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장병호
기사사진
[스타인터뷰] '엽기적인 그녀2' 차태현 "다시 만난 견우, 반갑고 편안했죠"

"15년 만에 견우를 다시 만나서 저는 좋아요. 3개월 동안 촬영할 때도 정말 재미있었고요. 하지만 지금은 고민이에요. 고민이라기보다 미안함이랄까요? 흥행을 떠나 '엽기적인 그녀'를 좋아해주신 팬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차태현(40)이 견우로 돌아왔다. 2011년 개봉한 '엽기적인 그녀'의 바로 그 견우 말이다. 어수룩하지만 그래서 더욱 정감 갔던 평범한 대학생 견우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차태현의 대표적인 이미지 중 하나다. 어떤 행동을 할지 종잡을 수 없는 '그녀'에게 설렘과 사랑을 느끼는 견운 많은 이들 기억 속에 추억처럼 남아 있다. 15년 만에 다시 돌아온 견우는 이제 대학생이 아닌 사회 초년생이다. 15년 전 함께였던 그녀는 떠나갔지만 대신 어릴 적 첫사랑이었던 새로운 '그녀'를 만나 결혼을 하고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낸다. '엽기적인 그녀'가 그녀를 연기한 전지현을 전면에 내세웠다면 '엽기적인 그녀2'(감독 조근식)는 견우에게 보다 초점을 맞춘다. 전작을 뛰어넘는 속편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엽기적인 그녀2'에 대해 기대보다 우려가 컸던 것도 사실이다. 차태현도 고민이 없지 않았다. 무엇보다 전지현이 출연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부담이었다. 그럼에도 '엽기적인 그녀2'에 출연하기로 결심한 것은 다시 한 번 견우를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엽기적인 그녀'가 끝난 뒤 속편 제안이 많았어요. 그때마다 '지현이가 한다면 하겠다'고 말했죠(웃음). 사실 지현이가 출연하지 않는다고 해서 고민이었어요. 그럼에도 견우가 보고 싶더라고요. 또 조근식 감독이 연출한다면 보다 새로운 영화가 나올 거라는 기대도 있었고요." 이번 작품이 결혼과 직장 생활 같은 평범한 이야기를 다룬 점도 마음에 들었다. "예전에 속편 이야기를 할 때는 스케일이 굉장히 컸어요. 미래 이야기도 나오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15년이 지나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가 나오니까 오히려 새롭고 신선하더라고요. 제가 결혼을 해서 그런지 더 공감이 갔고요." 그렇게 차태현은 속편에 대한 부담감을 견뎌내고 '엽기적인 그녀2'의 촬영에 들어갔다. 현장은 무척 편안했다. 다른 작품처럼 캐릭터를 위해 다른 준비를 할 필요도 없었다. "과거의 견우과 지금의 견우는 큰 차이가 없어요. 빈틈 많은 모습 그대로 컸다고 할까요. 견우가 결혼하면 보여줄 것 같은 모습이 그대로 나와서 좋았어요." 새로운 '그녀'로 합류한 빅토리아와의 연기 호흡도 기대 이상이었다. 차태현은 "빅토리아가 나보다 부담이 더 컸을 텐데 충분히 몰입해 힘든 것 없이 연기해줬다"고 칭찬했다. 영화가 완성된 지금 차태현이 바라는 것은 보다 젊은 관객들이 영화를 재미있게 즐겨주는 것이다. 아쉬움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엽기적인 그녀2' 속 견우가 반갑다는 사실만큼은 부인하기 힘들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익숙한 차태현의 매력이 잘 담긴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차태현에게도 견우는 배우로서 중요한 배역이었다. '엽기적인 그녀'의 흥행이 있었기에 그는 지금처럼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착하고 선한 이미지로 15년 동안 한결 같은 사랑을 받아왔다. 물론 차태현은 자신의 이미지에 마냥 안주할 생각은 없다. "저는 제 장점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단점은 금방 식상할 수 있다는 걸 잘 알아요(웃음). 그래서 작품을 고를 때도 그런 점을 나름대로 고민하면서 정해요. 예전에 '엽기적인 그녀'를 마치고 '연애소설'을 선택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고요." 최근 출연을 확정한 '신과 함께'에서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진지한"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촬영을 마친 '사랑하기 때문에'(가제)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이제 차태현은 배우를 넘어선 만능 엔터테이너다. 5년째 '1박2일'로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5월 말에는 가수 홍경민과 그룹 '홍차'를 결성해 가수 활동도 시작한다. 차태현은 "예전에는 배우 형들과 같이 모임을 하면 '나는 배우인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그런 생각을 안 해보려고 한다"며 "배우라는 것에 얽매이지 말고 할 수 있는 걸 편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60512000048.jpg::C::480::배우 차태현./손진영 기자 son@}!]

