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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한국금융지주와 손잡고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추진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이석우·최세훈)가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손잡고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도전한다. 다음카카오는 한국투자금융지주 컨소시엄에 참여해 인터넷은행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한국투자금융지주 컨소시엄과 손잡고 오는 10월 1일로 예정된 인터넷전문은행 신청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카카오 컨소시엄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NHN엔터·옐로모바일 등 금융에 관심을 가진 기업과 금융사 간 짝짓기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를 할 때 자본금과 전산시스템 확보를 중요 요소로 꼽았다. 금융당국은 예비인가 후 본인가까지 6개월 정도기간까지 예비인가기업에 은행업에 준하는 전산시스템을 요구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31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Q&A에서 본인가전까지 금융시스템의 모든 기능을 일반 시중은행과 동일한 수준으로 구축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본인가 심사시 실사를 거쳐 인적·물적 설비를 갖추었는지 여부를 평가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은행이 예금계약, 대출심사승인 같은 본질 요소가 아니라면 고객모집 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나 플랫폼 사업자가 고객과 접하는 채널을 활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혀 포털을 통한 고객 모집 허용도 가능함을 시사했다. 인터넷은행 설립 신청기일까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증권·보험사를 중심으로 ICT 기업 연합이 불붙을 전망이다.

2015-08-05 19:31: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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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병원 당뇨센터 최수봉 교수...중국 당뇨 학술대회 초청 강연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건국대병원 당뇨센터 최수봉 교수가 지난달 24일 중국 산동성 당뇨병 예방 및 치료학회가 주최한 '당뇨병 치료 신기술에 관한 국제전문가 회의'에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학술강연을 진행했다. 산동성 제남시의 지난츄엔잉 호텔(南泉盈大酒店)에서 열린 이번 국제전문가 회의는 산동성 당뇨병 예방·치료학회가 해외의 저명한 당뇨 전문가를 초청, 당뇨병 치료에 대한 최신 논문과 이론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 학술대회다. 이날 최 교수는 제남시 내분비과 전문의와 간호사, 당뇨병 관련 종사자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슐린펌프 치료로 최적의 혈당조절을 통한 제2형 당뇨병환자의 β-cell 세포 기능개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국제전문가 회의에서는 최수봉 교수의 강의와 함께 제남 당뇨병학회 비서장인 장만후아(曼) 교수의 최신 당뇨병 치료에 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 현지 관계자들은 한국의 당뇨병 치료 기술과 인슐린 펌프 치료가 혈당을 안정시키는데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는 부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최 교수는 7월26일 산동성 내분비학회의 초청으로 중국과 해외 당뇨전문가가 참가한 제13차 산동성 내분비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최 교수는 산동성 내분비학회 사무총장인 천리교수와 중국 내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양국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5-08-05 19:28:05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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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바보 KRT와 유럽가면 황금 150돈 등 다양한 혜택 풍성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여행지 유럽. 올 여름 유럽 여행을 계획했다면 지금이 절호의 기회다. 성수기 시즌을 맞아 여행사에서 준비한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유럽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행바보 브랜드로 알려진 KRT(대표: 장형조, www.krt.co.kr)가 주목된다. KRT는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작게는 가이드북 제공부터 크게는 150돈의 황금까지 주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여 예비 여행객들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모션은 '금나와라! 유럽'. 이 프로모션은 유럽을 다녀오기만 해도 황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벤트로 제공되는 골드바 규모가 무려 150돈에 달한다. 7월부터 9월까지 KRT의 모든 유럽 상품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50돈짜리 점보골드바를, 100명에게는 1돈짜리 미니골드바를 증정한다. 유럽 여행에서의 감동과 설렘을 여행이 끝난 후 골드바의 행운으로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어 당첨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060 꽃 중년'이 유럽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꽃보다 할인 in 유럽' 프로모션을 꼭 챙기자. 이 프로모션은 해당 유럽 여행 상품 선택 시 50대 고객에게는 10만원, 60대 고객에게는 15만원의 즉시 사용할 수 있는 KRT 포인트를 적립해 여행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오는 8월 10일까지 패키지 여행 상품 예약에 한해 진행되는 만큼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꽃 중년이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또 하나, 유럽여행의 떠오르는 강자로 불리는 동유럽과 발칸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서 '동유럽, 발칸 어디까지 가봤니?'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이 이벤트는 오는 9월까지 4명이 함께 해당되는 동유럽 상품 선택 시 총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해당 발칸 상품을 선택하는 모든 고객에게 전문 가이드북을 비롯한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유럽 여행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RT 홈페이지(www.krt.co.kr) 또는 대표전화(1588-0040)로 문의 가능하다.

