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인터뷰] 남용수 한투운용 ETF 본부장 "ETF 500조, 3년 안에 간다…AI·반도체 슈퍼사이클 이제 시작"

코스피가 단기간에 5000선을 넘어선 이후에도 시장 자금은 쉽게 빠져나가지 않고 있다. 지수 급등에 따른 과열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ETF 시장을 가장 가까이서 바라보는 운용사 시각은 다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는 "지금 시장은 단기 불장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자금이 붙는 장"이라며 "지수 레벨보다 자금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 AI·반도체로 쏠린 자금…'과열' 아닌 실적과 구조의 문제 남 본부장은 최근 증시 상승을 두고 "기대감에 따른 과열로만 보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글로벌 경제는 이미 K자형 구조로 고착화되고 있고, 그 중심에 AI가 있다"며 "AI 관련 산업으로 자금이 집중되는 흐름은 테마가 아니라 구조적 선택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도 이 같은 구조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그는 "두 종목이 지수 상승률의 상당 부분을 설명할 만큼 비중이 커졌는데, 이는 이들이 AI 밸류체인 한가운데에 있기 때문"이라며 "AI 투자가 이어지는 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흐름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는 '기대'보다 '실적과 구조'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본부장은 "HBM뿐 아니라 D램 가격까지 오르면서 메모리 반도체 전반의 마진 구조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고, 매출 컨센서스도 계속 상향되고 있다"며 "슈퍼사이클 가능성이 높고, 지금은 그 출발선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단기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급등 이후 피로감에 따른 조정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며 "추세적 하락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올라가기 위한 스텝업 과정으로 보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인식은 글로벌 투자은행(IB) 분석과도 맞닿아 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AI 인프라 투자가 단기 사이클이 아니라 수년간 이어질 구조적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메모리 반도체 공급 타이트 현상이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주요 IB들도 AI 서버 증설과 D램 가격 상승을 근거로 반도체 업황 전망을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 ETF 400조는 이미 통과 지점…연금이 판을 키운다 ETF 시장 확대에 대해서는 보다 분명한 전망을 내놨다. 남 본부장은 "ETF 400조원은 이미 의미 있는 저항선이 아니다"라며 "지금과 같은 구조라면 500조원도 3년 안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 배경으로는 연금 자금의 구조적 변화를 꼽았다. "연금 시장 자체가 커지고 있고, 그 안에서 위험자산 비중이 늘어나고 있으며, 위험자산 내에서도 펀드에서 ETF로 이동하는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연금 자산 규모는 약 670조원 수준으로 매년 10% 안팎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DB형에서 DC형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연금 자금의 운용 주체와 성격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남 본부장은 "연금 내 위험자산 비중은 아직 20%에도 못 미치고, ETF 비중은 이미 70% 수준까지 올라왔다"며 "최근 3년간 연금 ETF 자금은 분기 기준 25% 안팎으로 증가해왔다"고 말했다. ETF 투자 저변이 40·50대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시장 확대의 중요한 동력으로 짚었다. ◆ AI 반도체가 중심축…전력·원자력으로 이어지는 ETF 투자 지도 이 같은 환경에서 남 본부장이 가장 강하게 추천한 투자 축은 AI 반도체에 집중한 ETF다. 그는 "AI가 세상을 바꾸는 기술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그 수혜가 가장 확실하게 나타나는 곳은 반도체"라며 "AI 관련 반도체를 핵심 종목 위주로 압축한 ETF가 현 국면에 가장 잘 맞는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에 대해서는 "AI 반도체 밸류체인을 대표하는 종목들로 구성돼 있고, 구조적으로 수요가 이어지는 영역에 집중돼 있다"며 "수익률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수형 ETF를 기본으로 가져가되, AI 반도체처럼 방향성이 명확한 영역은 압축형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AI 반도체의 확산 과정에서 전력 인프라가 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남 본부장은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반도체 다음 단계로는 전력과 에너지 인프라를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장선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달 3일 ACE 미국SMR원자력TOP10 ETF를 상장했다. 이 상품은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연료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ETF로, 상장일 기준 포트폴리오의 약 80%를 SMR 설계 및 연료 기업으로 채웠다. 남 본부장은 "SMR 설계는 상용화 초입에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역이고, 연료는 상용화 이후 필수적인 요소"라며 "AI 시대 전력 인프라의 한 축으로 SMR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반도체가 성장의 중심축이라면, 전력·원자력은 이를 받치는 보조선"이라며 "ETF는 이런 구조적 변화를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담을 수 있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남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투자는 방향성과 시간의 함수"라고 재차 강조했다. "AI와 반도체처럼 구조적으로 성장 가능한 방향을 정했다면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기보다 시간을 아군으로 삼아야 한다"며 "ETF 투자의 본질은 재미없어도 끝까지 가는 데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8 09:05:2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한국 증시 독일이어 대만도 제쳤다… 증권가 낙관론에 과열 신호도

