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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우병우 행위 결코 용서안돼…박대통령이 해임해야"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2일 "우 수석의 파렴치한 행위를 결코 용서할 수 없고, 온갖 의혹만으로도 이미 민정수석 업무가 불가능하다"면서 "흔들리는 검찰, 흔들리는 국가안전보장을 위해선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이 스스로 사퇴하거나 박근혜 대통령이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이같이 말하며 "현직 민정수석 배지를 붙이고 검찰 수사를 받은 전례는 없다. 우 수석이 김재형 대법관 후보를 인사검증할 자격이 있는 지 다시 한번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박 대통령이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참석자들에게 "고난을 벗 삼아 당당히 소신을 지켜 가시기 바란다"고 말한 발언이 우 수석에게 힘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 것과 관련해선, "언론의 이런 해석이 맞다면 국민과 야당은 물론 새누리당에서도 경질 요구하는데 오직 대통령만 상황을 잘못 판단하고 계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또 사드 반대 집회와 사드 괴담이 퍼지는 것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생각과 다르면 불순세력이라는 생각으로는 절대로 남은 임기를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북한의 5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선 "북한의 핵실험은 한반도 신냉전질서를 더욱 공고히 만드는 것이고, 우리 대북정책에서 선택의 폭을 더욱 좁히는 것이라는 걸 김정은은 직시해야 한다"면서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버리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6-07-22 10:22:2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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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패스, 유전자검사 부문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수상 '

친자확인 검사를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기업 휴먼패스(대표 이승재)는 '2016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에서 의료산업 유전자검사 부문 수상을 확정했다고 22일 전했다.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사전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조사, 심사위원상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9월 6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친자검사를 중심으로 산전기형아검사, 시약 및 키트 연구 개발, 질병 관련 유전자 검사, 바이오 신약 및 치료제 개발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 최다인 약 30만 건의 누적 샘플 수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 FBI CODIS(세계 최대 DNA 은행)에서 지정한 13개를 포함 총 15~30개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99.99% 이상의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다. 휴먼패스 이승재 대표는 "2016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수상의 영예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검사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며 유전자검사 부문 국내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휴먼패스는 유전자 검사 15년 경력의 노하우와 10명 이상의 석·박사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다.으며 고객서비스 담당 직원은 별도로 배치하는 업무 시스템을 적용해 신속한 검사 진행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최근 배우 정가은과 전속모델 계약을 채결했다. 정가은이 직접 친자확인 검사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2016-07-22 09:53: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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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느리지만 여유롭게, '부산행'의 정유미

사람마다 각자에게 어울리는 속도가 있다. 삶도 일도 빠르게 달려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조금 느려도 여유를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이도 있다. 배우 정유미(33)는 전자보다 후자에 가깝다. 연기를 시작한지 어느 새 10년이 넘은 그가 "이제 진짜 막 데뷔하는 느낌"이라고 말하는 이유다. 정유미가 그런 생각을 갖게 된 것은 20일 개봉한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의 작업을 통해서다. 특별출연한 '히말라야' 이후 약 1년 반만의 작품이다. 정유미는 남편 상화(마동석)와 함께 부산행 KTX 열차에 탔다 좀비의 위협을 받게 되는 임신부 성경을 연기했다. 시나리오를 읽고 재미를 느낀 정유미는 연상호 감독과의 첫 만남에 출연을 결심했다. "시나리오가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시나리오의 재미만으로 작품을 선택하지는 않아요. 감독님이 궁금해서 만났는데 그 자리에서 이 작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감독님이 만든 영화 안에 있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감독님에게는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그날 회사에 '이 작품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어요(웃음)." 