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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동문건설 손잡고 평택·대전 아파트에 스마트홈 공급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은 동문건설과 내달 분양 예정인 평택지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 4567세대 대상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평택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동해 홈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월패드를 통해 홈 서비스를 이용했다. SK텔레콤은 대전 굿모닝힐 재건축 아파트 2244 세대에도 스마트홈 서비스를 추가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이 아파트 입주자는 조명, 냉·난방, 화재감지 등 빌트인 기기들과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의 스마트홈 연동 가전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통합 제어·관리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내달 초 경기도 안성시에 개관하는 모델하우스에 스마트홈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가스밸브차단기, 스마트 스위치, 문열림방지센서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조영훈 홈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부, 중장년층 등 타깃 고객별 차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편리한 주거문화 개선에 앞장 설 계획"이라며 "다양한 건설사들과 협력을 통해 스마트홈 서비스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동문건설 이상주 부사장은 "최근 미군기지 이전과 삼성전자 산업단지 준공 등 각광을 받고 있는 평택지역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 입주자들을 위해 스마트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현대건설 동탄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처음으로 공급한 데 이어 LH공사, 지희산업, 정우건설 등 다양한 건설회사와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중이다.

2016-06-27 14:40: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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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어머니' 하나의 무대 두 가지 이야기

'아버지'·'어머니' 하나의 무대 두 가지 이야기 한 무대에 두 작품 올려…국립극단의 도전 국립극단이 오는 7월 프랑스의 젊은 천재작가 플로리앙 젤레르의 대표작 '아버지'와 '어머니'를 동시에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올린다. 27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윤철 예술감독은 이번 무대를 '국립극단의 도전'이라고 표현했다. 그도 그럴 것이 동일한 무대에 서로 다른 두 편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국내에서 전례를 찾기 힘들다. 김 예술감독은 "두 작품은 국립극단이 표방하는 '배우중심' 연극에 걸맞는다고 생각했고, 요즘과 같은 고령화 시대에 젊은 세대가 관람함으로써 극중 아버지와 어머지가 겪는 고통, 외로움, 존재적 위기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각 2010년, 2012년에 쓰여진 '어머니'와 '아버지'는 작품의 형식과 주제에 있어 닮은꼴이 상당히 많다. 자신을 돌보지 않는 딸을 그리워하는 '아버지', 그리고 더이상 자신을 찾지 않는 가족들때문에 빈 둥지 증후군을 겪는 '어머니', 이 두 작품을 따로 공연하는 것보다 교차공연하는 게 관객입장에서 봤을 때 의미가 강하게 올 거라 생각했다"고 교차공연 의도를 설명했다. 두 작품은 동일한 무대에서 주중에는 번갈아 공연된다. 주말에는 두 작품을 연이어 상연한다. 관객들은 아버지의 치매와 어머니의 우울증을 1인칭적으로 체험하게 될 것이다. 공연에는 원로배우 박근형과 윤소정이 각각의 작품에 '아버지', '어머니'로 등장한다. 1967년 '이끼 낀 고향에 돌아오다'를 끝으로 국립극단을 떠나 드라마, 영화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박근형은 40년만에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선다. 박근형은 "대본을 보고 꼭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늘 연극은 나의 모태라고 생각해왔다"며 "가족에게 사랑을 갈구함과 동시에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 역은 연기 폭을 넓히는 데 굉장히 좋은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맡은 배역에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오셔서 냉철히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윤소정은 평생을 가족을 위해 희생한, 그리고 모두 떠나보내고 난 뒤 공허함에 우울증을 겪는 어머니를 연기한다. 아들의 여자친구를 향한 질투심, 남편의 외도에 대한 병적인 믿음 등 상실감과 의심으로 가득찬 어머니의 심리를 심오하게 그릴 예정이다. 이병훈 연출은 "중년기에 접어들어 정체성을 잃어버린 여성의 두려움과 불안감을 잘 그려내보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모두 90분 내외의 짧은 연극이지만, 노령화, 치매, 빈 둥지 증후군, 우울증 등 현대사회의 사회적, 심리적 병인들을 깊이있게 다루면서 독특한 방식의 스토리텔링으로 충격과 감동을 함께 선사한다.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2016-06-27 13:14: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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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뷰티풀마인드', 같은 의드 다른 반응

