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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10주년 기념 '유럽 현대미술 : 친애하는 당신에게' 전시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이 성남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유럽 현대미술 : 친애하는 당신에게 - Bonjour, La France' 전을 오는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친애하는 당신에게'란 주제로 프랑스 현대미술의 역사와 흐름을 조명하는 자리다. 세계 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사조나 운동을 이끌었던 주요 작가의 작품들과 현재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견 세대의 작품들, 2010년 이후 가장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보여준다. 전시는 '나르시스와 골드문트' '유기적 테크놀로지' '사람과 신화' '시선'의 4개의 주제별로 구성된다. 질 바흐비에, 발레리 블랑, 알랑 뷰블렉스, 가엘 다브렝쉬, 다니엘 퍼만 등 22명의 평면·영상·사진·설치 작가의 작품 50~6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은 그동안 '피카소·로댕과 함께 떠나는 유럽여행'(2006), 마티스·미로·샤갈 등 현대미술의 중심작가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는 '유럽 현대미술의 위대한 유산'(2007~2008), 홍경택·낸시랭 등 국내 팝아트 작품과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해외 팝아트 대표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 '팝아트의 세계 - Pop N Pop'(2008), 20세기 현대회화의 거장 '호안 미로 - 최후의 열정' 등의 전시를 선보이며 성남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왔다. 문의: 031) 783-8022

2015-07-21 14:19:3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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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팀내 입지 증명할 기회 잡았다…머서 6주 이탈

강정호, 팀내 입지 증명할 기회 잡았다…머서 6주 이탈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유격수 능력을 평가받을 기회를 잡았다. 강정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278(237타수 66안타)로 올랐다. 강정호는 2회초 무사 1루에서 캔자스시티 선발인 오른손 투수 요다노 벤추라의 5구째 시속 97마일(156㎞)짜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쳐냈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다시 97마일(156㎞)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익수 왼쪽으로 빠져나가는 2루타를 쳐내 멀티 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다. 이날 피츠버그는 총 31안타(피츠버그 17안타, 캔자스시티 14안타)가 터진 난타전 끝에 10-7로 이겼다. 3연패 끝에 1승을 챙기게 됐다. 강정호는 내야수지만, 유격수로 선발출전한 것은 6월1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37일 만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유격수로 23경기를 뛰고 16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3루수 출전 기록(49경기, 선발 출전 40경기)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지만 당분간은 유격수로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의 부상 때문이다. MLB닷컴은 21일 "머서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 6주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머서는 전날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2회말 수비 도중 상대 주자와 충돌해 무릎을 다쳤다. 검사 결과 '왼 다리 타박상과 무릎 인대 손상' 진단이 나왔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머서를 교체하며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를 유격수로 보냈다. 강정호는 이날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2회말에는 실점 위기를 넘기는 호수비를 펼쳤다. 1사 만루에서 알시데스 에스코바르의 타구를 있는 힘껏 점프해서 잡아냈다. 5회말에는 무사 1루에서 2루수 닐 워커와 병살 플레이를 합작했다. 또 캔자스시티가 3점을 몰아치며 매섭게 반격하던 7회말 1사 1루에서 오마르 인판테의 땅볼 타구를 잘 잡아 병살로 처리하면서 공격 흐름을 끊었다. 3루수에 이어 유격수로서도 합격점을 받은 강정호는 허들 감독의 수비 불안을 완벽하게 불식시키면서 팀내에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2015-07-21 14:07:1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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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구속영장 신청키로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경찰,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구속영장 신청키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경찰이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전창진(52)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1일 오전 9시 브리핑을 열어 전 감독 등 9명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전 감독에 대해 오는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 감독은 2014~2015시즌이 진행 중이던 지난 2~3월께 자신이 맡고 있던 KT 경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대리 베팅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강모(38)씨 등 전 감독의 지인은 경기 정보 제공 및 차명계좌 관리, 자금조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중 강씨와 김모(38)씨는 5월 29일 구속 송치됐다. 경찰 조사결과 전 감독은 KT를 이끌던 올해 초 사채업자로부터 3억원을 빌린 뒤 지인들을 통해 불법 도박 업체에 베팅한 다음 큰 점수 차이로 져주는 방식으로 이득을 챙겼다. 경찰은 이들이 2월 20일 서울 SK전과 같은달 27일 고양 오리온스전, 다음달인 3월 1일 전주 KCC전에 대한 경기 정보를 제공, 일부 경기에서는 수억원을 불법 스포츠토토 베팅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 감독이 해당 경기에서 주전 선수 대신 후보를 투입하고, 지고 있는데도 적극적으로 작전 타임을 요청하지 않는 등 속임수를 사용해 고의 패배를 유도했다고 전했다. 또 경찰은 승부조작 혐의로 처분을 받았던 강동희 전 감독의 판례를 들며 "'대가관계와 연결시켜 상대팀에 져주기 위해 후보선수 등을 기용하거나 시기에 맞는 적절한 작전을 일부러 펼치지 않는 등 소극적이거나 외견상 재량범위 내의 행위까지 속임수에 포함한다'고 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감독이 본인 소속팀의 경기에 대리 베팅을 한 후 패배를 시도한 사안"이라며 "베팅을 통해 금전적 이득을 얻게 된다는 점에서 (강 전 감독의) 판례가 판시하는 '속임수'의 동기로 인정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오는 22일 전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강씨와 김씨 등 앞서 강씨와 김씨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에 대한 입건 여부 및 신병처리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전 감독은 앞서 구속된 강씨 등 2명이 자신의 이름을 빌려 벌인 일이며 경기 중 선수 기용 등의 부분에 대해서는 "그건 감독의 권한이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2015-07-21 14:06:1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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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어사전 개편…검색 편의성·번역 정확도 높여

