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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5조 수퍼추경' 제시… "소비쿠폰 1인당 25만원+AI·반도체 5조 투입"

더불어민주당이 민생회복과 경제성장을 위한 3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자체적으로 정부여당에 제시했다. 35조원 중 24조원은 민생회복, 11조원은 경제성장 분야에 편성했다. 지난 10일 이재명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제안한 30조원보다 5조원 증액된 것이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허영 민생경제회복단장은 13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계속되고 있는 정국 불안에 환율 인상, 소비 위축, 주가 하락, 수입물가 상승 등 대한민국 경제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며 35조원 추경 편성을 촉구했다. 민생회복 추경 항목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소비 캐시백 ▲8대 분야 소비바우처 ▲지역화폐 할인지원 등 소비진작 분야와, ▲소상공인 손실보상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농어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국민안전 강화 등으로 나뉜다.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25만원으로 총 예산은 13조1000억원이 들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초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족에는 1인당 추가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상생소비 캐시백은 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개인 카드지출액 합계가 전년보다 3% 이상 증가하면 10%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소비장려책으로 2조4000억원을 배정한다. 8대분야 소비바우처 사업은 ▲숙박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육 ▲외식 ▲농수산물 등 8대 분야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50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지역화폐 발행액의 10% 할인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에는 2조원 편성을 제안했다. 이밖에 소상공인 손실보상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2조8000억원, 농어업 지원이 1조3000억원, 취약계층 지원이 5000억원, 장병 처우개선과 중증외상전문의 양성 등 국민안전 강화에 9000억원을 각각 투입해야 한다고 했다. 경제성장을 위한 11조원의 세출증액 항목을 살펴보면 ▲공공주택·SOC 투자 ▲일자리·창업지원 ▲AI·반도체 지원 및 R&D 확대 ▲RE100 대응 ▲기후위기 대응 ▲고교무상교육, 5세 무상보육 등 지원 ▲지방재정 보강 등으로 나눴다. 공공주택과 SOC 투자에는 1조1000억원, 청년 등 일자리 창업지원 예산으로 5000억원을, AI·반도체 투자 확대 등 미래산업 투자에 5조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전력망 확충과 신재생에너지 지원 확대 등 RE100 대응과 전기차 지원확대 등 기후위기 대응에 총 1조원을 편성해야 한다고 했다. 고교 무상교육 지원과 5세 무상보육 등에 1조2000억원, 지방정부 재정 보강에 2조6000억원도 필요하다고 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추경 편성 규모를 35조원으로 제안한 것에 대해 "할 수 있다면 50조원 정도는 해야 장기 경제성장률을 방어할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이라면서도 "재정 여건이 그런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억제하고 발라내서 35조원로 제안한 것이다. 하지만 총 규모도 고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항목이 반드시 모두가 다 관철돼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협의 과정에서 탄력적으로 유연하게 임하겠다. 이런 민주당의 충정을 헤아려서 정부, 여당도 조속한 추경 편성에 나서주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또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대표가 앞서 조속한 추경 편성을 위해 민생회복지원금은 포기할 수 있다고 밝혔음에도 민주당 자체 추경안에 편성된 이유에 대해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더 좋은 사업,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는 사업을 제안하면 포기하겠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민생회복 쿠폰은 전국민 대상인데 정부와 여당 협의 과정에서 선별지원으로 조정할 수 있고 더 나은 사업이 있다면 그것을 채택하는 대신에 이 사업은 포기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추경 재원 마련에 대해서는 "정부와 긴밀한 상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경제가 지금 너무 어렵기 때문에 국채를 통해서라도 경기를 일단 방어하는 게 시급하다"며 "재작년과 지난해 계속해서 세수 결손이 발생했는데 정부가 지출하지 않은 예산 규모도 30조원 이상이 된다. 따라서 지출 구조조정에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허영 민생경제회복단장은 "정부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돼서 예결위원회가 심사하는 데 최소 20~30일이 필요하다"며 "다음주나 2월 말까지 정부가 여야 국정협의체 합의를 바탕으로 정부가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촉구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2-13 14:37:1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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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해외 23개 대학 참여 ‘2025 국제 동계프로그램’ 개최

