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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YG, 잇따른 목표주가 하향에 급락세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증권사들의 눈높이가 낮아지면서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08% 하락한 6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보고서를 낸 증권사 9곳 중 8곳이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면서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이 기존 13만5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하나증권은 기존 14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유진투자증권은 13만원에서 11만원 등으로 내렸다. iM증권도 기존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목표가를 낮췄다.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등 중·저연차 지적재산권(IP) 성장성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블랙핑크 활동이 부재했던 작년 4분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분기 평균 기획상품(MD) 매출액이 약 230억원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 중인 블랙핑크 MD 매출에 대한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황 연구원은 "단기적인 주가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추가 발표가 기대되는 내년 블랙핑크 투어 일정과 빅뱅 투어 기대감, 그리고 베이비몬스터의 고성장과 신인 그룹 데뷔 계획을 감안하면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은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0 10:43: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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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서비스 품질 강화 나선다…‘QA 매니저’ 대규모 채용

토스증권이 오는 23일까지 품질개선 매니저(Quality Assurance Manager, 이하 'QA 매니저')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비즈니스 확장 및 서비스 다각화에 따른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대규모 채용으로, 두 자릿수 규모로 진행된다. QA 경력 2년 이상의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QA 매니저는 서비스 개발 단계 전반에서 품질 이슈를 사전에 발견하고, 테스트 자동화 및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전문가다. 새로 합류할 QA 매니저는 토스증권의 다양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주도하고, 자동화 테스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은 토스커뮤니티 채용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형은 서류 검토 → 직무 인터뷰 → 문화 적합성 인터뷰 → 레퍼런스 체크 순으로 진행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IT 서비스 운영에 있어 품질개선은 고객 경험 향상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핵심 기반이자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이라며, "토스증권의 고객 경험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끌어올릴 역량 있는 QA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0 10:38: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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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 1800조 돌파…"코스피 절반 수준"

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8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10월 25일 기준으로 집계된 서울 아파트 전체 매매 시가총액은 약 1803조 357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말 기준 1624조 4016억원 대비 약 178조 9559억원(11%)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급증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및 한강벨트로 불리는 성동·마포 등 인기 지역의 가격 상승이 결정적이었다. 시가총액 구성별로 보면 일반 아파트는 약 1452조 3767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0.2% 증가했다. 재건축 아파트는 약 350조 980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올라 상승 폭이 더 컸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구는 약 326조 2862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5.9% 증가했고 서초구는 약 218조 9424억원으로 13.8% 증가했다. 송파구는 약 232조 3509억원이었으며 상승률은 약 16.1%~16.8% 수준이었다. 세 구를 합하면 서울 전체 시가총액의 43.1%를 차지했다. 비강남권 주요 지역도 강세를 보였다. 양천구는 약 95조 8278억원, 성동구 약 81조 1909억원, 마포구 약 76조 5400억원, 용산구 약 56조 1705억원, 광진구 약 40조 1699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시가총액 확대의 배경으로 첫째 신축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기존 단지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고 둘째 공사비 인상 등 인플레이션 요인이 기존 주택 가격에 반영됐다고 분석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강남3구 주택가격은 직전 고점 대비 100.9% 수준으로 회복했다. 한편 이번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을 넘겼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부동산이 한국 자산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방증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높은 시가총액이 가격 거품의 위험 신호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재건축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진 만큼 공급 제약이 지속될 경우 가격 과열이 재현될 수 있다는 경고다. 결국 서울 아파트 가격이 집값 기반 사회에서 어느 정도 자산 가치의 총합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시장 모두 주의 깊게 이 흐름을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25-11-10 10:18:44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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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3Q '깜짝 실적' 달성...영업익 전년比 73% 증가

