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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라인' 임시완·진구·박병은·이동휘·김선영 등 캐스팅 완료

영화 '원라인'(가제)이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 등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1월 중 크랭크인한다 '원라인'은 모든 걸 속여 돈을 빌리는 일명 '작업 대출'의 세계를 배경으로 대규모 대출 사기에 뛰어든 평범한 대학생 민재(임시완)와 각기 다른 목표를 지닌 사기 전문가들의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오락영화다. 임시완은 평범한 대학생이었지만 우연히 불법 대출의 세계를 접한 뒤 그들의 멤버가 돼 초고속으로 성장하는 민재 역을 맡았다. 기존의 진중하고 반듯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차기작 '원라인'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민재라는 캐릭터를 분석해보고 있는데 기대가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민재의 자질을 알아보고 스카우트하는 업계 일인자 석구 역은 진구가 맡았다. 특유의 강렬한 매력과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석구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지만 더 큰 야망을 위해 민재와 대립하는 지원은 박병은이 연기한다. 이밖에도 이동휘가 엘리트 위조 전문가 송차장으로, 김선영이 수완 좋은 섭외 전문가 홍대리로 출연한다. 2015년 단편영화 '일출'로 미쟝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양경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올해 하반기 중 개봉 예정이다.

2016-01-14 16:45: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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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올댓뮤직' MC 1주년…진행 실력도 인정 받아

