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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현대건설과 손잡고 '로봇 친화 주차장' 개발 협력

현대위아가 현대건설과 함께 로봇 친화 주차장 개발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지난 7일 경기도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현대건설과 '로봇 주차 설루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주차로봇 운영에 최적화된 로봇 맞춤형 주차장을 계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주차로봇을 도입할 신규 사업지를 발굴하고 주차로봇 활용을 위한 맞춤형 설계안 구상을 맡고, 현대위아는 주차로봇 제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주차로봇 서비스의 시나리오, 사용자경험(UX),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도 현대건설과 공동 개발한다. 현대위아는 이날 MOU 체결식에 앞서 주차로봇 시연 행사도 개최했다. 신형 주차로봇의 효율성과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함이다. 상대적으로 무거운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보급이 늘어난 것을 고려해 움직일 수 있는 차량의 최대 무게도 2.2톤에서 3.4톤으로 늘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50대 이상의 주차로봇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도 개발했다. 현대위아와 현대건설은 2027년 준공되는 신규 사업지를 시작으로 주차로봇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건설과 함께 주차로봇 활용에 최적화한 로봇 주차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4:27: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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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손보·하나손보·KDB생명

NH농협손해보험이 비대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도입했다. ◆ 비대면 금융범죄 사전 차단 NH농협손해보험은 금융범죄를 사전에 차단을 위해 '비대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홈페이지·모바일를 통한 보험약관대출, 환급금 지급 등 비대면 업무 처리 과정에서 거래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상 징후가 탐지되면 거래를 사전에 차단해 금융사고를 예방한다. 고령 고객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고액·해외 대출 시도 ▲원격제어 프로그램 사용 ▲악성코드 감염 등을 중점 모니터링 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은행권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손보업계 최초로 검증된 외부 솔루션을 자사 시스템과 연계해 이상거래 탐지의 정확성을 높였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지능화된 비대면 금융범죄를 차단해 소비자의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정교해지는 금융사기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만큼, 고객 신뢰에 부응하는 보험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이 중·장년층을 위한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무배당 하나더퍼스트 5.N.5(4165)' 하나손해보험은 41세부터 65세까지 중·장년층 고객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보장을 폭넓게 담은 건강보험 '무배당 하나더퍼스트 5.N.5(4165)'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계절성 감염 질환 진단비 등 40세 이상에서 실제 체감도가 높은 담보를 포함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보장을 포함한다.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중장년층이 주로 많이 겪는 건강상의 문제를 폭넓게 지원한다. 특히 40~60대의 경우 관절과 근골격계 기능이 자연스럽게 저하되는데 고관절, 무릎, 발목, 아래 다리 등 특정 하지 상해 수술비를 제공한다. 독감(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치료비를 보장함으로써 일상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호흡기 유행성 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신상품은 중장년층이 '늦었다'고 느끼지 않고 지금부터라도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라며 "보장과 건강관리가 함께 설계된 만큼 손님이 더욱더 건강 일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DB생명이 제30차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에서 생보업계 1위를 기록했다. ◆ 79.8점, 생보사 중 최고점 KDB생명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보험개발원이 대행한 '제30차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에서 79.8점으로 19개 생명보험사 중 최고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 는 소비자가 보험약관 및 상품설명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명확성 ▲평이성 ▲간결성 등 정량적 지표와 ▲소비자 친숙도 등 정성적 요소를 면밀히 검토하여 평가를 실시한다. KDB생명은 제30차 평가 대상인 '(무)KDB연금보험' 약관과 상품설명서에서 두드러진 성과로 생보업계 1위를 차지함으로써 고객 이해 중심의 약관작성 및 안내체계 구축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제25차와 제27차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에도 다시 한번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을 견지하며,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꾸준히 정진해 온 당사의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로 나타나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10 14:25:3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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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연금저축 계좌로 '연말정산 세액공제' 준비하세요