건국대학교는 국제교류협력팀이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국제 동계프로그램(Konkuk International Winter School)'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2개국 23개 대학에서 63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국가별 참여 대학은 ▲일본 아이치대학교(Aichi University) ▲중국 산둥대학교(Shandong University)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University of Malaya) ▲대만 수저우대학교(Soochow University) ▲독일 베를린 공과 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Berlin) ▲핀란드 라우레아대학교(Laurea University) ▲칠레 칠레대학교(University of Chile) ▲호주 썬샤인코스트대학교(University of Sunshine Coast)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계 방학 기간 동안 교류 대학 학생들에게 학점을 인정하는 수업 및 현장학습과 함께, '버디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 기회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 건국대 법학관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국대 염재웅 국제처장의 환영사에 이어 ▲학점 인정 강의 운영 방안 ▲현장학습 내용 ▲버디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학점 인정 강의에는 한류로 인해 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주제인 'K-Beauty', 'K-Art and Pops' 등의 강의가 포함되며, 총 5개의 영어 강의와, 한국어 집중 강좌 등이 제공된다.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 체험', '스포츠 활동', '겨울 축제' 등 공통 참가 주제를 통해 교류 학생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각자가 선택한 강의 주제별로 서로 다른 현장실습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다. 건국대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은 "5년 만에 재개된 이번 '2025년 국제 동계 프로그램' 이후 이어질 '2025년 국제 하계 프로그램'에서, 참여 국가를 다양화하고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13 14:30: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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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교수대 위의 까치

진중권 지음/휴머니스트 웹서핑을 하다가 '길거리에 버려진 모나미 펜'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보고 충격에 휩싸인 적이 있다. 번화가를 찍은 사진 속 남성 중 약 97% 이상이 하얀 셔츠에 검은 바지 차림이었다. 글쓴이는 그들의 클론(복제) 패션을 '모나미 펜'에 빗대 희화화한 것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이에게 자신이 후지게 보이는 걸 원치 않는다'는 명제가 참이라 가정한다면, 모나미 펜으로 불리는 남자들이 저 옷을 입은 건 멋져 보여서일 것이다. 그들이 '하얀색 윗도리에 검은색 아랫도리를 받쳐 입으면 근사하다'는 패션 철학을 갖게 된 건 한 개인의 미적 감각에서 비롯된 것일까, 아니면 어디서든 눈에 튀지 말고 개성을 죽이고 살 것을 강요받은 사회적 압박에 의한 것일까. 무심코 옷장에 걸린 옷을 입고 놀러 나갔다가 사진이 찍혀 '모나미 펜'이라고 놀림당하지 않으려면 수용 미학에서 강조하는 '창조적 독해력'을 갖춰야 한다. '교수대 위의 까치'를 쓴 미학자 진중권은 "작품을 스스로 읽는다는 것은, 작품을 보며 스스로 물음을 제기하고 대답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작품은 제작된 순간에 완성되는 죽은 '물건'이 아닌 끝없는 물음과 답변의 놀이를 통해 영원히 자신을 형성해 나가는 '생물'이다"고 말한다. 작품에 패션을 대입해도 마찬가지. 미학자 진중권이 집필한 '교수대 위의 까치'는 프라 안젤리코의 '조롱당하는 그리스도', 알브레히트 뒤러의 '책을 삼키는 요한', 티치아노 베첼리오의 '신중함의 알레고리' 등 12개 회화 작품을 작가가 어떻게 독해해 나갔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서문에서 저자는 "여기에 모인 글들은 독자들을 대신해 그림을 읽어주기 위한 게 아니다"며 "'범례적' 성격의 이 책은 독자들을 향한 적극적인 독해의 요청, 다시 말해 '그림을 이처럼 읽어보라'거나 '이와는 다른 식으로 읽어보라'는 채근에 가깝다"고 밝힌다. 요하네스 굼프의 '자화상'을 다룬 부분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다. 굼프는 관객에게 등을 돌려 얼굴을 감추고는 화폭 위에 거울에 비친 '영상'과 캔버스에 그려진 '모상'만 남긴다. 진중권은 "화가가 등을 돌려 자신의 진짜 얼굴을 감춤으로써 반영과 재현의 제재가 아예 사라지면서 남은 건 '복제'와 '복제의 복제'"라며 "이는 '원본 없는 복제'라는 '시뮬라르크'의 정의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설명한다. 거울 속의 내가 자신을 쳐다보는 시선을 외면할 때, 거울 속의 나는 독립적인 인격이 된다. 모델과 상관없이 제 의지를 가지고 따로 움직이는 재현. 그렇다면 나는 어디에 있는가. 어느 것이 나인가. 뒤통수를 보이는 저 머리인가, 아니면 거울 속 얼굴인가, 그것도 아니면 캔버스 위의 얼굴인가. 책의 물음에 당신은 뭐라 답하겠는가. 288쪽. 1만5000원.

