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 마무리…거의 일년의 대장정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 마무리…거의 일년의 대장정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22일 문을 열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공들여 온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이 마무리됐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대구 센터를 시작으로 거의 일년 가까이 센터가 문을 열 때마다 개소식에 참석하는 대장정을 걸어 왔다. 센터가 예상대로의 성과를 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인천 센터를 포함해 17개 센터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각각 고유한 특성과 장점을 갖춘 전국 혁신센터들이 본격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면서 창조경제 성공사례를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도 개소식 참석 후 가진 산학연 오찬에서 "그동안 민관이 함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노력해 온 결과 지난해 벤처 펀드 신규 조성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벤처기업 수가 3만개를 돌파하는 등 창업환경이 호전되고 있다"며 "이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창조경제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창조경제혁신센터 기획과 구축 과정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주요 대기업과 창조혁신센터를 연계해 1대1 전담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은 삼성, 대전·세종은 SK, 부산은 롯데, 경남은 두산, 인천은 한진, 경기는 KT, 광주는 현대자동차, 전북은 효성, 전남은 GS, 충북은 LG, 충남은 한화, 강원은 네이버, 서울은 CJ, 울산은 현대중공업, 제주는 다음 등이 지원을 맡았다.

2015-07-22 19:28:1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새정치, 또다시 막말 논란...'XX' 심한 욕설까지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또 반말에 욕설까지 난무하는 볼썽사나운 풍경을 연출했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반말과 'XX'이라는 욕설, 고성이 난무했다. 발단은 정봉주 전 의원 사면을 요구하는 유승희 최고위원의 발언이었다. 유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에서 "저는 부정부패 경제인, 부정부패 정치인의 사면을 반대한 것"이라며 "정의를 위해 정치적 보복을 당하는 정 전 의원이 사면 1호가 돼야 한다"는 견해를 거듭 반복했다. 앞서 유 최고위원은 지난 20일 최고위원회의 때 공개적으로 정 전 의원의 사면을 촉구, 정치인 사면을 언급하지 말자는 지도부 간 공감대를 깼다는 눈총을 받은 바 있다. 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되자 이용득 최고위원은 "당이 왜 모양이냐. 왜 걸핏하면 당을 물어뜯고 그러냐"며 유 최고위원을 향해 "똑바로 해"라고 고함을 질렀다. 이에 유 최고위원이 "왜 반말하세요"라고 항의하자 이 최고위원은 "이렇게 했는데 내가 반말을 못 하냐. 왜 당을 갖고 물고 늘어지느냐"며 "당이 싫으면 떠나면 되지 왜 당을 상처 내고 그러는 거야"라고 응수했다. 이 과정에서 이 최고위원은 'XX'이라는 욕설까지 섞었다. 고성과 욕설은 회의장 밖으로도 그대로 새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유 최고위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인 사면을 언급하지 않기로 한 것은) 우리가 무리해서 요구할 경우 비리 정치인을 사면하는 빌미를 줄 수 있기 때문이지 당론으로 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표현의자유특위원장으로서 정 전 의원이 억울한 측면이 있으니 사면해줘야 한다고 얘기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7-22 19:27:51 윤정원 기자
기사사진
문재인 "분당은 없다…통합만이 있을 뿐"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2일 단언컨대 분당은 없다며 강도 높은 어조로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분당·신당론 차단에 나섰다. 문 대표가 그동안의 '무대응'에서 벗어나 분당·신당론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건 처음이다. 문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두 혁신하고 함께 단결해서 같이 이깁시다'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문 대표는 글에서 "최근 당 일각의 상황에 대해 우려가 많으실 것입니다"라며 "하지만 단언컨대 분당은 없습니다. 통합만이 있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과 호남 민심이 요구하는 것은 우리 당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지 분열이 아닙니다"라며 "우리 당이 변화하고 단결해서 호남에서도, 호남 밖에서도 반드시 이기라는 것이지, 우리 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무너뜨리자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했다. 이어 "지역 정서에 기대어 분열로 정권교체의 희망을 무산시키려는 어떤 시도도 민심의 호응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당원 동지들께 호소합니다. 이제는 분열을 그만 말합시다"라며 "당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분당, 신당, 탈당, 모두 아니라고 말해주십시오. 당이 부족하다면 그만큼 더 혁신에 힘을 실어주시고 지혜를 모아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2015-07-22 19:26:41 윤정원 기자
기사사진
김성태 "세입경정 깎으면 세출예산도 깎아야"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이번 추경에서도 세입경정 예산이 삭감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2일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경기침체에 따른 세입결손이 발생해 이뤄진 4차례의 세입경정 추경에서 국세수입 경정은 모두 정부 원안대로 처리됐다"며 "지출이 확정된 본예산이 삭감되면 경기침체가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입경정을 전액 깎으면 (이에 해당하는) 세출예산 5조6000억원도 깎아야 한다"며 "야당의 세입경정 전액 삭감 요구는 추경을 아예 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2004년(6229억원), 2005년(4조2409억원), 2009년(11조2178억원) 세입경정은 국회에서 원안이 유지됐다. 2013년(12조324억원) 세입경정도 기금수입만 6억원 깎이고 국세수입에 해당하는 액수는 유지됐다. 또한 김 의원은 세출예산 6조2000억원 가운데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1조5000억원을 삭감하자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세출예산 중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피해 지원과 가뭄·장마 대책에 쓰이는 3조3000억원을 제외하면 SOC 예산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이유에서다.