삼성증권이 내년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을 위해 연금저축 계좌를 적극 활용하는 고객을 지원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성증권이 '세액공제 Up 혜택도 Up Hurry Up! 연금저축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연금저축 계좌는 개인형 연금 계좌로, 연간 세액공제 대상 납입한도는 600만원이다. 또한 개인형퇴직연금(IRP) 납입분을 합산해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받을 수 있어 연말마다 필수 세테크 수단으로 꼽힌다. 먼저,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삼성증권 연금저축에 순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순입금액은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된다. 지급 금액은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순입금 시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부터,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 시 모바일 상품권 100만원권까지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조건을 충족한 고객 전원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연금저축 계좌에 100만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 전원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지급조건 산정 시 금액을 2배로 인정하며, 이벤트 리워드는 2026년 1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0 14:25: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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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證, MTS에서 '해외 투자정보 퀴즈 이벤트' 진행

우리투자증권이 스탁트윗(Stocktwits) 정보와 연계한 해외 투자정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자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우리WON'에서 해외 투자정보와 관련된 퀴즈 미션 이벤트 '투자의 답을 찾아라'를 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 3회차로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새로워진 '우리 WON MTS'에서 제공하는 미국 현지의 생생한 투자정보 서비스를 활용해 퀴즈의 정답을 찾을 수 있다.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미션은 'Stocktwits 인기종목' 코너를 활용해 글로벌 초대형 투자 커뮤니티인 스탁트윗에서 실시간 언급되는 투자 트렌드를 확인하고 퀴즈를 풀면 된다. 두 번째 미션은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캐시우드'와 같은 유명 투자대가들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는 '투자 포트폴리오' 코너에서 퀴즈 정답의 힌트를 찾을 수 있다. 세 번째 미션은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기업 내부자의 투자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내부자공시 속보' 코너를 활용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는 기업 내부자의 주요 거래동향을 파악하고 투자기회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투자의 답을 찾아라' 이벤트는 우리투자증권 일반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회차별 미션 기간에 맞춰 퀴즈의 정답을 제출한 고객에게는 1달러 상당의 미국 소수점 주식이 리워드로 제공된다. 세 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할 경우 최대 3종목의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우리투자증권의 새로운 해외주식 투자콘텐츠를 활용해 퀴즈를 푸는 재미와 투자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경험을 동시에 즐기기 바란다"며 "더욱 새로워진 우리WON MTS가 고객의 해외투자 여정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와 기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0 14:20: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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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극지 관심제고' 남극포럼 개최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가 이달 11일 서울에서 '제2차 남극포럼: 남극지식대화'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남극포럼'은 기존 연구자 중심의 남극 관련 논의를 국민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남극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의 주제는 '남극 365일, 사람과 과학이 만나는 곳'이다. 환경 및 생명공학 분야 전문가들이 실제 남극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가지고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강승현 극지연구소 연구원은 그간의 남극 탐험 경험을 바탕으로 남극 환경보호 정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현재 어떤 정책이 실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할 전망이다. 민준홍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협력연구생은 월동대가 남극 체류 도중 촬영한 사진들을 보여주며 월동대의 생활상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도학원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극한의 환경에서 생명을 보호하는 특수한 단백질이 어떻게 생명공학적으로 응용될 수 있는지를 알려줌으로써 남극 연구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명진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남극의 무한한 과학적, 환경적 가치를 알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국민 여러분의 큰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남극포럼이 남극과 극지 연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1-10 14:14:2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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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태국 차기 호위함 사업 공략 본격화