'닥터스'·'뷰티풀마인드', 같은 의드 다른 반응 의학드라마 장르 같지만, 시청률 3배 차이 같은 의학드라마지만, 시청자 반응은 상반된 두 월화드라마가 있다. 바로 SBS '닥터스'와 KBS2 '뷰티풀마인드'다. 지난 20일 베일을 벗은 '닥터스'와 '뷰티풀 마인드'. 첫방송 시청률 승기는 '닥터스'가 잡았다. 1회 시청률 12.9%를 기록하더니 2회는 그보다 1.3%포인트 오른 14.2%를 찍었다. 반면, '뷰티풀 마인드'는 4.1%의 시청률로 시작, 2회 역시 4.5%에 머물렀다. 무려 3배 차이다. 두 드라마 모두 메디컬드라마를 표방했지만, 이러한 극과 극의 결과를 낸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터. 방송가 관계자는 사회적 분위기가 밝지만은 않은 요즘 밝은 로맨스를 앞세운 '닥터스'가 시청자의 구미를 당긴 것같다고 분석했다. 아직은 국내 시청자에게 장르물 서스펜스 드라마는 생소하게 다가왔을 거라는 것이다.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의 성장 이야기를 담는다. 불량학생 유혜정(박신혜)이 서울대 의대 출신 선생님 홍지홍(김래원)을 만나면서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드라마다. 2회에서는 홍지홍과 유혜정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채는 모습과 함께 진서우(이성경)가 질투심에 불타며 악녀로 변신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서우와 지홍은 병원을 두고 싸우는 대립 관계가 될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후의 전개가 더욱 기대된다. 게다가 '닥터스'에서 눈여겨볼 배우는 박신혜다. 극중 '캔디' 역할만 해온 그녀가 학교 칠공주들과 일당백으로 싸우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어설프지 않고, 완벽하게 이미지 변신한 그녀에게 호응도가 상당하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닥터스'와는 달리 '뷰티풀 마인드'는 스릴러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신의 경지에 오른 수술실력을 자랑하지만 타인과의 교감능력이 없는 결함을 가진 이영오(장혁)와 마음씨 따뜻한 교통순경 계진성(박소담)이 의문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다. 사건의 발단은 계진성이 퀵서비스 기사 강철민(이동규)의 교통사고를 목격한 것이다. 계진성은 이 사건이 교통사고로 위장된 살인사고를 직감하고 진실을 파헤친다. 여기에는 국내 최고 병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현성 병원의 천재 의사 이영오가 얽혀있었다. 사고 직후 실려온 강철민의 상태를 본 이영오는 살아날 가능성이 없다며 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흉부외과 전문의 현석주(윤현민)의 설득에 협진을 했고, 결국 강철민은 수술 도중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이영오의 행동은 의아함을 자아냈다. 환자의 죽음에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다는 것. 무엇보다 계진성이 사건의 범인으로 자신을 의심하자 갑작스럽게 목을 조르거나 그의 몸을 메스로 찌르는 엔딩이 이어지며 충격을 안겼다. 예상치 못한 전개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장르물 드라마로서 나름대로 흥미로운 전개를 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냈다. 배우들의 연기를 향한 시청자의 볼멘 소리도 있었다. 장혁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는 인정하지만, 박소담과 윤현민의 어딘가 겉도는 듯한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떨어뜨린다는 것. 하지만, 아직 극 초반이다. 향후 의학드라마인만큼 누가 더 완성도 있는 의술 장면을 만들어낼지, 남녀 주인공들의 케미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두고봐야할 일이다.

2016-06-27 13:14: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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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급변하는 세계질서 中] 고립주의·보호무역주의 부활하나

