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권오갑 HD현대 명예회장, 전임 노조 지부장들과 오찬…노사 신뢰 강조

HD현대는 권오갑 명예회장이 전임 노동조합 지부장들과 만나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견고한 노사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권 명예회장은 최근 울산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지난 2014~2023년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를 이끌었던 역대 지부장 5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명예회장은 "최근 조선업이 호황기에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중국의 거센 추격 등 글로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HD현대중공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사가 함께 손을 맞잡고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HD현대는 권 명예회장이 지난 2014년 현대중공업 사장 취임 이후 고강도 쇄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노사는 한 배를 탄 동반자'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상생의 원칙을 지켜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권 명예회장은 지난 2023년 당시 박근태 지부장이 노조 활동으로 수감 중일 때 조용히 교도소를 찾아가 면회하며 "각자의 역할 수행 중 발생한 상황이 안타깝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며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임 지부장들은 "과거의 대립을 넘어 회사의 백년대계를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경영에 제대로 닿을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권 명예회장이 꾸준히 강조해 온 '현장 경영'과 '사람 중심 경영'의 연장선"이라며 "노사 간 신뢰를 진정한 경쟁력으로 삼아 격의 없는 소통과 상생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6-01-11 10:30:16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양종희 KB금융 회장, "AI를 전략적 무기로 변화 주도"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AI 기술을 전략적 무기로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시장과 고객으로의 '확장'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전략가이자 혁신가로 거듭나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지난 9일 열린 '2026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그룹 최고경영자(CEO) 특강을 통해 "모든 해답은 고객에게 있으며, 금융의 본질인 신뢰에 부합하는 전문성과 실력으로 고객에게 보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 회장을 비롯한 260여 명의 그룹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그룹의 구조적인 레벨-업(Level-Up)을 위한 전환(Transition)과 확장(Expansion)'을 주제로 열렸다. KB금융은 그동안 사업 포트폴리오 정비에 집중한 '빌드-업(Build-Up)' 단계와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이뤄낸 '밸류-업(Value-Up)' 단계를 거쳐 앞으로는 고객·사회·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한 차원 높은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레벨-업(Level-Up)' 단계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워크숍은 '2026년 그룹 경영전략 방향 및 경영계획' 발표로 시작됐다. 전략담당(CSO) 조영서 부사장과 재무담당(CFO) 나상록 전무는 ▲사업모델과 일하는 방식의 전환 ▲새로운 시장 및 고객 확장을 위한 그룹의 핵심 과제와 실행 방안을 제시했으며, '생산적 금융·포용적 금융·신뢰받는 금융'으로 대표되는 금융 대전환을 가속화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AX(AI Transformation)가 단순한 AI 기술 도입을 넘어 그룹의 미래 전략 전반에 내재화되어야 하며,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 기반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과 사회에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유했다. 이어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위한 그룹 WM(자산관리)과 SME(기업금융) 세션이 진행됐다. WM 세션에서는 머니무브 가속화와 부의 집중 심화로 자산관리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은행·증권·보험·자산운용 등 그룹 역량을 결집한 '원(ONE) KB WM 전략'을 중심으로 국민 자산을 지키고 키우기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SME(기업금융) 세션에서는 대출 중심 거래를 넘어 자금 관리, 투자, 리스크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금융 지원 수요에 대응해, 기업의 자금 흐름에 맞춘 통합 자산·부채 관리 솔루션 제공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도 진행되었다. JP모건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경제 흐름과 한국 경제 전망을 진단했으며, 과학 인플루언서·작가·번역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AI 시대 과학과 기술의 경계', '기술이 대체하기 어려운 스토리의 가치', 'AI 시대 오역하지 않는 소통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KB금융이 지원하는 소상공인과 고객 기업도 함께 참여했다. KB금융의 소상공인 식당 지원프로그램인 'KB마음가게' 참여 업체의 음식을 활용하고, 행사 진행에 필요한 일부 물품을 KB금융 고객 기업의 제품으로 사용함으로써 소상공인과의 상생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했다.

