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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한국 여자 대표팀, 북한에 0-2 패배…준우승 차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북한과의 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0-2로 패배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북한과 함께 전승을 기록했던 한국 여자축구는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하만 2승1패로 대회를 마감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북한은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컵을 안았다. 북한과의 역대 전적은 1승1무14패가 됐다. 한국은 2005년 동아시안컵에서 북한에 1-0으로 승리한 이후 10년간 북한을 이기지 못했다. 북한은 0-0으로 맞선 전반 22분 골문 앞 20여m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윤송미가 왼발로 때린 공이 수비벽에 맞아 궤도가 살짝 바뀐 뒤 한국의 골문 안으로 튕겨 들어가면서 선제점을 얻었다. 북한은 후반 6분엔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패스를 받은 라은심이 골지역 앞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한국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 추가점을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전반전에 공격수 정설빈(현대제철)이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북한을 몰아붙였지만 아쉽게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11분 정설빈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날린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북한 골키퍼 홍명희의 다리 사이로 빠져나갔지만, 골라인을 넘기 전에 홍명희가 겨우 잡아냈다. 정설빈은 전반 28분엔 북한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페널티지역에서 45도 방향으로 공을 감아찼지만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다. 이날 A매치 100경기에 출전한 세운 권하늘(부산상무)은 전반 38분 미드필드에서 쇄도하면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기기도 했다. 한국은 후반전에 들어서는 북한의 수비에 막혀 전반전과 같은 날카로운 공격을 보이지 못했고, 오히려 여러 차례 역습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윤덕여 감독은 장슬기(고베아이낙)와 전가을(현대제철)을 교체투입하면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려고 했지만 북한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2015-08-08 20:21: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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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루타에도…텍사스, 시애틀에 3-4 역전패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시즌 21번째 2루타를 친 뒤 선제 득점까지 올렸다. 하지만 팀은 역전패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9(360타수 86안타)를 유지했다. 텍사스는 3-2로 앞선 6회말 선발투수 콜 해멀스가 넬슨 크루스와 로빈슨 카노에게 연속타자 홈런을 얻어맞아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4연승 행진도 마감했다. 지난달 28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가 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이날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이어 선제 득점까지 올리며 기선 제압에 앞장섰다. 시애틀 선발인 일본인 오른손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와 2회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대결을 벌인 추신수는 좌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쳐 기회를 열었다. 추신수의 올 시즌 21번째 2루타. 이어 엘비스 안드루스가 홈에맞는공으로 출루하자 바비 윌슨이 좌익수 쪽으로 2루타를 날려 추신수와 안드루스가 차례로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이후 세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텍사스가 2-1로 앞선 4회초 무사 1,2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1루수 앞 땅볼을 쳤다. 선행주자가 2루에서 잡히는 사이 추신수가 1루에서 살았다. 텍사스는 2사 후 이와쿠마의 폭투로 추가 득점해 3-1로 달아났다. 이때 추신수도 2루 베이스를 차지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더는 나아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팀이 3-2로 쫓긴 6회초 2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 2사 1루에서는 상대 마무리 투수인 카슨 스미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015-08-08 17:28: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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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빌보드, 샤이니 신곡 '매리드 투 더 뮤직' 집중 보명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미국 음악 전문지 빌보드가 그룹 샤이니의 신곡 '매리드 투 더 뮤직(Married To The Music)'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케이팝 칼럼 코너 '케이 타운(K-TOWN)'을 통해 "샤이니가 '매리드 투 더 뮤직비디오'에서 몸의 일부를 잃고 이상함을 얻었다"는 기사로 새 앨범 타이틀 곡과 뮤직비디오를 분석했다. 빌보드는 "샤이니의 가장 최근 앨범의 제목은 '오드(Odd)'였지만 정말 기이한 모습은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서 볼 수 있다. 타이틀 곡 '매리드 투 더 뮤직'은 여러 색다른 장르를 여행하는 느낌이다. 무거운 비트박스와 힙합 음으로 시작해 섹시하고 톡톡 튀는 일렉트로닉 비트의 구절로 변하다 펑크 느낌의 후렴에는 폭발적인 호른, 그루브한 기타와 보이밴드의 하모니가 더해졌다"고 상세하게 리뷰했다. 또한 "70년대 디스코 혹은 80년대 펑크의 영향을 받은 곡이지만 정확한 장르를 알 수 없는 '매리드 투 더 뮤직'은 케이팝 최고의 장점들을 살린 곡"이라고 칭찬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록키 호러 픽쳐쇼'와 B급 호러 영화 느낌이 섞여 있다"며 "해외 팬들은 아직 핼로윈 시즌이 아니라며 의아해할 수 있겠지만 샤이니는 전통적으로 더운 여름에 호러 영화를 개봉하는 한국 문화를 보여줬다. 이런 관습을 포용하면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살짝 '오드(이상한, 기묘한)'한 샤이니만의 살인 미스터리를 선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샤이니는 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매리드 투 더 뮤직'의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8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과 9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출연한다.

2015-08-08 13:35:5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