더존비즈온이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더존비즈온은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147억 원, 영업이익 348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2%, 73.4%씩 증가한 수치다. 전통적 사업 비수기를 극복하고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면서 영업이익률은 30.4%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Amaranth10'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 및 AX(AI Transformation) 중심의 경영전략이 사업 전반의 성장을 견고하게 지지하면서 안정적 매출구조를 다진 결과다. 실제로 더존비즈온의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에 내재화된 기업용 AI 에이전트 ONE AI가 출시 1년여 만에 5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시장에 빠르게 정착했다. 또한, 프라이빗 인공지능(AI) 출시로 AI 사업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며 공공, 금융 등 폐쇄망 환경까지 확장하는 공고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비즈니스 플랫폼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으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됐다. 개발 및 업무 전반에 AI가 정착하며 외주용역비 절감 등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고객사의 AI 및 클라우드 업무 환경 전환을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이 증가했다. OmniEsol, Amaranth 10, WEHAGO 등 제품 전반에서 신규 고객 유입과 클라우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4분기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AX 중심의 기업 정체성 아래 기술 경쟁력과 비즈니스 플랫폼 역량이 결합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이번 분기 실적으로 증명했다"며 "전 산업계로 확산하고 있는 AI 수요에 대응하며 AX 선도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0 10:17: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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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카카오뱅크, ‘26주적금with키움증권’ 출시

키움증권이 젊은 세대의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투자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금융 소비자에게 다양한 금융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을 준비했다. 키움증권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26주적금with키움증권'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키움증권의 다양한 투자 지원 혜택을 결합한 상품이다. '26주적금'은 26주동안 최초 가입금액만큼 매주 자동으로 증액된 금액을 저축할 수 있는 상품이다. '26주적금with키움증권'은 매주 납입에 성공하면 국내주식 거래지원금, 펀드 쿠폰, 채권 쿠폰 등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다음달 7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우선, 적금 1주차 납입하면 키움포인트 3000원을 지급한다. 키움포인트는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후 3주차에는 신규 및 휴면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국내주식 거래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며 25주차 납입 시, 1000원 상당의 해외 소수점 주식도 지급한다. 26주적금에 성공하면 최대 5만5000원 상당 투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오픈한 양사의 제휴 계좌개설에 이은 두번째 성과다. 단순한 적금 연계 이벤트를 넘어 저축과 투자를 아우르는 비대면 종합 금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안정적인 저축 습관을 유지하면도 폭넓은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구성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여러 금융 상품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0 10:12: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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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2025 한국색채대상' 혁신·공간환경 부문 수상

호반건설은 '2025 한국색채대상'에서 혁신, 공간환경 등 2개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23회를 맞은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색채 전문 시상식이다. 색채 문화 발전과 색채산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우수한 색채 디자인 사례와 연구성 등을 평가해 레드(혁신), 블루(기술), 그린(공간환경) 부분으로 나눠 시상한다. 호반건설은 색채를 단순한 미적 요소를 넘어 건축과 조경 전반의 공간 경험을 확장하는 핵심 디자인 도구로 활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브랜드 컬러 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색채 전략으로 그린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혁신(레드) 부문은 '라이트웨이브(Lightwave)'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외부 입면 디자인이 수상했다. 빛과 색의 변화가 건축 표면에 입체적으로 드러나도록 설계해 시간대와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도시 경관을 구현했다. 도시 속 건축물이 주변 환경과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새로운 색채 디자인 방향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간환경(그린) 부문에서는 '컬러 드롭 워터 페스타(Color Drop Water Festa)'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물감을 흘린 듯한 생동감 있는 색채 패턴과 물놀이 공간을 결합해 놀이 기능별 영역을 색으로 직관적으로 구분하면서도 활기차고 감각적인 경관을 연출했다. 특히, 색채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조경 공간의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강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 건설 계열사들은 우수한 디자인 역량과 차별화된 색채 전략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와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색채는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감성적 매개"라며 "앞으로도 주거 환경 속에서 체감 가능한 색채 경험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10 10:10: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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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아모지 '암모니아 파워팩' 국내 독점 생산

