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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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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미래에너지융합학과 신설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할 미래산업 핵심 인재 양성 첨단학문 분야 중심의 단과대학, '창의융합대학'신설 서울과학기술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인공지능응용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2022학년도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한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2022학년도 '지능형반도체공학과'와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하고 미래 산업의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1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인공지능응용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2022학년도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한다. 신설되는 학과는 각각 정원 30명 규모다. 서울과기대는 "고급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최고의 교수진을 구성했으며, 국내 유수 기업과 연구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김사라은경 주임교수와 3명의 참여교원으로 구성된다. 김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학원 전문인력양성(반도체소부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 운영과 정부 및 기업 연구과제 수행 등 첨단반도체분야의 인재양성과 연구개발 경험이 풍부하다. 참여 교원 모두 인텔, 삼성 등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의 실무 경력과 우수한 연구개발 실적을 갖고 있으며, 제조실무·연구개발·창업의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이끌어갈 교수진은 유승훈 융합과학대학원 에너지정책학과 교수 외 2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 환경부의 환경에너지 대학원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등 미래에너지분야의 인력양성 경험이 풍부하다. 특히 유 교수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분과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정부의 에너지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 교원 모두 에너지 신산업 기술 및 정책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신설학과들이 소속된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학장 최병욱)은 정부의 미래인재 양성정책에 따라 2021년 신설한 인공지능응용학과와 2022년 신설 예정인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 등으로 이뤄진 첨단학문 분야 중심의 단과대학이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1 QS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순위'에서 석유공학분야(에너지) 국내 1위, 아시아 23위, 세계 51-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해당 분야 세계 100위권 내 진입한 국내 대학은 서울과기대가 유일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1 14:26: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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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30%는 직원채용에 출신대학 차별…“블라인드 채용 도입해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강득구·이수진 의원실과 사립대 분석 전국 92개교 중 28개교, 학력·출신학교별 점수 차등 "일부 대학, 용모·가족도 평가…채용절차법 위반" 사립대학 10곳 중 3곳이 직원 채용 시 출신학교에 차등을 두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학 직원 채용에도 블라인드 채용이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가족 사항이나 용모, 출신지 등을 채용에 반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이수진(비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립대 9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직원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류전형 심사평가표에 학위나 학력에 따른 배점을 차등화하는 학교가 28곳에 달했다. 30.4%에 달하는 수치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들과 강득구, 이수진 의원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사립대학 직원 채용 실태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에 '공정한 블라인드 채용' 전면 도입을 촉구했다. ◆ 직원 채용시 출신학교 '블라인드'하는 대학, 97곳 중 단 1곳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분석 내용을 보면, 채용공고에 학력 제한을 둔 곳은 70곳으로, 전체 분석 대상 대학의 80%에 육박했다. 입사지원서에 학력을 기재하도록 하는 사립대는 69곳으로 전체의 76%다. 출신학교를 블라인드 처리하는 학교는 1곳, 학력기재만 하는 대학은 3곳에 불과했다. 면접 등 전형 일부만 블라인드로 처리하는 학교도 3곳이었다. 용모나 키·몸무게 등 신체 조건이나 가족 사항, 출신지 등을 이력서에 적도록 해 채용에 반영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곳도 있었다. 19곳(20.6%)은 신체 조건(용모·키 등)을, 22곳(23.9%)은 가족사항을 적도록 했으며, 출신지를 파악하는 대학도 1곳(1%) 이었다. 목포가톨릭대는 업무수행능력이라는 평가항목에 '인상·태도'라는 배점 항목을 배점을 뒀다. 이밖에 ▲가족관계증명서·등본제출 요구(12곳) ▲가족관계 기재(8곳) 등 가족 학력이나 직업까지 기재하게 하는 대학도 2곳이었다. 홍익대는 가족 동거·부양 여부까지 작성하도록 했다. 광신대는 구직자 가족의 최종 출신학교 명과 직장명, 직장 직위까지 기재하게 하는 등 직무와 무관한 구체적인 사적 정보를 요구했다. ◆ 인권위 "채용 시 학력 차별, 고용차별"…사걱세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해야" 이는 모두 채용절차법을 위반한 사례라는 지적이다. 