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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SBS 최우수연기상 "좋은 배우의 길 걸어갈 것"

유아인, SBS 최우수연기상 "좋은 배우의 길 걸어갈 것" 배우 유아인이 '2015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31일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운데,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유아인은 "최우수 연기상인데 제가 최우수한 연기를 펼쳤는지 잘 모르겠다. 함께 후보에 오르신 훌륭한 선배님들도 계신데, 제가 잘해서 주신 건 아닐 거 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육룡이 나르샤'라는 50부작 드라마에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도전이었다.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지만, 기꺼이 많이 배우면서 임하고 있다. 사실 오늘 함께 이 자리에 빛내주고 계신 '육룡이 나르샤' 배우들과 함께 하는 행복감이 크다. 상패 하나에 많은 스토리가 있고 많은 생각들이 오간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야심이 뭉쳐있고 힘겨루기를 하기도 하지만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에 가장 순수하게 연기하는 것 같다. 여우같고, 괴물같은 순간들이 많지만 잘 떨쳐내고 좋은 배우로서 좋은 배우가 뭔지 더 수준 높은 연기는 뭐지 고민하며 끊임없이 다그치며 좋은 배우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도록 하겠다"고 묵직한 수상소감을 말했다.

2016-01-01 15:52: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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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과학사 새장 쓴다…113번째 원소명 '자포니움' 유력

일본, 과학사 새장 쓴다…113번째 원소명 '자포니움' 유력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인류 과학사의 한 장을 일본이 쓰게 됐다. 국가과학기술의 종합능력 시험으로 '궁극의 제조'라고 알려진 새로운 원소 합성에서 일본은 113번 원소의 제조자로 역사에 남게 됐다.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이화학연구소는 전날 새로운 원소인 원자 번호 113번의 발견과 보유가 국제적으로 인정돼 원소의 명명권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물질의 형태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 요소인 원소의 발견은 일본 최초이며, 아시아에서도 최초이다. 이화학연구소가 명명하는 원소 명은 화학 교과서의 '원소 주기율표'에 기재되며 역사에 남는다. 현재 일본을 의미하는 원소명인 '자포니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13번째 원소는 미국과 러시아의 공동연구팀도 원소 발견을 주장하며 일본 이화학연구소와 경쟁해 왔다. 하지만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 등의 심의결과 이화학연구소의 데이터가 확실성이 높다고 결론났다. 새로운 원소는 원자핵에 113개의 양자가 존재한다. 이화학연구소의 니시나 가속기 연구센터에서 실험을 실시한 모리타 고스케 규수대 교수 등의 연구팀은 2004년 원자핵에 30개의 양자가 존재하는 아연과 83개의 양자가 존재하는 비스무트를 충돌시켜 핵융합을 일으키는 실험을 실시했다. 50회의 충돌 실험 끝에 한개의 113번 원소가 생성됐다. 이 실험 이후 2005년과 2012년에도 실험이 성공, 총 3개의 원소를 생성하는 등 성공했다. 미국과 러시아 공동연구팀은 115번 등의 원소를 합성한 후 붕괴되는 과정에서 113번 원소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2016-01-01 15:11: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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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426개 선거구…정의장 "5일까지 획정안" 요구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여야가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를 정하지 못하면서 1일 426개 선거구가 사라졌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1일 여야 간 선거구획정 협상이 공전을 거듭하다 끝내 합의 도출에 실패하자 심사기일 지정을 통한 직권상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정 의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에 현행 의석비율을 유지하되 일부 자치 시·군·구 분할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의 기준을 제시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0시 발표한 '선거구 담화문'에서 "2014년 10월 30일 헌법재판소로부터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국회의원 선거구가 오늘 0시부터 효력을 상실하면서 대한민국은 선거구가 없는 나라가 됐다"면서 "100여일 남은 20대 총선을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조차 장담할 수 없는 초유의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특히 "선거구 자체가 없어졌으니 선거운동 전반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특히 알 권리와 알릴 권리를 침해받는 우리 국민과 예비후보자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된다"고 우려했다. 정 의장이 이날 제시한 선거구 획정 기준은 현행 의원정수 300명과 의석 비율(지역구 246석, 비례대표 54석) 유지를 골자로 한다. 선거구 획정을 위한 인구 기준일은 획정위 논의 당시보다 두 달 늦춘 2015년 10월 31일로 지정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자치 시·군·구의 분할은 허용하지 않되 농어촌 지역구의 대표성 강화를 위해 일부는 예외 조항을 두기로 했다.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와 지난 총선에서 분할을 예외적으로 허용했던 인천 서·강화, 부산 북·강서을, 경북 포항남·울릉, 서울 중구 등이 이에 해당될 전망이다. 수도권 분구 대상 선거구의 경우에는 자치 시·군·구 일부를 분할해서 인근 선거구에 붙이는 방식으로 조정하되 이 같은 예외가 3개를 초과할 수 없도록 제한키로 했다. 획정위가 이를 반영한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로 넘기면 정 의장은 담당 상임위원회인 안전행정위로 보내 이를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심의를 요구할 예정이다. 다만 여야 합의가 다시 불발될 경우 정 의장은 임시국회 종료일인 오는 8일을 심사기일로 지정해 직권 상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 의장의 현행 의석비율 획정안에 대해 새누리당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인사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장께서 올리는 선거구 획정안은 (지역구) 246개 안인데 그러면 농어촌 선거구가 너무 많이 줄기 때문에 옳지 못하다"며 "246개 안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반대했다.