삼성중공업이 미국 아모지(Amogy)가 개발한 '암모니아 파워팩'의 국내 독점 위탁생산에 나선다. 삼성중공업과 아모지는 암모니아 파워팩의 국내 제조·생산에 대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암모니아 파워팩은 암모니아에서 걸러낸 수소로 전력 생산이 가능한 장치다.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이며 선박용 발전기는 물론 육상용 발전기에 적용해 청정 동력원 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2월 아모지와 선박용 차세대 암모니아 기반 발전시스템 개발 계약을 맺은 이후 태스크포스(TF) 활동을 통한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최소 3년간 아모지 제품의 국내 독점 위탁생산 권한을 확보했다. 선박용 제품에 더해 육상 발전용 크래킹 모듈의 양산·최적화까지 협력한다. 삼성중공업은 전담 TF를 구성해 시험 방법·기준·프로토콜을 수립하고, 제조 설비·공정 관리와 원자재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 암모니아 실증 설비를 증설해 제품 생산 및 검증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내년부터 제품 위탁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호기 삼성중공업 친환경연구센터장(상무)은 "스타트업 기업의 스케일업 과정에서 삼성중공업의 제조 역량을 발휘해 친환경 연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아모지와 장기적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성훈 아모지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의 제조·생산 기술을 보유한 삼성중공업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암모니아 기반 탈탄소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구현해 나가며, 육상과 해상을 아울러 탈탄소화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10 10:10:2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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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컨테이너선 2척 수주...4353억 원 규모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리저널 컨테이너 라인'과 계약금액 총4353억원인 컨테이너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만3800TEU급으로,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3m 규모다. 또한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가 탑재된다. 이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8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리저널 컨테이너 라인'은 운항 선복량 기준 글로벌 21위에 해당하는 컨테이너 선사로, HD현대중공업과 건조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양사 간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HD현대가 올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61척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수주한 28척, 지난 2023년 29척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영국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컨테이너선 수요는 오는 2037년까지 연평균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글로벌 관세 환경 속에서도 무역 흐름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신흥시장 교역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미·중 갈등에 따른 해운사들의 공급망 재편 움직임으로 국내 조선사에 대한 추가 발주도 기대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친환경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수주가 지속 이어지고 있다"며 "압도적인 기술력과 건조실적을 바탕으로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10 10:09:2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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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마포구 중동 78번지 모아타운 수주…1982억원 규모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중동 78번지 모아타운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마포구 중동 78번지 일대에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54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1982억원 규모다. 모아타운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을 말한다. 모아타운 사업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으로 사업요건 및 건축규제 완화를 통한 사업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중동78번지 일대는 2022년 10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후, 지난 4월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건축 요건 완화,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행정절차 간소화 등 서울시의 적극적인 정책지원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우건설은 마포 중동 78번지 일원에 '마포 푸르지오 센트럴 로열(MAPO PRUGIO CENTRAL ROYAL)'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모든 인프라를 갖춘 주거 중심지를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국왕·왕족을 상징해 고귀하고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로열(Royal)'을 조합해 단지를 마포 중심 입지에 걸맞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마포 푸르지오 센트럴 로열은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서울지하철 6호선이 교차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초역세권 입지다. 또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도심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월드컵경기장, 홈플러스, 마포농수산물시장, 메가박스, 마포구청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매봉산, 불광천, 홍제천,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상암근린공원 등 다양한 녹지공간도 인접해 있어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는 전체동 100%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저층 세대 조망권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했으며, 커튼월 룩과 그랜드 로열 게이트로 고급스러운 단지 미관을 완성했다. 피트니스 클럽, 골프클럽, 스크린골프, GX룸, 다함께 돌봄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마포 푸르지오 센트럴 로열은 DMC 핵심 입지와 품격 있는 설계가 결합된 마포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의 주거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10 10:05:5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