직원 채용 시 합리적인 이유없이 응시자격을 특정 학력 이상으로 제한하는 것은 학력을 이유로 한 고용차별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국가인권위원회도 학력이나 출신학교가 업무능력과 관련이 깊다는 객관적인 기준이나 합리적인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06년 국민은행 채용과정에서 불거진 학력차별에 대해 '직원 채용 시 응시자격을 4년제 대졸자 등으로 제한한 것은 학력을 이유로 한 고용차별에 해당한다'며 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입사지원서 상 직무와 무관한 혼인여부, 가족 정보 기재 및 입증자료 제출, 출신지역 기재 요구 등은 현행 채용절차법을 위반하는 것으로, 현행법 상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며 "출신학교에 의한 차별 뿐만 아니라 용모, 가족사항, 출신지를 묻는 사립대의 채용 관행은 문재인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안착화 및 직무능력중심채용 확산을 기조로 하는 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며 불합리한 채용 차별을 금하고 있는 법률의 취지에 반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사립대 포함 대학 전체에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행법으로 출신학교 차별을 금지하고 있으나 실질적 규제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을 제정해 근본적으로 차별 채용을 방지해야 한다"며 "채용 이후의 업무 배치나 승진, 임금을 포함한 고용 전반에서 불합리한 출신학교 차별을 금지하고 직무능력중심의 채용을 통해 구시대적인 고용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고려대·연세대의료원은 직원 채용에서 응시자 출신 학교 별로 등급을 매긴 사실이 지난해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드러나 경고를 받았다. 이후 고려대학교 의료원은 채용 심사에 활용되던 출신학교차등점수제를 폐지하고 출신학교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했다. 그 결과 합격자 출신 대학의 수가 137개교(2017년)에서 190개교(2020년)로 증가했으며, 상위권 등급 대학의 합격률은 떨어지고 하위권 대학의 합격률은 상승했다.

2021-06-01 14:16: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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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강북구 고교에 2명 추가 확진…32명 감염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 뉴시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북구의 A고등학교에서 학생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해당 학교 확진자가 총 32명으로 늘었다.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A고교 학생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32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3학년, 다른 1명은 2학년 학생이다. 학부모 2명도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앞서 A고교에서는 지난달 30일 고3 학생 1명이 확진됐다. 이어 다음날인 31일 29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날까지는 학내 확진자가 고3 학생 가운데서만 나왔지만, 이날 2학년에서도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추가 감염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재 A고교 측은 1~2학년 학생 전수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고교와 교문을 같이 사용하는 인근 한 중학교도 학생·교직원 등 총 367명이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고교는 중학교뿐 아니라 한 대학 단과대와도 가까워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A고교 교직원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지만, 다른 학년은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A고는 5월31일부터 10일간 전면 원격수업을 진행하며, 등교 수업은 오는 14일 재개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1 12:38: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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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산학연 협력 허브 공간 'RGB 캠퍼스 허브' 구축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일환 코워킹스페이스 등 구축 31일 오전 순천향대 공학관에서 진행된 RGB 캠퍼스 사업단 현판식에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참석자는 (왼쪽부터) 김재필 순천향대 교학부총장, 오경석 충남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장, 이용문 충청남도 미래성장과장,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전형근 입주기업협의회장, 김홍근 ㈜드림텍 대표이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부의장), 양동민 충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본부장,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소성원 순천향대 총학생회장, 서창수 RGB CAMPUS 사업단장./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RGB CAMPUS 사업단(단장 서창수)은 31일 교내에서 'RGB 캠퍼스 허브(CAMPUS Hub)' 현판식과 사업 성과전시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차년도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의 수행성과를 비롯한 우수 R&D 과제 수행 결과와 2차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융복합 혁신 공간 'RGB CAMPUS Hub' 조성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 현판식에는 김승우 총장,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서창수 사업단장, 이용문 충청남도 미래성장과장, 오경석 충남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장, 양동민 충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공학관 2층에 마련된 'RGB 캠퍼스 허브'는 입주기업과 지원시설, 지원기관이 집적화돼 있는 곳으로 기업지원의 거점 역할을 한다. 그 중 입주기업을 위한 공유오피스는 융복합 특화산업 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로, 대학 및 입주기업 간 소통을 위한 온·오프라인 서비스 등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을 갖췄다. 