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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취미가 사업으로" 서울시가 지원하는 '주민공모사업'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 다양한 주민공동체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주민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주민공모 ▲기획공모 총 2개분야로 추진될 예정이다. 총 1억4000만원 규모로 주민공모는 최대 300만원, 기획공모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중구 중림·만리동, 회현동, 남대문시장, 용산구 서계동을 포함하는 지역이다. 주민공모 분야는 중림동, 만리동, 회현동, 서계동에 거주하는 주민 3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지역 내 주민모임 구성도 지원하므로 구체적인 사업내용이 정해지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이 되면 2~6개월 간 주민이 제출한 주제에 따라 이웃만들기, 마을봉사단, 마을신문 만들기 활동 등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게 된다. 지역 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업내용을 구체화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학부모모임, 취미활동 모임, 종교단체 등에 속해 있더라도 이웃과 함께 해보고 싶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 활동이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기획공모 분야는 지역기반 축제, 상권활성화, 보행친화, 스토리텔링 등을 주제로 한다. 지역 제한없이 관심있는 단체(주민모임)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25일까지며 서울역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침체되어 있는 서울역일대를 활성화 하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지역 주민과 상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라며 "주민공모사업이 주민이 주체가 되고 중심이 되어 서울역일대를 재생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6-05-08 13:38:49 김성현 기자
서울시, 사회적기업 최대 5년간 지원

서울시가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주체의 견실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갖춘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기업 당 최장 5년, 최대 50명의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일부(137만7000원)를 지급한다. 지원비율은 연차별로 30~70%로 차등 적용된다. 올해부터 지원금 지급방식도 선지급, 후정산에서 기업이 먼저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한 후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선정 방식은 요건검토→현장실사→대면심사를 거쳐 올 7월중 선정기업을 발표한다. 생활임금 적용, 장기근로자 다수 고용 기업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 소재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은 모두 신청가능하며 이달 10일부터 24일 오후 12시까지 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다만 ▲취약계층 고용계획비율 50% 미달기업 ▲공고일 3개월 이내 근로자 고용조정 및 고용유지조치 기업 ▲국가?지자체 유사사업 참여기업 ▲국가?지자체 수행 바우처사업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사업만을 수행하는 기업 ▲계절적?일시적 사업 또는 참여자 훈련이 주된 사업인 기업 ▲이미 시장 형성 영역의 사업 수행 기업 ▲과거 부정수급으로 적발돼 약정 해지된 기업 등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강선섭 서울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취약계층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6-05-08 13:38:2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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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원내대표단 인선 마무리…전원 초선 당선인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가 8일 원내 부대표단 11명 인선을 끝으로 20대 국회 출범을 본격화했다. 원내 부대표단은 전원 20대 국회 초선 당선인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더민주는 정책위의장 인선만 마무리되면 20대 국회 첫 원내 정책과 전략을 담당할 진용을 구축하게 된다. 정책위의장은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임명한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원내 부대표 인선을 발표했다. 그는 기획담당 부대표에 김대중 정부의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이훈 당선인을 임명하고, 법률 담당 부대표에는 검사 출신인 백혜련·송기헌 의원을 각각 인선했다. 이와 함께 어학원을 성공시킨 박정 당선인과 회계사 출신의 유동수 당선인, 시민운동 출신 변호사인 안호영 당선인,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인 문미옥 비례대표 당선인이 부대표를 맡도록 했다. 또 부산 지역 초선인 최인호 당선인과 제주도에 지역구를 둔 오영훈 당선인, 노무현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강병원 당선인, 경기 성남 분당을 김병욱 당선인을 각각 원내 부대표에 임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역을 고려하고 각 세력과의 소통을 고려하면서도 전문가들의 전면 배치했다"면서 "전 지역을 안배해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원내대표단에서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인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그는 "당의 잠재적 대선후보, 유력한 대선후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분을 골고루 배치했다"며 "당내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작은 이견이 큰 오해로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그런 것을 상당히 깊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더민주는 오는 10일 국회에서 초선의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상임위 안내, 초선의 기본 자세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2016-05-08 13:34:0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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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게릴라 콘서트 개최…1시간 동안 팬 감사 전해

걸그룹 트와이스가 게릴라 콘서트로 팬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트와이스는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앞에서 음악사이트 지니와 함께 하는 컴백 기념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개최 4시간 전에에 공지됐다. 안전 문제를 우려해 유동 인구가 비교적 적고 시내에서 거리가 먼 장소을 선택했다. 그럼에도 800명이 넘는 팬들이 몰려 트와이스와의 만남을 반겼다. 트와이스는 미니 2집 타이틀 곡 '치어 업(CHEER UP)'과 수록곡 '우후(Woohoo)' '터치다운(Touchdown)' '소중한 사랑'과 데뷔곡 '우아(OOH-AHH)하게' 등 총 8곡의 무대를 1시간 동안 선사했다. 게릴라 콘서트임에도 8곡을 선보이며 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팬들도 트와이스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파티와 다름없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멤버 다현은 "팬들이 없으면 우리들도 없다. 끝까지 하나가 되자"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정연은 "팬들은 우리가 뭘 좋아하는지 자세히 알고 있는데 우리는 팬 분들 한명 한명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해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번 트와이스의 게릴라 콘서트는 컴백을 기념해 팬들과 만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달 25일 컴백한 트와이스는 음원사이트 1위 석권과 함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2000만뷰 돌파, 2016년 걸그룹 첫 주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IMG::20160508000041.jpg::C::480::}!]

