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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한전, ICT와 전력 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과 한국전력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전력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국내 에너지 ICT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반의 창조경제형 융복합 기술과 사업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협력, ▲차세대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마트그리드 확산 추진, ▲IoT와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 신성장 융합사업의 공동 개발, ▲ICT와 전력 융합 기술 및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동반 진출 등 4개 분야를 중점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실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해 협력사업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의 '대전·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전력의 '빛가람 에너지밸리' 간 협력을 통해 에너지 신기술 개발과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상호 교류하고,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SK텔레콤 'T오픈랩'을 설치해 중소기업 R&D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신기술 적용을 통한 스마트계량인프라(AMI) 고도화, 통신서비스 연계를 통한 전기소비 효율화, 배전망 지능화 등 차세대 인프라 구축 및 전력과 통신의 융합을 통해 국가 차원의 스마트그리드 사업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동현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전·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전력의 '빛가람 에너지밸리'가 상호 협력해 중소기업과의 실효적인 상생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창조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전력 전력망과 SK텔레콤의 ICT 기술이 결합돼 국가 차원의 에너지 공급과 소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양사는 국내 전력 및 통신분야에서 최고의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을 통해 차세대 국가 신성장동력 사업을 창출하고, 다가오는 미래 생태계에서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해외 신시장 진출 확대 등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09-03 14:59:1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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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KBS, 길환영 전 사장 해임 적법"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길환영(61) 전 KBS 사장이 KBS와 박근혜(62)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무효 확인소송에서 패소했다. 길 전 사장은 세월호 참사 관련 보도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이유로 해임됐다. 3일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박연욱)는 길 전 사장이 대통령과 KBS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길 전 사장에게 해임 처분과 관련해 의견진술 등 항변할 기회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해임 처분 과정에서 절차적인 하자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당시 KBS의 구성원 대다수가 길 전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등 내부조직 체계가 무력화됐다"며 "길 전 사장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면 해임 처분 근거가 객관적으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KBS는 국가 기간방송사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제대로 확인 후 보도해야 할 지위에 있다"며 "당시 업무를 총괄하는 지위에 있던 길 전 사장은 KBS의 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해 책임을 져야할 위치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같은 맥락에서 "길 전 사장에게 해임 처분을 내린 KBS 이사회의 결정은 적법하다"고 판시했다. 