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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자리 창출기업 인건비 지원한다"

서울시가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기업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고용노동부,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고용창출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고용창출지원사업은 지정기업이 신규로 근로자 고용을 3개월 이상 유지하면 최장 6개월간(최대 360만원, 제조업 540만원) 인건비 일부(75% 내)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대상기업은 200개 내외다. 현재 재직 근로자수의 30%까지 지원한다. 10인 미만 사업장 또는 2015년 말기준 피보험자가수가 없는 기업은 최대 3명까지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신재생에너지산업 ▲콘텐츠·소프트웨어산업 ▲산업 탄소저감에너지산업 ▲로봇응용산업 ▲녹색금융 등 신성장동력 산업 17개 분야와 ▲보건의료 ▲교육 ▲소프트웨어 ▲금융 ▲관광·콘텐츠 등 5대 유망사업, 그리고 전문인력채용지원 기업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서울산업진흥원 강소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시민들에게는 중소기업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회사 경영에 필요한 우수 인력을 공급해 일자리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09 14:48:02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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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그대 이름은 장미' 촬영 마쳐…가을 개봉 예정

배우 채수빈이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의 촬영을 마쳤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1979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가수가 꿈이었던 여성 홍장미의 사랑과 꿈 그리고 가족애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채수빈은 극중 홍장미의 딸 현아 역으로 캐스팅돼 유호정, 박성웅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크랭크업 직후 채수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촬영 소감을 올리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마지막 촬영 때 받은 꽃다발 사진과 함께 올린 긴 글에서는 조석현 감독부터 유호정, 박성웅, 오정세 등 선배 배우들, 그리고 뒤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모두 챙기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득 담아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채수빈은 2014년 말 공중파에 데뷔하자마자 1년 여 만에 여러 드라마에 주요 배역을 맡으며 매력적인 외모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신인상 2관왕에 이어 맥스무비 라이징 스타상을 연거푸 수상하며 영화계까지 주목을 받았다. 올해 초 '로봇, 소리' 개봉 이후 '그대 이름은 장미' 촬영에 곧바로 합류하며 기대에 부응한 행보를 이어갔다. 채수빈은 현재 여러 드라마와 영화의 시나리오들을 검토하며 차기작을 신중히 고르고 있는 채수빈은 곧 차기작을 확정 짓고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는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2016-05-09 14:46: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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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광탁스,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 우승 차지

서울 부광탁스가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과 중국의 여자랭킹 1위인 최정 6단과 위즈잉 5단이 '투톱'을 이룬 서울 부광탁스는 11승 3패로 정규리그 1위에 올라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지난해 4승 8패로 꼴찌에 그쳤던 서울 부광탁스는 1년 만에 1위에 오르며 사상 첫 통합 챔피언을 꿈꾸게 됐다. 서울 부광탁스의 최정 6단은 12승 2패를 거둬 다승왕(상금 200만원)을 거머쥐었다. 위즈잉 5단은 10승 1패로 최고 승률(90.91%)을 기록하며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9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던 김신영 초단이 7승 6패로 살아난 것도 우승의 플러스 요인이 됐다. 2위는 10승 4패의 포스코켐텍이 차지해 준플레이오프 승자팀과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지난해 정규리그 3위에서 한 계단 팀 순위를 끌어올린 포스코켐텍은 김채영 2단(9승 5패), 조혜연 9단(8승 4패), 왕천싱 5단(7승 3패)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전기 대회 챔피언인 인제 하늘내린은 9승 5패로 정규리그 3위에 올랐다. 7승 7패로 4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에 턱걸이한 경기 SG골프와 단판승부로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인제 하늘내린은 정규리그에서 경기 SG골프에 두 번 모두 2-1로 승리한 바 있다. 8개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순위를 가린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 시즌은 총 56경기 168국 일정으로 8일 막을 내렸다. 11일부터 상위 네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가리는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3판 2선승제로 열리는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순으로 열린다. 11일 인제 하늘내린-경기 SG골프의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승자는 17일부터 3번기로 포항 포스코켐텍과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21일부터 서울 부광탁스와 챔피언결정전 3번기로 2016 시즌 챔피언을 가려낸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종합부동산회사인 엠디엠(회장ㆍ문주현)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자산신탁(KAIT)이 협찬한다. 