공유오피스에는 현재 16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오피스 공간 외에도 공용 라운지, 미팅룸, 컨퍼런스홀, 탕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오피스 공간은 입주기업은 물론 예비창업자 및 학생창업자 등이 이용할 수 있으며, 100개 이상의 기업이 유연하게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순천향대는 "앞으로 BI와 특성화 미니 클러스터 기능의 '산학협동관', 산학연 허브 공간인 '공학관', 산학협력을 총괄하는 '앙뜨레프레너관'을 중심으로 한 RGB 트라이앵글 캠퍼스(Triangle Campus)를 구축해 산학협력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가 시행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캠퍼스 내에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산학연협력 플랫폼을 조성하고, 대학의 우수인력·기술과 기업의 혁신역량 간 연계를 통한 혁신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순천향대는 지난 2020년 사업에 선정, 오는 25년까지 5년 간 지자체 및 대학 대응자금을 포함해 약 1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1 12:28: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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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소방방재학과,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와 제휴 협약 체결

이봉우 서울디지털대 소방방재학과장(왼쪽에서 두번째), 안병수 학생처장(왼쪽에서 세번째), 김미경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가 최근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미경)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임직원과 회원이 서울디지털대 소방방재학과 포함 30개 학과에 신·편입학 시 입학금 전액 면제와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서울디지털대 소방방재학과는 2020년에 신설된 학과로 소방과 재난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21세기형 소방방재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소방설비기사, 위험물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 소방안전교육사, 소방안전관리자, 화재감식평가사 등 소방 기술 자격증 과정 및 현장에 맞는 과목 위주로 개설돼 있으며, 졸업 시 소방방재학사 학위취득과 동시에 소방공무원 특례시험 응시 자격도 부여된다.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의용소방대로 1915년 결성 이래 100년 이상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했으며, 전국에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이 약 10만 명에 육박하는 국가와 지방의 공식적인 소방대 지원 민간 조직 단체이다. 이봉우 소방방재학과 학과장은 "대한민국 최대 소방단체인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와 협약을 통해 안전한 사회 조성에 동행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대학 소방방재학과는 소방, 재난 현장에서 전문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방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며, 앞으로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와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은 "비대면 교육이 시대적 흐름이 된 시기에 우리 소방공무원은 물론 의용소방대원들이 서울디지털대의 다양한 학과에서 디지털 교육을 접하도록 협약해 뜻깊다"며 "특히 우리 우수한 의용소방대 대원들과 소방공무원들이 서울디지털대 소방방재학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현장활동과 봉사를 통해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1 12:13: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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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해피팜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우수 기술인력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한신대학 인공지능(AI)빅데이터센터와 창업보육센터는 1일 해피팜협동조합과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신대 경기캠퍼스/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인공지능(AI)빅데이터센터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조창석)는 1일 해피팜협동조합(이사장 김진설)과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한신대 재학생·졸업생들의 인턴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정부지원사업 공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하고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로 했다. 조창석 AI빅데이터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에 직면한 대변혁의 임계점에서 AI의 발전과 연관 산업과의 융합이 절실하다"며 "대학과 기업이 보다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선순환의 연구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AI빅테이터 발전의 핵심고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피팜협동조합은 도시형 스마트팜의 선도기업으로 스마트농업과 바이오산업을 융합하는 플랫폼기업이다. 청년과 취약계층에게 혁신적인 스마트팜 체험교육을 지원하며, 유휴공간 활용 등 미래 농업 생태계를 조성해 농업의 가치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한신대 AI빅데이터센터는 인문학 기반 융합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빅데이터 교육 및 연구, 콘텐츠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앞으로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1 12:02: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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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고교서 고3 30명 코로나 확진…2학기 전면등교 '빨간불'

