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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U+, 삼성전자 '기어S2' 각 500대 예약판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이동통신 사업자 중 KT와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망이 아니라 블루투스(근거리 무선기술 표준)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기어S2'의 예약 가입을 18일부터 실시한다. 기어S2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돼 통화·문자·이메일 알림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다. 예약가입 계획이 없는 SK텔레콤은 3세대 통신모뎀이 내장된 '기어S2 3G'를 10월 중으로 판매한다. 기어 S2는 약 2주간 KT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shop.olleh.com)과 올레 액세서리샵 앱, LG유플러스 전국 매장과 온라인 홈페이지(www.uplus.co.kr)에서 예약가입할 수 있다. 기어 S2의 가격은 33만3300원이고 기어 S2 클래식은 37만4000원이다. KT와 LG유플러스 각각 500대 한정 판매를 한다. 기어S2는 최근 IFA 2015에 공개돼 언론의 주목을 받은 타이젠 기반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최초로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업계 최초로 선보인 회전 베젤(테두리 부분)과 더불어 화면 터치만으로 아이콘 선택이 가능하고, 홈이나 뒤로 가기 버튼 지원 등을 통해 조작성이 향상되어 빠른 실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선이 필요 없는 Fast-charging 무선 충전 기술이 지원되는 점도 눈에 띈다. KT는 예약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4만원 상당의 '기어S2 충전도크'를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구매한 제품은 10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LG유플러스는 선착순 50명에게 자브라 태그 또는 자브라 블루투스 헤드셋을 제공하고, 나머지 450명에게는 '기어 S2 전용 무선 충전 도크'를 준다.또 서울 서초직영점을 시작으로 전국 30여개 사전 전시 매장을 25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3세대(3G) 통신모뎀이 내장돼 문자·통화·데이터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S2'를 10월 중순 쯤 정식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는 전파적합성, 통신망 연동 등 테스트를 진행 중 이다.

2015-09-18 09:39:1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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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수술대 오르나…시즌 아웃 전망

강정호, 수술대 오르나…시즌 아웃 전망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경기 중 상대 주자의 거친 슬라이딩에 왼 무릎을 다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미국 ESPN은 18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신인 강정호가 십자인대가 파열되고 정강이뼈가 부러졌다. 남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정호는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수술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SPN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강정호가 부상을 당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 스포팅뉴스도 "강정호가 심각한 왼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하며 "피츠버그가 가장 생산력이 높은 타자 중 한 명을 잃었다"고 분석했다. 강정호는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했고 1회초 수비 때 병살 플레이를 하려다 왼 무릎을 다쳤다. 컵스의 1루주자 크리스 코글란은 강정호가 공을 제대로 1루에 던질 수 없도록 2루 베이스가 아닌 강정호의 왼쪽 무릎을 겨냥해 슬라이딩했다. 코글란의 오른쪽 다리에 왼쪽 무릎을 그대로 받히면서 강정호는 쓰러졌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하지만 강정호는 코글란을 감쌌다. 강정호는 에이전트 엘런 네로를 통해 "운이 나빠 부상을 당했을 뿐이다. 코글란은 충분히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했다. 나를 해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을 것이다. 걱정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피츠버그 팀 동료 앤드루 매커천은 강정호의 쾌유를 기원했다. 매커천은 자신의 SNS에 '친구(Chingu)'라고 적으며 "강정호를 위해 기도한다"고 했다.

2015-09-18 09:29:3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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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홈 데뷔전 최전방 공격수 변신 '멀티골'

손흥민, 토트넘 홈 데뷔전 최전방 공격수 변신 '멀티골'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400억원의 사나이' 손흥민(23)이 토트넘 홋스퍼 홈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몸값을 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의 경기에서 2골을 책임지며 토트넘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28분 안드로스 타운젠드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문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넣은 첫 골이자 토트넘 홈 데뷔골이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원정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2분 뒤 영리한 움직임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오른쪽의 델리 알리에게 패스를 건넨 뒤 전방으로 침투해 들어갔다. 알리에게서 공을 돌려받은 손흥민은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나섰고 토트넘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토트넘은 후반 40분 케인의 도움을 받은 에릭 라멜라가 골키퍼를 넘기는 칩슛으로 쐐기골을 뽑으며 완승을 마무리했다. 전력에서 열세였던 카라바크는 전반 7분 리처드 알메이다의 선제골로 '반란'을 일으키는 듯했으나 손흥민의 맹활약 앞에 무너졌다.

2015-09-18 09:21:0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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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TV하이라이트 9월18일~9월20일] '디데이' '세바퀴' 외

[주말TV하이라이트 9월18일~9월20일] '디데이' '세바퀴' 외 ◆ JTBC '디데이' -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일반외과의 이해성(김영광 역)은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가능성 있는 환자를 우선 치료하라는 원장(이경영 역)의 지시를 무시하고 치사율이 90%이상인 환자를 우선 치료한다. 간호사 박지나(윤주희 역)는 응급차 안에서 위기를 맞은 환자를 위해 초보 레지던트 정똘미(정소민 역) 대신 응급처치를 시도한다. 이에 외과의 부교수 한우진(하석진 역)은 주제넘은 행동이라며 지나를 타박한다. ◆ MBC '세바퀴' - 금요일 오후 10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마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히면서 원래 꿈이 코미디언이었다고 고백한다. 롤모델이 신동엽이라면서 "영상을 보면서 연구까지 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 KBS2 '인간의조건-도시농부' -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와 소유가 옥상 텃밭을 방문한다.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텃밭을 가꾸면서 고추와 대추 등을 키웠다며 능숙하게 당근과 꽃 등의 작물을 심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 SBS '오 마이 베이비' - 토요일 오후 5시 태남매는 아빠 리키김의 고향 하와이로 '뿌리찾기 여행'을 떠난다. 하와이가 어떻게 만들어진 섬인지 알아보기 위해 헬리콥터 탑승 체험에 나서 실제 용암이 흐르는 활화산을 구경한다.