2016-05-08 13:29: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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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질환자 '꿈 지원 프로젝트'

하늘마음한의원, 아토피 피부질환자 '꿈 지원 프로젝트' 하늘마음한의원이 피부질환을 딛고 꿈을 이루려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하늘고래의 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늘고래의 꿈'은 이 한의원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해 습진, 건선 등 만성 피부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치료지원을 한다. 올해로 26년째 한방을 통해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해온 하늘마음한의원은 이번 '하늘고래의 꿈' 외에도 전국 24개 지점이 위치해 있는 지역 내 어린이집의 건강주치의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산 아토피치료 병원 하늘마음한의원 정혜미 원장에 따르면,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어린이집과 고아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하는 사랑나눔프로젝트를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정혜미 원장은 "피부질환을 앓는 환자들을 보면 질환의 고통 때문에 그 연령에 해야 할 일들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또래 친구들과 뛰어 놀고, 사랑하는 여자친구의 손을 잡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이런 평범한 일들이 피부질환자들에게는 쉽지 않은 도전이 되기도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다양한 피부질환 중 아토피피부염은 환자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만성 피부병이다. 알레르기성 질환인 아토피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갈라짐, 오돌토돌한 구진, 진물 등이 팔과 다리, 목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만성 피부질환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치료가 어려운 것 또한 이 질환의 특징이다. 아토피 치료단계별 변화 그래프를 보면, 아토피 치료는 반동기와 배독기를 지나야 비로소 증상이 점차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문제는 상당수 환자들이 치료 후 오히려 아토피증상이 표면으로 드러나는 반동기와 증상의 정도가 심해지는 배독기를 제대로 견디지 못해 치료를 임의로 중단한다는 데 있다. 정혜미 원장은 "몸 속에 쌓여있는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반동기와 배독기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피부염을 유발하는 독소를 제거하고 면역계의 교란을 바로잡아야만 아토피치료는 완료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토피치료는 아토해독산, 심부온열요법, 유산균요법 등이 있으며 이와 더불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아토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2016-05-08 13:11: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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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곡성] 여전히 놀랍고 여전히 불편한 나홍진표 영화

여전히 놀랍고 여전히 불편하다. 나홍진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곡성'은 관객과 치밀한 게임을 벌인다. 연쇄 살인 사건을 소재로 삼은 영화는 인간의 믿음, 그리고 선과 악에 대한 집요한 질문으로 관객을 현혹시킨다. 한 번 물면 쉽게 놓을 수 없는 매혹적이면서도 날카로운 '미끼'다. 평온한 시골 마을에서 참혹한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새벽에 걸려온 전화로 사건을 접한 경찰 종구(곽도원)는 일찍부터 현장에 갈 준비를 한다. 그러나 "밥은 먹고 가라"는 가족들의 만류에 어쩔 수 없이 밥 한 숟가락을 뜨고서야 현장으로 간다. 종구는 참혹한 살인 사건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는, 우리와 똑같은 평범한 사람이다. 사건은 환각을 일으키는 버섯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가닥이 잡혀 간다. 그러나 사건을 둘러싸고 생겨난 여러 가지 소문 속에서 종구는 다른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소문의 중심에는 외지인이 온 뒤로 마을에서 이상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외지인이 일본에서 온 노년의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종구는 그 남자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무모한 수사에 나선다. '곡성'의 출발은 나홍진 감독의 전작인 '추격자'와 '황해'처럼 스릴러의 분위기를 띈다. 그러나 영화는 종구의 딸이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급전환된다. 스릴러로 출발한 영화는 오컬트와 호러로 장르를 절묘하게 바꿔간다. '곡성'이 지닌 영화적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이들 장르가 절묘하게 하나로 녹아들었다는 것이다. 나홍진 감독은 제작보고회 당시 "이번 영화는 빠르고 역동적인 장면도 있지만 기존 작품과는 분명히 다르다"고 말했다. 장르적인 부분은 물론 스타일 면에서도 '곡성'은 전작과 다른 점이 눈에 띈다. 속도의 완급을 조절하는 노련한 연출이 그렇다. 영화 곳곳에 담겨 있는 뜻밖의 유머도 전작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요소들이다. 156분의 러닝타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 영화의 완성도는 나홍진 감독의 변함없는 연출력을 확인케 한다. 스타일의 변화만큼 영화의 주제도 한층 심오해졌다. 나홍진 감독은 "이전까지 가해자에게만 집중하다 보니 피해자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번에는 피해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고자 했다"고 '곡성'의 주제를 설명했다. 그 말처럼 영화는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에서 사건의 피해자로 변해가는 종구를 통해 관객에게 커다란 질문을 던진다. 관객 또한 종구를 통해 왜 평범한 사람이 피해자가 돼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되묻게 된다. 몇 번의 반전 속에서 평범했던 종구와 그의 가족들은 늪에 빠진 듯 점차 비극 속으로 침잠해 들어간다. 그리고 영화는 예상을 한참 빗겨나가는 결말로 관객을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트린다. 스포일러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는 이 결말은 그야말로 놀랍고도 충격적이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첫 공개된 뒤 나홍진 감독은 "피해자에 대한 접근을 하다 보니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이유가 있어도 납득이 안 갔다"며 "더 생각을 해보니 현실의 범주를 넘어선 것 같다"고 결말의 의미를 밝혔다. 누군가는 석연치 않은 영화의 마무리에 찝찝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어떤 희망의 가능성도 닫아버린 영화의 결말이 불편할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곡성'이 이 모든 것을 주저없이 스크린 위에 펼쳐보인다는 것이다. 영화 속에 펼쳐보이며 관객을 사로잡는다는 것이다. 낚시 바늘에 미끼를 끼우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그렇게 거부하기 힘든 미끼로 관객의 마음을 현혹시키고 있다.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다. 전작에 비하면 직접적인 폭력의 표현은 줄어든 편이다. 그러나 영화의 정서는 전작 못지않게 강하다는 것을 염두에둘 필요가 있다. '곡성'은 오는 11일 개막하는 제69회 칸영화제 공식 섹션 중 하나인 비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5월 12일 개봉. [!{IMG::20160508000033.jpg::C::480::영화 '곡성'./이십세기폭스코리아}!]