대회 총규모는 7억8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책정됐다. 모든 경기는 한국기원이 운영하는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2016-05-09 14:43: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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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사라진 '팀 쿡의 애플'은 지금 추락중

혁신 사라진 '팀 쿡의 애플'은 지금 추락중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혁신으로 흥한 자 혁신이 다하니 망한다. 요새 애플의 추락을 표현하기에 이보다 나은 표현이 없다. 지난 분기 13년만에 첫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한 뒤로 애플은 날개를 잃고 추락중이다. 주가는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고, 종착점을 알 수 없다. 월가에서는 팀 쿡에 대한 비판이 넘쳐난다. 아이폰 혁명을 일으킨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뒤 홀로 남은 후계자는 그야말로 사면초가다. 다른 혁신가에게 최고경영자 자리를 내주고 본업인 유통과 운영 책임자로 만족해야 한다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다. 혁신 대신 중국에 공을 들여 한때 애플의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바로 그 중국에서 쿡은 위기를 맞고 있다. 쿡은 이달 하순 중국 방문에서 애플을 위협하는 중국의 온라인 검열 족쇄를 걷어내야 그나마 운영자로서의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 주당 120 달러선을 넘나들며 전세계 시가총액 1위를 달리던 애플의 주가는 8일(현지시간) 현재 90 달러선을 위협받고 있다. 지난 주 애플의 주가는 주당 92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2014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월가의 분위기를 감안하면 얼마나 더 추락할지 불투명하다. 월가에서는 애플의 찬양자로 알려진 헤지펀드 거물이 등을 돌리면서 애플 비관론이 확산 중이다. 칼 아이칸은 지난주 CNBC방송에 나와 "지난달 애플의 실적 발표 이틀 뒤 보유하고 있던 애플 주식 모두를 처분했다"고 말했다. 쿡도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다. 그는 이를 통보받고 아이칸에게 유감을 나타냈다. 아이칸은 쿡이 애플의 승부처로 선택한 중국시장 전망을 비관했다. 지난 분기 애플 실적 추락의 원인이었던 중국시장에서의 부진이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대폭 강화된 중국의 온라인 검열정책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외국계 기업의 모든 콘텐츠를 검열하는 엄격한 허가제를 시행 중이다. 애플의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인 '아이튠즈 무비'와 전자책 서비스인 '아이북'도 그 대상이다. 이미 지난달말 중국 당국으로부터 서비스 중단을 요구받았다. 서비스가 시작된지 불과 반년만이다. 한계에 다다른 아이폰 판매를 대신해 콘텐츠 사업에서 이익을 내야하는 애플에게는 치명타다. 로이터통신은 쿡이 이달 하순 중국을 방문해 공산당 검열책임자를 만나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전했지만 외국기업, 특히 IT기업 통제에 나선 시진핑 정권에서 활로를 찾을 지는 미지수다. 시진핑의 중국은 언론과 인터넷 통제에 열중하고 있다. 중국시장이 당면과제라면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사라진 혁신'이다. 월가 투자자들을 조사한 CNN머니는 "대부분이 애플의 주식이 아직 비교적 싼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애플의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비공식적으로 말했다"면서도 "게임 체인저가 될만한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수 있느냐가 애플 부활의 열쇠"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한 월가의 평가는 냉혹하다. 지난 주말 포브스에는 혁신 없는 팀 쿡 시대를 성토하는 전문가들의 기고가 넘쳐났다. 제이 서매니는 "쿡이 넷플릭스나 테슬라를 사들이든지 아니면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나 테슬라의 엘런 머스크가 쿡을 대신해야 애플이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5-09 14:25:3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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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박병호, 5주 동안 KBO리그에서의 성적 증명해"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지난 5주 동안 KBO리그에서의 성적을 메이저리그에서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9일(한국시간) "박병호가 속도를 줄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박병호의 활약을 칭찬했다. SI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평가하기 어려운 선수들은 태평양 반대편에서 건너온 이들"이라며 "일본과 한국에는 좋은 선수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의 현지 성적을 메이저리그에서 현실적으로 환산해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신수와 강정호를 비롯해 한국 선수들은 최근 몇 시즌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전한 SI는 "미네소타가 이번에 KBO리그에서 데려온 박병호는 매우 흥미로운 케이스"라고 언급했다. SI는 "박병호는 93번(지난 8일 경기까지의 성적)의 타석에서 증명했듯이 KBO 리그에서 MLB로 제대로 적응했다"며 "올 시즌 7개의 홈런을 때린 그는 순수장타율(ISO) 