2015-08-05 19:22:2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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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망언' 박근령 "언니가 지위상 못하는 말을 내가 (대신) 한다"

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근령 일본 발언 파문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씨가 지난달 일본 방문 중 일본 포털인 니코니코와 한 특별대담이 지난 4일밤 공개됐다. 박씨는 '천황폐하', '황후폐하' 등의 극존칭을 써가며 한국의 발전은 일본 덕분이라고 시종일관 주장했다. 특히 박씨는 박 대통령이 지위상 할 수 없는 말을 자신이 대신하는 것이라며 박 대통령도 자신이 일본에서 무슨 말을 하기 위해 갔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씨의 주장은 지난 4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펼친 주장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다음은 박씨의 발언 중 주요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일본 덕에 경제발전했다 박씨는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에 대해 설명하면서 "일본의 무상·유상의 원조를 받아서 특히 포항제철이 산업화의 원동력이 됐는데 신일본제철과 미쓰비시, 그리고 다른 한 곳 등 세 회사에서 자본과 기술을 다 제공해 주셔서 만들게 됐다"며 "그 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기술력이 없어서 장충체육관도 필리핀의 기술과 원조를 받아서 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일 협정이 한국의 경제발전에 있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IT강국이라지만 일본 기술 석달만 없어도 어려워진다 박씨는 한일 관계 정상화 반대세력에 불만을 나타내면서 "우리가 IT강국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 굴지의 IT기업들에 일본이 핵심기술을 3∼4개월 정도 공급해 주지 않으면 참 어렵다는 것을 (아셔야 한다)"고 말했다. ▲한센병 극복도 '황후폐하' 덕분이다 박씨는 과거 한국이 한센병에 대해 이해가 부족해 환자들의 자활조차 어려웠다면서 "젊은 시절(한일 협정 직후) 황후폐하가 가네야마 당시 주한 일본대사에게 지시를 하셔서 안성에 나자로병원과 연구소까지 지어주셔서 그 덕택으로 (한국이) 더 이상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나라가 됐다"며 "이 자리를 빌어서 황후폐하께 대한민국 일원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류도 일본 덕이다 박씨는 경제 뿐만 아니라 문화와 관련해서도 "겨울연가를 비롯해서 일본에서부터 한류가 시작된 것도 요시모토흥업에 계신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음지에서 붐을 일으켜 주신 공을 한국분들은 모른다"며 "드라마부터 K-POP까지 기반을 형성해 주신 분도 요시모토흥업이었다고 알고 있다. 그것에 대해 다시 한 번 머리를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일 관계 악화는 노무현과 종북 세력 때문이다 박씨는 일본의 공이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노무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느닷없이 아버지를 비롯한 국회의원 선친들에 대해서 그냥 친일이 아니라 친일·반민족행위 명단을 발표한다며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를 두고 갑자기 박근혜 당시 의원을 (공격했다)"며 "과거사를 정쟁에 이용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친일·반민족행위라면서 아버지의 열매를 향유한다 박씨는 한일 협정 반대세력에 대해 비판하면서 "한일 협정으로 나라의 경제가 파탄났는지 발전했는지 먼저 묻고 싶다"며 "친일·반민족행위라며 반대했던 사람들도 경제 발전의 열매를 같이 향유하고 있다. 그분들은 (아버지가 놓은) 고속도로도 안다니느냐"고 말했다. ▲한국은 공산화만 아니지 이미 좌경화됐다 박씨는 일본에 대해 강경한 국내 여론에 대해서 "우리 대한민국은 공산화만 되지 않았지 이미 좌경화가 돼 있다"며 "미국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정책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을 하고 건설적인 정쟁을 펼치고 있지만 한국은 이념적으로도 (진영 간) 대북정책이 틀려서 (한일 관계도) 그런 각도에서 이해를 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유권자 때문에 강경했다 박씨는 그동안 박 대통령의 대일 강경외교에 대해 "대통령 선거에 나가면서 유권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다보니 지금까지 그랬던 것"이라며 최근 대일 외교 기조가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아베 총리를 보면 아버지가 떠오른다 박씨는 아베 총리의 외교에 대해 "중국도 방문해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시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만나셨다. 제가 볼 때 정말 잘 하시는 일이다"며 "그걸 보면서 아버지가 생각났다. 닉슨 미국 대통령이 마오쩌둥 중국 주석을 만나러 가셨을 때 아버지는 뛸 듯이 정말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못한 이야기를 내가 한다 박씨는 자신의 이날 발언에 대해 "박 대통령은 가족의 비리를 단속하시기 때문에 제가 어디 가서 무슨 일을 하는지, 일본을 왜 갔는지 다 보고를 받으신다"며 "제가 열 번을 잘하다가도 한 번을 잘못하면 불호령이 떨어지는데 여러 가지 제 활동에 대해서 참견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시는 걸 보면 평민으로서 살아가는 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할 수 없는 이야기를 제가 가늠하고 (대신) 얘기를 한다고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과거사 자꾸 사과하라는 건 창피한 일이다 박씨는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역대 총리와 천황폐하가 계속된 사과를 했는데도 자꾸 사과를 요청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창피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위안부 문제 자꾸 일본 탓만 한다 박씨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할머니들에게 직접적인 보상이 가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나라가 잘 살게 됐기 때문에 자꾸 이웃을 탓하지 말고 우리가 우리 손으로 위로를 해드려야 한다"며 "한국에 저 같이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야스쿠니신사 참배 참견은 내정간섭이다 박씨는 야스쿠니 참배 문제에 대해 "설마하니 아베 총리께서 참배하시면서 또 다시 전쟁을 (꿈꿀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외교부가 참견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라고 말했다. ▲나는 친일하겠다 박씨는 "해방 전의 친일과 한일 협정 이후의 친일은 다르다"며 "우리는 친일·친미를 해야지 친북을 하는 것은 국가를 배반하는 이적행위다. 저는 친일·친미를 해서 조국 발전에 기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5-08-05 19:17:0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