2015-09-18 06:00:2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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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사도' 송강호 "콤플렉스요? 저는 평범한 서민인 걸요"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사극 영화하면 기대하게 되는 것들이 있다. 웅장한 세트, 화려한 의상과 미술 등의 볼거리가 그렇다. 그러나 '사도'(감독 이준익)는 그런 볼거리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 최근 유행하는 팩션이 아닌 고전적인 정통 사극을 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나면 배우들의 연기가 오롯이 기억에 남는다. 그 중심에 바로 송강호(48)가 있다. '사도'는 익히 잘 알려져 있는 임오화변을 다룬다. 영조가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둔 채 죽게 한, 역사 속 가장 끔찍한 비극으로 기록돼 있는 사건이다. 이준익 감독은 임오화변을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가장 보편적인 관계로 접근해 이야기를 풀어낸다. 송강호가 '사도'를 선택한 이유도 바로 임오화변을 정공법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영화 속에서 송강호가 연기하는 영조는 고독한 왕이다. 모두가 우러러 보는 권력의 정점에 서 있지만 그의 마음은 불안과 콤플렉스로 가득하다. 어머니가 천민 출신이라는 사실, 그리고 형을 독살했다는 의혹 속에서 영조는 어떻게든 왕권의 정통성을 지키고자 애쓴다. 송강호는 "영조대왕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실제 역사 자료를 접하면서 영조가 처한 상황과 심정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고독한 영조의 인생이 영화에 묻어나길 바라는 마음에 걸음걸이와 목소리에도 변화를 줬다. 그러면서도 최대한 미화나 왜곡 없이 역사에 기록된 그대로 영조를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단 한 마디도 애드리브가 없었다"는 그의 말이 이를 잘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영조가 인원왕후(김해숙)와 대립하는 장면을 좋아해요. 그때 유일하게 영조의 과거가 보이더군요. 친모가 아닌 인원왕후에게 윤허를 받아야만 왕이 될 수 있는 영조를 보여주는 장면이거든요. 영조가 갈구한 것은 수많은 사대부 앞에서 떳떳한 정통성을 보여주는 것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런 영조의 나약함이 드러나는 장면이라 좋아합니다." 인물의 감정에 집중하는 영화인만큼 연기하는 재미가 남달랐을 법하다. 송강호는 "아무래도 다른 작품에 비하면 연기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말은 송강호의 열연이 영화 속에서 그만큼 빛난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이를 이준익 감독의 공으로 돌렸다. "화려한 미쟝센처럼 연출자로서의 예술적인 터치보다 인간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는 이준익 감독의 연출 스타일"이라는 말과 함께 말이다. 깊은 콤플렉스를 지닌 영조처럼 배우 송강호에게도 콤플렉스가 있을지 궁금했다. 그는 "저는 왕도 아니고 일반 서민이기 때문에 그런 콤플렉스는 없다"며 호탕한 웃음을 보였다. 스크린 속에서는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보여주는 그도 일상에서는 여느 아버지와 다를 것 없다. "아들은 경상도 사람인 나의 무뚝뚝함을 닮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그런 친근함을 엿볼 수 있었다. '사도'에 이은 차기작은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가제)이다. 송강호는 "'사도' 전까지 쉬었으니 웬만하면 다시 작품을 쉼 없이 하고 싶다"고 전했다. [!{IMG::20150917000119.jpg::C::480::배우 송강호./손진영 기자 son@}!]

2015-09-18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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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장현성, 썩은정치 버리고 결국 정재영 택했다

'어셈블리' 장현성, 썩은정치 버리고 결국 정재영 택했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어셈블리' 장현성이 결국 정재영과 송윤아 편에 섰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 20회(마지막회)에서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위기에 처한 배달수법 국회 재상정을 위해 백도현(장현성 역)을 설득하는 진상필(정재영 역)과 보좌관 최인경(송윤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인경은 진상필에 이어 백도현을 찾아가 배달수법이 국회 재상정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에 백도현은 그럴 이유가 없다고 맞섰지만 최인경은 이건 백도현 또한 썩은 정치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의원님이 진상필 의원 보좌관으로 보낸 덕분에 정치공학이 아닌 진짜 정치를 맛볼 수 있었다"고 자극했다. 이 가운데 집권여당 국민당 5선의원이자 반청와대파 수장인 박춘섭(박영규 분)은 내년 공천을 빌미로 백도현을 계속해서 압박했다. 진상필의 배달수법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요구한 것. 게다가 백도현의 전 보좌관은 앙심을 품고 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백도현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배달수법이 국회서 재상정돼야 한다며 자신을 지지하는 의원들과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선언했다. 백도현은 "전 그동안 국민들을 속이고 날 속였습니다. 전 이날부로 비대의원을 비롯한 모든 당직에서 사퇴하고 내년 총선에도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아울러 임규태 회장과 연루된 비리에 대해서도 검찰에 출두해 모든 사실을 밝히겠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어 백도현은 "전 지금까지 내가 서있는 곳이 '어셈블리'. 즉 국민 대표들이 모이는 자리라는 걸 잊고 있었다. 저의 초심을 일깨워준 배달수법과 그걸 일깨워준 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상필 최인경은 미소 지었고, 박춘섭은 위기에 빠졌다. 한편 '어셈블리'는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를 그려내며 종영했다.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주연의 '장사의 신(神)-객주2015'이 23일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2015-09-17 22:48:33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