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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농학과 류수노 교수, 당뇨억제 기능성 쌀 '슈퍼홍미'개발

방송대 농학과 류수노 교수, 당뇨억제 기능성 쌀 '슈퍼홍미'개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류수노 교수 연구팀이 20일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방송대 대학본부 3층 강당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당뇨억제성분이 함유된 '슈퍼홍미' 관련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류 교수팀은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21 프로젝트'로 13년에 걸쳐 당뇨와 비만억제에 효능이 있는 탁시폴린(Taxifolin) 성분이 다량 함유된 신품종 쌀인 '슈퍼홍미'를 개발해 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슈퍼홍미 육종 성과와 효능을 알리고자 마련한 자리다. 슈퍼홍미의 핵심 성분인 탁시폴린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폴리페놀화합물로서 고혈압, 당뇨, 관절염, 위염 등에 치료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지금까지 약용식물인 천년초, 양파의 갈색부위 등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쌀에 적용한 육종연구는 이번이 세계 최초다. 이날 류 교수는 혈당조절용 쌀 품종 슈퍼홍미의 개발 목적과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연구결과 설탕을 먹인 실험용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슈퍼홍미 투여군의 경우 비투여군에 비해 설탕 섭취로 인한 식후 혈당수준이 22% 더 감소했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류 교수는 "2015년 현재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는 약 553만 명으로, 한국인의 당뇨 유병률은 8.6%에 이른다"며 "슈퍼홍미는 섭취하면 필수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충당하면서 동시에 당뇨를 억제하는 이중의 순기능을 수행하는 품종으로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들의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류 교수의 성과 발표에 이어 강미영 경북대학교 교수는 슈퍼홍미가 지닌 항당뇨와 비만억제 효능에 대해 추가 설명했다. 강 교수는 "당뇨를 가진 환자들은 식후 혈당 상승에 대한 우려로 일상적으로 밥을 먹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번에 개발된 슈퍼홍미는 쌀밥 위주의 식생활 문화권에서 살고 있는 당뇨 또는 비만 환자들의 당뇨억제와 체중조절에 있어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류 교수는 슈퍼자미와 슈퍼홍미의 식약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인정을 위해 경북대학교병원과 임상실험을 하고 있다. 빅코리아골든피어니(주)와 2017년 중국수출을 위한 MOU 체결는 이미 마친 상태다. 한편 류 교수는 지난 2009년 항산화, 항염, 항암, 항아토피, 항당뇨 등 심혈관계 질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C3G(Cyanidin 3-glucoside)' 함량이 높은 '슈퍼자미벼', '대립자미벼', '큰눈자미벼' 등 슈퍼 기능성 쌀 3개 품종을 개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2016-07-20 17:06: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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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사드 긴급현안질문…'소통부재' 질타

여야가 20일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싼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이틀째 공방을 이어갔다. 야권은 군사적 실효성과 배치 과정의 소통 문제를 지적했고, 정부는 사안의 특성을 들어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인구의 절반이 밀집한 수도권이 사드 방어범위에서 제외되고 있다"면서 "사드로 완벽한 방어가 어려운 것이 아닌가. 요격용 방어무기로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느냐"라고 의구심을 제기했다. 요격거리상 수도권까지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한민구 국방장관은 "수도권 지역은 휴전선으로부터 가까운 지역에서 낮은 고도와 짧은 사거리로 공격이 들어오기 때문에 사드보다는 페트리엇이 훨씬 효율적"이라면서 "(배치결정의 취지는) 사드와 패트리엇으로 중첩된 방어망을 구축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드 배치를 계기로 한국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에 편입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의 사드 배치가 MD 체제 편입이 아니냐"며 "주한미군 사령관에 작전통제지휘권이 넘어가 있으니 정보가 교환된다는 점을 중국이 걱정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같은 당 강병원 의원도 "MD 체계의 주체인 미국은 사드가 자국 자산이고 자국이 운영하는 MD 체계를 한반도 한복판에 배치한다고 좋아하는데 우리는 그것을 부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장관은 이 같은 지적에 "사드는 한반도 내에서 한국의 방어를 위한 미사일 체계로, 미국의 지역 MD와 관련되지 않도록 정보공유를 하지 않도록 돼 있다"면서 "중국이 MD를 걱정한다면 사드를 문제 삼을 게 아니라 일본에 있는 두 곳의 FM 레이더를 우려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이야기"라고 해명했다. 외교·경제적 파장도 주요 문제로 거론됐다. 중국·러시아를 아우르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공조가 흔들리고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이 무역보복을 가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이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사드 배치로 남방삼각·북방삼각의 대립구도가 생긴다는 것은 현실에 부합되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답변했다. 야당의 공세에 수비로 일관했던 새누리당은 사드배치 결정 과정에서 여론수렴이 부족했다는 데는 동감했다.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은 "사드배치 결정 과정 1년 6개월 동안 정부는 무엇을 한 것인가"라면서 "질서도, 중심도, 체계도 없이 우왕좌왕하는 것 아니냐는 국민 여론이 있고 성주 군민들에게는 갑작스레 발표되는 바람에 걱정과 불안을 안겨줬다"고 지적했다. 이에 황교안 총리는 "국방정책에 관한 사항이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히 말씀드리지 못했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성주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최대한 설명을 해드려 가면서 같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7-20 16:58:3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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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꿈수(SWU)레' 프로그램 운영