한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 주식시장에 이어 대만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가 연일 '불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외 증권가의 '코스피 전망 상향 러시' 등 과도한 낙관론이 투자 열기를 부추기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8일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일 종가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코넥스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4799조36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만 주식시장 시가총액 103조6207억9900만 대만달러(4798조6792억원)을 웃돈다. 독일 증시와 격차도 더 벌어졌다. 지난달 일찌감치 한국에 따라잡힌 독일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지난 6일 기준 2조4015억5000만유로(약 4154조8000억원)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지난해 세계 주요 증시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76% 급등한 데 이어 올해도 20.76% 상승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독일 DAX30 지수와 대만 가권지수 수익률은 이보다 훨씬 낮은 0.94%와 9.73%에 그쳤다. 하지만 과열 신호도 곳곳에서 확인된다. 코스피,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이달 각각 27조8080억원, 14조9040억원으로 전월(14조 4169억원, 11조 4599억원) 대비 1.9배, 1.3배 수준으로 늘었다. 지난해 평균(12조 4002억원, 7조 5476억원)도 크게 웃도는 규모다. 지수 흐름에 베팅하는 ETF 성적도 극명하게 엇갈린다. 최근 한 달간 코스닥 지수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역으로 투자하는 인버스 ETF 수익률은 일제히 20%대 하락했다. 일각에선 증권가가 지나치게 낙관론을 펼쳐 빚투를 유발하고 시장을 자극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은 2일(현지시간) 코스피 기본 시나리오 목표치를 6000으로, 강세장 시나리오의 경우 7500으로 대폭 올렸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말 기준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4500에서 5200으로 올렸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코스피 12개월 목표가를 5500에서 7300으로 높였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최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주요시장과 비교해 보는 관점에서 (코스피) 6,000은 넘는 데 큰 문제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장 위험 신호도 계속 커지고 있다. 코스피200변동성지수(VKOSPI)는 이날 51.48까지 치솟았다. 이 지수가 30대 중후반을 넘어가면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것으로 본다. '빚투' 열기도 계속이다. 코스피·코스닥 신용거래융자 규모는 지난 5일 기준 30조 7868억원에 달한다. 지난 4일에는 30조9352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수준을 경신했다.

2026-02-08 08:23:1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분양캘린더] 2월 둘째주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 등 3492가구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주에는 전국 2개 단지 총 3492가구가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901가구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e편한세상센텀하이베뉴'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한화 건설부문·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남동구 간석동 311-1번지 일원에 상인천초교주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4개동, 총 256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59㎡, 7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도보권 내 인천지하철 1·2호선 인천시청역과 1호선 간석오거리역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다. 인천시청역은 향후 GTX-B노선 개통이 예정돼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차량 이동 10분 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가천대길병원, 인천시청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이용 가능하며, 상인천초, 인제고, 인천예고 등을 도보 통학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1030번지 일원에 재송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센텀하이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8개동, 총 924가구 규모다. 이 중 단일 면적 59㎡, 총 16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반산초, 재송중이 단지와 맞닿은 초중품아 단지이고, 센텀학원가가 가까워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중심 반경 1km 내 동해선 재송역이 위치해 부산 도심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 대형 리테일 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설 연휴 영향으로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없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08 08:00:0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이노비즈協, 아세안 기업간 녹색혁신 협력 강화나서

