 가장 많이 몰려 있다. 이어 17일에는 경희대, 단국대 자연,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인문, 성균관대 자연, 숙명여대 인문, 한양대 에리카 인문 등 8개교가 논술을 치른다. 수시 논술전형은 학생부 반영 비율이 낮고 논술 영향력이 커 이번 수능 성적이 기대보다 낮게 나온 수험생들에게 마지막 희망의 끈을 갖고 도전해 볼 수 있는 전형이다. 대학 홈페이지에 '선행학습영향 평가결과보고서' 등에서 논술 기출 문제, 출제 배경, 채점 근거, 논제 해석에 대한 방향 등을 찾아 참고하는 게 좋다. 대학에 따라 논술특강, 논술백서, 입시 결과 등에 학교별 출제 경향을 포함해 논술 대책도 안내한다. ■ 면접 전형 22일부터… 서류기반·제시문 기반 대학별 수능 이후 면접전형 역시 대학별 일정과 방식, 최저학력기준 등이 다르므로 지원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 대학별로 서울대 면접은 11월22일(일반전형 전체 모집단위, 의·치·수의대 제외), 11월29일, 30일 이어지고, 고려대(11월23일~24일), 연세대(자연계열, 국제계열 11월23일, 인문계열 11월30일), 경희대(11월30일~12월1일) 등 대학·계열·전형별 일정이 상이하다. 예컨대 서울대의 경우, 일반전형 면접은 공동 출제문항을 활용해 심층면접을 하지만, 지역균형선발전형 면접(사범대 경우 교직적성·인성면접 포함)은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소양을 확인하는 면접이다. 고려대와 연세대 면접은 제시문 활용 면접이고, 경희대는 인성면접으로 치러진다. 제출서류 기반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하므로 서류에 담긴 본인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미리 생각해두는 게 좋다. 제시문을 활용한 면접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평소 독서활동이 바탕이 된 제시문 이해와 논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가 중요하고, 자연계열은 수학과 과학 등 각 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주요 평가요소다. ■ 수능 이후 수시 적성고사 6개교… 적성고사로 학생부 성적 역전 가능 수능 이후 수시모집 적성고사는 17일 홍익대세종과 한국산업기술대를 시작으로, 23일 고려대세종, 24일 가천대, 30일 평택대, 12월1일 한신대 등 6개교에서 치러진다. 학생부 성적 60%에 적성고사 성적 40%로 선발한다. 적성고사는 객관식 시험으로 출제되고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항을 풀어야 하므로 응시생 간 점수차가 크다. 따라서 학생부 성적이 부족해도 적성고사를 잘 보면 2~3등급 정도를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 실제로 가천대 전년도 수시 결과를 보면, 학생부 등급간 점수차가 3점인 것과 비교해 적성고사 1문항당 점수는 3점 또는 4점으로 2~3문항의 차이로 교과성적 2개 등급 이상을 역전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적성고사를 잘 보기 위해서는 대학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 문제에서 발표된 예시문항 등을 참고해 시험의 출제 유형을 잘 익히는게 좋다. 난이도는 수능의 70~80% 수준으로 출제되고 출제 범위는 국어, 수학(문과 기준), 영어와 유사하며 부분적으로 순수 적성 문제가 포함된다고 보면 된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적성 문제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안배가 중요하다"며 "적성고사는 속도검사라고 할 수 있으므로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연습을 꾸준하게 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메트로신문은 14일 수능 종료 직후 서울 시내 60여개 시험장에서 수능 답안지를 담은 수능 특별판을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

2019-11-14 17:4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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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3분기 실적 악화 심화…LCC 줄줄이 적자

국내 항공업계가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갈등 등 각종 악재로 실적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항공업계의 성수기로 꼽히는 3분기에도 항공사 실적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들은 국제선 여객과 항공 화물이 동반 감소하면서 침체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매출 3조 28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또 환율상승과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1179억원, 당기순손실은 211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여객 부문은 한·일 갈등과 홍콩 정세 불안 등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등 대체 시장 개발 및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여객 수송실적은 3.2%, 탑승률 1.3% 증가했다. 다만 화물 부문의 경우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수송실적이 11.2%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4분기 실적 반등을 위해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및 신규 시장 개발 등을 통한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로 여객 부문의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 또 화물 수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의약품, 생동물 등 고단가 화물 수요 유치, 동남아 및 남미 등 성장 시장 개척, 탄력적 공급 등을 통해 화물 부문의 이익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 835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57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2325억원이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은 한·일 갈등 및 미·중 무역분쟁 등의 영향에 따른 여객·화물 동반부진과 환율상승으로 인한 외화비용 증가, 국토교통부 '정비안전기준' 강화에 따른 정비비 증가 및 가동률 하락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위한 노선 확충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 10월부터 ▲가오슝 ▲푸꾸옥에 신규 취항해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리스본 ▲멜버른 ▲카이로 등 장거리 노선에 대해서는 부정기편을 운영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정기편 편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용객이 많은 인천~뉴욕 노선의 경우 11월 24일 부터 일 2회로 증편 운항하게 된다. 신규취항 및 증편을 통한 항공기 가동률 회복은 고정비 부담을 상쇄해 아시아나항공의 실적개선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최악의 실적 기록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최초로 희망휴직을 실시했고 아시아나항공은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없애고 비수익 노선을 정리하는 등 비용 절감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LCC 업계도 비슷한 상황이다. LCC 업계 1위 기업인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3분기 매출 3688억원, 영업손실 174억원, 당기순손실 301억원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앞서 지난 2분기에도 영업손실은 274억원, 당기순손실은 295억원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도 올해 3분기 102억원 영업 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진에어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2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81억원으로 역시 적자로 돌아섰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한·일관계의 경색 국면이 해소되지 않고 있고 국내외 경기 둔화로 여객수송 증가율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과잉이 지속돼 국내 항공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9-11-14 17:38: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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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IAIS MMou가입…보험감독 분야 국제 협력 강화