앞서 지난해 5월 김시곤(55) 전 KBS 보도국장은 "청와대가 KBS 보도에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당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수와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비교하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김 전 국장은 사의를 표명하며 "길 전 사장이 KBS 보도국의 독립성을 침해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폭로 이후 KBS새노조와 KBS노동조합 등은 길 전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출근저지 투쟁을 거쳐 총파업에 돌입했다. KBS 이사회는 양대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이후 지난해 6월5일 길 전 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가결했고, 박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서 길 전 사장은 결국 해임됐다. 이에 길 전 사장은 지난해 8월 "공정방송의 의무를 저버릴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고 편파보도를 강요하거나 부당한 개입이 없었다"며 "해임의 절차상 하자가 크다"며 이 사건 소송을 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9-03 14:57:28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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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엄마' 고두심이 말하는 모성애 "엄마는 '소'"

'국민 엄마' 고두심이 말하는 모성애 "엄마는 '소'"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엄마'라는 한 마디에는 누구나 많은 감정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KBS 2TV 주말연속극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 임산옥 역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고두심은 엄마를 떠올리면 '소'라는 동물이 연상된다고 말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어머니는 소가 연상되는 그런 분이셨어요. 시골에서 농사 지으시면서 묵묵히 7남매를 키워내셨죠." 3일 여의도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두심은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를 꺼내며 엄마 연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어렸을 때 어머니 마음을 아프게 한 적이 있어요. 공과금이 밀려서 어머니에게 짜증을 냈죠. 나중에 장에 가서 돈을 마련하신 뒤 학교까지 찾아오셨더군요. 햇빛 아래서 돈을 말아서 주시던 모습이 떠올라요. 돈을 주시길래 얼른 받아서 뛰어갔지요. 어렸지만 저도 그게 잘못이라고 느꼈나봐요. 나중에 저도 나이 먹고 엄마가 되고 나서 그 일이 떠올라 어머니를 찾아서 무릎 꿇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어요." 고두심은 극중에서 3남매를 홀몸으로 키워낸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그런 모습이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게 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함께 바닷가를 간 적이 있어요. 전 어머니를 정말 좋아했어요. 그래서 나중에 엄마와 딸로 인연을 맺고 싶다고 말씀 드렸어요. 그게 힘들면 내가 엄마 할테니 엄마가 딸 하라고 했죠. 그랬더니 아무 말씀 안하시고 손을 잡더니 손에 힘만 주시더라고요. 엄마 연기를 할 때면 항상 그걸 생각해요. 어머니란 건 그런 것 같아요. 모든 것을 넓은 치마폭으로 감싸고 살아가는 게 엄마의 운명이고 숙명인 셈이죠." 30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 6회에서는 경쟁업체에 비밀 기술을 유출했다는 누명을 쓴 딸 이진애(유진 역)를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결백을 증명하려는 엄마 임산옥(고두심 역)의 애틋하고 짠한 모성애가 그려졌다. 평소에는 서로 못잡아먹을 것처럼 다투고 감정적으로 부딪히면서도 딸이 어려움에 처하자 발 벗고 나서는 어머니의 모습은 심금을 울린다. 우리는 그것을 보면서 각자의 어머니를 떠올리게 된다. 모성애라는 공감대가 '부탁해요 엄마'의 가장 큰 매력이자 드라마의 정체성이다. 그리고 그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있어 고두심이라는 배우의 존재는 절대적이다. "시대가 변하고 사람이 변해도 가족은 이런 것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이런 가족으로 살아야 된다는 지침을 주는 드라마로 막을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부탁해요 엄마'는 여러모로 '국민 엄마'로서 배우 고두심의 진가가 발휘된 작품이다. 그가 연기하는 산옥을 보고 있노라면 말 그대로 '우리 엄마'가 떠오른다. 묵묵히 뒤에서 가족을 뒷받침하는 산옥과 그 깊은 속내를 알게 모르게 느끼면서도 다투는 진애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스스로가 미워지는 마음이 드는 것은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연기할 때마다 내가 생각했던 엄마와 내가 겪어온 엄마, 지향하는 엄마가 복합적으로 묻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엄마가 가진 원초적인 가족에 대한 사랑, 헌신에 대해서는 요원할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해야만 엄마의 삶이죠. 그래서인지 이번 엄마 역할은 참 행복합니다." 엄마 고두심의 모성애를 엿볼 수 있는 '부탁해요 엄마'는 5일 저녁 7시 55분 7회가 방송된다.