2016-01-01 14:55:1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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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아세안공동체 인프라시장…중국 '말레이'에서 일본 또 눌러

떠오르는 아세안공동체 인프라시장…중국 '말레이'에서 일본 또 눌러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동남아시아 고속철도 시장을 두고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고 있는 중국과 일본이 말레이시아에 다시 맞붙은 결과 중국이 또 한 번의 승리를 낚았다.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 등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 중인 동남아시아에서 철도, 발전 등 인프라 시장은 특히 규모가 크다.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국영 철도 건설회사인 중국중철이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재개발 계획에 출자한다는 것이 전날 알려졌다. 이 계획에는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 사이에 계획된 말레이반도 고속철도의 터미널 역도 포함돼 있다. 중국중철은 남부 조호바르의 개발회사인 '이스칸다르 워터 프론트 홀딩스'와 합자회사를 만들었고, 말레이시아 정부 계열의 펀드인 '1MDB'는 수도 재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산하기업의 주식 60%를 이 합자회사에 74억1000만 링깃(약 2조 원)에 매각했다. 싱가포르에 인접한 조호바르는 고속 철도의 정차역 중 한 곳이어서, 고속 철도 주변 지역에서도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중철의 출자는 신칸센 기술과 역사 구내의 상업 시설 수출을 목표로 중국과 수주 경쟁 중이던 일본 기업에 타격을 줄 전망이다. 지난해 9월 중국은 인도네시아에서 일본을 제치고 고속철도 수주를 따냈다. 인도네시아는 일본에 우호적인 국가로 그 동안 일본이 갖가지 지원을 아까지 않았던 국가라는 점에서 일본의 충격은 컸다. 이보다 앞서 태국에서는 중국과 일본이 한개 노선씩 나눠 가져 무승부를 이뤘다. 팽팽했던 싸움이 한쪽으로 기운 것이다. 인도네시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일본은 인도에 1조엔 규모의 차관을 연리 0.1%의 금리로 50년간 대출하는 조건을 제시, 결국 인도 고속철 사업을 따냈다.

2016-01-01 14:54:1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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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의 '인터넷 플러스'부터 왕신링의 '아우라'까지…2015년 중국 5대 유행어

