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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의정부 국제 가야금 축제 무대 올라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이하늬가 지난 9일 열린 제3회 의정부 국제 가야금 축제 무대에 올랐다. 가야금 병창과 꽹과리 연주 등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서 무대를 빛냈다. 이날 이하늬는 '노래하는 동행'을 주제로 어머니 문재숙 교수(현 이화여대 교수)와 문하생들과 함께 가야금 연주에 판소리 곡조를 덧붙이는 가야금 병창으로 명기명창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문재숙 교수와 언니 이슬기(가야금 연주자), 동생 이권형(대금 연주자)과 함께 이탈리아 가곡인 '아마릴리, 미아 벨라(Amarilli, Mia Bella)'를 우리 가락으로 편곡해 연주했다. 한국적인 정서는 물론 이탈리아 가곡까지 포용할 수 있는 가야금 곡조의 넓은 포용력을 알리기 위한 무대였다. 공연 말미에는 '추수감사의 노래'에서 꽹과리를 연주하며 색다른 모습도 보여줬다.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에서 이하늬는 대기실에서도 가야금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꼼꼼하게 악기를 체크했다. 리허설 중간에는 특유의 환한 미소로 공연장 분위기를 밝혔다. 본 무대에서는 국악 연주자로 여유롭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야금 연주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하늬는 현재 영화 '로봇, 소리'의 촬영을 마쳤으며 온스타일 '겟잇뷰티'의 MC로 활약 중이다.

2015-10-12 09:15: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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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바바 픽쳐스, 김수현 영화 '리얼' 투자·중국 배급 결정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중국 영화 제작사 알리바바 픽쳐스가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가 12일 전했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계열사인 영화 제작사 알리바바 픽쳐스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지난 3일 김수현의 차기작 '리얼'의 투자 및 중국 배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알리바바 픽쳐스는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영화 제작 및 투자 배급을 위해 설립한 영화사다. 설립 이후 첫 투자 작품으로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을 선택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리얼'은 알리바바 픽쳐스가 선택한 다음 작품이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 각지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데 이어 '프로듀사'로 저력을 다시 입증시킨 한류스타 김수현에 대한 높은 기대와 영향력, 그리고 '리얼'의 작품성이 반영된 것으로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리바바 픽쳐스는 '리얼'의 투자 수익 배분권리 및 중국 내 배급권을 갖게 된다. 영화 '리얼'은 화려한 도시 속 검은 세계의 의뢰를 언제나 말끔하게 처리하며 승승장구하던 해결사 장태영(김수현)에게 한 르포 작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2015-10-12 09:08: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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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12일(월) TV하이라이트] '힐링캠프-500인' '안녕하세요' 외

[2015년 10월12일(월) TV하이라이트] '힐링캠프-500인' '안녕하세요' 외 드라마 주인공이 되기까지 ◆ SBS '힐링캠프-500인' - 오후 11시 15분 드라마 '용팔이'의 주인공 배우 주원이 무대로 나와 500인의 일반인 MC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주원은 배우가 되려고 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고백한다. 꿈 많았던 대학교 시절부터 20살에 처음으로 뮤지컬 주인공에 발탁 돼 데뷔하게 된 과정을 털어놓는다. MC들의 부탁에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하는 등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대방출한다. ◆ KBS2 '안녕하세요' - 오후 11시 10분 술만 마시면 무모해지고 센 척하는 아빠, 심지어 눈으로 맥주병을 따보겠다고 도전하다가 결국 피까지 봤다는 아빠 때문에 고민인 여자가 스튜디오를 찾는다.