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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 이대목동병원 방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8일 라지스 뚜이치예프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이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여성암병원, 이대여성건강검진센터, 레이디병동 등을 방문해 의료시설과 의료진의 활동 등을 견학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등 경영진과 라지스 뚜이치예프 우즈벡 보건부 차관, 알리쉐르 샤리포프 우즈벡 한국협력 코디네이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의료 교육 시스템 협력 방안이 논의 됐다. 라지스 뚜이치예프 차관은 "한국의 최첨단 의료장비와 쾌적한 의료시설, 뛰어난 교육 시스템 등이 인상깊었다"며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의학교육 발전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많은 도움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우리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우수한 시설과 시스템은 물론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부분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 위치한 쇼흐병원을 방문해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와 진료 협정을 체결하는 등 우즈베키스탄 의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16-02-21 20:28: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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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러시아, 시리아 휴전에 잠정 합의

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 휴전에 잠정 합의했다. 5년째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이 중대 전환점을 맞게 됐다. AP 통신 등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시리아 휴전 조건에 관해 러시아와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휴전 조건을 놓고 협상을 한 끝에 "며칠 내로 시작할 수 있는 적대행위 중단 조건 협상을 잠정 타결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라브로프 장관도 케리 장관과 전화상으로 "휴전 조건을 논의했다"며 미국 등과 이미 이견 조율을 마쳤음을 시사했다. 다만 케리 장관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사항이 있다"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며칠 내로 잠정적 합의를 완결하는 발표를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휴전 조건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시리아 휴전 대상에서 제외할 시리아 내 무장단체들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에서 양측이 접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케리 장관은 지난 11일 독일 뮌헨에서 '국제적시리아지원그룹'(ISSG) 회의를 한 뒤 "전국적인 적대행위의 중단을 1주일 내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라브로프 장관도 시리아 내 적대행위를 멈추는 일이 어려운 과제이지만 ISSG에서 1주일 안에 이행하는 방법을 찾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과 터키,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17개국이 참여하는 ISSG는 오는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등의 평화 회담에 앞서 시리아 사태를 논의해 왔다. 다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 연계조직인 알누스라전선 등 서방이 테러 단체들로 지정한 일부 시리아 반군 조직은 휴전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2016-02-21 20:26: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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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장례식, 4·19 민주사회장으로

4.19 세대 정치인의 상징이었던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가 지난 20일 오후 1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경북 포항 출신인 이 전 총재는 부산 상업고등학교를 나왔다. 1960년 고려대 상과대학 학생위원장 시절 자유당의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4.18 고대 의거'를 주도해 4.19 혁명의 상징적인 인물로 부상했다. 이후 이 전 총재는 4.19 세대 대표주자로서 정치권에 입문해 7대 국회 때 신민당 전국구 의원을 지냈다. 11대를 제외하고 14대까지 내리 당선돼 7선 의원을 역임한 정계 원로다. 고인의 장례식은 '4·19 민주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장례위원장은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맡는다. 박 전 의장은 이 전 총재가 4·19 학생운동 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을 때 비서관으로 활동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장례위원으로는 4·19혁명공로자회,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등 3곳과 사단법인 사월회, 한국학생운동자협의회, 4월혁명 고대 등 3개 단체 회원이 참여한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특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9시다. 이 전 총재는 24일 국회와 방배동 생가를 마지막으로 돌고 4·19 국립묘지에서 영결식을 끝으로 영면한다. 한편 고인의 빈소에는 정계 후배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4·19 정신을 끝까지 유지·발전시키고 신념으로 정치를 해오신, 후배들에게는 사표가 되는 분"이라고 이 전 총재를 기억했다. 이밖에도 학생운동 시절부터 고인과 함께 해온 서청원,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 정대철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새누리당 김을동·류지영 의원, 더민주 설훈 의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이 빈소를 찾았다.