2015-09-03 14:56:2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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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임신테스트기 올바른 사용법 리플릿 발간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임신진단테스트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리플릿을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 등이 임신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 발간되는 리플릿의 주요내용은 △임신진단테스트기의 원리 △사용방법 △결과판정 △주의사항 등이다. 임신진단테스트기는 수정 후 약 7~10일 후부터 분비되는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hCG)을 소변에서 확인하여 임신 여부를 알려주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이다. 임신진단테스트기의 사용방법은 생리예정일 이후에 사용하며 호르몬 농도가 높은 아침 첫 소변을 충분히 적신 후 평평한 곳에 놓고 3~5분 정도 기다린 후 결과를 확인한다. 결과는 대조선과 검사선에 모두 선이 나타나면 임신이며 검사선에만 선이 나타나는 경우 다시 검사해야 한다. 사람에 따라 임신 초기에 호르몬 농도가 낮아 검사선이 희미하게 나타나거나 안 나타나는 경우에도 임신이 의심되면 48시간 후 다시 검사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hCG)이 함유된 배란 유도제와 같은 약을 복용하면 임신으로 표시될 수 있으며, 자궁 외 임신이나 융모성 질환 및 비임신성 종양에 의해서도 임신으로 판단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서 임신이라고 확인된 경우에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리플릿이 "임신 여부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하여 임신 초기에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9-03 14:37:40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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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간의 히말라야 트레킹 기록 "히말라야를 걷는다"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히말라야의 설산은 산악인들의 고향이다. 스스로 이방인 되었다가, 어느 순간에 샹그릴라를 경험하게 되는 인간과 신이 함께 공존하는 곳이다. 한번이라도 다녀온 사람이라면 가슴앓이를 하며 그리워한다. 저자 김동규는 30년 동안 다니던 직장을 퇴직한 후에, 오랫동안 꿈꿔 오던 히말라야를 향해 떠났다. 달랑 배낭 하나 등에 메고, 가슴으로 낯선 세상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안았다. 60일 동안 혼자서 안나푸르나 라운드, 랑탕·고사인쿤드·헬람부, 그리고 에베레스트 그랜드라운드를 샅샅이 걸었고, 다름 해 또 마나슬루 라운드와 어퍼무스탕을 걸었다. 걸으면서 설산의 위용을 지켜보았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그들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면서 진정한 히말라야의 철학을 깨닫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냈다. 이 책에는 혼자 걷는 여유로움과 걷기의 즐거움이 담겨 있다. 길에서 만나는 어린 왕자들을 통해 꿈을 꾼 듯 현실과 상상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그들이 바로 자신이었음을 발견한다. 그리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과의 인연을 가슴에 담아 그들을 추억하고 있다. 또한, 광범위한 히말라야에 대한 모든 역사, 지식을다 찾아내어 서술했다. 히말라야가 궁금하면 살아있는 이 책을 읽어보라고 자신 있게 권장한다. 저자는 인생 후반전을 책상 앞이 아닌 길 위에서 보내기로 작정했다. 퇴직자들에게 삶의 자양분을 스스로 만들며 살아가는 자신만의 진짜 인생이 되길 당부한다. "누구에게나 하고 싶었던 꿈이 있을 것이다. 그 길을 나서는데 주저하지 말기를 바란다. 두려움은 떠나는 순간 사라질 것이다. 인생은 예비하지 않아도 늘 새로울 수 있다는 경험들을 나누고 싶어 그리 길지 않은 여정을 기록해 남긴다." 네팔은 해외 노동자들의 송금 수입에 이어 관광 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나라이다. 지난 4월 규모 7.8 강진으로 유명 트레킹 지역도 많은 피해를 보았으나, 포스트 몬순 시즌이 시작되는 9월부터는 안전한 트레킹이 가능하도록 모든 트레일의 복구와 정비를 완료했다. 시의적절한 시점에서 히말라야 책이 출간됐다. ◇김동규 지음·한솜미디어 발행·296쪽·1만5000원

2015-09-03 14:34:29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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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소 노기영 교수팀 3년간 연구비 9억 지원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노건일)는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소 노기영 교수 연구팀이 2015년 한국연구재단의 한국사회과학연구(SSK) 중형연구단에 강원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향후 3년간 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고 3일 밝혔다. SSK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사회과학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문 연구센타를 육성하는 것으로 연구단을 거쳐 대형연구센터가 되면 2022년까지 30억원의 추가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한림대 SSK 건강과 뉴미디어연구단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모바일헬스, 원격의료, 건강 기능성게임을 어떻게 활용하고 통합할 수 있는지 사회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하게 된다. 