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 오후 9시 30분 건강미 넘치는 걸그룹 씨스타 보라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이연복과 미카엘은 등갈비를, 최현석과 샘킴은 한식재료를 주제로 한 요리 대결을 펼친다. ◆ JTBC '비정상회담' - 오후 11시 SNS시인 하상욱과 함께 '창의력 강요하는 사회'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G11은 각자 과거 창의력을 발휘했던 어린 시절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2015-10-12 06:00:4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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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넷마블·위메이드 등…4분기 대작 경쟁 치열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게임업계가 4분기 모바일 게임 신작 출시 시기를 저울질 하면서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지난 7~8월 여름 성수기부터 베일에 가려졌던 대어(大漁)급 신작들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연말 게임 업계의 치열한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게임업체가 올해 마지막 분기를 기점으로 모바일 신작 출시에 돌입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넥슨의 '히트', 넷마블의 '이데아' 뿐만 아니라 위메이드 '소울앤스톤' 등 자사의 야심작들이 잇따라 출시된다. 특히 이번 신작들은 회사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중요한 작품으로 구성돼 있어 향후 시장 성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선 게임업계 맏형인 넥슨은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를 가동한 상황이다. 넥슨의 모바일 RPG '히트'는 '리니지2', '테라' 등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개발한 박용현 대표가 처음 선보이는 모바일 게임으로, 모바일 RPG 경쟁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히트는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한다. 언리얼 엔진4가 탑재돼 고품질 그래픽을 지원하며 180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모험 모드'와 특수 스테이지, 유저간 결투장 등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넥슨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검증까지 마쳤다. 히트 공식카페에는 "히트의 그래픽과 콘텐츠에 만족스럽다"는 후기가 다수 올라왔다. 넷마블게임즈도 레이븐을 이을 회사 신성장 엔진 '이데아'를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앤파크에서 '이데아'는 지난 5월 신작 발표회를 통해 첫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홍보 모델 역시 월드스타 이병헌을 선정해 큰 화제를 모은 상태다. 게임은 총 3년의 개발 기간을 거치며 온라인 RPG 게임급의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실시간 파티 플레이와 최대 21대 21의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 단행본 4권 분량의 방대한 세계관 등 압도적인 스케일의 콘텐츠를 보유하며 레이븐에 이어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데아는 현재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해 흥행몰이에 나섰고, 4분기 출시를 목표로 담금질이 한창이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도 자사가 개발 중인 야심작 모바일 RPG '소울 앤 스톤(Soul&Stone)'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위메이드의 경우 윈드러너 이후 모바일 흥행작 배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소울 앤 스톤의 성과는 회사의 사활이 걸렸을 만큼 중요하다. 액션형 수집 RPG '소울 앤 스톤'은 현재 사전 등록 신청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인 상태다. 게임은 언리얼3로 개발 중이며 전사, 암살자, 마법사, 마검사 4종의 영웅이 펼치는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지니고 있다. 특히 모바일 게임인데도 온라인 게임과 견줄만할 방대한 콘텐츠와 실시간 전투, 소환수 태깅 시스템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 야심작 '소울 앤 스톤'은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최종 담금질에 나선 상태다. 