[브렉시트 급변하는 세계질서 중] 고립주의·보호무역주의 부활하나 1929년 과잉생산으로 곪아있던 세계경제는 뉴욕증시의 폭락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대공황에 빠진다. 4년이나 지속된 약육강식의 세계는 사회적 약자들의 분노에 불을 지핀다. 유대인, 자본가, 제도정치권에 대한 노동자, 저소득층의 공격이 당시 세계의 중심지 유럽을 휩쓸었다. 대중의 분노를 먹고 자란 극좌(공산주의), 극우(파시즘) 포퓰리즘 세력이 세계 정세를 주도하고, 기존 주도세력인 영국과 미국은 고립주의에 빠져든다. 세계경제는 각자도생에 급급, 보호무역주의가 활개를 친다. 그 결과 2차대전이라는 파국이 도래했다. 전후 영미 주도의 세계질서는 이같은 역사적 과오를 방지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자유무역을 추구하고 수정자본주의를 도입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확충에도 나섰다. 특히 1980년대 신자유주의의 부상과 80년대말 냉전의 종식으로 자유무역은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급속히 확산됐다. 2008년 미국발 리먼사태로 잠시 주춤했지만 새로운 성장엔진 중국의 가세로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중국발 과잉생산 문제로 세계가 저성장의 늪에 빠져들면서 위기가 다시 찾아왔다. 노동자, 저소득층의 세계화에 대한 불만, 중동 난민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이 분출하더니 결국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은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했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세계는 1930년대 혼란이 반복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브렉시트 결정 당일 CNN이 전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발언이 대표적이다. 아일랜드를 방문 중이던 바이든 부통령은 "대량 난민사태, 중동 테러리스트의 발호, 기후변화 등의 세계적 문제들이 제노포비아(외국인혐오), 민족주의, 고립주의를 부채질하고 있다"며 유럽과 세계 각국에서 일고 있는 신고립주의와 민족주의에 대해 경고했다. 유럽내 여론조사결과는 바이든의 경고에 힘을 더한다. 퓨리서치 조사결과 주요 국제문제에 개입해야 한다는 여론은 유럽 주요국 대부분에서 50%를 밑돌았다. 독일(53%)과 스페인(55%)만이 예외였다. 특히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각각 43%, 36%에 그칠 정도로 고립주의 성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제노포비아가 고립주의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민자로 인해 실업문제가 대두하는 상황에서 중동 시리아 난민의 대량 유입은 이방인에 대한 혐오감을 키웠기 때문이다. 지난 연말연시 독일 쾰른에서 난민 주도로 남성 1000여 명이 무리를 지어 여성들에게 성폭력을 가한 일은 유럽 사회에 큰 충격을 가했다. 또한 파리테러 이후 중동 테러리스트들이 난민에 섞여 유럽에 침투할 것이라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포퓰리즘 세력의 발호는 이같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26일 치러진 총선에서 스페인 국민들이 극좌 포퓰리즘 정당인 포데모스의 본격적인 발호를 막긴 했지만 앞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대중의 분노에 편승한 포퓰리즘 세력의 도전이 계속된다. 올해 11월에 미국 대선이 치러지고, 내년 4월에 프랑스 대선이 실시된다. 이어 10월에는 독일 총선이 실시된다.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프랑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 독일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은 고립주의와 반이민정책,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우고 있다. 미국 외교전문가인 대니얼 플렉타는 폴리티코에 "브렉시트 이후 세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직 단정지을 수 없다"며 "브렉시트가 단지 경종을 울리는 데 그칠 수 있고, 실제 1930년대 역사가 반복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자 중 어떤 결과가 올지는 세계의 지도자들이 대처하기 나름이라고 했다.

2016-06-27 13:10: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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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2년 연속 코파아메리카 우승…승부차기로 아르헨 제압

칠레가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이하 코파아메리카)에서 정상에 오르며 2년 연속 우승의 영예를 누렸다. 칠레(FIFA 랭킹 5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아메리카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 아르헨티나(FIFA 랭킹 1위)와 경기에서 전후반과 연장전을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칠레는 1년 전 자국에서 열린 같은 대회 결승에서도 득점 없이 승부차기로 아르헨티나를 4-1로 제압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를 꺾고 2년 연속 아메리카 대륙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1993년 에콰도르 대회에서 우승한 뒤 23년 만에 코파아메리카 정상 탈환에 나선 아르헨티나는 두 대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한 최근 5개 대회에서 준우승만 4번 하는 징크스도 겪게 됐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국가대표 유니폼만 입으면 부진한 징크스를 이번에도 깨지 못했다.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선 메시는 공을 허공으로 날려 보내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팀의 패배가 확정되자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칠레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호펜하임)는 이번 대회에서 6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골든볼은 칠레의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에게 돌아갔다. 최고 수문장인 골든 글로브는 칠레의 클라우디오 브라보(FC바르셀로나) 차지가 됐다.

2016-06-27 12:59:2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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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45년 동안의 솔로 활동 담은 베스트 앨범 발매