영화는 열차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 힘을 다하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그린다. 재난영화인 만큼 인물이 지닌 감정보다 재난 상황 속 긴박한 행동을 표현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임신부라는 쉽지 않은 역할을 맡았지만 정유미는 최대한 다른 생각 없이 시나리오대로 연기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성경에 대한 것은 시나리오에 이미 많이 나와 있었어요. 그리고 이 작품은 저 스스로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가면 안 될 것 같았어요. 그게 오히려 연기에 더 방해가 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시나리오대로, 그리고 현장에서 주어진 대로 집중해서 연기하려고 노력했어요." 다른 배우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것도 중요했다. 특히 마동석과 연기할 때는 마동석 특유의 애드리브 연기가 많은 도움이 됐다. "선배님이 애드리브를 안 해줬으면 저도 그런 (자연스러운) 연기가 안 나왔을 것 같아요. 사실 선배님과 호흡을 맞춘 장면이 많지는 않아요. 그런데도 영화를 보고 잘 어울린다고 봐주시니까 신기하고 좋아요(웃음)." 정유미가 '부산행'을 설렘 속에서 기다렸던 이유가 또 있다. 극중 또 다른 주인공인 석우(공유)의 딸로 출연하는 아역 배우 김수안 때문이다. "원래 좋아하는 배우였어요. 우리도 좋아하는 배우가 있거든요. '저 사람처럼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그런 배우요. 수안이가 그런 배우였어요. 출연한 영화도 다 찾아봤거든요. 그래서 수안이가 출연한다는 이야기에 많이 설렜어요. 제가 좋아하는 배우의 연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죠." 정유미는 '부산행'의 작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시원했다"고 표현했다. 연기의 부족함이나 아쉬움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작업 자체에서 아쉬움이나 미련이 없다는 뜻이다. 무엇보다 정유미는 이번 영화를 통해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하고 생각하게 됐다. '부산행'을 마친 그가 "이제 진짜 막 시작한 느낌"이라고 말하는 이유다. "우리 영화는 내적으로는 생각할 거리가 많은 작품이에요. 하지만 작업 자체는 굉장히 시원했어요. 배우로서는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도 하게 했고요. 이전에도 물론 아무 것도 안 한 건 아니지만 그때는 엄마, 아빠를 구분할 줄 모르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엄마, 아빠를 조금 더 알게 된 느낌이랄까요? (웃음)" 그 변화는 현장에서 느껴지는 여유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한때 제작보고회나 언론시사회 같은 현장에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던 정유미는 이번 '부산행' 현장에서는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연기를 말로 설명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내가 이렇게 말로 연기에 대해 이야기해도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걸 알기에 더 편해진 것 같아요." 그렇게 정유미는 자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요즘은 배우라는 직업을 감사하게 생각해요. 힘들 때도 배우이기에 그 힘든 것을 제 안에 있는 창고에 하나씩 쌓을 수 있거든요. 하나의 무기가 되는 거죠. 그렇게 쌓인 감정들을 언젠가 다시 꺼내 쓸 수 있으면 좋겠고요. 그렇게 감정을 쓸 수 있는 직업을 가져 다행인 것 같아요." 사진/NEW

2016-07-22 07:00:00 장병호 기자
메트로신문 7월22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7월22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요즘 저도 (사드 문제로)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고 말했다. ▲처가 부동산 관련 비리와 '몰래변론' 의혹으로 논란 한 가운데 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자진 사퇴론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과감하게 육아휴직을 하는 '용감한 아빠'가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33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6% 증가했다. 국제 ▲터키가 쿠데타 진압 후 나흘만에 3개월간의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 기간 과거 이슬람 지배자인 술탄에 못지 않은 전권을 휘두르게 됐다. ▲미국 법무부가 말레이시아 국영개발펀드인 말레이시아개발유한공사(1MDB)의 횡령범으로 현직 말레이시아 총리를 지목하고 10억 달러대의 미국 내 자산몰수에 착수했다. 산업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저성장 등의 영향으로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벤처기업 증가추세가 주춤하고 있다. ▲갤럭시노트7의 매력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액세서리 제조사 등 관련업계를 통해 하나씩 새나오는 갤럭시노트7의 사양을 하나씩 끼워 맞추는 재미가 쏠쏠하다.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실적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KT는 유선과 무선 모두 성장세를 회복하면서 증권업계 컨센서스(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부동산 ▲앞으로 은행원 연봉이 최대 40%까지 차이가 난다. 은행연합회는 '민간 은행 성과연봉제 도입 가이드라인'을 통해 기존 호봉제를 없애 임금 자동상승을 막겠다고 밝혔다. ▲택지개발 등에 따른 환경 개선으로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주거 인프라를 공유하고 편의성도 늘어나 인근 지역이 간접 수혜를 받고 있다. 