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의원] 나영철 박사의 갱년기 Q&A

Q. 갱년기를 치료할 때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은? A. 갱년기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천연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석류나 콩, 토마토 등 갱년기 개선에 탁월한 음식 한 두 가지쯤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역으로 갱년기 증상 개선에 해가 되는 음식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갱년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갱년기 극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은 물론 해가 되는 음식들도 숙지하고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갱년기 여성들에게 해가 되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으로 기름기가 많은 육류나 튀긴 음식, 패스트푸드 등을 들 수 있다. 갱년기로 인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면 폐경 이전보다 혈관 내 콜레스테롤 축적량이 많아지고 혈관이 쉽게 좁아진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체내 유해 콜레스테롤 축적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갱년기에는 분비량이 줄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때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은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을 부추기는 꼴이 된다. 기름진 음식들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주 접하는 음식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성들의 음용 빈도가 높은 커피가 대표적이다. 사실 커피나 홍차 등 카페인 성분이 포함된 음료는 적당히 마시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갱년기에 감퇴할 수 있는 기억력 회복시키거나 가라앉은 기분을 달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카페인 과다 섭취는 갱년기 여성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증상 중 하나인 안면홍조, 열감 등을 심화시키는 촉매 역할을 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미국의 미네소타주 메이오 클리닉에서 40세 이상 여성 18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카페인 음료를 자주 마시는 여성들은 홍조 현상과 열감으로 인한 발한 등이 더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갱년기 여성들은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으로 알려진 설렁탕이나 곰탕, 생선 알 요리 등도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워낙 고단백 식품이므로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자주 섭취하는 것은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저하된 상태에서 진한 고기 국물 요리나 생선 알 등을 과 섭취 하면 요산 분비를 촉진시켜 뼈와 관절에 염증을 일으킨다. 이는 갱년기에 유병률이 높아지는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을 야기할 수 있다. 이처럼 음식 섭취는 갱년기에 약이 되기도 하지만 독이 될 수도 있다. 보편적으로 알려진 갱년기 극복 음식을 섭취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삼가야 할 음식도 체크해보고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갱년기도 엄연한 '질환'이며 전문적 치료를 받아야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다. 단순히 음식 조절만으로 갱년기를 치료할 수 있다고 여겨 증상이 심해지는데도 불구하고 치료를 진행하지 않으면 심각한 2차 질환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갱년기가 의심되거나 증상이 두드러지면 갱년기 전문 치료 기관을 방문해 진맥과 검진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전문가를 통해 자신의 정확한 증상을 확인한 후 육계(계피)와 황련을 주 재료로 한 황춘탕(黃春湯)을 복용하면 개선효과가 높다. 황춘탕은 몸의 찬 기운과 뜨거운 기운을 조절해 호르몬 저하로 인해 무너진 신체 밸런스를 맞춰 갱년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다스리기 때문이다. 또한 약재의 성분뿐 아니라 평소 섭취하는 음식에 유효한 영양소 흡수율을 높여 치료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2015-09-03 13:41:23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재능교육, 한글학습 전문교재 스스로국어 인기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지난 28일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재능 스스로 선생님은 '나 혼자 산다' '강남'을 지도하면서 그 동안 수많은 도전에서 실패한 '강남'의 한국어 공부에 도전장을 냈다. 방송에서 '강남'은 스스로국어A 레벨테스트지를 풀었고,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곁자음 쓰기부터 한글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는 개인별 진도처방을 받았다.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에서 태어난 '강남'은 일본에서 거주하다 현재 그룹 엠아이비의 보컬이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와 '나 혼자 산다'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말하기에 비해 한국어 쓰기가 턱없이 부족한 '강남'은 한국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해 온 터라 말하기에는 뛰어난 실력을 보였으나 '낱말쓰기'에 해당되는 문제에서 대부분 틀린 답을 적었다. 특히 몸집이 큰 (코끼리)를 (곡기리)라고 표현하는 등 표기 상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재능 스스로 선생님은 선생님이 오자마자 '게와 개 구분이 힘들어요' 본인의 힘든 점을 선생님께 구구절절 이야기하는 강남의 모습을 보고 적극적인 학생의 기본 자세가 되어 있다고 칭찬했다. 강남은 "한국에 있는데 글을 못 읽는 것이 실례라고 생각"하여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하고, "6개월만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글 공부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선생님은 1년은 해야 할 듯 하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스스로국어 교재는 풍부하고 다양한 글들을 바탕으로 고도의 독해능력과 체계적인 실력을 길러주는 교재로, 국어의 모든 영역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또한 무조건 많이 읽는 것이 아닌 체계적으로 글을 읽는 방법을 학습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읽기 교재의 읽기 전 전-중-후 학습을 통해 다양한 쓰기 활동 또한 학습한다. 