네시삼십삼분도 연말 대작 모바일 RPG '로스트킹덤'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스트킹덤은 네시삼십삼분이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한 팩토리얼게임즈의 첫 작품으로 온라인 RPG '데카론' 시리즈를 개발한 이동규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전사, 검사, 마법사 등의 3개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스테이지 모드나 요일 던전, 이용자간 대결(PVP)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네시삼십삼분은 지난 7월말부터 로스트킹덤 사전예약을 시작, 5일 현재까지 약 73만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RPG가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연말에는 넥슨, 넥슨 등 대형게임사들의 RPG 신작이 쏟아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인기 연예인과 IP를 활용한 대형 마케팅을 동원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다 보니 신작 출시 후 마케팅과 판촉 비용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면서 "마케팅과 투자 비용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게임 출시에도 신중함을 기하고 있어 올해 신작 출시가 전체적으로 미뤄진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2015-10-12 03: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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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라디오 DJ로 돌아온 조정희 "소통과 공감 나누고 싶어요"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라디오는 오직 음악과 소리로 소통하는 매체다. 눈에 보이지 않기에 더욱 진솔한 이야기와 마음을 나눌 수 있다. 청취자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 이는 라디오 DJ로 돌아온 가수 조정희의 즐거움이자 소망이기도 하다. 조정희는 1982년 제6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참새와 허수아비'로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여자 솔로 가수로는 최초였다. 정식 가수 데뷔 권유가 잇따랐다. 그러나 조정희는 가수 대신 전공인 미술을 선택했다. 추억의 노래만을 남겨 놓은 채 대중 앞에서 홀연히 사라졌다. 그런 조정희가 다시 대중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달부터 EBS 라디오 '오후N음악, 조정희입니다'(이하 '오후N음악')의 DJ를 맡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조정희는 청취자 사연에 귀 기울이며 음악으로 그들의 마음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지난 8일 가로수길 근처의 한 카페에서 조정희를 만났다. 그는 "라디오는 소리 하나로 사람을 집중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내 몸에 잘 맞는 옷처럼 편안해요. 라디오를 들으면서 무언가 집중할 때는 마치 오랜 친구와 함께 있는 듯 의지하게 되죠." 중·고등학교 시절 라디오를 들으며 자란 추억도 '오후N음악'의 진행을 맡는데 영향을 끼쳤다. 매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라디오 또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과거 음악 중심이었던 라디오 프로그램은 최근 들어 DJ와 게스트가 나누는 토크 위주의 방송으로 시스템이 바뀌고 있다. 라디오의 추억이 있는 이들에게는 아쉬운 변화다. '오후N음악'이 여타 라디오 프로그램과 차별되는 점은 바로 라디오만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는 음악 중심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다. 조정희가 애착을 갖고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이유다. "'오후N음악'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음악 여행입니다. 가요와 팝이 중심이지만 샹송·칸초네·라틴음악·영화음악·재즈·크로스오버·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죠. 음악과 함께 청취자들의 따뜻한 사연으로 소통하는 음악 방송이라는 점, 그것이 '오후N음악'이 지닌 가장 큰 매력입니다." 조정희는 라디오의 매력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직접 아이디어도 냈다. 화요일에는 '그 사람 그 노래'가 방송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 한 명을 게스트로 초대해 그들이 직접 선곡한 음악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다. 토요일에는 클래식 음악을 보다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코너가 준비돼 있다. '토요일엔 토크가 있는 클래식'이다. 유명 성악가가 직접 출연해 라이브로 공연을 선보인다. 33년 전 대학가요제의 스타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던 조정희는 이제 라디오 DJ로 또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아이들의 엄마이자 한 남편의 아내이며 집안의 맏며느리이기도 한 그는 삶에서 얻은 경험과 지혜를 라디오에 녹여내며 많은 청취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대중음악을 한 사람으로서 숨겨져 있고 잊히고 있는 보석 같은 가요를 찾아 들려주고 싶어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싶고요. 편안한 찻집에서 오랜 친구와 함께 이야기하듯, 라디오로 많은 분과 만나고 싶습니다."