서울여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꿈수(SWU)레' 프로그램 운영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꿈수(SWU)레'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여대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진로 맞춤 프로그램 '꿈수(SWU)레'를 시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에게 진로(진로·진학콘텐츠 FORWARD), 직업(취업컨설턴트가 들려주는 미래직업특강), 전공(재학생 전공기부단의 전공체험), 인성(바롬인성교육, 공동체 연극체험) 등 4가지의 다양한 진로탐색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서는 본격적인 전공탐색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미래 직업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단순히 전공체험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중학생들의 공동체성 증진 및 전인적 성장을 위해 서울여대만의 특화된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꿈수(SWU)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서울여대는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교내 6개 부서와 연계하여 자유학기제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5월부터 서울, 경기도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교 초청 및 중학교 방문 등을 통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약 1400여 명의 중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9월부터는 교육부와 연계하여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꿈수(SWU)레를 전국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16-07-20 16:57:1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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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일, 임진모, 문정아, 정지훈…경희사이버대, SNS 릴레이 오픈 특강

곽영일, 임진모, 문정아, 정지훈…경희사이버대, SNS 릴레이 오픈 특강 2016년 경희사이버대 릴레이 오픈 특강이 오는 22일 경희사이버대학교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 이날 특강은 KBS 굿모닝 팝스의 진행자로 널리 알려진 언어학 박사 곽영일 교수가 맡는다. 주제는 '유쾌한 영어회화 펀펀하게 관심 갖기'로, 곽 교수 특유의 재치와 위트를 녹여 영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불러 넣어줄 예정이다.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신간 '곽영일의 유쾌한 POPS 뒤집기' 출간을 기념해, 실시간 댓글 참여도를 기준으로 총 10명에게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책에는 저자의 친필 사인도 담긴다. '소셜 미디어로 만나다' KHCU-ONAIR는 의사결정에 미치는 SNS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맞춰 경희사이버대가 기획한 특강 프로그램이다. 실시간 댓글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지향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강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4시에 경희사이버대 페이스북에 접속하면 된다. 특강은 정기적으로 경희사이버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대중과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다. 신 HSK 전국모의고사 출제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중국학과 문정아 교수, 미래학자로 유명한 정지훈 교수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강윤주 온라인교육지원처 처장은 "지난 달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씨가 페이스북을 통해 소통을 했고,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었다"며 "이번에도 유익한 내용을 얻어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7월19일부터 8월17일까지 201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중이다. 미국학과를 비롯, 2개 학부(6개 전공) 17개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2016-07-20 16:56:5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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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광동제약 '비타500' 매출조작 피해조사 착수