2026-01-11 10:23:4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진옥동 "리더가 혁신의 불씨돼야"…신한금융 전략회의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그룹 경영진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첫째 날은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반드시 다가올 금융의 미래' 강연을 통해 신한금융이 직면한 위기와 과제를 공유하며 시작됐다. 이어 사전 과제로 부여된 '나만의 가짜 혁신 보고서'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이 직접 경험한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리더의 신언서판(身言書判)을 주제로 글쓰기와 이미지메이킹 특강도 열렸다. 둘째 날은 참석자 전원이 자기만의 만다라트를 작성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만다라트를 통해 리더로서 "나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향후 의지를 다졌다. 진옥동 회장은 2박 3일간 경영전략회의를 '시작부터 끝까지' 별도 사회자 없이 직접 주재하며 회의를 이끌었다. 진 회장은 작년 1월 경영포럼에서 '키케로의 의무론'을 통해 '금융인의 의무'를 화두로 꺼냈던 데 이어,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리더들이 혁신 추진에 대한 '주체적 사고'와 '책임의식'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기업시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한다는 필수 전제 하에, 기업의 리더는 조직의 미래를 위해 강한 실행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의미다. 진 회장은 "여러분이 혁신의 불씨가 되어 신한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주길 바란다"며 경영진의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 그룹 경영 슬로건 'Great Challenge 2030, 미래 금융을 향한 대담한 실행'을 발표하고 올해의 중점 추진 과제로 ▲AX·DX 가속화 ▲생산적 금융 실행력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미래 전략산업 선도를 강조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1-11 10:09:0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2026 보험, 위기와 기회] 삼성생명, '라이프케어 플랫폼' 전환 가속

삼성생명이 새해 경영 화두로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과 '라이프케어 복합금융 플랫폼' 전환을 전면에 내세웠다.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은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익숙함에 기대지 말고 관성에 머무르지 말자"며 "스스로를 '부스트업'해 변화의 속도에 추월당하지 않는 한 해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 '디테일'과 '고객 최우선' 홍 사장은 신년사에서 '우리만의 디테일'을 화두로 꺼냈다. 그는 "단순히 덩치만 키우는 양적 성장보다 체질을 바꾸는 질적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며 "고객과 마주하는 매 순간의 '작은 차이'가 초격차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보험업을 둘러싼 규율이 촘촘해지고 판매채널 경쟁이 격화하는 국면에서 결국 승부처는 상품 하나가 아니라 상품·판매·사후관리 전 과정에서 누적되는 고객 경험이란 판단에서다. 아울러 '고객 최우선 가치'는 위기 대응의 언어로도 읽힌다. 홍 사장은 "고객의 가치가 곧 회사의 가치"라고 못 박고 "모든 결정의 출발점이 고객이 돼야 한다"고 했다. 특히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고, 관리하는 모든 과정에서 '고객에게 정말 이로운가'를 항상 물어봐 달라"며 문제가 터진 뒤 수습하는 방식이 아니라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사전에 찾아 예방하는 '선제적 소비자 보호 문화' 정착을 주문했다. 보험사가 민원·분쟁 때문에 비용과 평판 대가를 동시에 치르는 만큼, 성장 논리보다 '신뢰의 바닥'을 먼저 다져야한다는 메시지다. ◆ 보험 넘어 '라이프케어 플랫폼' 홍원학 사장의 또 다른 당부는 '미래 성장축 선점'이다. 그는 "이제 고객들은 보험 하나만을 원하지 않는다"며 "건강·자산·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케어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보험을 넘어 고객의 일상이 연결되는 생태계, '라이프케어 복합금융 플랫폼'이 미래의 삼성생명을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랫폼 전환은 보험의 역할을 사고 이후 보상에만 묶지 않고 건강관리와 노후 준비, 일상 속 자산관리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전략의 엔진으로는 인공지능(AI)이 제시됐다. 홍 사장은 "AI는 선택이 아니라 경영의 핵심 키워드"라며 "AI를 느끼는 수준을 넘어 조직이 체화할 수 있도록 대대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빅테크를 뛰어넘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존의 관성에 안주하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 되돌아보자"도 했다. 실행 근거도 있다. 삼성생명은 AI 기반 OCR(광학문자인식) 체계를 고도화해 보험금 청구 서류를 47종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주요 문서 7종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입력하는 방식으로 비정형 서류 처리를 확대해 왔다. 콜센터에서는 10개 음성봇을 통해 월 10만건 수준의 상담 콜을 처리하는 등 대고객 영역에서도 자동화를 넓히고 있다. '플랫폼'이 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이러한 디지털 역량이 본업 전 과정에 얼마나 깊게 스며드는 지가 관건이다. 성장축의 또 다른 기반은 건강·연금이다. 2025년 2분기 기준 삼성생명의 신계약 CSM(보험계약 마진)은 768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8% 늘었고, 이 중 건강보험 비중이 85%까지 확대됐다. 노후 자산 부문에서는 2025년 3분기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51조원 규모로 전 금융권 1위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는 보험업권 우수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라이프케어'가 건강에만 머물지 않고 자산·연금과 결합해 생태계로 확장될 수 있느냐가 2026년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홍원학 사장은 "보험을 넘어 고객의 일상이 연결되는 생태계, '라이프케어 복합금융 플랫폼'이 미래의 삼성생명을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1 09:06:30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북한배경학생 ‘배움·정서·진로’ 한 번에…서울시교육청, 겨울방학학교 운영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 경기도 일대 수련원에서 '북한배경학생 겨울방학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북한배경학생 겨울방학학교'는 2005년 시작돼 올해로 32회를 맞았다. 서울시교육청이 20여 년간 지속해 온 대표적인 교육 지원 사업으로, 그동안 북한배경학생 2389명과 교원 2052명, 대학생 자원봉사자 291명 등 총 4732명이 참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북한배경학생의 기초 학습 역량 강화와 학교생활 적응, 진로 역량 함양을 지원해 왔다. 