비슷한 말/반대 말, 합성어/파생어, 낱말의 여러가지 뜻 등 어휘의 구조와 의미 학습을 통해 어휘능력을 향상시키는 스스로국어는 특히 '강남'과 같이 읽기는 되지만 단어와 헷갈리기 쉬운 낱말을 익히는데 좋은 교재이다. 스스로 교재의 특징은 재능 스스로 선생님이 학습자에게 친숙한 낱말을 의미 범주별로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게 하는 것이 특장점인데, 충분한 문장 학습과 동화 읽기를 통해 국어 학습의 기초를 다지고 놀이를 통한 학습으로 학습의 흥미를 잃지 않게 한다. 더불어 재능 스스로 선생님은 '강남'의 교재로 유아 학습 교재로 인기있는 스스로 한글도 선택했다. 스스로한글은 의미 중심 학습과 발음 중심 학습의 장점만을 절충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2015-09-03 13:40:51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정몽준 "아시아축구연맹, 플라티니 위해 부정 선거운동해" 주장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은 3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을 위해 부정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명예회장은 이날 신문로 축구협회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셰이크 살만 AFC 회장이 최근 회원국에 발송한 서류 사본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살만 회장이 발송한 서류는 플라티니 회장을 FIFA 회장으로 추대한다는 내용을 추천서 양식으로 담고 있다. AFC 회원국은 플라티니 회장 외에는 누구도 지지하지 않겠다는 각서도 포함돼 있다. 정 명예회장은 "FIFA 회장을 추천할 수 있는 권리는 회원국의 고유한 권한"이라며 "대륙연맹이 영향력을 미치려는 행위는 FIFA 법규 제24조1항과 17조1항을 정면으로 위반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만약 AFC 회장이나 UEFA 회장의 지위를 기반으로 선거에 개입하려 한 것이라면 선거의 기본원칙에 대한 위반이고 FIFA의 선거규정 위반"이라며 "타 후보의 권리를 근본적으로 침해하는 명백한 부정선거"라고 강조했다. 정 명예회장은 이 같은 행위가 AFC뿐만이 아니라 아프리카축구연맹(CAF)에서도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CAF 명의로 회원국에 같은 추천서가 발송됐지만, CAF가 이를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정정하는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정 명예회장은 지난달 31일 도메니코 스칼라 FIFA 선거관리 위원장과 코넬 보르벨리 윤리위원장에게 공식서한을 보내 살만 회장과 플라티니 회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추천서를 무효화하는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플라티니 회장에 대해서도 "불법추천서 강요행위의 최대 수혜자이자 당사자인 플라티니는 FIFA 선관위의 조사를 기다리지 말고 본인의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015-09-03 13:29:46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전국 법원 '공개 판례' 5년째 0%대…사법서비스 어디로?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전국 법원의 판결 수 대비 판례 전자공개 비율이 5년째 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판례 공개는 사법 서비스의 일환으로 여겨져 이에 무심한 대법원이 사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고법원 설치를 주장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3일 대법원이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법원 판결 수 대비 판례 전자공개 비율'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전체 판결 건수 776만7673건 중 대법원 종합법률정보에 기재된 판례는 0.29%인 2만2676건에 불과했다. 대법원은 종합법률정보시스템을 통해 판결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전부 공개돼 있지 않은데다 당사자 외에 제3자의 확인 절차가 까다로워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판결 수 대비 판례 전자공개 비율은 2010년 0.32%에서 2011년 0.45%로 향상되는 듯 보이다 2012년 0.16%까지 하락했다. 2013년은 0.37%, 2014년은 0.17%로 공개 비율은 들쭉날쭉했다. 전국 법원 중 대법원이 공개 비율 9.22%로 가장 높았고 특허법원은 2.54%, 서울·대구·광주·부산·대전 고등법원은 모두 1%대를 간신히 유지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포함한 재경 지방법원은 모두 0%대였다. 인천·대구·광주 등 5곳은 0.03%대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김 의원은 "판례가 필요한 국민들은 직접 법원에 방문해 판결문을 열람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는데, 이는 국가적으로도 막대한 경제적, 행정적 손실"이라며 "상고법원 설치보다 대법원의 내실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본다. 판례 공개 등 기본적인 업무부터 철저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5-09-03 13:08:15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이즈 러너2' 이기홍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정변의 상징"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배우 이기홍이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에 대해 "정변(어릴 적 얼굴이 커서도 그래도 있는 것)"이라는 표현을 썼다. 3일 오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이기홍은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어린 시절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해 '정변'이 된 정말 훌륭한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재능만 많은 게 아니라 친절하기까지 하다. 배우 일을 하다 보면 어려움도 있고 유혹도 있는데 정말 멋진 사람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놀랍다"며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고 친구가 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도 이기홍에 대해 "간단히 말해 정말 '좋은 사람'"이라며 "영화에서는 강인하고 민첩한 캐릭터지만 실제로는 귀여운 친구다.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로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의 홍보를 위해 1일 입국해 레드카펫 행사, 내한 기자회견, 방송 인터뷰, 관객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행사로 한국 팬과 만났다. 4일 출국 예정이다.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지난해 국내에서 280만 관객을 모은 '메이즈 러너'의 속편으로 전작에서 미로에서 탈출한 주인공들이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2015-09-03 11:54:3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