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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올해 스토어 22곳 오픈…매출 70% 외국인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캐릭터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캐릭터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메신저 '라인'에서 자신의 감정이나 대화를 손쉽게 보낼 수 있는 '스티커' 기능을 위해 탄생했다. 이후 스마트폰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도 라인에 대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마케팅 차원에서 라인프렌즈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라인이 '국민 메신저'로 활용되는 일본, 태국, 대만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지난 3월 캐릭터 부문 분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캐릭터 산업 진출을 알렸다. 이후 올 한해 동안 국내외 팝업 및 정규 스토어 총 22개를 오픈하며 이용자와의 접촉을 넓혀왔다. 2030세대가 가장 많이 찾는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이태원 매장에는 주말이면 제품을 구입하는 인원에 사진을 찍기 위해 매장을 찾는 인파까지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룬다. 무엇보다 라인프렌즈는 국내보다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가로수길, 명동 등 주요 지역의 라인프렌즈 스토어는 일본, 중국 등에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 코스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국내 라인프렌즈 주요 매장 매출의 약 70%는 외국인 매출로 구성돼 있다. 라인프렌즈 정규 스토어 1호점이자,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점은 구매 횟수 기준으로 롯데백화점 전체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인기가 가장 많은 매장으로 꼽힌다. 라인프렌즈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지난 18일 명동에 200평 규모의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했다. 올해 라인프렌즈 스토어에는 총 2200만 명의 인원이 방문했으며 가장 인기가 많은 아이템인 '브라운 인형'은 20만 개 이상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프렌즈가 널리 사랑 받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캐릭터 시장은 규모가 200억 달러 이상 으로 집계될 만큼, 높은 잠재력과 성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또 캐릭터 산업은 생활용품, 의류, 문구류는 물론 F&B 등 다른 영역과의 융합 사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라인프렌즈 역시 총 400여종의 5000여 개 이상의 제품을 선보이며 외연을 확장했다. 라인프렌즈 측은 "올해는 기존에 선보였던 동남아시아 지역은 물론, 중국 시장에의 성공적 진출과 국내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라인프렌즈를 아끼는 아시아 지역에 적극적으로 진출, 미키마우스와 헬로키티를 잇는 세계인들의 친구로 라인프렌즈를 키워나갈 것"이라 밝혔다.

2015-12-30 13:52:3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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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페이코, 가입자 360만명 돌파…여성이 63%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를 통한 결제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5년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현황과 함께 각 분야별 최고 및 최대 기록을 30일 공개했다. 지난 8월 1일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 페이코는 지난 5개월 동안 전체 가입자 360만 명을 확보하고 실제 페이코로 결제한 이용자는 2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 결제 이용자 분포는 성별로는 여성이, 연령별로는 30대가 우세했다. 페이코 전체 주문건수를 기준으로 여성이 63%를 차지했으며, 10만원 이상 금액을 결제한 건수를 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30대가 46%, 20대가 27%, 40대가 20%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 공통적으로 30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온라인 및 모바일 결제에 익숙한 2030세대가 전체 쇼핑 점유율 73%를 차지하며 간편결제 시장을 견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실 결제 이용자 당 평균 3회 이상 페이코 결제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인 최대 결제 횟수는 950여 건이며, 서비스 일수를 고려해볼 때 하루 평균 6 회를 사용한 것으로 이는 20만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대중교통에서 결제가 빈번히 이루어진 결과로 보인다. 페이코의 다양한 할인 쿠폰 제공 프로모션을 활용한 이용자가 도드라지는 것도 특징이다. 티몬, CGV, CJmall 등 주요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페이코 쿠폰을 가장 많이 활용한 이용자는 18회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폰을 적용해 가장 많이 할인혜택을 받은 이용자는 약 6만3000원의 수혜를 받았다. 한편 페이코는 2016년도에는 온라인 게임으로 결제처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상점에 자체 단말기 동글 10만 여 대를 배포하는 등 간편결제 서비스 점유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15-12-30 13:29:5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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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사회적기업 제품 공동판매장 열어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주식회사 C&C와 성남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에 힘을 보탠다. SK주식회사 C&C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청 앞에서 SK주식회사 C&C 김병두 지속경영본부장, 성남시 이재명 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가치가게'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제품 공동판매장인 행복한 가치가게를 통해 3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로확보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소비자들이 제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하고 구매를 촉진시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고자 한다. 행복한 가치가게는 SK주식회사 C&C, 성남시, 성남 사회적경제 네트워크가 함께 ▲공동판매장 시설 구축 ▲판매장 장소 제공 ▲판매운영을 후원·공조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한 결과다.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복한 가치가게에서는 성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생산한 과자류, 커피, 차, 숄더백, 노트북 파우치 등 50여개 품목의 질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SK주식회사 C&C의 김병두 지속경영본부장은 "이번에 개장한 행복한 가치가게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착한소비가 확대되는 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30 13:29:1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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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3D 영화로 만난다…메가박스 단독 개봉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공연 예술 '태양의 서커스'를 3D 영화로 제작한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를 다음달 6일 단독 개봉한다. '태양의 서커스'는 1984년 캐나다 퀘백에서 시작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서커스에 스토리와 라이브 음악, 무용 등을 결합해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레카이' '퀴담' '토템쇼' 등의 흥행작을 만들어내며 전 세계 300개 이상 도시에서 공연해왔다.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을 맡았으며 '슈렉' '나니아 연대기'의 앤드류 아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7개 서커스 공연과 테크놀로지를 접목시킨 3D 영화다. 영화는 주인공 미아가 서커스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펼치는 공중 곡예사에게 한눈에 반하면서 환상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서명호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장은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는 서커스 공연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스크린을 통해 어른, 아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세계 최고의 곡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작품은 생생한 3D 영상과 함께 앨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등의 주옥같은 음악이 펼쳐져 라스베이거스에서 직접 서커스 공연을 보는 듯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는 내년 1월 6일부터 26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이수, 목동, 신촌, 킨텍스, 분당, 동대문, 광주, 대구, 해운대 등 11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IMG::20151230000060.jpg::C::480::}!]

