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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15호 홈런…텍사스, 3연승 내달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3개씩 기록했다. 10-3으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서 우완 커비 예이츠의 밋밋한 체인지업을 걷어 올린 것이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로 이어졌다. 지난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이래 13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시즌 15번째이며 개인 통산 123번째 홈런이다. 추신수는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곧바로 프린스 필더의 우선상 2루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12-4로 대승을 거둬 3연승을 내달렸다. 추신수의 득점은 결승 득점이, 홈런은 쐐기포가 됐다. 2회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5회 볼넷으로 다시 출루한 뒤 팀 타선이 7점이나 뽑은 6회 깨끗한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5-1로 달아난 6회 1사 1, 2루에서는 중견수 앞으로 뻗어가는 깨끗한 1타점 중전 안타로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아픈 발목에도 2루 주자 델리노 드실즈와의 더블 스틸로 시즌 3번째 도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7-1에서 터진 애드리안 벨트레의 좌중월 3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의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는 시즌 21번째로, 3안타 경기는 8번째다. 3타점을 올린 것은 시즌 5번째다. 이날 4번이나 출루한 추신수는 올스타 휴식기 이래 선발로 출전한 19경기에서 모두 출루하는 기록도 이어갔다. 아울러 타율 0.245(380타수 93안타)로 올려 지난 6월 15일(0.244) 이래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시즌 타점은 53개로 늘었다. 한편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같은 날 미국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로 출장해 6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연장 14회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 5-3으로 승리했다.

2015-08-16 13:45: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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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살해·배우자 폭행 등 '패륜범죄' 10년간 9만4000여건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최근 10년 간 부모를 살해하거나 배우자를 폭행하는 등 패륜범죄가 10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유대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부모살인·폭행 및 부부폭행 등의 범죄가 9만4766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부부폭행은 8만8685건으로 전체의 93.6%를 차지했다. 부부폭행은 2005년 9825건에서 점차 감소세를 보이며 2011년 4670건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2012년 6154건에서 2013년 1만2591건, 지난해 1만3489건으로 2년 만에 2배 이상(119.2%) 증가했다. 부모폭행은 5537건, 부모살해 544건이었다. 부모폭행의 경우 2012년 580건에서 2013년 712건, 지난해 729건으로 2년 만에 25.7% 증가했다. 부모살해는 2005년 55건, 2006년 40건 등 등락을 반복하다 2011년 68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다시 등락을 반복하다가 지난해에는 60건으로 기록됐다. 이와 관련해 유 의원은 "최근 분노범죄가 늘어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화를 참지 못하고 부모나 부부간에 분노를 그대로 표출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패륜범죄는 어떤 변명으로도 용납될 수 없다. 더 늦기 전에 가정회복과 사회규범 확립을 위해 정부와 사회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15-08-16 13:16:32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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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프린스 로이스, '더블 비전' 국내 발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프린스 로이스의 4번째 정규 음반이자 사상 최초의 영어 앨범인 '더블 비전(Double Vision)'이 지난 7일 국내에 발매됐다. 프린스 로이스는 앞서 3장의 라틴 앨범을 발표해 라틴 팝 시장을 장악한 싱어송라이터다. 이번 새 음반은 첫 크로스오버 앨범인 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완성됐다. 메인스트림 팝과 R&B의 색채에 더 가까운 팝 앨범이다. 이 앨범에서 프린스 로이스는 이전까지의 색깔에서 조금 벗어나 컨템포러리 팝의 문법에 충실한 매끈한 팝 사운드를 선보였다. 거물급 아티스트들도 함께 했다. 스눕 독, 제니퍼 로페즈, 핏불, 타이가, 키드 잉크 등이 참여했다. 제이슨 데룰로, 데미 로바토, 마룬 파이브, 마돈나 등과 작업해온 프로듀서 제이슨 에비건을 영입한 점도 앨범의 방향과 사운드의 변화를 잘 보여준다. 스눕 독이 참여한 '스턱 온 어 필링(Stuck On A Feeling)'은 프린스 로이스의 진화를 잘 보여주는 노래다. 빌보드 싱글 차트 16위와 라틴 팝 차트 10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핏불과 제니퍼 로페즈가 함께 한 '백 잇 업(Back It Up)', 래퍼 타이가가 참여한 '더블 비전(Double Vision)', 전형적인 라틴 팝인 '씰 잇 위드 어 키스(Seal It With A Kiss)' 등이 수록돼 있다. 프린스 로이스의 정규 4집 '더블 비전'은 각종 음원 사이트와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5-08-16 12:07:5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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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어벤져스2' 제쳤다…2015년 최고 흥행작 등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제치고 2015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개봉 26일째인 16일 오전 11시15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05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기록(누적 관객수 1049만4499명)을 제친 것으로 올해 최고 흥행 성적이다. '암살'은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54%)과 최고 오프닝 스코어(47만7600명)는 물론 역대 한국영화 작품별 일일 최다 관객수 2위(95만639면, 7월26일 기준), 역대 한국영화 작품별 주말 박스오피스 2위(244만3171명, 7월24일~26일 기준)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개봉 주말에는 연일 24시간 간격으로 1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압도적인 흥행세를 보여줬다. 특히 '암살'의 흥행은 일제강점기 영화를 만들면 흥행에 실패한다는 충무로의 징크스를 깬 작품으로 주목된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조승우, 김해숙 등 배우들의 열연도 영화의 흥행에 큰 힘을 보탰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다.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2015-08-16 12:00:3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