2016-05-12 13:19:20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12일 목요일 (음력 4월 6일)

[쥐띠] 48년생 많은 이득이 따르는 계약이 체결됩니다. 60년생 일이 많아지나 마음은 편안합니다. 72년생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84년생 주위사람의 충고를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소띠] 49년생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했습니다. 61년생 고집만 내세우다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73년생 부주의로 귀중한 물건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85년생 이익은 가까운 사람과 함께 나누세요. [범띠] 50년생 자손들이 기쁨을 가져옵니다. 62년생 하늘에서도 복을 내리는 형상입니다. 74년생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사업이 번창일로에 있습니다. 86년생 밖으로 나가면 좋지 않습니다. [토끼띠] 51년생 분수껏 행동하는 것이 유익 하리라 봅니다. 63년생 혼자의 힘으론 버거운 사업입니다. 75년생 모든 것은 항상 시와 때가 있는 법입니다. 87년생 혼인 소식이 들려올 수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친구의 유혹 등을 조심하세요. 64년생 권력 있는 사람을 찾으세요. 76년생 무사 튼튼하게 노력하고 마음을 바르게 써야 됩니다. 88년생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세요. [뱀띠] 53년생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65년생 다른 일을 기획해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77년생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89년생 꾸준한 노력으로 이겨냅니다. [말띠] 54년생 기다리는 마음을 가졌으니 이루게 됩니다. 66년생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이 생깁니다. 78년생 장거리 여행에도 장애가 없습니다. 90년생 지금까지의 방황했던 마음을 바로 잡는 운입니다. [양띠] 55년생 마음을 바로 잡고 착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67년생 죄짓고는 마음 편히 살 수 없습니다. 79년생 쉽게 인연이 맺어지지를 않습니다. 91년생 일마다 곤고함이 따르니 편할 날이 없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쉴 틈 없이 바쁘지만 실속은 없습니다. 68년생 많은 사람들이 귀하를 도와 주려고 합니다. 80년생 어려움은 있으나 희망은 가까워집니다. 92년생 역경을 피하지 말고 당당히 부딪혀 보세요. [닭띠] 57년생 도모하는 일이 호황을 맞게 됩니다. 69년생 귀하의 지식을 널리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81년생 꽃보다는 열매라는 식으로 실속을 취하세요. 93년생 안정을 취하세요. [개띠] 58년생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70년생 본분을 잊지 말고 운이 좋아진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82년생 주의 깊은 통찰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94년생 금전, 이성문제, 모두 유리합니다. [돼지띠] 59년생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마음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71년생 공공의 이익에 봉사하세요. 83년생 환경을 극복하는데 가장 쉬운 길을 택하세요. 95년생 윗사람의 조언을 받으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5-1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제왕절개와 사주명조

제왕절개(帝王切開)를 하여 출산을 하는 산모들이 의외로 많다. 예전에는 노산인 경우에 혹시 모를 난산을 대비하여 아니면 의외로 길어지는 산고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를 선택하거나 했는데 필자는 단지 사주명조를 맞추기 위해 제왕절개를 하려는 경우에 대해선 찬성하는 입장이 아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지만 그러나 출산택일은 이미 태어나는 해와 달은 거의 정해져 있는 한정된 기간 내에서 가장 좋은 날과 시간을 선택해야 하므로 정말 쉽지 않는 일이다. 아니면 반대로 출생할 해를 정해 놓고 그 해우년 중에 가장 좋은 달과 날을 미리 정하여 임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는데 이 역시 마음대로 되지않는다. 옛날 왕가에서는 왕과 왕비 또는 세자와 세자비가 합방을 하는 날도 미리 역관들이 사전에 택일하여 몸과 마음을 정(淨)하게 준비한 후 갖도록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어난 후 병약하거나 문제가 있는 경우가 허다하였으니 쉬운 문제가 아닌 것이다. 역학적으로 운명의 좋고 나쁨을 판별하는 것은 이미 후천적인 것이요 타고 태어나는 생년월일의 사주명조는 전생으로부터의 업연과 복덕의 결과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다만 현대의학의 발달로 제왕절개와 같은 수술요법이 있으므로 태어날 해과 달은 이미 정해져있기에 년과 월에서 부족하거나 모자라는 기운을 일과 시에서 보완해준다. 팔자에 있어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태어난 날을 중심으로 하여 월주와 시주 간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데 태어난 시는 말년운을 관장하며 자식복을 나타내기도 한다. 초년복보다 말년복을 더 중요시 여기는 인생사의 관점에서 본다면 년, 월, 일에서 보충해주지 못하는 기운을 시간에서 보완해주어야 하는데 아무리 좋은 시간을 잡는다 할지라도 현대에서는 대부분 병원에서 출산을 하므로 제왕절개 수술을 할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출산하기 힘든 새벽이나 늦은 밤 공휴일은 날을 잡기가 어렵다. 이 역시 제왕절개의 맹점이 될 수가 있다. 그나마 잡은 좋은 날이 한 밤중이나 공휴일에 걸린다면 수술을 집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적정한 출산 기일의 한도가 있는데 너무 빨리 태어나거나 너무 늦게 태어나게 할 수도 없는 것이기에 사주명조가 좋은 출산일을 잡는 것이 쉽지 않다. 수술을 통한 출산을 제왕절개라고 하는 이유는 로마의 황제 줄리어스 시저가 수술을 통해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시저가 처음부터 황제 계승권자였던 것이 아니라 원로원 의원이자 장군이었던 시저가 나중에 황제가 되었기에 세계사의 한 획을 긋는 영웅으로 불리게 된 그의 출산을 빗대어 제왕절개라 명명하게 된 것이 역사적 유래일 것이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5-1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세종문화회관 소년소녀합창단, '우리동요 사계절' 24·25일 개최