2015-07-22 19:26:03 윤정원 기자
기사사진
'어셈블리' 최초로 국회 모습 재현 '싱크로율' 100%

'어셈블리' 최초로 국회 모습 재현 '싱크로율' 100%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드라마 '어셈블리'에서 국회의 모습이 전격 공개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 제작진은 본격적인 국회이야기를 풀어갈 3회 방송을 앞두고 국회 회의장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공개되는 실제 국회 회의장이다. 특히 올해 초, 한자 '국(國)' 대신 한글 '국회' 표기로 교체된 것도 리얼하게 재현해놨다. 여기에 정재영, 송윤아, 장현성, 박영규, 김서형, 이원재, 길해연, 최진호 등 국회의원, 보좌관 역을 맡은 베테랑 배우들의 박진감 넘치는 호연이 더해져 마치 실제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정면 충돌하고 있는 장면을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해줄 예정이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정치이야기를 풀어낼 '어셈블리'는 정치인들 각자의 서로 다른 입장과 욕망이 맞부딪히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이기적인 본성을 과감하게 폭로하는 한편 악으로 깡으로 정면 돌파해나가는 정재영의 모습을 통해 보통사람들의 건전한 상식으로 이해하기 힘들었던 그들만의 정치에 대해 날카로운 일침을 날릴 전망이다. 밤 10시에 방송된다.

2015-07-22 19:02:41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이대목동병원, '세계 뇌의 날' 뇌전증 건강강좌 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이대 목동병원은 '세계뇌의 날(7월 22일)'을 기념해 뇌전증 건강강좌를 연다. '세계뇌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총회에서 뇌전증에 대한 지원을 결의한 것을 기념해 세계신경과협회(World Federation of Neurology)가 지정했다. '세계뇌의 날'을 맞아 이대목동병원 신경과는 한국유씨비제약 후원으로 뇌전증(Epilepsy, 腦電症) 환자들 가운데 여름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보호자를 초청,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8월 5일 오후 1시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뇌전증 환자들의 치료 뿐 아니라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뇌전증은 예전에는 간질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되었으나 잘못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자 개명됐다. 비정상적인 뇌신경 세포로부터 전류가 형성되어 대뇌의 기능을 잠시 혼란시키는 병을 말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뇌전증이란 무엇인가(이향운 신경과 교수) ▲소아청소년의 뇌전증(조안나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특히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뇌의 날'을 기념해 국제뇌전증사무국(International Bureau for Epilepsy)에서 뇌전증 환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사회가 도와줄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을 호소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뇌전증 환자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문의 : 이대목동병원 신경과(02-2650-5953), ◇ 참가비 : 무료