2016-02-21 20:26:40 장병호 기자
라오스서 교통사고로 한국인 4명 사망·2명 부상

21일 오전 11시께(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북부의 까시 지역에서 승합차와 관광버스의 충돌 사고가 발생해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한국인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우리 국민 6명을 태운 미니버스가 맞은편에서 오던 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이 현재까지 파악한 바에 따르면 미니버스에 타고 있던 우리 국민 4명이 사망했다. 60대 여성 1명과 50대 여성 2명, 50대 남성 1명이라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다. 부상자 2명은 60대 여성 1명과 50대 남성 1명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승합차 운전기사인 현지인도 1명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마주 오던 관광버스에는 프랑스인 관광객이 타고 있었다. 이 중 4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는 얘기도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한국인 사상자들은 강원도 원주의 불교 신자로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관광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한국인들이 타고 있었던 승합차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북부 관광지 루앙프라방으로 가던 중에 마주 오던 관광버스와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산악지대에 있는 사고 도로는 왕복 2차로로 평소에도 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 알려졌다.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은 사고 현장에 담당 영사를 파견했다. 정부는 부상자 지원은 물론 사망자 장례절차 등에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2016-02-21 19:30: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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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22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피해를 본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3천300억원 규모의 경협보험금을 오는 25일부터 지급하기로 했다. ▲21일 보건복지부와 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직장어린이집 의무화 첫 해를 맞아 산업계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제도의 기본 틀은 바꾸지 않을 방침이다. 국제 ▲지난해말 새로운 인터넷 질서를 주장했던 중국이 드디어 행동에 나선다. 3월 10일부터 외국계 기업의 모든 온라인 콘텐츠에 대해 검열을 실시한다. 다행스럽게도 이미 게임과 문화콘텐츠 분야에 진출해 정착단계에 들어간 우리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을 미미할 전망이다. ▲월가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중국 은행 위기설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한 전문가는 "대출 증가와 부실대출의 증가폭을 두고 (헤지펀드들이) 과대 포장한 것이고 (중국 은행이) 이를 감당할 능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산업 ▲LG화학이 꾸준한 투자로 성능향상을 이루며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LG화학은 현재의 점유율에 연연하지 않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장될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사업의 새 중심지로 떠오른 신흥시장과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시장에서 '신바람'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브라질, 러시아, 인도, 멕시코 등 신흥자동차 시장 4개국(브림스·BRIMs)에서 사상 최다 판매량을 달성한데 이어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신형 '투싼'이 유럽에서 출시된 이후 최다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를 하루 앞두고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을, LG전자는 'G5'를 각각 선보였다. 두 제조사가 MWC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맞붙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 부동산 ▲ 은행들이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 국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우리·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크', KB국민과 NH농협은행은 '합자회사'를 중점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연초부터 삼성전자와 호텔신라 등 기업이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꼽히는 자사주 매입을 시행하면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 설 연휴 이후 수도권 최초로 선보인 '비전 아이파크 평택' 견본주택은 미분양 우려와 주택담보대출 규제 등의 악재 속에서도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유통 라이프 ▲지난해 불황을 뚫고 새롭게 1조클럽에 이름을 올린 기업들이 있다. 축산 전문기업 선진, 식품기업 풀무원식품, SPA브랜드 유니클로, 화장품 OEM기업 한국콜마 등이 그 주인공이다. ▲설 명절이 이후 30대 여성 엄지족들의 모바일 홈쇼핑 이용이 늘었다. 화장품과 청소용품 등을 구매하며 명절 스트레스를 푼 것으로 추정된다. 21일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에 따르면 전체 이용자 중 여성의 비율은 80% 수준이며 30대 이용자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명절 증후군을 겪는 기혼 여성이 주로 홈쇼핑을 이용해 스트레스를 푸는 것으로 분석된다. ▲윤석민 SBS미디어그룹 부회장이 22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6'에 참석한다. 모바일과 콘텐츠의 접점을 모색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TV-ICT 융합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2·연세대)가 20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드루즈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곤봉 18.366점, 리본 18.166점, 후프 18.066점, 볼 18.366점을 얻어 4종목에서 모두 18점대를 찍었다.

2016-02-21 18:56:08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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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음악중심'서 드라마 '엄마' OST '뭉게구름' 열창

걸그룹 여자친구가 MBC 주말극 '엄마'의 OST '뭉게구름'으로 가창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여자친구는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드라마 '엄마'의 OST '뭉게구름'의 리메이크 무대를 선보였다. 여자친구는 청량하고 신선한 느낌으로 무대를 꾸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무대는 아이돌 음악에 편중된 음악 프로그램에서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시청자의 연령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마'의 인기와 함께 음악감독 오준성 작곡가가 만든 노래가 여자친구와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서 무대가 성사됐다. 오준성 작곡가는 "여자친구의 이미지와 '뭉게구름'이라는 곡의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매력의 '뭉게구름'이었다"며 "깔끔하게 곡을 소화해준 여자친구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오준성 음악감독은 그동안 '마이걸' '검사 프린세스'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 등의 작품에서 주옥같은 히트곡을 탄생시켜온 OST의 거장이다. '엄마'에서도 완성도 높은 감동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오준성 음악감독은 다음달 18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오준성 with 엄마 드라마 콘서트'를 개최한다. 티켓은 오는 23일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를 오픈한다.

2016-02-21 18:28: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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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HBO 최신 인기 미드 400여편 추가 편성

LGU+, HBO 최신 인기 미드 400여편 추가 편성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LG유플러스는 이번에 HBO의 최신 인기 TV시리즈 400여편을 추가 편성해 국내 최대의 HBO 콘텐츠를 유플릭스 무비와 LTE비디오포털, U+tv G를 통해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유플릭스 무비, LTE비디오포털, U+tv G를 통해 ▲제2의 페이스북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실리콘밸리' 시즌1~2 ▲에미상(2015년)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인 '부통령이 필요해' 시즌1~4 ▲2차 세계대전의 한미 해병대 활약상을 담은 '더 퍼시픽' ▲미국 타임지 선정 2000년대 최고 미드 1위 '더 와이어' 시즌1~5 ▲19금 미드인 '헝' 시즌1~3 등이 고객을 찾아간다. 특히 4월에는 LTE비디오포털과 U+tv G에서 '왕좌의 게임' 시즌6을 미국 현지에서 방영된 직후 곧바로 감상할 수 있다. 왕좌의 게임은 사상 초유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매 시즌마다 역대 HBO의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또한 유플릭스 무비에서는 새로 추가되는 인기 대작들뿐만 아니라 왕좌의 게임 시즌3~4, '트루 블러드' 시즌6~7, '스트라이크 백' 시즌3~4 등 기존에 인기리에 제공됐던 작품들의 새 시즌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미드들은 지난 12일부터 순차 편성 중이다.