HD현대중공업이 태국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태국 차기 호위함 수출 교두보를 마련한다. HD현대중공업은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디펜스 앤 시큐리티(D&S 2025)'에 참가해 수출형 호위함을 공개하고, 첨단 함정 건조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이 전시회는 육·해·공 종합 방위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40여개국의 560여개 방산 기업이 참가하며, 약 2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중공업은 전시회 기간 동안 태국 해군 총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국 해군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수출용 호위함의 실전 운용 성과와 안정성, 풍부한 수출 경험 등 함정 건조 역량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내년 입찰이 예정된 태국 해군의 차기 호위함 사업을 겨냥해 3000톤(t)급 수출용 최신 호위함 3종(HDF-3200, HDF-3600, HDF-4000)의 모델을 선보인다. HDF-3200은 필리핀 해군에 성공적으로 인도돼 실전성과 운용 신뢰성이 검증된 모델이다. HDF-3600은 HD현대중공업이 설계와 기자재 공급, 기술지원을 맡고,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가 최종 건조하는 방식으로 공동건조가 진행 중이다. 또한 HDF-4000은 한국 해군의 최신예 호위함인 '충남급(울산급 배치-Ⅲ)' 모델로,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 업체 중 유일하게 인도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대표(사장)는 "HD현대중공업은 태국 해군의 전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의 다양한 함정 솔루션을 선보이고, 태국 해군의 차기 호위함 사업 수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10 14:10:2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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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 등급 재지정

삼성전자는 산업통상부로부터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 등급인 'AAA'를 재지정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는 산업통상부가 수출입 관리 우수 역량을 가진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전략물자는 반도체, 네트워크 장비 등 국가 안보를 위해 수출입이 통제되는 중요 물자를 의미하며, 수출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행정 절차가 필요하다. 산업통상부는 2014년부터 전략물자의 수출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업의 수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제도를 3단계(A, AA, AAA) 등급제로 운영하고 있다.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지정 기업은 ▲수출 허가 심사 기간 단축 ▲서류 간소화 등 행정상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자율준수무역거래자 등급제가 시행된 이래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이번 등급 재지정에서 삼성전자는 ▲최고경영자의 준법의지 ▲수출통제 전담조직 강화 ▲우려거래자 탐지 시스템 도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율준수무역거래자 등급은 ▲전략물자 판정 ▲내부통제시스템 ▲수출거래 심사 ▲정보보안 관리 ▲임직원 교육 등 다양한 평가 지표로 결정된다. 지정 후 유효기간은 3년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책임 있는 무역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1-10 14:06: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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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올 3분기 영업익 1371억원 기록…美 관세 압박속 전년比 0.1%↓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미국의 관세 리스크에도 타이어와 배터리 등 핵심 계열사의 경영실적 개선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사 한국앤컴퍼니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847억원, 영업이익 1371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0.1%)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한온시스템의 원가 개선과 운영 효율화 노력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재무 부담이 완화됐다. 또 글로벌 타이어 판매 증가 등으로 인한 경영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손익이 증가했다. 배터리(납축전지) 사업 매출은 미국 관세 부과 영향에도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2410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납축전지 업계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통해 미국 관세 영향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프리미엄 라인 'AGM' 배터리의 3분기 판매량이 북미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등 사업 성장을 지속 견인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글로벌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5'에 참가하며 AGM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전략 제품군의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알렸다. 회사 관계자는 "핵심 계열사의 재무구조 부담이 더욱 완화될 수 있도록 지주사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미국 관세 등 글로벌 정세 속에서도 한국(Hankook) 배터리의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0 14:05: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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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김장철 맞아 신제품…네이버 라방도

SGC솔루션이 김장철을 맞아 글라스락 네이버 신상위크 및 쇼핑라이브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보관용기 신제품 2종을 새로 선보이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10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선보인 신제품은 '글라스락 셰프토프 클리드', '글라스락 셰프토프 위드밀' 스텐밀폐용기다. 두 제품 모두 높은 내구성의 스테인리스 304 소재로 만들어져 색 배임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염분이 많은 김치 보관에도 쉽다. '클리드' 스텐밀폐용기는 550mL의 용량부터 15L의 대용량까지 반찬이나 많은 양의 김치 등 원하는 용도에 맞춰 내용물을 담아 보관할 수 있다. '위드밀' 스텐밀폐용기는 넓고 깊이가 낮은 디자인과 채반 구성으로 파김치 등 긴 김치 저장에 용이하며 식재료나 밀프랩 보관에도 안성맞춤이다. 식재료 보관 용도로 함께 사용하기 좋은 실리콘 지퍼백도 새롭게 선보인다. 열탕 소독,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FDA 인증 플래티넘 실리콘 소재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비닐봉지를 대체하기에도 좋다. 5중 잠금 및 손쉬운 개폐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신상위크 행사에서는 클리드, 위드밀 스텐밀폐용기와 실리콘 지퍼백을 최대 57%의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다. 행사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13일 오전 11시에는 '김장준비는 글라스락과 함께!' 쇼핑라이브를 한 시간 동안 진행하며 풍성한 라이브 혜택을 마련했다. 라이브 품목인 클리드, 위드밀 스텐밀폐용기와 사각 실리콘 지퍼백 구매 후 구매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브레드 홈카페 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방송 중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냉장고 턴테이블을, 방송 중 소통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500mL의 글라스락 계량컵을 증정한다. SGC솔루션 김정민 팀장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김치 보관이 가능하고 세트로 구비하시기 좋은 김치 보관용기 신제품과 함께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식재료 보관부터 소용량, 대용량 김치의 위생적인 보관을 글라스락과 함께 스마트하게 준비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10 14:02: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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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파라타항공

