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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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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미키 루크, 섹스 심벌에서 연기파 배우로 변신한 사연은?

할리우드 스타 미키 루크가 연기파 배우로 변신한 재기에 성공한 사연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1980년대 할리우드 섹시 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은 미키 루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미키 루크는 1980년대 할리우드에서 제임스 딘 이후 최고의 청춘스타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미지 탈피를 원했던 그는 영화 '나인 하프 위크'를 선택했으나 노출과 정사 장면으로만 관심을 받게 됐다. 이후 '와일드 오키드' '엔젤 하트' 등에 출연하며 성적 매력만을 어필했던 그는 염증을 느낀 나머지 할리우드를 떠나 마이애미에 정착, 어린 시절 꿈꿨던 프로 복서로 제2의 인생을 살기 시작했다. 힘든 복서로서의 삶 속에서 조각 같던 얼굴은 볼품 없는 모습으로 변해갔지만 미키 루크는 자신이 원했던 삶에 만족을 느꼈다. 그러던 중 미키 루크는 2004년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으로부터 영화 '씬시티'의 제안을 받았다. 살인범 누명을 쓴 무법자 마브 역을 맡아 20여년 만에 섹스 심벌 이미지에서 벗어나 배우로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미키 루크는 '더 레슬러'와 '아이언맨2'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014-07-27 14:37: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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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주연 미스터리 '아일랜드-시간의 섬' 21일 크랭크업

오지호 주연의 미스터리 영화 '아일랜드-시간의 섬'(감독 박진성)이 지난 21일 크랭크업했다. '아일랜드-시간의 섬'은 큰 사고를 겪은 뒤 제주도 고향집으로 돌아온 한 남자가 밤마다 미스터리한 일을 겪으면서 진실을 추적해 나간다는 내용의 영화. '기담'의 원작을 집필했던 박진성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오지호는 극중 큰 사고를 겪은 뒤 유령이 산다는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 남자 K를 연기했다. 매일 밤 미스터리한 광경을 목격하면서 이에 대한 진실을 쫓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K의 앞에 나타나는 미스터리한 여성 연주 역은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해박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문가영이 맡았다. 이밖에도 최근 '신촌좀비만화'로 주목 받은 강필석, 뮤지컬 '빨래'에 출연 중인 배우 윤지원 등이 조연진으로 가세했다. 최근 촬영을 마친 뒤 오지호는 "많은 감정을 쏟아내야 했던 캐릭터였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가고 꼭 해내고 싶었다"며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주신 열정 넘치는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게 돼 행복했다. 제주도에서 함께 고생해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성 감독은 "배우로서 흥미로울 수도 있지만 매우 어려운 캐릭터인 K 역을 완벽 그 이상으로 보여준 배우 오지호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영화를 완성시켜준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 '아일랜드-시간의 섬'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2014-07-27 14:21:4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