2016-05-08 12:23:1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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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자주권 침해 않으면 핵무기 사용 안해…비핵화 실현 노력"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침략적인 적대세력이 핵으로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 이미 천명한대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제사회 앞에 지닌 핵전파방지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세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제1위원장이 '비핵화'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6∼7일 이틀에 걸쳐 열린 노동당 7차 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결산)보고에서 "공화국(북한)은 책임있는 핵보유국"이라고 선언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 그는 특히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계 건설이 당의 투쟁목표라면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투쟁하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남북관계와 관련해선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 것은 조선노동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라면서 "온 겨레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어 있고 실천을 통하여 그 생활력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국통일 3대 헌장'은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에서 제시된 원칙, 1980년 10월 제6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방안, 1993년 4월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5차 회의에서 제시된 전민족대단결 10대 강령'을 의미한다. 북한은 이 용어를 지난 1997년부터 공식적으로 사용해오고 있다. 김 제1위원장은 이어 "현 시기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는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라면서 "북과 남은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통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잡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는 또 "조선 노동당은 앞으로도 온 민족의 요구와 이익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을 앞당겨나가는 데서 자기의 숭고한 사명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면서 "남조선 당국은 동족대결관념을 버리고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부터 바로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정부를 향해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에 저촉되는 각종 법률적, 제도적 장치들을 없애버리며 관계발전에 유익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하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만 그는 "인민군대에서는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제와 남조선 호전세력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고도의 격동태세를 견지하며 적들이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고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반공화국 제재압살책동을 중지하고 남조선 당국을 동족대결에로 부추기지 말아야 하며 조선반도문제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미국을 향해 날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2016-05-08 11:50:2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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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700만 돌파 눈앞…연휴 흥행 승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연휴 기간 동안 극장가 흥행을 이끌며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연휴 셋째 날인 7일 토요일 하루 동안 1743개 스크린에서 총 8537회 상영돼 52만467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695만5612명으로 8일 7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개봉 첫 날 72만792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침체돼 있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개봉 2주차에도 큰 경쟁작이 없는 가운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지난해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또 다른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유사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 첫 천만 영화가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 4일 개봉한 이제훈 주연의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박스오피스 2위 자리에 머물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7일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64만3968명이다. 3위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안녕 자두야'가 차지했다. 18만833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장기 상영 중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도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관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65만2107명이다.

2016-05-08 11:49: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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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4개월여 만에 시즌 2호골…4-2 승리 견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7)이 약 4개월여 만에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5-2016 EPL 37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6분에 시즌 2번째 골을 넣었다. 지난해 12월 26일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뒤 4개월 반 만에 터진 골이다. 기성용은 후반 6분 모두 바로우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스완지의 3번째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지난 3월 20일 애스턴 빌라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기회를 잡았다. 0-0으로 맞선 전반 11분 드리블을 하다 잔디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성용은 무섭게 팀에 녹아들었다. 그동안 출전 기회를 주지 않았던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의 판단이 틀렸다는 듯 펄펄 날았다. 전반 24분 기성용은 페널티 박스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크로스를 날려 웨인 라우틀리지의 골을 도왔다. 전반 29분에는 라우틀리지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는 등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이어 전반 33분 왼발로 장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린 기성용은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현지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기성용에게 평점 8.2점을 부여했다. 같은 팀 앙드레 아유에 이어 필드플레이어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기성용이 8점 대 평가를 받은 건 올 시즌 처음이다.

2016-05-08 11:49:2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