서울 강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30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2학기 전면등교에 빨간불이 켜졌다.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 서있다. /뉴시스 서울 강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3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2학기 전면등교에 빨간불이 켜졌다.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31일 오후 강북구 A고등학교 3학년 학생 29명이 확진됐다. 전날인 30일에는 3학년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3학년 및 전 교직원 검사 결과 3학년생 2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학부모들도 2명 감염됐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추가 확진자의 경우 무증상 확진자로 확인됐다. 학교는 교내에 설치된 임시선별 진료소에서 강북구에 거주하는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하고 있다. 원격수업을 듣고 있는 다른 관내 거주 학생에 대해선 인근 검사소를 방문해 개별 검사를 하도록 통보한 상태다. 해당 고교와 인접한 모 중학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으며, 교직원 37명과 전교생 330명이 검사 결과를 대기 중이다. A 고교는 결과가 나온 31일부터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6월14일까지 10일간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오는 6월3일 예정된 3학년 대상 6월 모의평가는 온라인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교내 집단감염 사례로 2학기 전면등교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앞서 교육 당국은 2학기 유치원과 초·중·고교 전 학년의 전면 등교를 위한 로드맵을 6월 중 발표키로 밝힌 바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대규모 확진 사례로 관할 교육지원청 및 학교로부터 현재 세부 현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1 07:06: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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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진로취업본부, ㈜현대리서치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재학생 일학습병행·직무체험 등 진로 취업 분야 협력 강화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진로취업본부(본부장 이미옥)는 27일 ㈜현대리서치연구소(대표 이상경)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신대 이미옥 진로취업본부장, IPP형일학습병행사업단 손성달 교수, 조민경 연구원과 ㈜현대리서치연구소 이인주 이사, 박미자 경영지원팀 차장, 고은비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신대 진로취업본부와 ㈜현대리서치연구소는 일학습병행, 장기현장실습, 학생직무체험 등 다양한 사업과 재학생들의 취업 및 실습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미옥 진로취업본부장은 "㈜현대리서치연구소가 가지고 있는 기업의 성공적인 경험과 사회 공헌의 노하우를 한신대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리서치 분야에서 학생실습 및 취업교육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진로취업본부는 최근 다양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한신대 재학생들에게 기업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경쟁력 및 실질적인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인주 ㈜현대리서치연구소 이사는 "우리 기업과 한신대는 2019년부터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며 "향후 한신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리서치연구소는 1987년부터 객관성과 공정성을 원칙으로 선거, 여론, 정부정책 및 각종 조사를 수행해온 리서치 전문회사이다. 2019년부터 한신대 IPP형일학습병행사업단, 일자리센터와 실습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직무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신대 진로취업본부 IPP형일학습병행사업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2018, 2019) 우수대학(A등급)에 선정됐으며, 졸업생들의 취업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05-31 16:18: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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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도서관, 6월 동네책방과 ‘상생프로젝트’ 운영

동네책방 특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6월 독서문화프로그램 선보여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이 지역 중소 서점과 6월 지역 주민 대상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 서점과 상생하기 위해 6월 지역 중소 서점과 지역 주민 대상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종로도서관, 개포도서관 등 산하 12개 도서관·평생학습관이 '도서관 동네책방 네트워크' 사업을 6월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청 산하 도서관은 지역 중소 서점을 통해 도서를 구매하고, 책방 공간을 이용한 행사를 진행해 시설임차료 명목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역 주민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는 독서동아리, 작가와의 만남 등 '심야 책방의 날'을 운영한다. 미술 특화 책방과는 미술인문특강을, 지역에 거주하는 작가와 '동네책방 한 바퀴' 탐방을 운영한다. 도서관-동네책방 공동 프로그램은 강남·동작·용산도서관과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용산도서관과 해방촌독립서점은 다음달 8일 이원진 디자이너를 초청해 진행하는 '비기너를 위한 일러스트레이터 툴 다루기' 강의를 진행한다. 두 서점은 7월8일에는 현역 북디자이너를 불러 '인하우스 북디자이너가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살아가기' 대담을 열 계획이다. 영등포평생학습관과 그림책식당은 다음달 18일 '도둑을 잡아라' 저자 박정섭 작가에게 듣는 '맛있는 그림책 요리법'을, 강남도서관과 최인아 책방은 같은달 15일 서평가로 유명한 필명 '로쟈(이현우씨)'로부터 배우는 서평쓰기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종 강좌와 대담 중 일부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청 산하 도서관, 평생학습관이 다음달부터 운영하는 독서·서평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 포털 에버러닝'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31 15:05: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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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2021 대한민국 혁신기관’ 선정