이번 겨울방학학교는 북한배경학생을 대상으로 교사와 학생을 1대 1로 연결하는 맞춤형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습 지도와 정서적 지원을 결합한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배움으로 자신감 UP!, 꿈으로 미래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희망 교과 중심의 1대1 학습 지도 △정서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멘토링 △자기 이해와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진로 활동 △협력과 소통 중심의 체험·프로젝트형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대 1 학습 멘토링은 학생 개별의 학습 수준과 결손을 세심하게 파악해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학업 부담을 완화하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멘토와의 지속적인 만남은 정서적 안정과 신뢰 형성을 통해 학교 적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멘토교사들은 방학학교 운영 과정에서 교육적 보람과 성찰의 의미를 함께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 멘토교사는 "멘티 학생과 함께 공부하며 오히려 교사로서의 시선이 달라지는 경험이었다"며 "학생에게 믿음을 주는 멘토가 됐다는 보람과 함께 교육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고 말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북한배경학생 방학학교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한 아이가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 가능성을 존중하며 배움과 진로, 삶을 함께 지원하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1 09:00:1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BS한양, 올해 수주 3조원 목표…중대재해 제로

BS한양은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시 감악산에서 2026년 수주목표 3조 원 달성과 무사고·무재해 실현을 기원하는 새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수주목표 달성을 위한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고, 현장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경영 문화를 재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새해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수주 목표 달성 결의대회 및 수주·안전 기원제를 진행했다. BS한양은 올해 '참여와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 확립'을 안전·보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제로(ZERO)'에 도전한다. ▲상생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실현 ▲예방체계 실효성 강화를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 ▲스마트 안전보건 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삼아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BS한양은 지난 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 건설공사 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BS한양 관계자는 "올해는 지속 성장과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한 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임직원이 수주 목표 달성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S한양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 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는 등 수주 채널 다변화를 통해 총 2조 7000억 원의 수주 실적과 8조 4000억 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11 08:30:0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분양캘린더] 1월 둘째주 '과천주암C1' 등 7004가구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둘째주에는 전국 14개 단지 총 7004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631가구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더샵분당센트로', 경기 과천시 주암동 '과천주암C1(공공분양)',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남양주진접2B1(공공분양)'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과천시 주암동 212-24번지 일원에 공공분양 아파트 '과천주암C1'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4개동, 총 1338가구 규모다. 공공분양주택 120가구와 신혼희망타운 812가구, 행복주택 406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이번 본청약은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공공분양주택 전용면적 84㎡ 24가구,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46·55㎡ 216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인근 양재천, 청계산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양재대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서울 진입 및 수도권 내 이동이 용이하다. 차량 10분 거리에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 리테일 시설이 위치하고, 도보권 내 주암초·중(가칭)이 2028년 9월 개교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드파인연희' 1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연희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드파인연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총 95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115㎡, 총 3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도보권 내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위치하고, 내부순환도로와 성산로 등을 통한 서울 주요 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차량 15분 내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이용 가능하고, 홍제천과 궁동근린공원, 안산도시자연공원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11 08:00:2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어닝 서프라이즈' 코스피 더 끌어 올릴까