9위(0.329)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병호의 올 시즌 기록을 살펴보면 그가 페이스를 떨어뜨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며 "박병호의 삼진 비율은 29% 달하지만 이중 12개는 시즌 첫 5경기에 당한 것이라 이를 제외하면 삼진 비율은 20.8%로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SI는 "박병호는 지난 5주 동안의 활약으로 KBO에서의 성적을 (메이저리그에서) 이어가고 있다"며 "박병호의 힘을 필요로 한다면 그를 고정해서 기용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2016-05-09 14:18: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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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솔직함이 매력인 배우 여회현

[스타인터뷰] 솔직함이 매력적인 배우 여회현 "이성민·전노민 선배에 감사해" 500대1 뚫고 '덕혜옹주'서 박해일 아역 대중에게 솔직한 배우로 다가가고파 선배 연기자 이성민, 전노민 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오히려 팽팽한 긴장감으로 극의 몰입을 높인 신예가 있다. 배우 여회현(23)이다. 그는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연출 박찬홍)'에서 박태석(이성민)의 어린 아들 동우를 뺑소니 친 죄책감에 시달리면서도 이찬무(전노민)의 욕심때문에 자신의 죄를 감춰야 하는 이승호를 연기했다. 쟁쟁한 중견 배우들 사이에서 깊이있는 내면연기로 자신의 존재감을 시청자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최근 메트로미디어 본사에서 만난 여회현은 드라마 속 이승호와는 정반대로 웃음 많고 꾸밈없는 20대 남자배우였다. "촬영 초반에는 상당히 긴장됐죠. 이성민 선배님은 대본 리딩장에서 처음 뵀는데 인상 팍 쓰시고 대본만 보시더라고요. 그런데 현장에서 뵀을 때는 동네 형같았어요. 전노민 선배님과는 부자 관계로 나오는데 촬영 때마다 진짜 아버지같이 리허설을 20번 넘게 해주셨어요. 귀찮을 법도 하신데 전혀 그런 내색없이 제 연기에 조언해주셔서 매우 감사했죠. 이런 선배님들이 또 어디있겠어요?(웃음)" '기억'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변호사가 자신의 아들을 죽게 한 뺑소니 사건의 진범과 희망 슈퍼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를 그린 웰메이드 드라마다.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가족에 대한 사랑과 삶의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는 15년 전 동우를 뺑소니 친 진범이 자신이라고 밝히는 승호와 그런 그를 용서하는 태석과 은선(박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내내 죄책감과 미안한 감정을 갖고 촬영한 여회현에게는 남다른 고충이 있었다. 여회현은 "오디션 볼 때 박찬홍 감독님이 '잘 울 자신 있느냐'고 물으셨다"며 "평소에도 음악을 듣거나 TV를 보다가 우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했는데, 막상 촬영이 시작되니까 울어야 할 때 눈물이 하나도 안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울어야지, 울어야 돼'라고 주문을 걸면 오히려 감정잡기도 힘들고, 연기에 대한 집중도 다 깨지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는 상황에만 집중하려고 하고 눈물에 대한 걱정은 일절 하지 않았어요. 입장을 빗대서 생각하고 상황에만 집중했더니 자연스럽게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타이밍이 좋았죠." 여회현은 앞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이의 소개팅 상대로 출연한 바 있다. 포털 사이트에 '여회현'을 검색하면 '응팔 소개팅남'이 연관검색어에 나타날 정도. 여회현은 "신원호 감독님의 제안에 감사한 마음으로 출연했는데, 파급력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며 "어딜 가도 '응팔'에 대한 질문을 한다"고 말했다. "'기억'에서도 이승호라는 인물이 이렇게 임팩트있는 역할일 줄 몰랐어요. 드라마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기도 해서 부담감이 생겼죠. 그런데 촬영 전에는 그냥 막연한 부담감이었다면, 촬영하면서는 '어떻게 이승호라는 인물을 더 보여드릴 수 있을까'라는 점에 대한 구체적인 부담감으로 바뀌었죠. 촬영하면서 또 달라진 점이요? 이전에는 남들이 제 연기를 어떻게 봐주실까 눈치를 보면서 연기했다면, 지금은 남이 어떻게 보든 제가 만족할 때까지 연기를 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늘 저는 제 연기가 만족스럽지 않아요. 본인 만족이 제일 어렵다고 하잖아요?(웃음) 결과적으로는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여회현은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마녀보감'에서는 순회세자를,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덕혜옹주'에서는 주인공 김장한(박해일)의 소년 시절을 연기한다. 올해 들어서 벌써 세 작품이나 촬영한 셈이다. 특히 '덕혜옹주'는 무려 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된 거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덕혜옹주의 소녀시절을 맡은 김소현과 연기 호흡을 펼친다. 여회현은 "허진호 감독님의 작품에 출연하게 돼 굉장히 영광스럽고 박해일 선배님의 아역으로 출연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최소한 '저 친구 누구야?'라고 한번 더 보게 되는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기억'이라는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선배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촬영하면서 저를 발전할 수 있게 혼 내시고, 다독여주신 감독님께도 감사해요. 이번 작품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맡은 역할에 대해 최소한 '진짜 잘했다. 소름끼치는 연기였다'라는 소리는 못들어도 '이 친구 나이에 이 정도 연기라면 꽤 훌륭하네'라는 칭찬 들을 수 있게 노력할거고요. 솔직하고 진정성있는 배우로 시청자에게 다가가고 싶어요. 직업 특성상 누구에게 보여져야 하기 때문에 꾸밈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제 본모습까지 놓치고 싶지는 않거든요." 솔직함이 매력적인 배우 여회현의 무한한 변신이 기대된다.