2015-10-12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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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흥국생명, 현대건설과 대접전…개막전 승리 극적 승리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개막전에서 흥국생명이 현대건설과의 대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 개막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2(25-19 20-25 16-25 25-21 15-13)로 이겼다. 트라이아웃 제도 채택으로 외국인 선수 비중이 줄어들고 국내 선수의 역할이 중요해진 가운데 이재영-테일러 심슨(흥국생명)과 양효진-에밀리 하통(현대건설)의 콤비 대결에서 이재영을 앞세운 흥국생명이 웃었다. 1, 2세트를 나눠가진 두 팀의 승부는 3세트에 현대건설 쪽으로 급격히 기우는 듯했다. 10-6에서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이 서브 순서를 어기는 범실을 저지른 것을 계기로 정미선, 김세영, 염혜선, 양효진, 황연주 등이 득점 공세에 나서 19-9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크게 흔들리며 코너에 몰린 흥국생명은 4세트 반전에 성공했다. 김수지의 블로킹, 정시영과 이재영의 득점 등에 힘입어 4-0으로 앞서면서 4세트를 시작한 흥국생명은 이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현대건설이 19-18까지 쫓아왔지만 이재영이 남은 6점 중 5점을 혼자 벌어오는 맹활약을 펼쳐 기어이 풀 세트 판을 벌렸다. 물이 오른 이재영의 기세는 마지막 5세트 중에서도 후반부에 대폭발했다. 2-2에서 현대건설은 황연주, 양효진, 이다영이 연속 블로킹을 작렬하며 5-2 리드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흥국생명은 정시영이 공격과 블로킹으로 점수를 뽑고 테일러가 오픈 득점에 성공, 6-6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점씩 주고받아 8-8이 됐을 때 다시 이재영이 왼쪽에서 3연속 득점하며 해결사로 나섰다. 이재영은 12-9에서 리시브에 이어 곧바로 공격에 가담, 한 점을 보탰다. 정시영의 오픈공격으로 매치 포인트를 따낸 흥국생명은 에밀리와 양효진에게 얻어맞아 14-13으로 쫓겼다. 김세영의 서브로 시작한 마지막 플레이에서 이재영은 이수정의 토스를 받아 퀵오픈을 날렸고, 공은 에밀리의 손을 맞고 코트를 벗어나 바닥에 떨어지면서 흥국생명의 승리가 확정됐다. 이재영은 양팀 최다인 32득점에 공격성공률 51.61%로 코트를 지배했다. 현대건설은 센터 양효진이 블로킹 4개 포함 26점으로 힘을 짜냈지만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다. 앞서 같은 곳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인 홈팀 대한항공이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6-24 25-21 25-21)으로 완파했다.

2015-10-11 21:25: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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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자메이카 평가전 앞두고 공개 훈련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중미 강호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11일 팬들 앞에서 공개 훈련을 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쿠웨이트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고 10일 귀국한 슈틸리케호는 이날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자메이카 평가전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대표팀은 이날 '파워에이드 오픈 트레이닝데이'를 열고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데 주력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훈련장에는 팬 300여명이 나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지도 아래 대표팀이 몸을 푼 뒤 패스를 주고받으며 훈련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응원했다.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도르트문트) 등 유럽파 선수들을 비롯해 K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이재성(전북), 권창훈(수원) 등 선수들이 훈련장에 등장하자 팬들은 환호성으로 선수들을 환영했다. 팬들은 평소 좋아하던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준비해온 선물을 전달해주기도 했다. 플래카드를 흔들어 보이는 팬도 있었다. 일부 팬들은 사전 퀴즈풀이 등을 통해 경품을 받고 대표팀과 함께 사진을 찍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전날부터 개별적으로 입국한 자메이카 대표팀도 이날 오후 미니게임 등 훈련을 하며 몸을 풀었다. 한국과 자메이카의 친선경기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15-10-11 21:14: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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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12일자 한줄뉴스

정치 ▲북한의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을 계기로 북중 관계 복원의 신호탄이 올랐다. 조만간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방중과 북중 정상회담 개최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3∼16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16일 워싱턴 D.C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새누리당은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의 발행체제를 국정으로 전환할 것을 정부에 공식적으로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현행 검인정 역사 교과서에 문제가 있다면 개선하자며 국정조사를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우리 당은 배타적이고 패권적 문화가 가득차 있으며 운동권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 극복 등을 주장했다. 국제 ▲터키 수도 앙카라 중심지에서 발생한 2건의 자살폭탄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95명(정부 집계, 의사협회는 97명으로 집계)으로 늘었다. 