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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태풍 낭카 대비 대응체계 돌입

KT, 태풍 낭카 대비 대응체계 돌입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11호 태풍 낭카가 북상함에 따라 전날부터 일 평균 35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현장 비상 출동 대기 등 통신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의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운용체계를 가동하고 지역상황실을 함께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부터 동해안을 비롯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돼 집중호우에 따른 통신시설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방재 자재를 준비하고 취약시설 사전 점검 및 보강을 실시하는 등 차질 없는 통신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KT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기 수립된 4단계의 통신재난 대응체계에 따라 신속한 피해 대응과 시설 복구를 추진하게 되며, 향후 피해 발생 규모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영수 KT 네트워크관제센터장(상무)은 "지난 9호 태풍 찬홈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태풍 낭카의 움직임 역시 실시간 예의주시하며 태풍으로 인한 어떠한 통신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지난 주말 9호 태풍 찬홈의 간접영향권에 들었을 당시에도 전국에 걸쳐 총 210여명을 투입해 대응체계를 수립한 바 있다.

2015-07-17 18:55:48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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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페이코' LF몰·아이스타일24 서비스 계약…할인 이벤트 진행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사장 정우진)는 패션전문 쇼핑몰 LF몰과 아이스타일 24에 '페이코(PAYCO)'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LF몰은 패션기업 LF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닥스, 마에스트로, TNGT, 헤지스, 질스튜어트, 라푸마 등 남녀 의류 및 스포츠, 아웃도어, 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인기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LF몰은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모바일을 통해 3만원 이상 첫 결제시 5000원을 즉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션, 뷰티 브랜드 전문 쇼핑몰인 아이스타일24는 7월 한달간 PC와 모바일에서 2만원 이상 생애 첫 페이코 결제시 5000원을 할인해 준다. 아이스타일24는 의류에서부터 화장품, 잡화,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총알배송 시스템으로 제공하며 특히 자라, 탑텐, 스파오, 미쏘에 이어 최근 에잇세컨즈까지 SPA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트렌디한 온라인 패션 유통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CJ몰, Hmall, 알라딘, 호텔엔조이, 티켓링크 등에 이어 LF몰과 아이스타일24이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페이코 온라인 가맹점은 현재 20여곳으로 확대됐다. '페이코'는 '페이코'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다양한 쇼핑몰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실속 있는 쿠폰 할인과 포인트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NHN엔터테인먼트는 8월 1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온오프라인 가맹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5-07-17 18:37: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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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티쇼,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 진출한다

기프티쇼,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 진출한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기프티쇼가 2억5000만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쇼'의 운영회사인 kt mhows(대표 조훈)는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MGN(대표 장진혁)과 '모바일 쿠폰 서비스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MGN은 인도네시아 현지의 모바일 바우처 및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유통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한국-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이다.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kt mhows는 MGN에 기프티쇼 API솔루션을 제공해 ▲모바일 쿠폰 발송 ▲상품공급사 POS연동 ▲구매 데이터 관리 업무에 대해 협조할 예정이며, MGN은 ▲상품 소싱과 판매채널 발굴 ▲기업간거래(B2B) 영업 ▲고객만족(CS)처리 등 포괄적인 사업운영을 맡게 된다. 이석훈 kt mhows 신사업추진단장은 "ASEAN 경제권에 속해 있는 인도네시아는 빠른 성장 속도와 인터넷 인프라 발전에 맞물려 모바일 사업을 진행하기에 최적의 국가"라며 "특히 한류 영향으로 한국 패션과 화장품, 문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훈 kt mhows 대표는 "인도네시아 '기프티쇼' 진출을 발판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MGN의 인도네시아 현지 전문 유통 역량과 국내 B2B 모바일 쿠폰 1위를 달리는 기프티쇼의 사업 노하우를 더해 빠른 시일 내에 모바일 쿠폰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kt mhows는 지난해 12월 기프티쇼 글로벌 진출의 첫 시도로 일본 밸류커머스사와 함께 기프티쇼의 일본 서비스인 '기프트 스마트'를 론칭한 바 있다. 지난달 1일에는 모바일웹 버전을 선보였으며, 간편 인증 기술인 '스마트 스탬프 서비스' 도입을 준비 중으로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상품 교환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렇게 마련된 안정적 서비스 기반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5-07-17 18:24:00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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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해킹프로그램 사용기록' 공개 결정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국가정보원은 17일 이탈리아 업체인 해킹팀으로부터 구매한 해킹프로그램의 사용기록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민간 사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기밀을 공개하겠다는 설명이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원은 사용기록을 (국회) 정보위원님께 보여드릴 예정이다. 이는 기밀이지만 지금의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비상조치로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조치도 다른 나라 정보기관에서는 보기드문 이례적 조치다. 그렇다면 정보위원님들의 국정원 방문 결과를 기다려 보는 것이 순리일 것"이라고 했다. 국정원은 국회의 현장조사에 대해서는 "(국정원의 해명에도) 일부 정보위원님들은 '댓글 사건 전력이 있는 국정원이니 설명 내용을 그대로 믿을 수 없어 국정원을 방문해 직접 확인하겠다'고 요청했다. 국정원은 이를 받아들여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정보위원님들의 국정원 방문을 수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간 사찰 의혹의 쟁점은 규모다. 이와 관련해 일부 언론이 추가 구매 사실을 보도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국정원이 밝힌 해킹프로그램 수량은 20개다. 국정원은 "20명분이란 상대방 휴대폰을 가장 많이 해킹했을 경우 최대 20개의 휴대폰을 해킹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런 역량을 갖고 무슨 민간인 사찰이 가능하겠나"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해킹팀을 경유해 작동토록 돼 있다. 모든 사용내역이 다 저장돼 있고 이는 해킹팀과 연계돼 작동되기 때문에 은폐가 불가능한 구조"라고 했다.

