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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美 빅테크와 3년간 5000억 규모 버스덕트 계약

LS전선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AI 데이터센터에 대용량 전력공급 시스템을 공급한다. LS전선은 미국 A사와 향후 3년간 버스덕트(Busduct) 공급 프레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LS전선은 이번 계약을 통해 A사가 북미 등에 건설하는 데이터센터에 제품을 납품하게 된다. 또한 계약은 납기, 기술, 품질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A사의 글로벌 공급사(Vendor)로 등록됐다. , 구체적인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올해 약 200억 원 규모의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총 5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공급 규모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또 다른 글로벌 빅테크 기업 B사와의 계약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LS전선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북미·베트남을 잇는 글로벌 버스덕트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에 건설 중인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북미 고객 대상 공급 효율성과 납기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자회사 LS에코에너지도 베트남 생산법인 LSCV를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0월 인도네시아 50MW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를 공급하며, 빅테크 기업들의 대형 프로젝트로 납품을 확대하고 있다. 김우태 LS전선 배전솔루션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글로벌 빅테크와의 첫 대규모 거래로,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버스덕트 사업이 연간 수천억 원대 매출로 성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AI 시대 전력 인프라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5 10:21: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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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 하나로 실내 무드 '끝'…LG전자, 신개념 인테리어 프로젝터 출시

LG전자가 영상·조명·사운드를 결합한 인테리어 프로젝터를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라인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인테리어 프로젝터' 제품군에 속하는 'LG 무드메이트(PF600U)'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빔프로젝터 ▲인테리어 조명 ▲고음질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모두 갖춘 신개념 제품이다. '플로어 스탠드 무드등'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실내에 둘 시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을 한다. 긴 스탠드와 원형 프로젝터 헤드 구조로 구성된 무드메이트는 최대 120인치 대화면 투사가 가능하며 헤드를 105도까지 젖혀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영화 포스터나 예술 이미지를 벽에 비춰 '빔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고 9가지 색상·5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무드등을 내장해 다양한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 또한 패시브 라디에이터 스피커를 탑재해 풍부한 저음 역시 제공하며,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감성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LG전자의 webOS 플랫폼을 탑재해 별도 기기 연결 없이 LG채널·OTT·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의 webOS는 CES 혁신상과 AV포럼 '베스트 스마트 시스템' 등 글로벌 수상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무드메이트는 6일부터 LGE닷컴에서 단독 판매되며 출하가는 99만 원이다. 구매 전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 220'에서 실물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LG 무드메이트는 세련된 디자인과 풍성한 사운드, 다채로운 조명을 결합해 단순한 프로젝터를 넘어 공간의 감성을 완성하는 오브제로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11-05 10:20:36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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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5000명 몰린 SK AI 서밋…글로벌 AI 플랫폼 도약 성공

SK그룹 연례 인공지능(AI) 행사인 'SK AI 서밋 2025'가 참가자 총 3만 5000명을 모으며 국내외 산·학·연의 네트워크 역할을 해냈다. SK그룹은 지난 3~4일 이틀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 온·오프라인을 합쳐 8개국에서 78개 기업·기관, 3만 5000명이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참가 기업·기관은 지난해 54곳보다 44% 늘었고 참가자도 5000명 많았다. SK AI 서밋은 SK그룹의 기존 'SK 테크 서밋'을 AI 중심으로 확대 개편한 행사다. 올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저민 맨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이 연단에 올라 AI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최 회장은 폭발적인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효율 경쟁'을 제시하며 메모리반도체 증산, AI 인프라 구축, 적극적인 AI 활용 전략을 강조했다.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 빅테크 인사들도 직접 메시지를 전해 글로벌 AI 경쟁 속 한국의 AI 경쟁력과 SK AI 서밋의 국제적 위상을 조명했다. 각 세션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구현 중인 AI 적용 사례와 기술적 인사이트가 공유되며, 산업별 AI 전환의 구체적 로드맵과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LG AI연구원, 크래프톤, 신세계아이앤씨, 엔비디아, 슈나이더일렉트릭 등 국내외 기업에서 마련한 컴퓨팅, 인프라, 반도체, 소프트웨어, 의료, 유통, 에너지 등 AI 전문분야 강연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 SK텔레콤과 엔비디아와 추진하는 6세대(6G) 이동통신 핵심 기술 '지능형 기지국(AI-RAN)', AI 인프라를 뒷받침할 SK하이닉스의 메모리반도체 기술력 등 계열사들의 핵심 기술력과 사업 비전도 소개됐다. SK그룹은 SK AI 서밋을 통해 국내외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AI 산업 전반의 가치사슬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SK그룹 관계자는 "SK AI 서밋이 국내를 대표하는 AI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K-AI의 경쟁력을 세계와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 기반의 협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AI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05 10:20: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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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상공인과 함께 매장 내 '무빙스타일' 활용 방안 공유