또한 도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민 대상 건강 캠페인과 교육사업도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건강커뮤니케이션 환경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연구단장인 노교수는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최근 저서 가 문화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언론학회 건강커뮤니케이션 연구회장과 한림대 BK21플러스 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2015-09-03 14:34:05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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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서든어택' 아이유 캐릭터 출시…'이유·갓지은·마틸다' 지급 이벤트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FPS 게임 '서든어택'에 인기 가수 '아이유' 캐릭터를 출시하고 풍성한 9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드라마와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큰 활약을 보이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유는 지난 2014년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한 번 서든어택 캐릭터로 등장하게 됐다. 이번 캐릭터는 세트효과 등 최신 캐릭터 기능을 모두 지원하며 아이유의 대표곡 '좋은 날' 모션과 '셔플댄스' 모션 등 전용 감정표현 기능을 제공한다. 9월 17일까지 캐릭터 퍼즐 아이템을 모아 '2015 아이유 퍼즐판'을 완성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는 '아이유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행사' 참석 기회를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는 '아이유 대형 마우스패드'를 제공한다. 퍼즐을 완성한 전원에게는 아이유의 목소리 효과가 담긴 '아이유 수류탄(영구제)' 아이템을 선물한다. 같은 기간 '2015 아이유' 캐릭터 사용기간을 50일 이상 만드는 유저에게 '이유', '갓지은', '마틸다' 등 유니크 칭호 4종을 모두 지급한다. 또 '캐릭터 컬렉션 북'의 9월 '이달의 캐릭터'인 아이유 캐릭터를 7일 이상 사용할 경우 컬렉션북 내 모든 캐릭터 자유이용, '프리컬렉션티켓' 지급을 비롯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9월 한달 간 유저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8일까지 '꿀 코인'을 모으면 최대 360일 무기와 영구제 수류탄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꿀단지 보급상자'와 유니크 칭호, 문화상품권, 넥슨캐시 등을 선물한다. PC방에서 접속하는 유저에게는 4종의 인기 주무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친구와 함께 PC방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퍼니 캐릭터(최대 100일)', '닉네임 변경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친구와 PC방상자'를 매일 지급하며, 이벤트 참여 일수에 따라 '윈체스터(MG) 이니셜', 'AK103(MG) 이니셜', '저격 기간연장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4일부터 7일까지 4일 간 특정 시간에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에게는 'TRG21(IS) White' 등 인기 주무기 아이템을, 게임 접속 시간에 따른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최대 10만 경험치와 '벛꽃 근접무기상자' 등을 각각 지급한다. PC방에서 이벤트 참여 시 '돌격 소음기상자', '청마 권총 카운트' 등을, 4일 내내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5만 경험치를 추가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지난 20일 서든어택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깜짝 오픈한 '클래식 서버'에 '원웨이', '파워플랜트'에 이어 '엠블 연구소', '로얄로드', '스톤캐슬' 등 추억의 맵을 연이어 복원해 제공하고 있으며, 9월 10일까지 10주년 기념 무기와 한정판 아이템 등을 최대 영구제로 얻을 수 있는 10주년 이벤트도 실시한다. 특히 5일과 6일 양일 간 PC방에서 접속할 경우 10주년 이벤트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최대 3배로 제공한다. 오는 9월 10일에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보답' 시리즈의 마지막 콘텐츠로 신규 게임모드 '진지구축모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든어택 '아이유' 캐릭터 출시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넥슨 서든어택 홈페이지(http://sa.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9-03 14:20: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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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치아 교정 분야 저명교수 '킬본' 기술 학습 위해 내한