터키는 사흘 동안의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미국 하원 벵가지(리비아 미 영사관 피습사건) 특별위원회의 전직 조사관이 특위가 민주당 유력 대선후보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의 대선후보 선임이 좌절되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조사를 몰아갔다고 폭로했다.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은 "북한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당면한 최대 위협"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난징 대학살 관련 자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데 대해 "극도로 유감"이라며 중국 정부에 항의했다. 사회 ▲법원이 상급자와 함께 2차 술자리를 한 군인에게 '2차 금지' 지시 위반을 이유로 감봉 징계를 한 처분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번 주 포스코 협력업체 특혜 의혹에 연루된 이상득 전 의원과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서울에서 구리, 남양주를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이 추진 10년만에 첫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 17일 구리시 수택동에서 별내선 착공식을 열 계획이다. ▲급식 비리로 논란을 빚고 있는 충암중·고 학부모들이 급식실 신축을 교육청에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교육청은 충암중·고가 급식 비리로 이미 한차례 교부금 지원이 중단된 바 있어 예산을 지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생명보험 가입자가 자살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재해특약'에 가입했더라도 돈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재해는 자살이 아닌 우발적 사고를 뜻하는 만큼 해당 약관은 주계약의 약관을 그대로 붙인 오기(誤記)라는 취지다. 산업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고객의 취향에 한발짝 다가가는 다양한 모델과 확장된 보증기간을 앞세워 국내 수입 해치백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에 호평이 쏟아지면서 LG전자가 웃고 있다. 차세대 프리미엄 TV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LG전자의 올레드 TV '올인 전략'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게임업계가 4분기 모바일 게임 신작 출시 시기를 저울질 하면서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지난 7~8월 여름 성수기부터 베일에 가려졌던 대어(大漁)급 신작들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연말 게임 업계의 치열한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는 주력세단 'Q50S 하이브리드'를 필두로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우수한 디자인, 가격 경쟁력과 세계 10대 엔진 등이 매력적인 'Q50S 하이브리드 에센스' 모델을 타고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왕복 100㎞ 구간을 달려봤다. 생활문화 ▲지배구조 개선, 호텔롯데 상장, 면세점 인허가 등 난제가 쌓여있는 가운데 다시 터진 제2롯데 사태가 한국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호텔롯데 상장을 막기 위해 이번 분쟁을 시작했다는 의혹도 일었다. 재계에서는 롯데 오너가의 책임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소송전이 시작된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신격호 총괄회장이 법정에 서야지만 이번 경영권 분쟁이 끝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신동빈 회장이 자신의 이사회 소집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신격호 총괄회장이 피성인후견인임을 입증해야 하기 때문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1월 7일~8일로 예정된 시내 면세점 특허권 심사를 앞두고 소공동 본점과 잠실 월드타워점의 사업권 지키기에 나섰다. 신 회장은 12일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통합물류센터에서 면세점 특허관련 상생 2020 비전 선포식이 참석할 예정이다. ▲10월 셋째 주, 전국 16곳에서 1만77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은 화성시 능동 일대에 '신동탄파크자이'를 분양한다. 반도건설은 김포시 양촌읍 한강신도시에 '한강신도시반도유보라5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해운대엘시티더샵'을 공급한다. ▲커피전문점 업계가 해시태그(#)를 이용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드롭탑은 지난해 가을부터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카페베네는 주요 제품의 인증샷을 찍고 해시태그를 붙여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할리스커피 역시 해시태그와 함께 행사 메뉴의 인증사진을 찍어서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고 있다. 경제 ▲ 국제금융협회(IIF)의 '포트폴리오 할당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비중 변화에서 한국은 0.498%포인트 올라 신흥국 가운데 최고의 투자매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왔다. ▲ 금융위원회는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이 분할상환 방식으로 바꾸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을 재산정하지 않아도 되는 은행업 개정안을 내달부터 시행한다. ▲ 금융감독원은 금융사 광고에서 소비자를 현혹하기 쉬운 '누구나', '무차별' 등 근거 없는 과장 표현에 대해 감시·감독을 강화, 위법 행위가 발견될 경우 일벌백계하기로 했다. ▲ 이번주(12~16일) 코스피는 높아진 실적 기대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지표 둔화 확대 가능성 등 대외 불확실성 요인에 따라 1940~2020선에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5∼2019년 국가채무관리 계획'에 따르면 내년 국채발행 잔액은 606조원 이상으로 사상 처음으로 6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5-10-11 19:37:40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