2016-05-09 14:04: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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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승 내달린 NC, 5월에도 고공비행 이어가나?

올해 프로야구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NC 다이노스가 5월에도 연승 행진을 이어갈지 야구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지난해 5월 화려한 활약을 보였다. 한 달 동안 26경기를 치르면서 20승 1무 5패의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KBO 리그에서 KIA 타이거즈가 2009년 8월에 딱 한 번 이룬 '월간 20승'을 1군 무대 3년 차 NC가 해낸 것이었다. 이제 막 시작한 올해 5월 NC는 지난해 못지 않은 활약을 예고한다. NC는 이달 들어 치른 6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정규 리그 순위도 선두 두산에 한 경기 뒤진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지난달 2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도 8경기째 이어가고 있다. 8연승은 지난해 5월 달성한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이다. NC는 올해 전력 누수 없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내야수 박석민까지 보강해 막강한 우승 후보라는 평가 받았다. 그러나 올해 정규리그 개막 초반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투·타의 불균형을 드러내며 한때 9위까지 처지기도 했다. 그러나 12승 11패(승률 0.522)로 힘겹게 승률 5할을 넘기면서 3위로 4월을 마쳤다. NC의 김경문 감독은 조급해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경기가 안 풀려도 "4월엔 승률 5할만 하면 된다"고 밝혀왔다. NC 선수들은 김 감독의 기다림에 화답하기 시작했다. NC의 올 시즌 현재 팀 타율은 0.285로 두산(0.296), 롯데(0.280)에 이어 3위다. 팀 평균자책점은 3.55로 10개 팀 중 1위다. 투·타의 짜임새는 이달 들어 더욱 돋보인다. NC의 5월 팀 타율은 0.346으로 KT 위즈(0.351)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팀 홈런(11개)·타점(55점)·득점(56점)은 모두 1위다. 특히 나성범(타율 0.609, 4홈런 15타점), 에릭 테임즈(타율 0.458, 2홈런 8타점), 박석민(타율 0.467, 2홈런 7타점), 이호준(타율 0.364, 2홈런 7타점)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의 폭발력이 놀랍다. 투수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NC의 5월 평균자책점은 2.83으로 가장 적다. 6승 중 5승이 선발승이다. 선발 투수가 제 몫을 하니 마운드 운용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NC의 올 시즌 불펜진 평균자책점은 3.26(4승 4패 10세이브 11홀드)으로 역시 가장 적다. NC는 오는 10일부터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치른다. 한화는 8승 22패로 최하위다. 최근에는 5연패에 빠져 있다. NC는 한화를 제물로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에도 도전한다. 13일부터는 안방인 창원 마산구장으로 KT를 불러들여 3연전을 벌인다. KT는 지난 주말 한화를 상대로 올 시즌 처음 3연전 승리를 싹쓸이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NC는 KT와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2016-05-09 14:01: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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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왓슨, 내년 초 한국 서비스 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IBM 인공지능(AI) 플랫폼 '왓슨'이 한국에 도입된다. IBM은 SK주식회사 C&C와 함께 IBM 왓슨 코그너티브 서비스를 한국에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데이비드 케니 IBM 왓슨 총괄 사장과 제프리 알렌 로다 한국IBM 사장, 박정호 SK C&C 사장 등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IBM 왓슨 본사에서 '왓슨 기반 AI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왓슨 코그너티브 서비스는 인간이 감각과 학습, 경험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가치와 지식을 습득한다. 