비틀스 멤버로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 중인 폴 매카트니의 45년 동안의 솔로 활동을 담은 베스트 앨범이 발매됐다. 폴 매카트니의 새로운 베스트 앨범 '퓨어 매카트니(Pure McCartney)'는 27일 국내에 발매된다. 비틀스 해체 이후 폴 매카트니가 1970년에 처음 발표한 솔로 앨범 '매카트니(McCartney)'부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참여한 싱글 '세이, 세이, 세이(Say, Say, Say)' 등을 포함한 45년 동안의 솔로 활동을 집대성한 앨범이다. 폴 매카트니의 베스트 앨범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발매됐던 컴필레이션 앨범 '윙즈 그레이티스트(Wings' Greatest)' '올 더 베스트(All The Best)' '윙스팬: 히츠 앤 히스토리(Wingspan : Hits And History)'가 각각 1970년대, 80년대, 90년대 대표곡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 '퓨어 매카트니'는 비틀스 시기를 제외한 윙스(Wings)활동과 솔로 활동시기 전체를 아우르고 있어 의미가 크다. 수록곡은 폴 매카트니가 직접 선곡했다. US싱글차트 TOP10을 기록한 12곡과 UK 싱글차트 TOP10을 차지한 10곡의 히트곡을 포함해 총 39곡이 2CD에 담겼다. 마이클 잭슨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세이 세이 세이'를 비롯해 '에보니 앤 아이보리(Ebony And Ivory)' '원더러스트(Wanderlust)' 등은 2015년 리믹스 버전으로 수록됐다. 2000년대 이전에 발매됐던 트랙들도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수록됐다. 폴 매카트니는 이번 앨범에 대해 "그냥 듣고 즐길 수 있는 곡들을 모아 수록하기로 멤버들과 결정했다"며 "오랜 자동차 여행이나 친구들과의 저녁 홈 파티에서 즐길 수 있는 곡들이다. 나의 활동 중에서 여러 시기에 걸친 다양한 곡으로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커리어'라는 말은 내게 단순히 직업이라기보다 음악여정이라는 의미에 가깝다. 한 곡 한 곡이 특별하기 때문에 많은 곡들을 쓰고 녹음하는 일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도, 놀랍게도 만든다"며 이번 앨범 수록곡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앨범은 총 39곡이 수록된 스탠다드 버전이 라이선스로, 67곡이 수록된 디럭스 버전과 41곡 구성의 4LP박스 세트가 수입으로 각각 발매된다. 이번 앨범의 전곡이 실려 있는 디럭스 버전은 디지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6-06-27 11:56: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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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데뷔 8년 만에 첫 팬 사인회 개최

그룹 어반자카파가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사인회로 팬과 만났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보라매대교타워에서 팬 사인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프랑스에서 온 외국인까지 참여하는 등 많은 팬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어반자카파 멤버들은 팬들과 눈을 맞추고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팬들의 질문에 현장에서 직접 대답해주며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모든 팬들과 셀카를 찍어주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어반자카파는 지난 5월에 발표한 미니앨범 '스틸(Still)'의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와 미니앨범의 수록곡 '아직도 나를 사랑한다면' '다 좋아'의 무대도 함께 선보였다. 데뷔 후 첫 팬 사인회를 마친 어반자카파는 "설레고 반가웠다. 오랫동안 하나 같은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라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선물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팬 사인회를 찾아준 팬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반자카는 오는 7월 열리는 '사운드 베리 페스타 2016'에 참가할 예정이다. 새로운 앨범 작업도 준비 중이다.

2016-06-27 11:56: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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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물러날 곳 없어…머뭇거리면 경제 어려움 맞을 것"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여기서 우리가 잘 결정하지 못하고 머뭇거린다면 우리 경제는 큰 어려움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우리 경제는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다. 이제 더 머뭇거리고 물러날 곳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비롯한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북한의 연이은 도발 등을 거론하며 구조조정을 본격 추진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역설했다. 조선업과 해운업 등 산업계 구조조정이 본격화된 가운데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와 브렉시트로 인해 한반도가 안보와 경제의 이중 위기에 내몰렸다는 점을 환기시킨 발언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순간"이라면서 "이렇게 여기고 국민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참모진을 향해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서 마련한 구조조정 계획과 보완대책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수석들이 철저하게 챙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28일 열리는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언급, "재정 등 거시경제 정책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경기 흐름을 보완하고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여력을 확충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나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밀하게 점검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가시적 성과가 예상되는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집중 논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향후 개최가 예정된 무역투자진흥회의와 관련해선 "기업들이 당면한 수출 투자 애로를 해소해주고 규제완화, 신산업 육성과 같은 핵심 개혁 정책과 연계해서 기존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는 등 수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가 함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기업활력제고법이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만큼 철강, 석유화학 등 공급과잉 업종의 기업들이 자율적이고 선제적으로 신속하게 사업재편에 나서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최대한 뒷받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최근 초등학교 돌봄교실 현장 방문에서 느낀 점을 소개하기도 했다. 돌봄교실 방문 당시 눈물을 흘린 학부모 사례를 거론한 박 대통령은 "이 눈물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우면서 여성의 일-가정 양립이라는 정책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핵심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IMG::20160627000069.jpg::C::480::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2016-06-27 11:36:01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