[M 항공 News]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파라타항공 ◆제주항공, 수능 수험생에 국내선 20% 할인 제주항공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에게 국내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3일에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응원하고 수험생과 가족의 국내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입 수험생 할인 혜택은 탑승일 기준 내년 2월 13일(성수기 제외)까지 제주~김포·부산·청주·광주·대구, 김포~부산 등 국내선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수험생 본인과 동반자 1인에 한해 정규운임 기준 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 할인 항공권 예매는 오는 12월 17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항공권 구매는 제주항공 회원가입 후 예약단계에서 '신분할인'을 선택한 후 탑승자 정보 입력단계에서 '수험생 본인'과 '동반자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된다. 탑승 당일 제주항공 카운터에 2026학년도 대입 지원서(수시 포함), 원서 접수증, 수능 수험표 중 원본 1개를 제시해야 한다. 동반자 할인의 경우 수험생 본인과 같은 예약번호(PNR)의 성인이어야 한다. 제주항공은 또 겨울방학을 맞아 국내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1만원 대부터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항공권은 구매 일자 등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카카오페이로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최대 2만5000원 중복 할인, NOL 인터파크투어 제휴 숙소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에어프레미아, CES 맞춰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 전세기 띄운다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행 특별전세기를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세기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시기에 맞춰 기획됐으며, 행사 참석객은 물론 미국 서부 관광을 계획하는 여행객에게도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항 일정은 오는 1월 5일 밤 10시 10분 인천국제공항 출발, 같은 날 오후 4시 10분(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도착이며, 복편은 1월 9일 밤 10시 25분(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출발, 1월 11일 새벽 4시 55분 인천 도착이다. 라스베이거스 특별 전세기 상품은 제휴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박람회 참관객 대상 단체상품과 일반 관광객을 위한 자유여행형 상품이 함께 제공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전 세계 산업 관계자와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에 맞춰 전세기를 기획했다"며 "라스베이거스는 오랫동안 국내 직항 노선이 부족했던 지역으로, 이번 특별편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타항공, 두 번째 A320도입…기단 4대로 확대 파라타항공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자사 네 번째 항공기이자 두 번째 A320-200(174석)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7월 말 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한 1호기 A330-200(294석)을 시작으로, 9월에는 중·단거리 노선용 2호기 A320-200(168석), 10월에는 두 번째 A330-200(3호기, 294석)을 잇따라 들여왔다. 이번 4호기 도입으로 A330과 A320 기종을 각각 두 대씩 보유하게 되면서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을 모두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기단 체제'를 구축했다. 신규 항공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빠른 기재 확보 속도로, 올해 목표였던 4대 도입을 모두 완료했다. 현재 5호기 A330-200 도입 계약까지 체결되어 향후 국제선 노선 확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파라타항공은 도입 항공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미주·유럽·아시아 주요 거점에 정비 인프라를 보유한 세계적 항공기 정비관리 전문기업 AFI KLM E&M(Air France Industries KLM Engineering & Maintenance)과 최소 6년간 정비 지원 계약을 체결, 운항 효율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10 14:02:41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