양사는 IBM 왓슨과 SK C&C의 빅데이터 기술이 결합하면 국내에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지컴퓨팅 사업을 선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를 마련했다는 점도 작용했다. IBM은 SK C&C, 한국 IBM과 ▲자연어 의미 분석 ▲머신러닝 기반의 데이터 검색 ▲대화 ▲문서 전환 등의 한국어 버전 API 개발 등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계획에 차질이 없다면 내년 초 왓슨 한국어 서비스가 시작된다. 한국어 지원이 가능해지면 왓슨의 지원 언어는 영어, 불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브라질어, 일본어와 아랍어를 비롯해 8개 국어로 확대된다. 데이비드 케니 IBM 왓슨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왓슨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인간과 소통하는 코그너티브(인지) 컴퓨팅 분야의 선두주자"라며 "한국은 코그너티브 컴퓨팅이라는 차세대 기술로 산업 전반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SK C&C는 판교 클라우드 센터에서 왓슨 서비스를 호스팅하고 대학, 개발, 금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코그너티브 컴퓨팅과 인공지능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박정호 SK C&C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SK C&C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할 것"이라며 "건강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한국이 모든 산업에서 글로벌 AI 서비스 개발을 선도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한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IBM 코그너티브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사업 개발과 사용 사례를 늘릴 방침이다. 또한 개발자 커뮤니티 육성과 프로그램 후원도 예고했다.

2016-05-09 13:38:0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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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행복 싣고 달리는 관광버스기사 김재영 씨

[새벽을 여는 사람들] 행복 싣고 달리는 관광버스기사 김재영 씨 지난달 22일 밤 10시 서울 여의도 한 빌딩 앞. 관광버스 운전기사 김재영(45) 씨는 출발 예정시간보다 1시간 빨리 버스를 대기시키고 승객 맞을 준비를 한다. 김 씨에게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이다. 보통 학생들의 소풍이나 견학, 수학여행 등의 ‘발’이 돼 전국 곳곳을 누비는데, 이날만큼은 어느 산악회의 무박 2일 코스에 동행하게 됐다. 밤새 운전을 해야 하므로 오후에 잠깐 눈 붙여 체력도 비축해 놨다. 김 씨는 산악회 인솔자로부터 건네받은 일정표를 보고 목적지까지 어떤 경로를 지날지 계획을 잡는다. 산악회의 목적지는 경남 통영의 사량도. 밤 11시 여의도를 출발, 새벽 5시까지 고성군 선착장에 닿아야 하는데, 길이 막힐 시간이 아니어서 시간은 꽤 넉넉하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통영대전고속도로로 갈아타면 어림잡아 4시간 반가량 걸리지 싶다. 김 씨가 짐칸 정리까지 마치고 나니 출발 시각이 다 됐지만 예기치 못한 ‘지각생’을 기다리느라 20분 정도 지체됐다. 버스는 서초구 양재역, 용인시 동천 환승센터 등 두 곳의 정거장에서 승객을 마저 태우고 어둠을 내달렸다. ◆택시-화물트럭-관광버스…운전경력만 십수 년 김 씨의 고향은 충남 예산. 졸업 후 곧바로 서울로 올라와 택시운전을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운전대와의 긴 연(緣)으로 이어졌다. "1994년이었을 거예요. 그때 마음에 개인택시 운전기사가 참 멋져 보여 '나도 개인택시를 몰아야지' 마음먹고 무작정 시작했어요." 우리나라에서 택시업이 호황을 이룬 7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는 개인택시 기사가 고소득 직업에 속했다. 이른바 '택시 르네상스'라고 불리던 당시 택시운전을 시작한 김 씨의 나이는 고작 스물셋. '10년 무사고 경력'이 있으면 개인택시 면허를 받을 수 있었는데, 김 씨는 운전 2년여 만에 한 차례 사고로 개인택시의 꿈을 접어야 했다. 가벼운 접촉사고였지만 승객이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어 보험처리가 불가피했던 것. 다시 고향에 내려간 김 씨는 이번엔 화물트럭 운전을 시작했고, 관광버스 운전대를 잡은 지는 3년 남짓 됐다며 수줍게 웃었다. "4년 전 서울에 올라와 뒤늦게 결혼을 했어요. 화물차 운전이 무척 고된 업무다 보니 집사람도 만류하고 해서 비교적 수월한 버스운전을 하게 된 거죠."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신혼집을 마련한 김 씨는 새벽 3시 30분이면 기상한다. 