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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5년만에 중국 재진입 초읽기

구글, 5년만에 중국 재진입 초읽기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구글이 중국 상하이에 회사 등록을 마치고 5년여만의 중국 재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연합뉴스가 9일 중국 온라인매체인 펑파이를 인용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구글은 이미 지난해 말에 상하이 자유무역구에 '펑지정보기술(상하이) 유한공사'라는 명의의 외국계 단독법인을 차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25일 등록한 펑지정보의 최대주주는 구글아일랜드 홀딩스, 법인 대표는 윌리엄 앤서니 패리스이며 자본금은 500만 위안(9억780만 원)으로 기록돼 있다. 펑지정보는 아직 정식으로 업무를 개시한 상태는 아니다. 구글아일랜드 홀딩스는 구글이 조세회피처인 버뮤다에 차린 자회사이며 패리스 대표는 지난 2007년 6월 베이징에서 구글 중화권 관리고문으로 일했던 사람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펑지정보는 구글이 중국 복귀를 준비하는 '페이퍼 컴퍼니'로 구글은 중국 시장 복귀를 공식 발표하기 전까지는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며 대외공개를 원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펑지정보가 정보기술 개발 자문 및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시스템통합, 수출입 등 사업을 영위한다고 신고했다. 소식통은 펑지정보의 사업 영역으로 미뤄볼 때 구글이 과거 중국에서 철수했던 온라인 검색, 이메일 서비스 등 업무를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은 지난 2005년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가 2010년 중국 해커들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공격을 받은 뒤 사건 전말에 대한 공개 요구와 함께 중국 당국의 검열을 거부하는 등 갈등을 빚은 끝에 중국 사업을 정리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국에서는 구글, 지메일, 구글플레이 등의 서비스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구글이 내년에 중국 전용 구글플레이 앱스토어를 내년에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구글의 중국시장에 재진출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015-12-09 18:03: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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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방통위원장이 방문한 까닭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내 포털사인 네이버를 방문해 인터넷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준 위원장은 이날 "음란·도박 등과 같은 불법유해정보에 대해 업계 자율로 정상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9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현장방문과 업계·관련 기관 간담회에서 최 위원장은 "오늘날 인터넷은 신문·방송보다도 영향력이 매우 큰 매체로,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 30여년이 지나 성년의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포털 및 인터넷 방송에서의 음란·도박·사이버폭력 등과 같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유해문제에 대한 역할 분담을 논의했다. 또 인터넷 업계의 자율규제와 공동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그는 "표현의 자유는 충실히 보장돼야 하지만 불법유해정보에 대해서는 국가신뢰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제한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하면서 그에 따라 관련 범죄와 피해 유형이 다변화되고 있다"며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선 관련 사업과와 기관의 사회적 책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과 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2015-12-09 17:57:3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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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지율 가은 탈퇴, 지율-가은 탈퇴 후 둘의 향방은? '눈길'

달샤벳 멤버 지율 가은이 탈퇴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이 지율·가은의 탈퇴로 4인조로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지율과 가은이 이달 말 계약 만료로 그룹 활동을 마감한다”며 “달샤벳은 세리, 아영, 우희, 수빈 등 4인조로 내년 1월 초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지율은 연기, 가은은 평소 관심 있던 패션과 스타일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달샤벳 탈퇴하는 지율은 이날 오전 팬카페를 통해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연기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주 얼굴 비칠 테니 너무 아쉬워 말고 어디에선가 저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쓴 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가은도 “너무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미안하다”며 “평소 너무 좋아했고 관심이 많았던 패션, 스타일 등의 분야로 가려고 한다”고 5년 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달샤벳 지율 가은 탈퇴, 너무 아쉽다", "달샤벳 지율 가은 탈퇴, 연기하면 볼 수 있긴 하겠다", "달샤벳 지율 가은 탈퇴, 탈퇴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달샤벳은 2011년 1월 첫 앨범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데뷔했으며 지난 4월 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를 발표했다.

2015-12-09 17:25:29 온라인뉴스1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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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시대 '양극단' 생존법…슬림해지거나 거대해지거나