삼성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을 내면서 주식시장에 펀더멘털 장세가 펼쳐질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코스피 상장사(추정기관 3곳 이상인 곳)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40조9592억원으로 3개월 전에 비해 18.2% 상향조정됐다. 시장에서는 실적이 코스피의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본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도 "선행 주가수익비율(P/E) 3년 평균의 +1 표준편차인 11.6배를 적용할 경우 5000포인트 또한 가시권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초부터 코스피는 급등 랠리를 전개 중에 있으며 외국인 수급과 이익 모멘텀의 조합이 랠리의 근본 배경"이라며 "증익 사이클 진입은 주지의 사실인 가운데, 4분기 실적시즌 이후 반도체를 중심으로 이익 모멘텀이 예상보다 강해질 가능성을 대응 전략에 추가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통상적으로 4분기 실적시즌은 성과급 지급, 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기대치나 어닝 서프라이즈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편에 속하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그 기대감이 강화되고 있다는 부연이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권도 "반도체 원투펀치 실적 눈높이 상향조정 릴레이가 2026년 코스피 지수 전망 변화의 직접적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9월 말 46조2000억원에 불과했던 삼성전자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이달 5일 기준 90조8000억원까지 파죽지세격으로 상승했고, SK하이닉스 역시 같은 기간 47조8000억원에서 80조5000억원으로 속등했다고 설명했다.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염동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반도체 2개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 실적은 과거 4분기와 유사한 계절적 부진을 겪으며, 투자자가 체감하는 어닝 시즌의 차별화가 나타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이후 코스피200 실적 추정치는 상향 조정을 이어가고 있지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 2개 기업을 제외하면 실적은 하향 조정이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비반도체 기업은 실적을 확인하되, 반도체 기업에 대해서는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제언이다.

2026-01-11 07:56:5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증권사는 올해도 '맑음'...성장세에 주가 기대감까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증시 회복세가 맞물리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거래대금 증가가 업황을 지지하는 가운데, 신사업 인가 여부에 따른 증권사 간 차별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5곳(미래에셋·삼성·키움·한국투자·NH투자증권 등)의 2025년 연결 기준 합산 영업이익은 7조7817억원으로 추정됐다. 올해는 8조798억원으로 불어나며 지난해 대비 3.83% 증가해 8조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별로는 지난해 두드러진 성적을 냈던 한국금융지주를 제외한 4곳 증권사 모두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삼성증권이 1조464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0.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으며, 미래에셋증권(9.1%), NH투자증권(5.0%), 키움증권(4.7%) 등으로 집계됐다. 한국금융지주의 경우는 2조268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2조3606억원) 대비 3.9%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한국금융지주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직전 해였던 2024년 1조1997억원 대비 96.76% 급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이익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은행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 증권사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의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NH농협은행의 성과를 넘어선 바 있다.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증권사들의 실적 기대감도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법 개정, 불공정거래 제재 강화 등 구조 개선 효과와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등이 맞물렸다.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증시 훈풍도 힘을 더했다. 지난해 코스피는 75.6% 상승했으며, 올해도 첫 거래일부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거래대금 증가세와 브로커리지 기반 증권 업종의 실적 호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해 국내 증시의 종가가 연고점 부근에서 강하게 형성됐고,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 역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브로커리지 관련 수익이 국내 증권사의 실적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증시 활황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변수는 금리 급등세다. 지난해 4분기 국고채 3년·10년 금리는 각각 전분기 대비 37bp(bp=0.01%포인트)·44bp 상승했다. 통상적으로 시중금리의 상승은 채권가격 하락에 따른 증권사의 운용실적 악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실적 훼손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만 안 연구원은 "기준금리 수준을 고려하면 시중금리의 추가적인 가파른 상승은 제한적"이라며 "운용손익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는 일회성 요인일 가능성이 높고, 주가 하락 시에는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주춤했던 증권주에 대한 관심도 살아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정책 흐름과 디지털 자산 분야에 대한 대응력이 갖춰진 증권사를 위주로 반등을 지속할 확률이 높다. 지난달이었던 2025년 12월 KRX 증권지수는 1.8% 상승하며 코스피 수익률을 약 5.7%포인트 하회했다. 다만 거래대금 민감도가 높고, 발행어음·IMA 등 신사업 인가를 확보한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각각 7.0%, 6.6% 상승하며 경쟁사 대비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거래대금 민감도가 높고,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IMA) 등 신사업을 통해 수익 다각화가 가능한 대형사를 중심으로 실적 가시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토큰증권(STO) 법안도 국회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두고 있는 만큼, 디지털자산 관련 성장 동력을 확보한 종목에 대한 선별적 접근도 유효하다"고 짚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1 07:22:1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