포스트 코로나·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혁신 성과 인정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이 '2021 대한민국 혁신기관 브랜드 대상' 상패와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는 ㈜헤럴드가 주최하고 ㈜뉴스앤매거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혁신인물(기업/기관) 브랜드 대상'에서 혁신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2021 대한민국 혁신인물(기업/기관)·브랜드 대상'(이하 브랜드 대상)은 건전한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만족과 감동을 주는 인물·기업·기관 등을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유망 기업(기관·인물·브랜드)의 경쟁력을 평가 점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브랜드 대상은 약 2개월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진행됐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GS리테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경기도 여주시의회 박시선 의장 등 총 38개의 기관·인물·브랜드가 선정됐다. 서울과기대는 코로나19 위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 수요 변화 등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 연구로 실사구시의 실용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혁신을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학년도부터 기존 학사제도와 졸업기준을 개선한 'EPiC 졸업요건제'와 '디스커버리학기제'를 도입해 자기주도 졸업설계 체계를 구축했다. 이동훈 총장은 "EPiC 졸업요건제와 디스커버리학기제는 학생 스스로 본인의 진로를 고민해보고 졸업을 설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도"라며 "학생들이 미래사회 변화와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31 14:43: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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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포스트코로나시대 IPP일학습병행 고도화 전략' 주제로 순천향대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이 28일 교내 인문과학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 참가자들이 워크숍 진행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단장 유성용 교수)은 28일 교내 인문과학관에서 '코로나 이전과 이후 시대 IPP사업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자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IPP형 일학습병행사업은 고용노동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이번 워크숍은 2021년 사업운영현황 중간점검 및 지속성장 가능한 전략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장기현장실습 등 사업 운영현황과 전년 대비 사업평가 변경지표 주요사항을 공유하고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연계과정 운영에 따른 개선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반도체 장비개발 L5자격 개편을 통한 참여 학과 확대방안(권순성 교수) ▲에너지환경공학과·에너지시스템학과 통합자격 운영방안(박현규·이호기 교수) ▲IPP사업 운영 개선 및 발전방안(이호기 교수) ▲화학물질분석과 의약품 제조 통합자격 운영방안(이재식 교수) ▲2022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고도화 전략 수립(문철 교수) 등에 대해 전담 교수별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참가한 문철 교수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웃는 날까지 일학습병행사업의 고도화를 통한 지속적 발전은 물론 참여하는 학생들의 눈높이와 기업의 니즈에 맞는 성과 발굴을 위해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장 유성용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역량강화에 필요한 부분은 찾아내고 미래 지향적인 발전방향을 수립하는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2015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에 선정돼 매년 1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을 장기현장실습 또는 IPP형 일학습병행으로 기업 인턴십 및 채용으로 연계하고 있다. IPP형 일학습병행사업은 전국 36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31 14:39: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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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관 인천대 교수, 영국 명문대 교수들과 ‘내 아이와 영어산책’ 출간

정채관 인천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영국 명문대 교수들과 '내 아이와 영어산책'(한국문화사)을 집필해 출판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정채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영국 명문대 교수들과 집필한 '내 아이와 영어산책'(한국문화사)을 출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은 영어교육 교수 아빠와 엄마가 알려주는 자녀 영어 실력 늘리는 방법을 담은 체험 실용서다. 그간 엄마표 영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책이 출간됐지만, 국내 명문대 교수와 영국 명문대 교수가 자기 아이들을 키우며 영어교육 이론을 직접 적용한 결실을 소개하는 책은 드물었다. 이 책에서는 국내 저명 아동영어 교수, 영어 교사, 영어교육 현장 전문가들이 어떤 연령에서 어떤 활동을 아이에게 시키면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재밌게 학습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경험담도 담고 있다. 또한, 영국 문화와 영국식 교육에 관한 내용도 흥미롭게 설명한다. 정채관 교수는 "내 아이 영어 실력 팍팍 늘리기, 영국 문화, 영국식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 학생, 직장인 등에게 아동 영어교육과 영국에 관한 새로운 흥미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31 13:59:0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