리커창의 '인터넷 플러스'부터 왕신링의 '아우라'까지…2015년 중국 5대 유행어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한 해 동안 화제가 된 유행어들은 그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지난해 중국에서는 후리엔왕지아, 촹커, 주야오칸치즈, 바오바오, 청후이완 등이 유행했다. 중국 정치, 경제, 사회 변화와 함께 중국인들의 심리 변화까지 읽을 수 있는 유행어들이다. 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CCTV, 신화통신, 인민일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뽑은 유행어 5가지를 소개했다. 처음으로 꼽힌 유행어는 '인터넷 플러스(Internet Plus)', 중국어로는 '후리앤왕지아'이다. 원래 바이두의 창시자인 리옌홍이 '인터넷적 사고'(중국어로는 후리앤왕 스웨이)라고 했던 것을 올해 초 양회에서 리커창 총리가 표현을 달리 해 중요정책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리 총리는 당시 업무보고에서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현대 제조업과 결합해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산업, 금융업 등의 발전을 도모해 인터넷 기업들이 국제 시장에서 활약하도록 돕겠다고 했다. 신화통신은 '후리앤왕지아'에 대해 전통적인 산업을 인터넷과 결합해 침체된 경제와 산업을 다시 부흥시키자는 정책이라고 소개했다. 두 번째 유행어인 '촹커' 역시 리 총리에게서 나왔다. '촹커'는 영어로는 '메이커(Maker)'라는 말로 흥미와 취미에서 나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변화시키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인터넷 용어다. 리 총리는 양회에서 혁신과 창조산업을 국가의 기본전략으로 삼아 다수의 '촹커'를 배출하겠다고 했다. 중대한 정치행사에서 딱딱한 용어 대신 사람들에게 친숙한 인터넷 용어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려는 중국 정치권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유행어라는 평가다. 세 번째 유행어의 주인공은 대만 인기여가수인 왕신링(王心凌)이다. 지난 11월 왕신링은 웨이보에 자신의 앨범재킷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왕신링이 섹시한 포즈로 장신구를 양손에 잔뜩 들고 있는 사진이었지만 한 손에 목걸이가 끼어있는 햄버거였다는 게 논란이 됐다. 뭔가 어색하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그러자 왕신링은 '주야오칸치즈'라고 적어 올렸다. '기질(아우라), 개성이 있지 않은가, 주로 그것을 보라'는 의미였다. 이후 이 말은 SNS를 통해 숱한 패러디를 낳았다. 최근에는 중국의 심각한 스모그 문제 해결을 풍자하는 데도 사용됐다. 한 중국 네티즌은 인터넷에 '주야칸치즈'라는 중국어 아래로 '신은 공기의 질을 점검하기를 원한다'라는 영문 해석을 달았다. '치즈'를 '아우라'가 아닌 '공기의 질'로, '주야오'를 '주로'라는 의미가 아닌 '신은 원한다'로 해석한 것이다. 네 번째 유행어인 '바오바오'의 주인공은 분명하지 않다. 중국 인기프로그램의 출연자라거나 한 가수의 입버릇이라는 설 등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다. 영어로 '베이비'(애기)를 의미하는 이 단어는 주로 자신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사용돼 유행처럼 번졌다. '나 놀랐어'라는 말 대신 '애기가 놀랬잖아', '내가 부탁할게'라는 말 대신 '애기가 부탁할게'로 바꾸는 등 스스로를 '애기'로 표현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마지막 유행어는 '청후이완'으로 올해 웨이보와 웨이신 등 SNS를 뜨겁게 달군 말이다. 이 말도 여러가지 설이 있다. 그 중에 하나는 중국 여배우 장신위와 관련돼 있다. 장신위가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중국 동북지방 시골에서 사용하는 꽃무늬 이불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자 중국 내에서 야유가 쏟아졌다. 장신위는 웨이보를 통해 자신을 "농촌 아낙"이라고 부르면서 "당신네 도시사람들은 참 잘 떠들어요"라고 반격했다. 원래 "당신네 도시사람들은 참 잘 살아요"라는 말을 조금 바꾼 것이다. 이 말을 줄인 유행어가 '청후이완'이다. 중국은 절반 이상의 인구가 도시에 살고 있지만, 아직 30%의 인구가 농촌에 살고 있다. 도농 간 격차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2016-01-01 14:27: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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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통일 바란다면 대화 분위기 헤치는 행위 말아야"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1일 신년사 육성 연설에서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대화 분위기를 헤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와도 마주앉아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허심탐회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남북대화 의지를 내비쳤다. 김 제1위원장은 "남조선 당국은 지난해 북남고위급 긴급접촉의 합의정신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주통일 새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 남조선이 평화통일을 바란다면 6·15 선언과 10.4 공동선언을 이행해야 한다"며 "혁명정신을 발휘해 적들을 완전히 제압할 수 있는 우리식의 다양한 군사적 타격수단들을 더 많이 개발 생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주체혁명 위업수행에서 역사적인 분수령으로 될 당 제7차 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어야 한다"며 "'조선로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리는 올해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우리 당과 인민이 들고 나가야 할 전투적 구호"라고 밝혔다. 또 김 제1위원장은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하겠다"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전환의 돌파구를 열자면 전력, 석탄, 금속공업과 철도운수부문이 총진격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야 한다"고 말했다.

2016-01-01 14:04:07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