2015-07-22 18:54:29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서울여대, 2015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2년 연속 선정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총 112개 4년제 대학이 신청해 60개 대학이 선발된 이번 사업에서 서울여대는 1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배정받았으며, 국내 여대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형 규모 대학 중 가장 높은 사업비를 확보한 서울여대는 고교교육을 충실히 반영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우수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서울여대는 2016학년도 입시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48% 이상을 선발하며 학생부 위주전형을 강화했다. 또한 지원자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는 등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고자 노력했다. 공정한 전형 운영을 위해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입학전형업무가 독립적, 안정적으로 수행되도록 신분안정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입학사정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여대가 가진 평가 노하우를 다른 대학에 공유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형' 입시정보 제공 프로그램인 모의전형, 모의논술, 전공체험 등을 확대 운영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한 '꿈수(SWU)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진학 지도에 유용한 'FORWARD BOX'를 제작해 일선 중고등학교에 보급하는 등 중고교교육 지원 프로그램들을 우수하게 운영해왔다. 서울여대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입 전형 개선, 고교-대학 연계 활동지속, 입학생 추수교육지원 등 학교교육 정상화에 도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5-07-22 18:52:01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당뇨병 환자 여름철 오십견·혈당관리 주의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우리나라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당뇨병. 당뇨병은 그 자체로서의 질병보다 다양한 합병증을유발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다. 당뇨병은 미세혈관의 손상으로 심장질환, 콩팥질환, 안과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일반 환자에 비해 어깨 통증을 유발할 확률도 크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당뇨환자 865명과 일반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 중 당뇨병 환자 중 전체 25%에서 어깨 통증이 동반된 것으로나타났다. 이는 일반 환자에 비해 5배 높은 수치다. 실제 오십견으로 진단된 경우도 4.8%에 달해 약 8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아직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의학적으로는 단순 노화에 의한 일차성 오십견과, 여러 가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오십견으로 분류된다. 당뇨병은 이차성 오십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서, 당뇨병 환자의 10~20%가 오십견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척추 관절 질환 특화 동탄시티병원 전태환 원장은 "당뇨 환자의 경우 혈액 내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많기 때문에 오십견이 유발됐을 때 일반 환자에 비해 염증이 심하고 통증의 강도도 높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당뇨병 환자의 어깨 통증 치료는 오십견과 어깨힘줄(회전근개) 파열의 동반 여부를 정확히 진단한 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슐린 주사를 맞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어깨뿐만 아니라 손가락 등 여러 관절이 굳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것은 혈당이 증가해 우리 몸을 이루는 단백질의 노화(aging)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단백질이 노화되면 세포 간 결합력이 강해져 결국 관절낭의 경직을 초래하게 된다.피부결절을 동반한 당뇨병은 약 77%가 안구 망막증 또는 양측 어깨의 경직과 통증을 초래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오십견 진단이 내려지면 우선 관절운동 범위를 회복시키기 위해 스트레칭을 시행하고, 이를 돕기 위한 약물과 주사치료가 병행된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량의 증가는 관절의 경직을 높이므로 무엇보다 철저한 혈당 관리가 동반돼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덥다는 이유로 시원한 빙과류나 과일 섭취가 늘어나면서 과도하게 당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원장은 "오십견이 생기면 초기에 파스를 붙이거나 찜질을 하는 등 임시방편으로 해결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여름철 찬바람으로 인해 어깨가 경직되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을 쓰고, 신체활동 후에는 온찜질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등 철저한 관리가 동반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5-07-22 18:51:01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