이노비즈협회가 아세안(ASEAN)에서 기업간 녹색혁신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이노비즈협회는 정광천 회장 겸 아셈중소기업친환경센터(ASEIC) 이사장(사진)이 8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녹색혁신협력센터(GICC) 개소식에 참석하고 아세안 지역과의 녹색혁신 정책·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ICC는 기존 기업 입주(BI) 중심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프로그램 운영 중심의 녹색혁신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거점이다. 정광천 회장은 방문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및 협동조합부 등 주요 정부기관과 면담을 갖고, GICC를 중심으로 한 협력 프로그램 발굴과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현지 스타트업 지원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한?인니 기업 간 협력 및 매칭 사업 기반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11일 열리는 GICC 개소식에서는 ASEIC 이사장 자격으로 환영사를 통해 GICC의 운영 방향과 중장기 비전을 공식적으로 공유한다. 개소식에는 인도네시아 중기부 및 협동조합부, 산업부, 국가개발기획부 등 현지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아세안 회원국 대사관, 국제기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정광천 회장은 "GICC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나아가 아세안 지역을 연결하는 녹색혁신 협력의 핵심 전진기지"라며 "기후테크와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업 협력과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실행 중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번 GICC 개소를 계기로 아세안 지역과의 녹색혁신·기후테크 분야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 한편 ASEIC(아셈중소기업친환경센터)는 아시아·유럽 51개국이 참여하는 ASEM의 국제협력기관으로, 친환경 기술 협력과 교류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47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기술 보급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ASEIC는 제8차 ASEM 회의에서 운영 인준을 받은 이후 ASEM 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에코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국내외 기관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이노비즈협회가 이관받아 설립·운영 중으로 협회장이 당연직으로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2026-02-08 06:40:1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삼표그룹, 서울시와 서울숲서 '기업동행정원' 만든다

삼표그룹이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숲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삼표그룹 주력 계열사 삼표산업은 지난 6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시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삼표산업은 오는 5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서울숲 호수변에 기업 철학을 반영한 테마 정원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성수동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삼표산업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를 담아 대표 녹지 공간인 서울숲에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정원은 도시화 과정에서 성수동이 잃어버렸던 자연의 기억을 되살리고 땅이 지닌 본래의 성격과 서울숲 전체의 흐름을 존중하는 자연주의 콘셉트로 조성한다. 삼표그룹은 이번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ESG 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표그룹 유용재 기업홍보실장은 "성수동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삼표산업이 서울시를 대표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시민들이 정서적 위안을 얻고 자연과 공존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8 05:4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진, 결식아동위해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 펼쳐

한진이 월드비전과 함께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진은 글로벌 해외 직구 플랫폼 '훗타운(HOOT TOWN)' 등 자사 서비스 수익금 일부로 조성한 후원금을 지난 6일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후원금은 월드비전의 저소득 가정 결식아동 지원 사업인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주 5일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진은 단순 기금 전달을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같은 날 한진 임직원들은 결식아동들을 위해 제공될 도시락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등 현장 봉사에 참여하며 나눔의 진정성을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진의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ove Connect' 활동으로 진행됐다. 한진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분기마다 유기견 보호, 환경정화, 아동 및 청소년 후원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선정해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마련한 후원금으로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역량과 서비스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과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8 04:39:4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더마 승부수..."글로벌 진출 확대할것"

아모레퍼시픽이 국내외 더마 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 대표 제품 '아토베리어365 크림'이 올해 1월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넘어선 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고밀도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손상된 피부 장벽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1회 사용만으로 사용 전 대비 2배 보습 강화, 120시간 보습 지속 등의 효능을 갖췄다. 지난 2018년 국내 헬스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에서 출시를 시작, 올리브영 어워즈를 통해 크림 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제품력을 입증해 왔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에스트라는 민감 피부 영역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졌다. 제품군도 미스트, 앰플, 클렌징 밀크 등으로 확대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에서 에스트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6%에서 2025년 7%로 늘었다. 또 에스트라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3년 9월 일본에서 에스트라를 선보인 후 2024년 1월과 5월에 각각 베트남, 태국 등으로 수출 지역을 넓혔다. 지난해 2월에는 미국 전역의 세포라 매장 400여 곳과 온라인 세포라닷컴에 입점했다. 같은 해 8월부터는 중국 시장으로도 진출했다. 중국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선호 움직임에 대응해 티몰, 도우인, 징둥, VIP숍 등 주요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유통 전략을 펼쳤다.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로션, 에센스 등 아토베리어365 전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에스트라 해외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스트라 브랜드 관계자는 "제품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에스트라는 앞으로도 글로벌 K-더마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7 16:56:14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KB운용, 'RISE 대형고배당10TR ETF' 성과 부각