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자사 제품의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상공인 포럼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4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소상공인의 날(5일)을 기념해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의 매장 내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숙박업체, 공방, 필라테스샵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무빙스타일은 디스플레이 종류, 화면 크기, 색상, 스탠드 타입 등 202가지 조합이 가능한 이동형 스크린으로, 매장 인테리어와 업종 특성에 맞춰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포럼에서는 실제 매장에서 무빙스타일을 적용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한옥스테이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는 고객 환영 메시지와 숙소 영상을 송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화과자 공방 '마쥬네'는 제작 과정 영상을 상영해 주문량이 증가한 사례를 공유했다. 현장에는 식물가게, 향수공방, 네일샵 등 무빙스타일을 적용한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무빙스타일 엣지'는 균일한 베젤로 몰입감 있는 식물 정보 표현을, '무빙스타일 M7'은 매장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 깔끔한 활용 사례를 보여줬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2월 7일까지 삼성전자 사업자몰에서 무빙스타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무빙스타일은 202가지 조합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매장 콘셉트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소상공인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11-05 10:20:03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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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HBM 등 제품 15종에 글로벌 친환경 인증 획득

SK하이닉스가 제품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감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15종 메모리 제품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 저감'과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SK하이닉스의 HBM이 환경적 우수성까지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됐다"며 "성능과 환경성 모두에서 글로벌 표준을 충족한 제품으로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탄소 저감' 인증을 받은 HBM 제품은 ▲16GB HBM2E 8단 ▲16GB HBM3 8단 ▲24GB HBM3E 8단 ▲36GB HBM3E 12단 등 총 4종이다. HBM 4세대(HBM3)와 5세대(HBM3E) 제품으로 이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SK하이닉스가 유일하다. 이 밖에 ▲LPDDR5 제품 2종 ▲GDDR6 제품 2종 ▲DDR5 DIMM 3종 등 D램 제품 7종도 '탄소 저감' 인증을 받았다. 더불어 ▲NAND 1종 ▲eSSD 2종 ▲cSSD 1종 등 낸드와 저장장치 제품 4종은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에 인증된 15개 제품 중 HBM 4종과 D램 7종은 전년의 동급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감축한 성과를 입증받은 '탄소 저감' 인증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에도 LPDDR5, DDR5, cSSD 등 6개 제품에 탄소 저감 인증을, NAND, UFS, eSSD 제품 등에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며 인증 범위를 넓혀 왔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와 투자자에게 탄소 감축 성과를 투명하게 입증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 기반 탄소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이병기 부사장(제조기술 담당)은 "SK하이닉스는 '6대 행동규범'을 바탕으로 글로벌 친환경 인증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생산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 경쟁력 강화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1-05 10:20:0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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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교원예움 장례식장' 식약처 위생등급 심사서 최고등급