모던록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이 뮤지션을 넘어 MC로도 진행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승열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30분에 방송되는 KBS1 '올댓뮤직'의 MC로 1년 넘게 프로그램 진행을 해오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대한 지역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의 방향성에 충실히 기여해왔다는 평가다. 특히 이승열은 지난해 9월 '올댓뮤직'의 공개 방송을 진행하면서 춘천에서 이틀 동안 약 1만명 이상의 관객을 맞이해 진행을 맡았다. 10월에는 '올댓뮤직' 200회를 맞이해 서울 홍대 앞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김수철, 크라잉넛, 십센치 등 특별 게스트를 초대해 특집 공개방송을 꾸미기도 했다. 이승열은 1994년 모던록 그룹 유앤미블루를 통해 데뷔했다. 20여년 넘게 뮤지션으로서의 관록을 보여온 그는 EBS 라디오 '영미문학관' DJ, TBS 교통방송 '인디에프터눈' DJ로도 활약했으며 지난해 1월부터 KBS1 '올댓뮤직'의 MC를 맡아 안정감 있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승열은 지난해 클래지콰이의 리더이자 작곡가인 클래지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욜훈을 결성하는 등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6-01-14 16:37: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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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野·勞"…쟁점된 파견법 '오해와 진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노동개혁 5대 법안(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재보험법·기간제법·파견법)이 14일로 새 국면을 맞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기간제법을 제외한 파견법 등 4개 법안의 '분리 처리'를 제안하면서 꽉 막혀있던 노동개혁 입법이 극적 통과될지 주목된다. 노동법 입법 통과 여부가 '파견법'이 국회 문턱을 통과하느냐에 달린 셈이다. 이에 해외 선진국에서 '고용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파견법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고 재검토에 돌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파견법 개정안은 55세 이상 고령자와 고소득 관리·전문직, 주조·금형·용접 등 이른바 '뿌리산업'에 대해서도 파견을 허용하자는 것을 골자로 한다. [b]◆나쁜 일자리 확대 vs 고용효자…진실은?[/b] 파견법은 일본과 독일 등 해외 선진국에선 이미 보편화된 제도다. 뿌리산업에 파견을 허용하지 않는 우리나라와 달리 선진국은 업종과 관계없이 파견 대상을 확대, 기간 제한을 두지 않으면서 일자리 창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972년 파견법을 제정한 독일의 일자리 정책의 핵심은 '하르츠개혁'으로 요약된다. 주요 골자는 노동환경 유연화다. 우리처럼 24개월 파견 상한 기간을 정했던 독일은 이 개혁으로 기간 제한 규정을 전면 철폐했다. 대신 차별금지에 관한 규제를 강화, 정규 근로자와 동일한 업무를 하는 경우 임금에 차별을 두지 않도록 했다. 노동 유연화 전략을 펼치자 독일의 고용률은 상승 곡선을 탔다. 2005년 65.5%에서 지난해 초 74.1%까지 급증한 것. 이 기간 실업률도 11.2%에서 4.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가 된 것이다. 이를 선례로 우리나라도 파견법을 제정, 파견 대상을 확대하고 기간을 철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노동계와 야당을 중심으로 '나쁜 일자리 창출'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파견법이 좀처럼 진전된 논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들이 노동자 보호를 이유로 파견법 제정을 반대하는 사이 파견 일자리가 필요한 또 다른 노동자들은 철저하게 외면 받고 있다. 파견 기간을 2년으로 제한한 현행법이 근로자의 기간 연장 기대를 가로막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근로자의 경우 대부분은 실업자 신세를 면치 못하거나 다시 구직활동에 나서는 상황을 맞닥뜨려야 한다. 사용자의 경우 업무에 익숙해진 근로자를 법 때문에 더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고용환경에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야당을 향해 근로 현장의 목소리도 듣지 않고 '반대를 위한 반대'에만 골몰한다는 비난이 나오는 이유다. 대안을 마련해 파견사업주에 대한 처벌강화와 근로자파견사업 양성 등의 보완을 거친 파견법 제정에 힘을 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b]◆노동법 새 국면 첫날…與·野·勞 '논쟁'[/b] 그러나 정치권과 노동계는 노동 5법이 '일괄처리'에서 '노동 4법 분리처리'로 새 국면을 맞은 이날도 찬반 논쟁을 거듭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대통령 담화보다 앞선 12일 저녁 더불어민주당에게 기간제법을 제외한 4법의 분리 처리를 제안한 바 있다. 파견법보다 적용 대상이 넓은 기간제법은 더민주가 노동계를 의식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이 법안을 제외한 법안 처리로 방향을 튼 것이다. 당시 이 제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였던 더민주는 이날 대국민담화에 대한 입장발표문을 통해 "(노동 4법 통과로) 나쁜 일자리가 잠시 늘어난다 한들 청년들에게 무슨 희망이 될 수 있겠는가"라며 "기간제법과 파견법은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불법파견을 용인하는 법안"이라며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야당이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제안을 사실상 거부한 데 대해 "신중한 검토없이 출구없는 원천 반대만 계속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모든 법안에는 효력의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타이밍이 있기 마련인데 지금도 국회는 국민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노동계에서도 반대 입장이 거세다. 민주노총은 대통령 담화 직후 논평을 내고 "법안의 문제는 단 하나도 인정치 않고 무턱대고 여야 정쟁 탓으로 몰아가는 것은 노동자를 무시하고 국회를 능멸하는 처사"라며 "정부여당의 파견법 개정안은 퇴물로 매도당하는 중장년층을 저임금과 불안정노동, 비정규직 차별로 내모는 대표적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9·15 노사정 대타협' 파기와 노사정위 탈퇴를 논의 중인 한국노총도 성명을 내고 "파견법 개정안은 사내하철 불법파견에 면죄부를 주는 것으로 일자리 확대와 무관하고, 간접고용 확대를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2016-01-14 16:28:0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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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새해 업무계획 토대…집권 4년차 본격 시동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정부 경제관련 부처가 14일 올 한해 업무 계획의 핵심을 '경제살리기'로 잡았다. 대내외 경제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양대 축을 이루는 내수와 수출을 통해 위기를 벗어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아울러 공공자금 조기 투입을 늘리고 구조적인 소비 제약 요인을 없애 소비여력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기획재정부 등 경제관련 7개 부처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해 첫 합동 업무보고를 했다. 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는 것과도 직결된다. 박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경제·안보가 동시에 위기를 맞은 상황을 강조한 데 이어 이날 새해 국정 운영 계획을 토대로 집권 4년차 국정운영에 본격 시동을 건다. '내수·수출 균형을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이란 주제의 이날 업무보고에는 기재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7개 부처가 참석해 합동 보고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보고 청취에 앞서 "새 경제팀이 4대개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경제 체질을 바꾸고 그 성과를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적극적이고 신축적인 거시정책과 경제개혁으로 소비와 투자를 진작하고 수출 활력을 회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단 정부는 올해 경제혁신 계획이 3년차를 맞은 만큼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특히 대외 여건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수출 전략을 전면 개편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해 말 발효된 한·중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출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2만5000여 곳의 대중(對中) 수출기업들을 상대로 정보·교육·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의약품 품질검사 등 비관세 장벽을 없애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활력을 위한 내수 활성화에도 방점이 찍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 상반기 경기 하방 리스크를 대비해 공공기관 부채 감축 등으로 확보한 재정을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또 내수 회복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코리아 그랜드 세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올해도 열어 외국인 관광객 소비 촉진에 나선다. 가계소득 증대세제 보완으로 구조적인 소비 제약에 대응하면서 공공임대 주택, 주거 급여, 전월세·구입자금 지원 등으로 모두 113만 가구에 혜택을 주기는 방안도 추진된다. 서민주거 안정을 도모해 소비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정부는 규제프리존 도입과 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투자로 민간의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상반기 내로 서비스산업에 대한 규제와 지원 체제를 새롭게 정비하기로 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각 부처별로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 ▲평화통일기반 구축(외교부, 국방부, 통일부) ▲국가혁신 등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2016-01-14 16:26:42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