#저성장시대 '양극단' 생존법…슬림해지거나 거대해지거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발 저성장시대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생존법은 양 극단으로 갈리고 있다. 잔인할 정도의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몸집을 줄이거나 기록적인 인수합병(M&A)으로 거대하게 몸집을 부풀리는 방법이다. 이 같은 현상이 가장 두드러진 분야는 철광석, 동, 알루미늄 등 원자재 산업분야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느려지면서 직격탄을 맞은 곳이다. 중국 산업의 소비량이 급감하면서 중국 내에만 사용하지 않는 막대한 양의 원자재가 쌓여 있다. 철강 자재의 경우 중국 내에서 나오는 고철만으로 이미 포화상태다. 이는 원자재 가격의 끝도 없이 추락으로 이어지고, 생존을 위한 광산업계의 몸부림은 절실할 수밖에 없다. 우선 호주의 리오틴토, 영국의 앵글로아메리칸 등 세계 굴지의 광산업체들은 작정하고 '다이어트'에 나섰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미국시간) 앵글로아메리칸이 이날 총 8만5000 명의 직원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의 현재 직원은 13만5000 명가량이다. 전 직원의 3분의 2를 내보내겠다는 이야기다. 또 앵글로아메리칸은 전체 광산중 수익성이 높지 않은 60%를 없앨 계획이다.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커티파니가 "구조조정이 끝나면 완전히 다른 회사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고강도의 구조조정이다. 리오틴토 역시 내년 지출 규모를 6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줄이겠다고 이날 발표했다. 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에 있는 광산의 지분도 매각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8월 향후 2년간 25억 달러의 투자를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리오틴토가 설비투자를 줄이겠다고 발표한 것은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다. 중국 기업은 몸집 부풀리기를 선택했다. 몸집을 키워 비용은 줄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해 살아남겠다는 전략이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8일(중국시간) 대형 국유기업이자 중국 최대의 광산업체인 우쾅그룹의 민메탈이 중국야금과공그룹을 합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병은 철광 분야 최대 규모의 합병으로 꼽힌다. 로이터 통신은 철강, 석탄, 석유 등 다른 원자재 분야에서의 합병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당국이 국유기업 개혁에 나섰기 때문이다. 중국은 100 개가량의 국유기업들이 지배력을 갖고 있다. 중국 당국은 40개 수준으로 수를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원자재 수입과 제품 수출이 급감하면 해운업 역시 직격탄을 맞는 곳이다. 이 분야에서는 중국발 M&A 바람이 불고 있다. 국유기업 개혁 차원에서 중국의 코스코(업계 6위)가 차이나쉬핑그룹(7위)을 인수해 3위로 올라설 것으로 알려지자, 업계 3위인 프랑스의 CMA CGM가 싱가포르의 NOL 합병에 나섰다. 다른 분야들도 중국발 저성장시대를 맞아 M&A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맥주회사 안호이저-부시 인베브는 현재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2위 업체인 사브밀러를 인수해 남미, 아프리카 지역 시장권까지 확보하면서 전 세계 맥주 매출의 30%를 차지하게 됐다. 공급 과잉으로 경쟁이 치열하자 시장 지배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호텔 업계에서는 매리어트가 스타우드를 인수하면서 세계 최대호텔로 우뚝 섰다. 역시 몸집을 키우면서 동시에 경쟁자를 줄이는 전략이다. 새롭게 설비를 늘리는 방식보다 기존의 업체를 인수해 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구글이 끊임 없이 여러 다양한 회사들을 인수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2015-12-09 17:10:1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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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1boon' 첫 선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카카오는 유용한 정보와 최근 이슈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인 '1boon'(일분)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6개월의 베타 서비스 기간에 일평균 800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콘텐츠 다양성과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이날 정식 버전으로 선보였다. 1boon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부터 사회 이슈, 정치,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7개 카테고리로 나눠 제공한다. 이슈, 엔터, 스포츠 등 3개 채널에서는 다양한 뉴스와 연예, 스포츠 콘텐츠를 영상이나 사진 중심으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트렌딩 채널에서는 1020세대를 겨냥한 각종 유행과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퀴즈 채널에서는 심리테스트부터 경제 상식까지 다양한 방식의 퀴즈를 제공한다. 라이브러리와 게임 채널에서는 각종 지식과 교양 정보, 게임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콘텐츠 소비 시간이 짧은 모바일 환경에 맞게 모든 내용을 1분 분량으로 구성했고 카카오톡과 다음 포털을 연계한 콘텐츠 노출과 사용자 맞춤형 추천, 태그 기능 등을 접목했다. 콘텐츠 감상 방식도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됐다. 이야기를 여러 컷의 카드 형태로 간결하게 담아 모바일 화면을 좌우로 밀면서 보는 방식이 적용됐고 콘텐츠 구성이 간단한 대신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사진 등 다양한 표현 방법을 활용하도록 했다. 1boon 콘텐츠는 카카오톡 채널과 다음 포털 첫 화면, 검색창, 카카오스토리 더보기를 통한 전용 페이지(1boon.kakao.com)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 임광욱 1boon파트장은 "다양한 방면에서 축적해온 카카오의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과 모바일 최대 플랫폼 운영 경험, 최신 트렌드 기능을 총 결합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2015-12-09 16:40:51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