뉴타운 개발이 한창인 흑석동 덕에 상도동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유통&라이프 ▲창원지방검찰은 NC 다이노스의 투수 이태양을 승부조작 혐의로 조사를 진행해 불구속 기소했다. 이태양과 함께 2011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던 동기 문우람(상무)도 같은 혐의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을 주도하던 왕만두 비중이 줄고 교자만두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의 동만두 시장자료 분석에 따르면 만두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왕만두 비중이 줄고 교자만두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스몰웨딩 등 소박하고 검소한 결혼 준비 문화가 사회 전반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합리적인 예비부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2016-07-21 20:49: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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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100일, 민생은 없었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협치'는 간 데 없고 정치권이 각종 비리와 계파 갈등으로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 대외적으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국내에선 조선산업 구조조정과 경기침체 장기화, 청년실업 등 현안이 산적하지만 이를 해결해야 할 정치권이 '갈지자' 행보를 거듭하는 모양새다. 16년 만에 출현한 '여소야대' 정국의 현주소다. 21일로 정치권이 4·13총선 100일을 맞았다. '여소야대' 20대 국회의 개원 절차는 신속했다. 1987년 개헌 이후 30년 이래 가장 신속하게 원 구성을 완료하고, 각 당이 원내대표 선출을 무리 없이 마무리하면서 협치의 기대감도 나왔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지 못했다. 여야3당은 현재 모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다. 당 대표의 부재를 대신해 당을 꾸려나가는 한시적인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셈이다. 총선 전부터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하면 새누리당은 총선 참패 수습을 위해, 국민의당은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으로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히며 '박지원 비대위' 체제로 전환됐다. 새누리당과 더민주 사이에서 키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국민의당은 리베이트 덫에서 여전히 허우적거리고 있다. 박지원 비대위 대표 겸 원내대표의 동력은 미비한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8·9전당대회를 앞두고 극심한 계파갈등을 겪고 있다. 총선의 참패 원인으로 지목된 계파전(戰)이 또 다시 재현된 것이다. 최근에는 친박(친박근혜)계 대표격인 '최경환·윤상현·현기환 녹취록'이 공개, 4·13 총선 당시 공천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쑥대밭이 됐다. 더민주는 서영교 의원의 친인척 채용이 드러나면서 공직자 윤리 문제로 뭇매를 맞았다. 이를 계기로 국회 내 수십명의 보좌진이 대거 교체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과거 국회에서 관행이 됐던 일이지만 이번 국회에서 특히 논란이 됐던 이유는 극심한 실업 사태와 맞물렸다는 목소리가 많다. 박근혜 대통령은 개원 직후 여야 원내지도부와 만나 '협치'의 실현을 강조했지만 '영남권 신공항 무산'과 사드 국내 배치 논란으로 국정동력을 상실하면서 당청 소통은 자취를 감췄다. 여기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각종 비리 의혹이 터지면서 '조기 레임덕(권력누수 현상)'이 고개를 들었다. 정부 역시 추진 동력을 잃긴 마찬가지다. 신공항, 사드 등 각종 논란 뒤처리에 매달리면서 당정청이 모두 악재 블랙홀에 빠져든 셈이다. 이들이 각자 내홍을 겪으면서 호기롭게 외쳤던 협치는 사라진 지 오래다. 이 과정에서 민생은 철저히 외면당했다. 19대 국회에서 1만여건의 법안이 폐기되자 여야는 20대 국회에서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법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동개혁,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저성장, 일자리와 관련된 법안은 제자리걸음이다.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로 비정규직법 등 60여건의 노동 관련법 제출됐지만 각 당이나 상임위 차원의 차후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보여주기식 법안 발의가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오후 3시 기준)까지 제출된 법안(정부입법 포함)은 총 965건에 달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정치권이 정작 필요한 부분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2017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6470원(월급 135만2230원·올해대비 7.3%↑)으로 결정됐지만 경영계와 노동계의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확정고시(8.5)를 앞두고 반발이 격해지는 분위기지만 이 과정에서 정치권의 역할은 증발됐다. 전환점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각 당의 전당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를 기점으로 계파갈등과 각종 비리의 고리를 끊어낼지 주목된다. 정세균식 '국회 특권내려놓기'도 실험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정 의장은 "국회가 선도적으로 특권 내려놓기를 하지만 앞으로 우리 사회가 전체적으로 기득권이든 특권이든 불필요하게 향유하는 그룹이 있다면 그런 것들은 국민을 위해 과감하게 척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7-21 18:30:0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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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수시 대비 자기소개서·면접 특강