대한약사회가 광동제약 '비타500' 매출조작과 관련, 전국 광역시도 약사회에 공문을 보내 피해 내용을 조사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광동제약 영업사원들이 비타500을 약국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매출 조작을 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비타500 매출조작 논란은 이달 초 부산 지역의 약국에서 올해 상반기 거래장과 거래원장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 측에 따르면 올해 1∼3월 비타500 납품물량이 실제 입고물량보다 많고 해당 대금을 결제한 적이 없는데도 현금으로 결제했다고 돼 있었다. 약국 측은 첫 거래를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이런 식으로 발생한 결제 규모가 20여만원인 것으로 파악했다. 약국 측에 따르면 올해 1∼3월 비타500 납품물량이 실제 입고물량보다 많고 해당 대금을 결제한 적이 없는데도 현금으로 결제한 것을 파악했다. 첫 거래를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이런 식으로 발생한 결제 규모가 약 20만원이다. 광동제약 영업사원들은 실적을 보고 후 약국용으로 제조된 비타500을 전통시장 등에 싼값을 받고 유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대한약사회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국내 굴지의 제약사가 매출 실적에 급급해 장부 조작까지 한 사실은 약국에 대한 배신행위이자 대국민 기만행위가 아닐 수 없다"며 "비타500 물량이 영업사원 1명당 월 1만~2만병에 정도로 적어도 약국 1곳당 빠져나간 금액은 한 달에 수십만원에 달할 것이고 이를 전국적으로 환산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이라는 점에 경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광동제약은 지난 13일 김현식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냈다. 사과문에는 "일부 영업 사원들이 영업실적에 급급한 나머지 정도에서 벗어난 영업을 행해온 사실과 관리차원의 부실로 인해 해당거래처에 물의를 일으켰다"며 "본 사안에 대해서는 철저한 내부조사를 통해 관련자와 책임자의 처벌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비타500 매출조작 사건이 개인의 일탈이 아닌 조직적인 매출조작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또한 특별대책팀을 꾸려 회원들에게 약국과 거래처 간의 거래장, 광동제약의 거래원장과 전자세금계산서, 약국 입고량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2016-07-20 16:51: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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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하라 아마존처럼…아마존의 혁신, 규제를 비웃다

혁신하라 아마존처럼…아마존의 혁신, 규제를 비웃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마켓인 아마존이 미국 당국의 규제를 비웃듯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드론 택배 현실화를 밀어붙이고 있다. 미국 교통부 산하 연방항공청(FAA)은 지난달 드론 운행규정을 확정하고 8월말 발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규정은 드론의 용도를 농작물 감시, 수색과 구조, 항공사진촬영, 구조물 검사 등 분야에만 한정해 가장 관심을 모으던 드론 택배사업을 가로막는 조치가 되고 말았다. '오직 조종사의 시야 내에서만 드론을 날릴 수 있다'는 규정은 드론 택배를 불허한다는 의미나 같았다. 하지만 미국내 드론 택배의 선두주자인 아마존은 이에 굴하지 않는 모습이다. 되레 보란듯이 당장 장거리 택배까지 가능하게 만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특허까지 따냈다. 바로 휴대폰 기지국, 가로등, 전봇대, 교회첨탑, 전파송수신탑 등 기존의 시설을 드론의 정거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12일(미국시간) 승인을 얻은 아마존의 특허(특허번호 9387928)는 '무인항공기(UAV) 도킹스테이션 시스템의 복합적 활용과 방법'이란 제목이다. 20일 인터넷에 공개된 특허문서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그림과 설명들이 가득하다. 사람이 사는 곳 어디에나 있는 가로등, 전봇대, 교회첨탑, 휴대폰 기지국 등은 꼭대기에 간단한 설비를 추가하면 드론이 도킹할 수 있는 정거장으로 변한다. 여기에서 드론은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법으로 동력을 충전하거나 쉬어갈 수 있다. 각지에 산재된 도킹스테이션들을 중앙통제소를 통해 연결하면 드론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한 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장거리 드론 택배에서 소모되는 동력의 보충, 정확한 이동경로의 확보, 악천후 극복, 드론의 손상 문제 등은 해결해야할 중요한 문제다. 가로등 등을 이용하면 큰 투자 없이 일거에 이같은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이다. 한발 더 나아가 도킹스테이션은 배송물을 싣고 내리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둥을 따라 운반용 진공튜브·엘리베이터·컨베이어를 설치하면 된다. 손상 위험 없이 편리하게 지상과 꼭대기 정거장을 연결할 수 있다. 이는 드론 택배업체만의 이득에 머물지 않는다. 중앙통제소와 도킹스테이션들 간의 통신망이 갖춰진다면 대중들이 와이파이(Wi-Fi)망을 공짜로 이용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허문서에서는 "도시들에 무료 와이파이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아마존은 당초 이르면 2017년, 늦어도 2018년까지는 드론 택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었지만 당국의 운행규정으로 인해 제동이 걸린 상태. 드론 제조강국인 동시에 드론의 활용에 있어서도 미국의 강력한 경쟁자인 중국은 이미 농촌 일부지역에서 드론 택배를 개시한 상태다. '아이디어 표절'로 악명높은 중국이 아마존의 특허를 모방해 장거리 드론 택배를 현실화할 경우 양국간 격차는 더욱 벌어지지 않을까.

2016-07-20 16:28:4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