2016-02-21 18:08:0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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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기설은 월가 헤지펀드의 과대포장일 뿐"…국내 중국전문가의 반론

"중국 위기설은 월가 헤지펀드의 과대포장일 뿐"…국내 중국전문가의 반론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월가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중국 은행 위기설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국내 중국전문가의 반론이 주목받고 있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월가 헤지펀드는) 중국의 시스템이 미국과 다르다는 시스템의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없다"며 "대출 증가와 부실대출의 증가폭을 두고 (헤지펀드들이) 과대 포장한 것이고 (중국 은행이) 이를 감당할 능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월가 헤지펀드인 헤이먼캐피털매니지먼트의 카일 배스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중국 부채의 급증과 중국 은행대출의 부실비율의 급증으로 이를 보충하려면 대규모 통화발행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환율의 절하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 소장은 "중국의 대출규모와 부실채권을 절대 숫자로 보면 안된다"며 "중국의 경제규모와 부담능력 그리고 이미 대손처리를 위해 적립한 자금-충당금을 봐야 한다"고 반박했다. 중국의 부실대출 증가율은 51%나 되지만 부실대출의 수준을 보면 2007년 수준에 그친다. 반면 2007년 대비 중국의 경제규모는 27.7조 위안에서 2015년 67.7조 위안으로 2.6배가 커졌다. 부실규모는 1배지만 경제규모가 2.6배가 커졌다는 것은 위험부담능력이 그만큼 커졌다는 이야기다. 또한 부실대출의 국내총생산(GDP) 비중은 2007년 4.8%에서 2015년에는 1.9%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를 국제기준으로 보면 중국의 부실대출비율은 2015년 현재 1.67%다. 한편 세계평균은 4.23%이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이 3.55%다. 중국이 문제라면 OECD 국가들 먼저 일이 터져야 한다는 것이다. 전 소장은 "전체 GDP 규모를 생각해보면 2% 미만의 부실은 얼마든지 견딜수 있다"고 했다. 전 소장은 또 "중국의 부실대출 급증이 문제이고 이것이 문제가 되면 은행의 자본이 손상되고 이를 메우려면 돈을 더 찍어야 한다는 헤지펀드의 논리는 웃기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중국이 부실대출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191%나 쌓아둔 만큼 추가적인 화폐발행을 통한 자금지원은 불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충당금 세계평균은 77%인 상황이라 중국내에서는 충당금 비율을 120%선으로 낮추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 소장은 중국의 부실대출을 논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대출구조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 소장에 따르면 국유경제 특성상 중국 국유기업의 매출액이 GDP의 76%에 달하고, 국유기업의 부채가 총부채의 60~80%에 달한다. 이는 모두 국유은행의 대출이다. 국유기업의 부실은 최종책임을 국가가 지는 만큼 부실대출로 인한 문제가 심각하더라도 부도 위험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게다가 중국 정부가 전 세계 정부 중 가장 부채비율이 낮은 건전한 정부라 부도 위험은 더욱 가능성이 낮다는 설명이다. 월가 헤지펀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위안화 약세를 이끌어내 막대한 환차익을 얻는 것이다. 중국 은행의 부실에 대한 경고 역시 위안화 약세로 귀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 소장은 "중국 외환시장의 가격결정 메커니즘은 은행부실과는 관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중국의 경우 자본항목이 개방되어 있지 않고 실물경제와 외환시장이 자동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중국이 채택한 복수통화바스켓제도는 정부가 조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전 소장은 "중국의 환율결정 메커니즘은 13개 통화를 섞어서 기준가격을 설정하는데 그 가중치는 중국 맘대로"라며 "위안화를 강세로 만들려면 약세통화의 가중치를 높이면 되고 약세는 반대로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에 들어온 핫머니는 중국의 자본시장과 외환시장이 개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다국적 기업이나 중국 기업의 계정을 차입금의 형태로 가장해 들어간다. 중국 정부가 핫머니의 유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겠다고 하는 것은 바로 기업의 자금 유출입을 들여다 보고 통제하겠다는 것"이라며 "중국 기업들의 차입금 계좌를 확인하고 통제하면 핫머니의 발은 자동으로 묶어 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 소장은 올해 1~2월 중국내 대규모의 달러 유출에 대해 지난해 1분기에 환차익과 금리차를 노리고 들어왔던 5500억 달러의 단기외채가 환율절하와 금리차 축소에 따른 역마진의 두려움에 서둘러 빠져 나간 결과로 설명했다. 따라서 현재의 위기설은 돈을 미처 빼내지 못한 헤지펀드들이 투자한 고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만들어낸 것이라는 주장이다.

2016-02-21 17:48:1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