김포 감정동 차고지까지 자차로 40분 남짓이면 도착해 1시간 가량 부동액과 엔진오일을 확인하는 등 버스를 점검, 6~7시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빠르면 오후 4시에 업무가 끝나지만 늦으면 밤 11시를 넘기기도 한다. ◆시민의 발 운전기사, 열악한 처우…개선 필요 관광버스 운전기사에 대한 처우는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를테면 이른 시각부터 운행을 시작해 밤늦게 종료, 차량 청소에만도 1시간에서 2시간이 소요돼 녹초가 된 채 귀가하는 날이 허다하다. 관광 성수기인 매년 3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 사이에는 쉬는 날이 거의 없어 피곤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을 수밖에 없다. 급여도 넉넉지 않아 맞벌이 부부가 많고, 자식 키우다 보면 내 집 마련, 노후준비는 딴 세상 얘기다. 김 씨는 "현재 근무하는 회사로 옮긴 지는 두 달밖에 안 됐는데 전 직장과 비교해 복지가 정말 잘 돼 있어요. 월 25일 근무를 원칙으로 쉬는 날이 보장되고, 차고지에서 아침밥도 제공해주고 버스를 청소해주시는 분이 따로 계실 만큼 회사가 직원을 많이 배려해주는데 이런 곳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게 문제죠." 김 씨는 전 직장 뿐만 아니라 대다수 회사의 운전기사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전했다. 또 '도로 위'라는 변수에 항상 노출된 만큼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승객들에게 '관광버스 이용 시 안전띠 착용, 지나친 음주·고성방가 자제' 등을 당부했다. 동이 트기도 전인 새벽 4시. 버스가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는 승객들의 잠을 깨울까 조심스레 차를 주차하고는 이제야 긴장이 풀린 몸을 운전석에 기댔다. 오전 5시가 되자 산악회원들은 하나둘 일어나 떡국을 끓인다며 부산을 떤다. 김 씨도 이들과 아침밥을 해결하고 짧은 이별을 한다. 승객들과 다시 만날 때까지의 몇 시간은 오로지 김 씨만의 것이다. 차량 중간 점검과 청소, 달콤한 낮잠, 걷기운동 등 많은 일이 이때 가능하다. 한나절이 지난 오후 3시, 날머리에서 만난 승객들을 태우고 1시간 달려 식당에 도착, 뒤풀이가 끝날 때까지 다시 기다림의 시간이다. 이날 버스가 여의도에 돌아온 시각은 오후 11시. 꼬박 24시간을 함께하며 승객들의 안전운전을 도맡은 김 씨의 임무도 늦은 밤과 함께 마무리되어 갔다.

2016-05-09 13:36:0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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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기배우 송중기 새 얼굴로 발탁…기가 서비스 알린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인기배우 송중기를 광고모델로 기용해 본격적인 기가(GiGA) 서비스 마케팅에 나선다. KT는 새로운 GiGA 캠페인을 선보이고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테마는 'GiGA로 여는 더 큰 세상'이다. KT가 지향하는 '혁신'을 표현하기 위해 인기배우 송중기를 'GiGA' 서비스로 의인화한 것이 특징이다. KT가 이번 주부터 선보일 광고의 본편 중 'GiGA LTE 편'에서는 데이터선택 요금, 패밀리 박스, 데이터 충전, 룰렛 등을 누리는 차별적인 데이터 생활을 원테이크 촬영 영상과 3D그래픽을 통해 강력히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GiGA 인터넷 편'에서는 전국 어디서나 10배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즐기는 다양한 상황을 영상으로 표현한다. 한편 KT는 TV 광고 이미지를 활용한 송중기 스마트폰 배경화면을 오는 16일부터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및 블로그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중 전국 KT매장에 송중기 등신대와 브로마이드 100만장을 비치하고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송중기 등신대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예정이다. 전국 KT 매장을 방문해 송중기 등신대 사진을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송중기 등신대(10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쇼(100명)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 이동수 전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KT의 '혁신'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시장 선도의 모멘텀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GiGA를 생활 속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폭넓은 공감과 확산을 이끌어내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전개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6-05-09 13:29:4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