2015-12-30 12:54: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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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 김장나눔…8톤 838가구에 전달

서울시, 1:1 김장나눔…8톤 838가구에 전달 471가구 동참, 내년 김장나눔 사업 확대 운영 서울시는 몸이 불편해 김장을 담을 수 없는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족, 탈북주민 등을 지역주민과 1:1로 연결해 김치를 지원하는 '이웃사랑 김장 1포기 더하기' 시범사업에 약 471가구가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웃사랑 김장 1포기 더하기'는 김장김치 기부자와 수요자의 1:1 나눔방식으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838가구에 전달됐으며 이는 약 8150kg에 달하는 양이다. 특히 독산2동에서는 단순히 김장 한 포기를 전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온 가족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에 사랑을 담아 전하는 가족단위의 김장 기부자가 많았다. 독산2동 주민센터는 직능단체, 소규모 상점 등 동네 곳곳을 누비며 적극적으로 김장 1포기 더하기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 등으로 202가정에서 2060kg을 기부받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도봉구 관내 중 가장 소외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방학2동에서는 105가정에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840kg을 기부, 1:1 나눔을 했다. 사찰·교회·주부환경엽합회 등에서도 442박스에 달하는 김치를 보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큰 힘을 보탰다. 서울시는 1:1 김장나눔 시범운영 결과 주민참여 및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자치구별 1개 동 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1:1 김장나눔을 시범실시 중인 방학2동과 독산2동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12-30 11:56: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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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의 메트로 밖 예술세계로] ⑤완생을 꿈꾸는 그대들에게, 흥국생명 앞 조나단 보로프스키의 '해머링맨'

“우리의 일은 적어도 우리가 거기에 정신을 팔게는 해줄 것이다. 완벽에 대한 희망을 투자할 수 있는 완벽한 거품은 제공해 주었을 것이다. 우리의 가없는 불안을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성취가 가능한 몇 가지 목표로 집중 시켜 줄 것이다. 우리에게 뭔가를 정복했다는 느낌을 줄 것이다. 품위 있는 피로를 안겨줄 것이다. 식탁에 먹을 것을 올려놓아 줄 것이다. 더 큰 괴로움에서 벗어나 있게 해 줄 것이다.” (알랭 드 보통 '일의 기쁨과 슬픔' 중에서)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 인근 신문로 흥국생명 앞. 검고 납작한 그림자 형상의 거인이 곧게 선 채 오른팔을 천천히 움직여 망치질을 하고 있다. 키가 무려 22m, 무게는 50t이다. 가깝든 멀든 일단 그를 발견하면 몸체 중 처음 시선이 닿은 지점부터 머리까지 자동으로 고개가 올려져 훑게 된다. 도심 속 망치를 든 거인은 미국 작가 '조나단 보로프스키(Jonathan Borofsky,1942년생)'의 '해머링맨(Hammering Man)=망치질 하는 사람'이다. 작가는 1976년 튀니지의 구두 수선공이 열심히 망치질 하는 사진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그는 구두 수선공의 망치질에서 노동자들의 심장 소리를 느껴 해머링맨을 통해 노동의 숭고한 가치와 삶에 대한 사색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래서 해머링맨의 망치질은 '묵묵'하며 '정숙'하고 '근엄'하다. 북구신화 속 '천둥의 신' 토르의 거침 없는 망치질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망치질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1분에 한 번씩, 하루 660회 쉬지 않고 계속된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은 쉰다. 처음에는 노동절인 5월 1일에만 쉬었으니 근무조건이 개선된 셈이다. 해머링맨의 첫 장기휴가는 올해 있었다. 6월부터 두 달간 노후 부품을 교체하고 도색도 다시 했다. 2002년 설치 이후 첫 단장이다. 이보다 앞서 2008년 도로 방향으로 5m 더 자리를 이동한 적이 있다. 시민들에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다. 해머링맨이 한 걸음 나가면서 늘어난 자리에는 새로 휴식공간이 들어섰다. 네덜란드 건축 집단 메카누의 디자인 철학인 '자연에 대한 사랑, 형태와 감성의 조율'이 반영된 공간이다. 해머링맨을 크게 돌아 흥국생명 앞을 흐르는 강처럼 설치한 벤치와 숲 속 반딧불 같은 조명은 도심 속 일상의 여유를 선사한다. 시민과 끊임 없이 소통하려는 해머링맨은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한국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안착한 공공 미술 작품으로 손꼽힌다. 작가는 "우리 모두는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마음과 손을 사용한다. 나는 마음과 손 사이에 심장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머링맨은 모든 일하는 사람, 곧 '우리' 를 이야기 한다. 우리는 하루의 반 이상을 집보다는 일터에서, 인생의 반 이상을 일을 하며 살아간다. 완생(完生)은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행복하게 보낼 때 비로소 가까워진다. 2015년 한 해의 끝에서, 성취감과 기쁨이 부재된 강제적 노동이 아닌 창조적인 에너지로 발전시켜 자신의 자아를 실현시킬 모두의 완생을 응원해본다. ※해머링맨은 1979년 미국 뉴욕의 폴라쿠퍼 갤러리에서 '워커(Worker)=노동자'라는 이름으로 처음 소개됐다. 이어 곧바로 '해머링맨(Hammering Man)=망치질 하는 사람'으로 이름을 바꿔 세계 유수 미술관에서 전시가 됐다. 현재 전세계 11개 도시에 설치돼 있다. 서울 흥국생명 앞 해머링맨의 규모가 가장 크다. 글 : 큐레이터 박소정 _ 아트에이젼시 더트리니티 큐레이터 info@trinityseoul.com 사진 : 사진작가 류주항 _ 패션사진과 영상연출분야에서 'Matt Ryu' 로 활동중 instagram : @mattisryu