2025-02-13 14:28: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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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 평일 교통량 995만대…교통량 1위 도로는 ‘올림픽대로’

지난해 서울시 내 교통량이 평일 기준 995만3000대로 집계됐다. 1000만대를 기록했던 전년보다 5만4000대 줄어든 수치다. 서울시는 지난해 509개 도로, 139개 지점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통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휴일에도 교통량 감소 추세가 이어지면서 통행 차량 대수는 전년보다 1만대 감소한 875만5000대를 기록했다. 교통량은 2023년도 1000만대 수준에서 약 1년만에 900만대 수준으로 진입했으며, 전년대비 교통 상황이 원활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평균 통행 속도는 평일 22.0km/h, 휴일 24.1km/h로 전년과 비슷했다. 전체 평균 속도은 22.7km/h다. 서울 도심 및 외곽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망인 10개 도시고속도로의 경우 작년 대비 교통량 및 속도 방면에서 소폭 개선 추이를 보이고 있다. 교통량은 작년 대비 4000대 감소한 137만8000대, 통행 속도는 작년 대비 0.3km/h 증가한 50.2km/h를 기록했다. 각 도로별 세부적인 교통량 및 속도 추이에 따르면, 도시고속도로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로는 평일 평균 24만2000대가 이용하는 '올림픽대로'가 꼽혔다. 반면 교통량이 가장 적은 곳은 평일 평균 5만2000대가 이용하는 '서부간선지하도로'로 분석됐다. 주요 지점인 '올림픽대로'는 1년 전보다 3000대, '강변북로' 4000대 감소했다. 반면 도시고속도로 중 가장 느린 도로는 일 평균 통행속도가 39.6km/h인 북부간선도로, 가장 빠른 도로는 일 평균 통행속도가 81.6km/h인 강남순환로로 분석됐다. 시내부 도로 중 가장 느린 도로는 일 평균 통행속도가 16.5km/h인 우정국로 분석됐다. 월별 통행행태를 살펴보면 1월 교통량이 655만4000대로 가장 적고 6월에 694만1000대로 가장 많았다. 요일별로는 일요일의 교통량이 825만5000대로 가장 적고 금요일이 1021만9000대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서울시 내 발생한 공사·사고·고장 등 돌발건수는 전년 대비 2043건 감소한 총 5만4571건으로 나타났다. 반면 행사 및 집회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158건 증가한 1954건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시민들이 관심 있는 도로 현황 등을 확인하고 다양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누리집 및 서울 TOPIS 누리집에 제공할 계획"이라며 "교통운영 및 소통관리를 위한 주요 정체지점 관리 등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13 14:21: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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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게임업계, 주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 '반대'..."공동요구안 도입 할 것"

IT위원회 노사 임금·단체교섭 관련 공동요구안 최초 제시 IT·게임업계 노조가 정치권에서 논의중인 주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공동요구안을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화섬식품노조 IT 위원회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동시간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IT·게임산업 발전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를 소모품처럼 소진하는 것"이라며 "노동자들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업계 전반적으로 인적 토대를 취약화해 장기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오세윤 IT위원회 위원장은 "노동자를 갈아 넣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노동자가 더 몰입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IT위원회는 각 기업이 진행 중인 노사 임금·단체교섭 관련 공동요구안을 최초로 제시하기도 했다. 노조는 공동요구안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조치위원회 설치 ▲인사평가 공정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평가기준 공개 ▲경영상 이유에 따른 전환배치 절차 개선 ▲분사·인수·합병 시 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절차 개선 등이다. 공동 요구안은 IT·게임업계가 공통으로 직면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등의 문제에 대해 개별 기업이 아닌 전체 산업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은 "화섬식품노조의 활동으로 IT·게임업계에서 노조가 있는 사업장은 대부분 포괄임금제가 퇴출됐다"며 "앞으로 IT·게임 노동자들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고용 불안, 불공정한 평가 등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윤 IT위원장은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면 현행법상 조사 판단의 주체가 모두 사용자인 만큼, 조치위원회를 노사 동수로 구성해야 한다"며 "IT업계는 프로젝트 개편에 따른 전환배치나 분사 등으로 구조조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노동자들이 안정된 토대 위에서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IT위원회는 2025년에 열리는 각 회사의 임단협 교섭에서 공동요구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 위원장은 "공동요구안이 회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가기 위한 것임을 설명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합의점이 나오지 않는다면 화섬식품노조 IT위원회가 산별노조로서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3 14:15: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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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2025 내셔널 세일즈 미팅' 진행..."미국 직판 구조 강화"