서울여대, 수시 대비 자기소개서·면접 특강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노원구 교내 인문사회관 인사랑당에서 80개 고등학교 160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모집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특강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여대 입학사정단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강은 입학사정관이 직접 들려주는 서류평가,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강의, 그리고 재학생 선배의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에서는 학교 수업 중심의 학업과 교내 활동 등을 통해 배운 점을 어떻게 자기소개서 안에 담아낼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면접 특강에서는 비판적 사고력, 논리력, 인성 등을 평가하는 서울여자대학교 발표면접에 대해 입학사정관의 구체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재학생 합격사례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언론영상학부에 합격한 선배가 나와 대학과 전공 선택,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대학생활 등에 대해 생동감 있는 경험담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강 마지막 시간에는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입학사정관과의 일대일 개별상담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서울여대는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교내 50주년기념관 3층 입학상담실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

2016-07-21 18:14:1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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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핫 칠리 페퍼스 “야수 같은 에너지 아직 남아 있어”

세계적인 록 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앤소니 키에디스·플리·채드 스미스·조쉬 클링호퍼)가 14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는 22일부터 3일 동안 경기도 이천시 지산리조트에서 열리는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에서 첫째 날인 22일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최근 발표한 5년 만의 새 앨범 '더 겟어웨이(The Gataway)'의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이다.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만난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보컬 앤소니 키에디스는 "이번에 새 앨범이 나왔다. 앨범에 수록된 주옥같은 노래를 선보이기 위해 안달이 나있는 상태"라며 "새 앨범 수록곡과 그동안 사랑 받은 노래를 조화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198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된 레드 핫 칠리 페퍼스는 헤비메탈과 훵크(funk) 등이 섞인 독특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공연에서는 전라 노출에 가까운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는 등 기행에 가까운 퍼포먼스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번 밸리록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는 만나기 힘들 전망이다. 베이스의 플리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 퍼포먼스를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대신 2009년부터 밴드와 함께 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조쉬 클링호퍼를 언급하며 "조쉬가 가끔 그런 걸 한 번 해보자고 이야기하기는 한다"는 농담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새 앨범 '더 겟어웨이'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새로운 변화를 담은 앨범이다. 최근 각광받는 젊은 프로듀서 데인저 마우스와 작업했다. 앤서니 키에디스는 "밴드로서 새로운 성장과 실험을 하고 싶었다"며 "디테일에 신경쓰는 프로듀서라 작업 자체는 순탄하지 않았다. 그러나 앨범을 낸 뒤에도 어떻게 대중에게 다가갈지 고민하는 모습에 존경의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쉬 클링호퍼를 제외한 세 멤버는 올해 모두 50대다. 그러나 레드 핫 칠리 페퍼스는 과거와 변함없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약속했다. 앤서니는 "야수처럼 무대 위에서 포효하는 모습, 본능적인 움직임이 우리에게 아직 남아 있다"며 "내일 공연에서 그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리는 팔의 근육을 보여주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조쉬 클링호퍼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로는 처음 한국을 찾았다. 그는 "새로운 관중 앞에서 연주하는 기회는 언제나 설레고 떨린다"며 "내일 공연에서는 마법 같은 순간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2016-07-21 17:57:2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