2015-12-30 11:48:1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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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내달 1일 선거구 무효돼도…선거운동 잠정허용(종합)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달 1일 현행 선거구가 무효가 돼도 예비 후보들의 선거운동은 잠정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의 발표로 선거구 미확정으로 예상됐던 '선거 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 선관위는 선거구 무효 시한을 이틀 앞둔 30일 '국회의원 선거구 확정 지연에 대한 입장' 발표문을 통해 "올해 말까지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단속도 잠정적으로 유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내년 1월8일까지 선거구를 확정하지 않아 선거구 공백 상태가 지속된다면, 우리 위원회는 헌법이 부여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임시국회가 종료된 후 1월 초순 전체위원회의를 열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에 관한 대책을 결정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입법 시한을 하루 남겨둔 지금까지 국회의원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아 선거의 공정한 법정관리 책임을 맡은 우리 위원회로서는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러울 뿐 아니라 이 사태를 비상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늦어도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새해 1월 8일까지는 선거구가 확정될 수 있기를 촉구한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국회 입법권을 최대한 존중하기 위해 2016년 1월 1일부터는 종전 선거구에서 신규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은 접수하되 지역 선거구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수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5-12-30 11:33:3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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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범법행위에 대한 처벌도 상속이 될까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A씨는 자신이 소유한 임야에서 채석행위를 하다 졸지에 범법자 신세가 됐다. 산림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으면서 일이 벌어진 것. 죄목은 무단형질변경행위다. 이에 행정청은 A씨에 대해 무단채석행위로 인해 형질변경된 산림에 대해 복구명령(원상회복명령)을 내렸다. 법원은 A씨에게 산지관리법에 따라 무허가 채석행위에 대해 벌금 100만원도 부과했다. 그런데 A씨가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명령 이행에 차질이 생겼다. A씨의 유일한 상속인인 아들 B씨. 그에게 산림의 복구의무 및 형사적 책임이 승계될까. 사망한 A씨에 대해 부과된 벌금은 그 자신의 범법행위에 대한 형사적 제제로 일신전속적 의무에 해당된다. 따라서 A씨가 사망해 유일한 상속인인 아들 B씨가 있더라도 형사적 책임까지 승계된다고 볼 수는 없다. 벌금 납부 의무도 없는 셈이다. 그러나 행정청의 원상회복명령에 따른 복구의무는 성격이 다르다. 행정청의 원상회복명령에 따른 산림의 복구의무는 타인이 대신해 행할 수 있는 의무로 여겨져 일신전속적 의무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산지관리법의 목적이 산림의 보호 육성을 통한 국토 보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임야의 소유권을 상속한 B씨에게 산림의 원상복구 의무가 내려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한 판례도 "산지관리법에 의하면 원상회복명령에 따른 복구의무는 타인이 대신해 행할 수 있는 의무로서, 일신전속적인 성질을 가진 것으로 보기 어렵고 산림의 보호·육성을 통해 국토의 보전 등을 도모하려는 법의 목적을 감안하면, 산림을 무단형질변경한 자가 사망한 경우 당해 토지의 소유권 또는 점유권을 승계한 상속인은 그 복구의무를 부담한다"고 판결했다. 즉 아들 B씨에게 형사처벌은 승계되지 않지만 임야 복구 의무는 따라야할 것으로 보인다.

2015-12-30 10:39:35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