SK바이오팜은 지난 10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5 내셔널 세일즈 미팅'에서 미국 내 영업 조직망을 중심으로 한 기업 비전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는 현지 임직원 약 170여 명과 향후 목표와 전략을 세웠다. 영업 조직의 동기 부여, 효과적인 영업법 탐색, 실전형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처방 의사와 환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고객 정보를 분석하기도 했다. SK바이오팜은 현재 미국에서 세노바메이트 매출 성과를 거두며 국산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자체 개발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 단일 매출만으로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은 4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경증 환자에게도 세노바메이트가 조기 처방될 수 있도록 처방 환자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직접 광고(DTC)도 전개한다 .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지난 한 해, 뛰어난 매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SK바이오팜은 현재 탄탄한 매출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 이제 우리는 매출 확대를 가속화하고, 혁신과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 내셔널 세일즈 미팅'은 올해 6회째를 맞이했고 SK바이오팜은 향후에도 미국 내 직판 조직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13 14:04:0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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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6년 정부 R&D 투자방향 시리즈 간담회 시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3일 서울 서초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명예의 전당에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 수립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각 부처로부터 차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계획 및 우선순위 등을 제출받아 정부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의 기본 지침이 되는 투자방향을 매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연구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자 다양한 정책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계를 시작으로, 연구계, 학계와 더불어 기술분야를 아우르는 시리즈 간담회의 첫번째다. 이번 기업 간담회 이후 연구기관과 대학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국민 공청회를 비롯한 모빌리티, 우주, 국방, AI, 반도체 등의 간담회를 통해 더욱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별 민간R&D협의체 분과별 대표위원으로서 두산에너지빌리티, 쌍용C&E, SK에코플랜트, 한국수력원자력, 현대모비스,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대웅 바이오 R&D 센터, 오스템임플란트 영상장비연구소, 대동에이아이랩, LS메카피온, KAI 등 기업의 기술임원들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민간R&D협의체는 민간 주도로 산업계 공통의 연구개발 수요 등을 발굴하여 정부에 제안하는 협의체로, 주요 산업 분야 200여개 선도기업의 기술임원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2-13 14:03: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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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피하주사 제형 국내 추가 허가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의 피하주사(SC) 제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앱토즈마 SC 제형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해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앱토즈마의 정맥주사(IV) 제형 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앱토즈마 IV 제형의 80mg/4ml 용량에 대해서도 허가를 받으며 이미 허가 받은 200mg/10ml, 400mg/20ml 용량까지 합쳐 오리지널 제품이 보유한 IV 제형의 모든 용량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의 SC 제형을 추가하고 IV 제형의 추가 용량까지 확보하면서 치료 옵션이 확대돼 시장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토즈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26억4500만 프랑(약 4조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토실리주맙 시장에 대한 셀트리온의 공략은 순항 중이다. 지난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해 최종 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앱토즈마의 IV와 SC 제형에 대한 허가도 모두 획득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램시마SC(미국 브랜드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부터 스테키마, 앱토즈마 등 인터루킨(IL) 억제제까지 총 5종의 탄탄한 자가면역질환 제품군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앱토즈마 IV 제형과 SC 제형에 대해 모두 허가를 획득해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며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5종의 제품 간 시너지가 예상되는 만큼, 남은 허가 및 상업화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13:38: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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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명태균 특검법', 20일 본회의 처리 목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명태균 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이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현재는 '김건희 게이트'를 밝히는 '명태균 특검법'에 집중해 있는 상황"이라며 "20일에 명태균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명태균 특검법은 명씨가 정치인들에게 불법·허위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공천 개입 등 이권 및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야6당이 발의했다. 그리고 전날(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명태균 특검법을 상정했고, 야당 주도로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 회부했다. 특히 오는 19일 현안질의를 열고 명씨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다만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명씨 측 변호인이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명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19일 국회 출석은 어렵고, 구치소 현장질의는 응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일신상의 불편함을 이유로 든 것으로 안다"며 "결론을 내리진 않은 것으로 알아 기다려 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원내대변인은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전날 대정부질문에서 '박범계·부승찬 의원의 곽종근 회유설'을 주장한 데 대해, 성 의원이 곽 전 사령관의 진술을 오염·날조했다면서 "(성 의원의 발언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 앞에서 (오히려) 증거 인멸을 한 정황이라고 규정하고 싶다"고 꼬집었다.

2025-02-13 13:38:1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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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신약개발 활성화 '합리적 약제비 정책'에서 해법 찾는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합리적인 약제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약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 8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 최윤정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건강보험 약제비 효율화 방안이 국민 약제비 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유승래 교수가 ' 제약바이오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약제비 관리 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발제 후 토론은 이의경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양수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 김국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보건의료 수석전문위원, 강형식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약가제도전문위원장 , 김동숙 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토론패널로 참여한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38개 신약을 개발하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는 등 연구개발 성과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개발 신약들이 미국 (FDA), 유럽(EMA) 허가를 취득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을 추진하면서 정부도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과 연구개발(R&D) 및 세제 지원 , 약가 인센티브 등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투자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등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은 "제약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세제 지원 확대가 필수적" 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 및 신약 개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공동 주관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글로벌 신약 창출을 위해 R&D 대규모 투자는 물론 전문인력 양성, 기술 확보, 품질향상 등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조율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2-13 13:35:1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