세종문화회관 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합창 음악회 '우리동요 사계절'을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2014년부터 '우리 동요 100년 다시 부르기' 시리즈를 공연하며 우리나라의 동요 중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곡들을 발굴하고 보급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공연은 그 세 번째 무대로 계절을 소재로 하는 아름다운 동요 42곡을 합창으로 편곡해 공연할 예정이다. 현제명, 나운영, 홍난파 등이 작곡한 명품 동요를 작곡가 이호준이 편곡했고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장 원학연이 지휘한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계절과 관련한 우리 동요를 감상하면서 사계절 색깔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점이다. 초록빛 봄과 어울리는 동요 '꽃동산' '봄 오는 소리' '과수원 길' '즐거운 봄', 여름 바다의 푸름과 어울리는 '섬집 아기'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산바람 강바람' '초록바다'를 연주한다. 또한 울긋불긋한 가을빛을 닮은 동요 '달맞이' '가을' '노을'과 하얀 겨울에 어울리는 '구두 발자국' '눈꽃송이' '꼬마눈사람' '고드름' 등 계절별로 엄선된 총 42곡의 동요들이 합창으로 새롭게 편곡돼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전체 편곡을 맡은 작곡가 이호준은 어린이들이 쉽게 부를 수 있게 작곡돼 가곡에 비해 길이가 짧고 음역도 좁은 기존 동요를 새롭게 보완해 하나의 드라마를 만들고자 편곡에 노력을 기울였다. 세종문화회관 소년소녀합창단의 '우리동요 사계절'의 입장권은 S석 2만5000원과 R석 3만원이며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 수 있다.

2016-05-11 16:52:08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이대호도 ‘쾅’…시즌 5호 홈런·3경기 연속 안타 폭발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시즌 5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3-2로 앞선 4회말 무사 1, 2루에서 우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 상황에서 이대호는 상대 선발인 왼손 투수 드루 스마일리의 6구째 시속 80마일(약 129㎞)의 커터를 받아쳤다. 공은 오른쪽 펜스를 넘겼고 점수 차이는 6-2로 벌어졌다. 비거리는 116m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지난 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연타석 아치를 그린 뒤 6일 만에 시즌 다섯 번째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이대호는 이날 4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3(46타수 12안타)으로 조금 떨어졌지만 타점은 9점으로 늘었다. 장타율은 0.609다.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이대호는 상대 선발이 좌완일 때 기용됐다. 그러나 최근 출전 기회가 늘어나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4경기 연속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시애틀은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프랭클린 구티에레스의 우중월 투런포로 선제점을 뽑고 3-0까지 달아났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3루에서 탬파베이 선발 스마일리와 처음 마주 섰다. 스마일리는 올 시즌 1승 3패를 거뒀으나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할 만큼 투구내용은 괜찮았다. 이대호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포수의 타임 요청 때 스마일리의 보크가 선언됐다가 번복된 뒤 시속 85마일(약 137㎞)의 커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홈런 맛을 봤다. 이어 6-3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바뀐 투수인 좌완 에니 로메로와 대결해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이대호는 6-4로 쫓기던 8회말 2사 1루에서 마지막 타석을 맞아 탬파베이 세 번째 투수인 우완 라이언 웹과 상대했다. 초구 폭투로 1루 주자 크리스 아이아네타가 2루를 밟았지만 이대호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시애틀은 탬파베이의 추격을 결국 따돌리오 6-4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한편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같은 날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6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4타수 무안타(2삼진)로 침묵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8)는 결장해 두 선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경기는 미네소타의 5-3 패배로 끝났다.

2016-05-11 14:49:5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