네이버 영어사전 개편…검색 편의성·번역 정확도 높여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는 영어사전 모바일 이용자를 위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구조로 UI를 개편하고 번역 정확도를 높이는자동완성 기능을 제공한다. 21일 네이버에 따르면 영어사전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이 사전 이용 중에도 단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단어 검색창을 사전 상단부에 고정했다. 또한 '단어장' '발음듣고 따라하기' 등 다양한 부가기능들을 단어 뜻풀이와 함께 퀵메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사전을 활용해 영어를 학습하는 이용자들을 위해서 학습 콘텐츠도 더욱 강화한다. 개편된 모바일 네이버 영어사전 첫 화면에서는 오늘의 회화, 유용한 영어 팁, 영어 퀴즈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는 모바일에서 번역 결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번역기 자동완성 기능을 적용했다. 번역기 자동완성 기능은 모바일에서 단어나 문장을 잘못 입력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한, 두 단어만 입력해도 관련 문장을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오타율이 줄어들어, 더욱 정확한 번역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우선, 한국어문장에서 영어로 번역할 때 적용되며, 향후 다른 언어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 번역기는 자체 개발한 'NSMT(Naver Statistical Machine Translation)' 번역엔진을 적용해 번역 품질을 높이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용하는 등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해나가며 올 6개월 동안 순이용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 번역기는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포함 7개 언어의 문장 번역기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사이트 번역기도 제공하고 있다

2015-07-21 14:01:0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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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숙의 선거인단' 경선 제안…"오픈 프라이머리보다 낫다"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천심사위원회 완전 해체 후 숙의 선거인단에 의한 경선도입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도부가 과감하게 공천권을 내려놓으면서 현역의원의 기득권을 타파하고, 정치 신인의 진입장벽을 허물기 위함에 혁신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 같은 제안을 내놨다. 이어 "새누리당의 오픈프라이머리를 능가하는 공천 혁신안의 마련이 필요하다"며 지도부의 공천개입 완전 차단과 기득권 내려놓기 제도화를 위해 공심위를 완전히 해체하고 객관적 기준에 의한 자격심사로 전환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숙의 선거인단 경선이란 사전에 정해 놓은 객관적인 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한 자격심사를 통과한 모든 후보를 경선장에 올려놓고 선거인단 추출 및 관리의 업무를 중앙선관위에 위탁함으로써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중앙선관위가 주민등록번호 또는 휴대전화 안심번호로 성별·연령별·지역별 비례 무작위 추출한 '선거인단(선거구당 약 200∼400명 규모)을 대상으로 후보자간 토론실시 후 선거인단이 숙의 과정을 거쳐 후보자를 평가, 직접 비밀투표로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2015-07-21 14:00:10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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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국정원 해킹 두고 "빅브라더, 한국에서 빅시스터로 재현"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국가정보원이 검찰 수사와 국회 조사를 거부한다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원내대표는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및 직원 자살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이 자신들의 주장대로 대국민 사찰을 하지 않았다면 진실규명을 위한 검찰수사와 국회 차원의 청문회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는 대국민 해킹 사찰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의 의무가 있다"며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와 현안질의가 필요하다. 진상규명 노력 없이 대국민 사찰 없었다는 국정원 말을 믿을 이는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은 조지오웰의 빅브러더가 2015년 한국에서 빅시스터로 재현되는 감시사회를 이제 두려워하고 있다"며 "국정원은 자신들을 믿어달라고 항변하지만 국정원의 역사 속에서 국민을 기만하고 결국 거짓으로 밝혀낸 사태들은 헤아리기 어렵다"고 했다. 또 "일국의 정보기관 직원 일동으로 성명을 내며 집단행동을 벌인 것은 상상을 벗어난 이상행동이자 해외토픽감"이라며 "쫓기는 자의 심리 상태를 드러낸 것이며 조직의 문을 닫아야 한다는 초조감의 발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직 특성상 국정원장 지시나 승인 없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병호 국정원장은 성명서 승인 또는 지시 여부와 작성·발표 주체를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고 했다.