김해, 화성, 서서울등 전국 7개 전 지점 '매우 우수' 획득 교원라이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위생등급 지정 심사 결과 '교원예움 장례식장' 전국 7개 전 지점 모두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3개 분야 64개 항목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 등급을 지정·공개한다. 교원라이프는 전국 7개 지점 위생등급 지정 추진 2년여 만에 김해(2023년 7월), 화성(2024년 5월), 포항(2024년 10월), 아산(2025년 3월), 강원(2025년 6월), 서서울(2025년 9월), 평택(2025년 10월) 등 전 지점 인증을 완료했다. 교원라이프는 교원예움 장례식장 내 접객 및 식음(F&B) 공간의 체계적인 위생 관리를 위해 식음료 품질 및 위생 관리를 전담하는 푸드 디렉터 제도를 도입하고, 전국 지점 임직원 대상 정기 위생교육을 시행 중이다. 그 결과 2017년 장례사업 진출 이후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 '0건'이라는 무결점 위생 관리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교원라이프는 조문객 답례품 '예움 답례 선물'을 새로 도입했다. 패키지에는 교원예움의 시그니처 수제맥주인 내곁에일·함께라거와 함께 예움견과, 도시락팩(닭강정, 과일, 떡 등)이 포함된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유족과 조문객에게 안심할 수 있는 위생 환경과 최상의 장례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업계 최초 전 지점 최고 등급 획득이 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위생과 시설, F&B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0:15: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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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SH공사와 협력기업 금융지원 MOU

우리은행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와 'SH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그룹이 생산적·포용금융 80조원을 지원하는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와 연계해 현장 중심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4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과 황상하 SH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H는 200억원을 우리은행에 정기예금으로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해당 예금의 이자수익을 바탕으로 SH 협력기업에 총 4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SH와 계약금액 1000만원 이상을 유지 중인 협력기업은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산출된 대출금리에서 1.48%포인트(p)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은 내달 18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000여 개 SH 협력기업에 총 4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금융비용을 낮추고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여 ▲건설업계 유동성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재무 안정성 제고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목표다.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실물경제를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을 실천해 중소기업, 특히 서울의 행복한 도시 조성을 함께하는 SH 협력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05 10:12: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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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소비자보호 통합관리시스템을 개편한다. ◆ 사전 예방 보호 체계 구축 신한카드는 사전 예방적 소비자보호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자 사내 소비자보호 통합관리시스템 '소보로(路 ) 2.0'을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되는 소보로는 단순 민원 분석을 넘어 ▲순고객추천지수(NPS) ▲고객 편의성 기반 업무 개선 ▲디지털 채널 이용 패턴 분석 등 고객 경험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기능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순고객추천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충성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신한카드 이용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 고객 비율에서 비추천하는 고객 비율을 빼서 계산한다. 월별 추이와 연령대별 감정 분석 결과는 물론 일자별로 고객이 남긴 추천 또는 비추천 사유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은 고객 의견 및 고객 경험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해 잠재적 불만 요인을 사전 인지하고, 발 빠르게 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의 민원 중심 사후 대응 체계에서 고객 경험 데이터 기반의 사전 예방적 보호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성과 중심의 금융 문화를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결국 금융회사가 고객의 신뢰를 지켜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사전 예방형 소비자보호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소년합창단과 함께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최대 15% 할인 비씨카드가 이달 21일까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과 협업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씨카드로 공연을 예매한 고객이라면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놀(NOL) 티켓,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예스24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2월 일정 중 ▲충남대학교 정심화홀(10일) ▲고양아람누리(12일) ▲천안예술의전당(13일) ▲경기아트센터(17일) ▲성남아트센터(20일) 공연의 경우 10% 할인을 제공한다. 21일 진행되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15%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도 실시한다. 관련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연을 가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티켓을 총 5명에게 증정한다. 비씨카드 정철 상무는 5일 "BC카드 고객들이 연말을 따뜻한 음악과 함께 특별한 혜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금융과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고객 문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05 10:12:2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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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적극 지원"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대구에서 중소기업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강석진 이사장은 이날 대구 동구에 있는 메가콤에서 '찾아가는 중진공' 중소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중진공'은 중소기업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방문은 산업 전환기 속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대구 주력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대구는 국내 대표적인 기계·로봇, 의료기기, 친환경 산업의 중심지로,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와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5대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도시다. 올해로 창업 19년차인 메가콤은 에너지절감형 공기압축기를 제조하고 있다. 현장에는 강 이사장을 비롯해 최재혁 메가콤 대표, 김만구 에이치알티로보틱스 대표 등 대구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11개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중진공 지원사업 안내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경쟁력 제고 전략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 등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 기업들은 경기침체 및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 등 대내외 경영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중진공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사업 개편과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현장과 발맞추는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05 10:11:1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