KB자산운용의 'RISE 대형고배당 10TR ETF'가 최근 3개월부터 3년까지 전 구간에서 국내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KB운용은 'RISE 대형고배당 10TR ETF'가 동종 유형 ETF 중 가장 뛰어난 성과로 주목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RISE 대형고배당 10TR ETF'의 3개월, 6개월, 1년, 3년 수익률은 각각 49.07%, 130.18%, 195.68%, 265.18%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고배당 ETF 중 수익률 1위에 해당한다. 지난 2019년 상장한 'RISE 대형고배당10TR ETF'는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배당 매력과 펀더멘털을 겸비한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단순 고배당 전략을 넘어 성장 잠재력까지 고려한 '압축 성장 포트폴리오'를 구현해 ▲성장주도주 ▲배당 성장주 ▲고배당 방어주를 균형 있게 담았다. 먼저 국내 주식시장 주도주이자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60% 이상의 높은 비중으로 편입해 실적 개선과 함께 포트폴리오의 핵심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는 배당 성장주다. 최근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경쟁력 부각과 더불어 중장기 성장성을 갖춘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주와 POSCO홀딩스를 편입해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확보하고, 시장 변동성 국면에서도 포트폴리오의 하방 경직성을 높였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차별점은 '토탈리턴(Total Return·TR)' 구조다. 일반적인 배당 ETF와 달리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발생한 배당금을 지수에 즉시 재투자함으로써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고 과세 시점을 이연한다. 투자자는 ETF 매도 시점까지 세금 납부를 미룰 수 있어 세금으로 빠져나갈 자금까지 운용에 활용할 수 있다. 이준석 KB운용 ETF마케팅실장은 "TR 구조는 장기 투자 시 복리 효과가 누적되면서 일반 배당 ETF 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며 "특히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나 연금 계좌를 활용한 장기 투자자에게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06 20:19:57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DL이앤씨, 작년 영업이익 3870억원…수주 9.7조원

DL이앤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조 4024억원, 영업이익 38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5.2%로 1.9%포인트 상승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리스크 관리와 현금흐름 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사업 운영 효율이 높아지며, 실적 구조의 변화가 나타났다"며 "재무 안정성도 강화되며 부채비율은 업계 최고수준인 84%까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매출총이익은 9002억원으로 확대됐으며, 당기순이익은 3956억원으로 집계됐다. 관계자는 "주택 사업 부문과 자회사 DL건설 건축 부문이 공정, 원가 관리를 강화하고 리스크 높은 사업 비중을 축소해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다"며 "플랜트 사업도 매출 비중을 확대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단기적인 분기 실적 변동성보다 연간 기준의 수익성과 현금흐름 흐름에 초점을 맞춘 사업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운영 기조를 바탕으로 중장기 실적 개선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연간 신규수주 9조 7515억원이다. 수익성이 담보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주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도시정비팀 산하에 공공정비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해 연희, 장위, 증산 등 주요 사업을 수주했으며, 올해도 서울 공공정비사업 수주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의 압도적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압구정, 목동, 성수 등 서울 핵심 지역의 대형 도시정비사업도 적극 공략 중이다. 나아가 주택사업 이외에도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및 발전 플랜트 사업 수주를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작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84%로 전년 말(100.4%) 대비 큰 폭으로 낮아졌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 532억원, 차입금은 9636억원, 순현금은 1조 89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연결기준 연간목표는 수주 12조 5000억원, 매출 7조 2000억원이다. 주택, 토목, 플랜트 전반에 걸쳐 수익성 판단 기준을 한층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2025년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현금 흐름 강화를 통해 체질 개선 성과를 확인한 해였다"며 "2026년에도 선별 수주와 재무 안정성 기조를 유지하며 검증된 수익성 구조를 토대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06 18:17:2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