'킬본'...비수술로 돌출입·거미스마일·무턱 동시치료 가능한 세계최초 단일장치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미국의 치아교정 분야에서 손꼽히는 저명한 대학교수가 한국의 치아교정 기술을 배우기 위해 내한했다. 미국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치과대학 교정과 과장인 Gerald Nelson 교수다. 넬슨 교수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한국의 센트럴치과(대표원장 권순용)에서 '킬본(KILBON)을 이용한 치아교정 임상치료를 참관하며 차후 UCSF에서 킬본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킬본(KILBON)은 센트럴치과 권순용 대표원장이 개발한 치아교정장치로 골격성돌출입과 거미스마일, 무턱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세계최초의 단일장치다. 킬본은 수술 영역에 있던 상기 증상들을 수술 없이 치아교정만으로 치료가 가능케 했다. 또 기존에는 각 증상들을 별도로 치료했던 것과 달리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 기간을 단축한 것은 물론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줄였다. 넬슨 교수는 Saint Louis 대학 교정과 교수진과 함께 권순용 원장의 킬본을 이용한 골격성돌출입 치료팀에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했다. 그 동안 공동으로 임상을 진행하면서 킬본의 치료성과를 확인했으며 본격적으로 UCSF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권순용 원장이 킬본을 이용해 골격성돌출입 환자들을 치료하는 과정을 직접 참관하기 위해 센트럴치과에 방문했다. 넬슨 교수는 "미국은 오래 전부터 치아교정이 일반화되어 있고 무턱 등 얼굴의 골격 구조상 헤드기어(headgear)를 이용해왔다"며 "헤드기어는 효과는 있지만 거추장스럽고 상태에 따라 별도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증상도 있어 치과의사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킬본은 치과 교정의사들이 효과적인 치아교정치료를 위해 다년간 노력했지만 이루지 못했던 부분을 한국의 권순용 박사가 이뤄낸 획기적인 장치다"며 "센트럴치과에서 킬본을 이용한 치료과정을 참관하면서 킬본이 미국 치아교정계에도 새로운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킬본은 그 동안 센트럴치과와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만 사용됐지만 앞으로 일반 교정치과 병원에서도 킬본을 이용한 치아교정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권순용 원장은 오는 10월 18일 경희대학교 강당에서 국내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킬본 컨퍼런스를 개최해 기술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와 Tuft University에서 킬본을 이용한 돌출입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센트럴치과 권순용 대표원장은 "킬본은 여러 임상을 통해 세계적인 학회발표와 논문게재 등 치료효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는 다른 치과의사들에게도 킬본 기술을 보급해 의사와 환자모두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럴드 넬슨(Gerald Nelson) 교수는 1965년에 UC school을 졸업했으며, 전문의과정 수료와 치의학박사(DDS, Doctor of Dental Surgery)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교정과 과장과 교정과 부주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20여 년이 넘도록, 미국의 최고 권위 있는 치과교정학저널과 임상지, 교정치과 전문 회보에 논문을 게재했다. 그의 가장 최근 논문은 '임시 고정 장치의 사용과 교정에서 3차원 X선 사용'에 관한 것이다. 2015년 미국치과교정학회 연례회의에서 'Mershon기념 강연'에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 세계최고 권위의 SCI 저널인 '미국치과교정학회지' 7월호에 창간 10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집필한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5-09-03 14:00:1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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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공무원 범죄에 '집행유예↑·실형↓'…부정부패 솜방망이

법원, 공무원 범죄에 '집행유예↑·실형↓'…부정부패 솜방망이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법원이 공무원의 부정부패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행유예 남발로 면죄부를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5대 범죄 실형·집행유예 현황(1심 기준)'에 따르면 공무원 범죄의 집행유예비율은 가장 높은 반면 실형비율은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집행유예 판결은 공무원범죄가 41.5%로 가장 높았고, 횡령과 배임의 죄(34,20%), 절도와 강도의 죄(31.90%), 성범죄(28.0%), 살인(21.5) 순이었다. 횡령과 배임의 주체가 주로 기업인들이고, 초범인 경우가 많아 공무원과 함게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공무원 범죄에 대한 실형 선고는 20.40%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횡령과 배임의 죄와 성범죄가 각각 27.0%, 27.40%, 절도와 강도죄는 34.0%로 뒤를 이었다. 실형비율이 가장 높은 죄는 살인으로 70.60%에 달했다. 김 의원은 "공무원의 뇌물 수수 등은 관료의 부정부패와 관련된 범죄로 국민 정서상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중범죄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절도'보다 가벼운 처벌을 하고 있다"며 "법원은 보다 공무원 범죄에 대해 엄정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9-03 13:50:33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