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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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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신설…김희애-유지태 심사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한국 독립영화에 출연한 배우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배우상'을 신설한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 장편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뉴커런츠'와 '한국영화의오늘-비전' 부문 상영작 출연 배우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남자배우와 여자배우 각 1명씩을 선정해 폐막식에서 수상한다. 심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여자배우와 남자배우 각 1인씩이 심사위원이 돼 각 부문명 영화를 보고 최고의 여자배우와 남자배우 1인씩을 선정한다. 올해 심사위원은 김희애와 유지태가 맡았다. 김희애는 올해 드라마 '밀회'와 영화 '우아한 거짓말'로 주목 받았다. 유지태는 '올드보이'와 '봄날은 간다'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마이 라띠마'로 감독 데뷔를 했다. 영화제 측은 "그 동안 부산국제영화제가 새로운 감독을 발굴함과 동시에 새로운 배우들도 많이 선보였지만 막상 배우들에게 주목하는 장치가 부족했다는 이유로 '올해의 배우상'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그 동안 '용서받지 못한 자'의 하정우, '파수꾼'의 이제훈, '혜화, 동'의 유다인, '한공주'의 천우희 등을 발굴한 바 있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센텀시티,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

2014-08-26 16:58:2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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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졸피뎀 복용 혐의 기소 여부 검찰시민위원회서 결정

향정신성 의약품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지오디 멤버 손호영(34)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검찰시민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2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손호영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28일 검찰시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검찰시민위원회는 검찰의 기소독점주의를 견제하고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난 2010년 부산 건설업자가 현직 검사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고 폭로한 '스폰서 검사' 사건을 계기로 도입했다. 위원회의 결정은 법적 구속력은 없고 권고적 효력만 있다. 검찰은 유명 연예인의 연루로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는 사건인 만큼 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손호영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여자친구의 자살 이후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하던 졸피뎀을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6월 말 손호영을 소환해 조사했다. 손호영 소속사 측은 "검찰 조사는 사건 이후 추가 복용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추가로 복용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2014-08-26 14:25:2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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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9월 스크린 유혹하는 여배우 4색 매력 대결

신세경·이하늬·송혜교·스칼렛 요한슨 색다른 변신 매력 대결 가을을 앞둔 극장가가 여배우들의 매력 대결로 물들 전망이다. 여느 해보다 빠른 추석 연휴에 맞춰 여배우들의 활약을 내세운 대작들이 다음달 3일 동시에 극장가를 찾는다. 기존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캐릭터로 돌아온 여배우들의 변신을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이다. 신세경과 이하늬는 영화 '타짜-신의 손'에서 라이벌로 호흡을 맞췄다. 신세경은 극중 최승현이 연기한 주인공 대길의 첫사랑 미나 역을 맡았다. 청순한 미모에 당돌한 성격으로 대길의 마음을 사로잡는 미나는 우연한 사건으로 타짜 세계에 들어와 의외의 면모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신세경은 청순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캐릭터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하늬는 타짜 세계에 입문한 대길에게 접근하는 우사장을 연기했다. 고혹적인 섹시함 속에 의외의 모습을 숨겨둔, 속을 쉽게 알 수 없는 인물이자 영화 스토리의 반전을 담당하는 핵심적인 캐릭터다. 이하늬는 섹시함과 귀여움을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최승현을 사이에 두고 신세경과 펼치는 묘한 신경전도 영화의 재미다. 송혜교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생애 첫 모성애 연기를 펼쳤다. 한때 아이돌 가수를 꿈꿨으나 17세 나이에 아이를 낳으면서 예상치 못한 인생을 살게 된 미라 역을 맡았다. 남들보다 빨리 늙는 선천성 조로증을 겪는 아들을 바라보며 가슴 아파하면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당찬 엄마다. 스타의 이미지를 벗고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근한 엄마의 모습으로 돌아온 송혜교의 변신이 인상적이다. 강동원과 함께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모습도 영화의 작은 볼거리다. '어벤져스'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슈퍼히어로 블랙 위도우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스칼렛 요한슨은 SF 액션영화 '루시'로 돌아온다. 주인공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으나 우연한 사건으로 뇌용량의 100%를 사용하는 능력을 갖게 되는 인물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루시의 모습이 스칼렛 요한슨의 강렬한 연기와 함께 화려한 영상미로 담겼다. 남성들을 단번에 제압하는 힘과 긴박한 카체이싱 순간에도 긴장을 잃지 않는 모습 등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인상적이다.

2014-08-26 14:18: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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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토토의 작업실' 자유학기제 도입…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CJ CGV(대표이사 서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토토의 작업실'을 업그레이드해 영화에 대한 꿈을 가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본격 지원한다. 지난 21일 CJ CGV는 올해 2학기부터 일선 중학교들과 '자유학기제' 협력을 통해 새로운 '토토의 작업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한 과정을 선택해 토론, 실습, 진로탐색활동 등의 형태로 수업을 운영하는 참여형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마음껏 찾을 수 있도록 도입한 제조다. 새로운 '토토의 작업실'은 이러한 자유학기제의 특성을 살려 극장, 영화, 학교를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J CGV는 한국교육개발원 산하 자유학기제 지원센터와 협력해 미디어선택 과정 운영 계획이 있는 서울 잠실중학교와 인수중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이들 두 학교에서는 2학기 14주 동안 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상제작과정 워크숍을 연다. 이들은 전문장비교육, 영상제작전문 강사와의 협동 작업을 통해 직접 영화를 제작하며 완성된 작품들은 인근 CGV 극장에서 상영회를 가진다. 학교를 통해 참석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개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0월과 11월 일산에 위치한 극장운영전문가 교육센터 CGV 유니버시티에서는 총 10회에 걸쳐 '1 day 스마트폰 영화만들기' 교육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미디어 활용을 통해 자기 표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무료 교육활동이다. 한국교육개발원 자유학기제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상세 일정과 내용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CJ CGV 조정은 부장은 "CJ CGV는 2008년부터 50여 차례 이상 '토토의 작업실'을 실시하며 국내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영화 창작 교육을 제공해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양질의 진로탐색교육을 제공하고 영화에 대한 꿈을 가진 청소년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4-08-25 15:25:1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