2015-07-21 13:59:41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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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FIFA 부패할대로 부패…내년 2월 차기회장 출마하겠다"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21일 "단순히 FIFA를 개혁한다기보다 FIFA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차기 회장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FIFA의 가장 큰 문제는 부패했다는 점이다. FIFA의 제도적 투명성을 강화하고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개혁의 대상인 제프 블라터 회장이 내년 2월말까지 선거관리를 하면서 개혁안을 만들겠다는 것은 정신을 아직 못차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블라터 회장이 40년간 사무총장과 회장으로 있는 동안 함께한 측근세력들도 모두 반성하고 그만둬야 한다"며 "그들이 남아있는 한 개혁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정 명예회장이 FIFA 차기 회장 선거에 나서면 그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다. 플라티니는 그동안 블라터 회장의 선거운동을 돕는 등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 명예회장은 "FIFA회장은 유럽이 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FIFA가 부패한 것"이라며 "얼마든지 아시아 사람도 FIFA 회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FIFA 집행위원회는 내년 2월 26일 차기 회장을 뽑는 특별 총회를 열기로 했다.

2015-07-21 12:50:5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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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임지연, 가슴 저미는 3종 대사 '뭉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상류사회' 임지연이 가슴을 저미는 3종 대사로 시청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3회에서는 이지이(임지연)가 창수(박형식)와의 이별 후에도 창수를 잊지 못하고 떠올리며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이는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창수를 따라가지 않겠다며 실랑이를 벌였다. 윤하와 준기까지 가세해 넷이서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지만 결국 말싸움으로 번지고 말았다. 이후 지이는 자신 없이는 못 살 것 같다는 창수를 향해 "제발 찾아오지 마. 보고 싶은데 찾아오면 어떡해. 보고 싶은데 눈앞에 있으면 어떡해"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창수와 헤어진 뒤에는 홀로 앉아 눈물을 흐리며 "널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라고 말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또한 준기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말로 외로움을 표현했다. 임지연은 해맑고 씩씩한 평소 모습과 달리 진심으로 사랑했던 창수와의 이별 후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마음으로 색다른 매력을 뿜어냈다. 한편 '상류사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2015-07-21 12:20: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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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2015'예술상상 체험대'지원사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은 여름방학을 맞아 2015 '예술상상 체험대' 지원사업을 오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강원, 경기, 인천 소재 2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예술상상 체험대'는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강사로 구성된 팀이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합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학기 중 참여하기 어려운 전시·공연 등 장르 통합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방학 기간 중 지원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 표현과 창작 과정에 즐겁게 참여하도록 창의력과 상상력 제고를 돕는다. 또한 활기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을 매년 준비하고 있다. 문화예술분야 전공자 또는 활동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들 대상으로 예술강사를 선발해 학교 또는 복지기관에 파견, 문화예술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취지와 목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교육을 실행한다. 2015년 여름방학을 신나게 해줄 '예술상상 체험대'는 ▲그림자와 빛의 원근법을 이용하여 그림자극을 만드는 'FUNFUN한, 매직 쉐도우' ▲라이트 페인팅, 착시 사진, 드로잉을 이용해 자유롭게 창작해 보는 '빛나게 놀자' ▲먹거리를 소재로 자유롭게 발상하고 표현해 보는 '엉뚱한 쉐프의 환상레시피' ▲모듬별 게임을 통해 획득한 재료를 이용해 시각예술을 체험하는 '냉장고를 부탁해, 학교로 간 쉐프편' ▲빛과 색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공간을 만들어 오감으로 느껴보는 '색색깔깔 놀이 체험단' 이렇게 5개 프로그램이 각 학교마다 연속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예술상상 체험대' 지원사업을 통해 장르 통합형 예술교육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문화소외지역 학교에 방학 중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분야별 예술강사들이 능동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5-07-21 11:53:50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