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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안규철 작가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 展 개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현대차 시리즈 두 번째 전시로 '현대차 시리즈 2015: 안규철-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 전을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2014년부터 10년 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진 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장기 연례 프로젝트다.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작가에게 대규모 신작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업 활동에 새로운 전환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한국 현대미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선정된 안규철 작가는 1980년대 중반부터 삶과 예술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대안적 가능성을 추구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8점의 장르 융합적인 신작을 통해 이 시대와 미술의 의미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전시 제목인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는 마종기 시인의 시에서 인용한 것이다. 지금 여기에 부재하는 것들의 빈자리를 드러내고 그것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작가의 의도를 담고 있다. 전시를 구성하는 8점의 작품들은 미술의 경계를 넘어 문학, 건축, 음악, 영상, 퍼포먼스 그리고 출판을 포괄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관객이 채워 넣어야 할 빈칸들로 가득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처럼 이번 전시는 작가와 관객의 적극적인 상호 소통으로 변화되고 완성되는 열린 과정이 될 것이다. 특히 1000여명의 관객이 연이어 책을 필사하며 '보이지 않는' 공동체를 이루는 필경(筆耕) 프로젝트 '1000명의 책'이 5개월의 전시기간 내내 진행된다. 작가와의 대화, 강연과 심포지움 등도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IMG::20150914000147.jpg::C::480::'안규철-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 전시 중 '기억의 벽'.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15-09-14 13:22: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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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아시아 투어 태국에서 피날레…이홍기 부상 투혼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그룹 FT아일랜드가 태국에서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12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아시아 투어 '2015 FT아일랜드 라이브 위 윌(WE WILL)'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 FT아일랜드는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앨범 '아이 윌(I WILL)' 수록곡 '프레이(PRAY)' 'BPM69' '스테이(Stay)' 등은 물론 '사랑사랑사랑' '메모리(Memory)' 등 히트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보컬 이홍기는 이날 '폴링 스타(Falling Star)'를 부르던 중 무대 위에서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당했다. 멤버들의 부축을 받고 무대 위로 오른 이홍기는 "괜찮다. 공연 중에 처음 다쳤다. 잊지 못할 콘서트일 것"이라며 오히려 팬들을 안심시키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이홍기는 발에 붕대를 감고도 다른 한 발로 무대를 뛰어다니며 마지막 공연까지 최선을 다했다. 이홍기의 부상 투혼에 공연장을 가득 메운 태국 관객들은 한국어로 '괜찮아'를 연호해 감동을 선사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5월부터 아시아 투어 '위 윌'을 진행해왔다. 대만 타이베이,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 홍콩, 서울에 이어 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6개 도시에서 펼쳐졌다. 투어를 마친 FT아일랜드는 오는 16일 일본에서 15번째 싱글 '퍼피(PUPPY)'를 발표하고 현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5-09-14 13:22:0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