앞으로 외국 보험감독 당국과의 정보공유 등 보험감독 분야 국제 협력이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로부터 우리나라(금융위·금감원)의 다자간양해각서(MMoU) 가입이 공식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IAIS는 각국의 보험감독기관 및 국제기구 등으로 회원을 구성하고, 보험계약자 보호, 글로벌 금융안정성 제고, 보험감독 국제기준 제정 이행, 각국 보험감독당국간 국제협력 촉진 등에 대한 업무를 추진한다. IAIS는 보험감독당국 간 상호협력을 통한 보험산업 안정 및 보험계약자 보호 등을 위해 MMoU를 도입하고, 신규가입 신청국의 보험감독, 정보공유 권한, 비밀 유지의무 준수 여부를 평가해 가입을 승인한다. 11월 기준 29개국 71개 감독기관이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는 외국 감독 당국과의 보험 감독 협력과 국제사회 위상 강화를 위해 IAIS MMoU를 추진해왔다. 앞서 IMF도 한국 금융부문 평가 프로그램(FSAP)평가시 우리나라의 MMoU 가입을 권고한 바 있다. IAIS는 지난 7월 소위원회와 고위급 위원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MMoU 가입을 승인하고, 제 26차 IAIS 연차총회 기간 중 서명식을 통해 MMoU 가입을 공식 확정했다. 금융위는 IAIS MMoU 가입으로 외국 감독당국과의 국제적 공조가 한층 강화되고, 우리나라의 위상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위 관계자는 "IAIS 회원국 간 긴밀한 협력 및 정보교환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4 17:3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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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오는 18일 오픈뱅킹 서비스 개시

광주은행이 오는 18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앱(APP)으로 참여 은행의 계좌 조회, 결제, 송금 등의 금융 서비스가 이뤄지는 서비스다. 광주은행은 초기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고객 편의성을 고려하여 오는 18일부터 서비스를 전격 개시한다.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한 오픈뱅킹 서비스는 본인명의 타은행 계좌를 등록한 후 잔액조회, 거래명세조회, 계좌이체(타은행에서 광주은행으로 또는 타은행에서 타은행으로), 자주쓰는 계좌등록, 이체결과조회 등이 가능하다.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수수료는 각종조회 및 타은행에서 광주은행으로의 이체는 면제되고, 타은행에서 타은행으로 이체 시에는 500원이 발생한다. 다만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020년 1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타은행간 이체수수료도 면제한다. 이와함께 광주은행은 오는 12월부터 간단한 본인인증을 거쳐 전 금융기관 계좌명세 및 잔액을 조회할 수 있는 '계좌통합조회서비스(Account Info)'를 적용한다. 현재 광주은행은 오픈뱅킹 출시에 앞서 '오픈뱅킹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폴드' 등 다양한 경품을 1000여명의 고객에게 전달한다. 백의성 디지털전략부장은 "본격적인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고객님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고자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선도은행으로서 고객님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혁신을 거듭하며 디지털뱅킹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4 17:16: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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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3분기 영업익 208억원…전년比 14.4%↓

세아제강지주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6934억원으로 56.7%, 당기순이익은 160억원으로 141.5% 증가했다.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1분기부터 세아제강이 연결 대상 종속회사로 편입되면서 세아제강 실적이 반영되지 않았던 지난해 3분기에 비해 매출이 늘었다"며 "그러나 미국 현지 철강가격이 꾸준히 하락해 판매법인(SSA)의 판매량 증가에도 이익은 감소했다"고 전했다. 세아제강의 별도 기준 매출은 2868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 당기순이익은 67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설법인이어서 지난해 3분기와는 비교할 수 없고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50.9%, 당기순이익은 17.1% 하락했다. 세아제강지주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인한 건설 및 전방산업의 강관 수요 감소, 미주 현지 철강가격 하락에 따른 수출 판가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세아제강지주는 "보호무역정책 추이와 미주 지역 에너지산업 시황에 따라 전체 실적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수 및 비 미주지역 판매 확대 전략을 지속하면서 유정용 강관(OCTG)이나 송유관 등 에너지향 제품 이외에 스테인리스(STS) 강관 제품의 판매 확대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19-11-14 17:11:3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