2015-07-17 18:07:5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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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최고전문가 동원…해킹 진실 밝히는 것은 시간문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국가정보원의 해킹 진실을 파헤치겠다며 당이 가진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진실이 드러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17일 국정원 해킹 조사를 위한 공식 조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보안전문가인 안철수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의원 5명과 외부 해킹·보안 전문가 5명이 참여한다. 외부전문가에는 김병기 전 국정원 인사차장이 포함돼 있다. 문재인 대표가 직접 추천한 인사로 알려졌다. 김성수 대변인은 김 전 차장에 대해 "1987년 국정원에 들어가 인사관련 업무만 20여년간 담당한 분이다. 국정원의 모든 인사와 예산에 관여했으며 내부 상황을 누구보다 구석구석 잘 알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정원 전현직 직원들의 이력을 모두 파악하고 있어, 불법사찰 의혹을 최단기간 내에 추적·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우리 당이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셨다. 당 전체의 자원을 총동원해 디지털 증거를 분석·수집하고 있다. 진실을 밝히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했다. 조사위는 이탈리아 해킹 전문업체인 '해킹팀'에서 유출된 400기가바이트(GB) 분량의 자료에 대해 위원회에서 자체 분석작업에 착수했다. 여의도 중앙당사 11층에는 김관영 수석사무부총장 주관으로 '국민 휴대폰 해킹 검진센터'를 설치하기도 했다. 누구나 본인의 휴대전화에 스파이웨어가 심어졌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곳이다.

2015-07-17 18:07:1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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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팅크웨어와 제휴…스마트카 사업 강화한다

KT, 팅크웨어와 제휴…스마트카 사업 강화한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스마트카'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위치기반 솔루션 업체 팅크웨어와 사업 제휴를 통해 자사의 기가 LTE 기반의 인프라와 팅크웨어가 보유한 빅데이터 솔루션, 운전자 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집과 회사, 자동차, 사람을 연결하는 토털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스마트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KT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올레내비'의 품질 개선에 함께 참여한다. 다음달 중 올레내비 지도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트리밍백터 지도(스트리밍과 다운로드 하이브리드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UI및 UX(user experience) 개선을 통한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주관의 '차세대 ITS(지능형교통시스템) 시범사업'에도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와 별개로 KT는 '차량운행 기록장치(OBD)' 기반의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 '이노카'를 출시했다. '이노카'가 적용된 단말기 설치 차량은 운전자의 차량 엔진 상태와 연비, 주행기록 관리, 차량 진단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그래서 사용자의 실시간 차량 상태 확인은 물론, 안전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인 운전습관 개선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노카'를 이용하려면 전용 단말기를 차량 내에 설치한 후, 올레마켓 및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이노카'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앱 실행 시 ▲차량 운전 코치 ▲운행 통계 데이터 ▲공회전, 급가속, 급감속 등 운전습관 체크 ▲배터리, 엔진오일 및 소모품 교환시기 등 운행 차량의 맞춤 정보가 스마트폰으로 제공된다. 그래서 자동차 수명 연장에 따른 경비 절감과 유류비 절약은 물론, 연료 소모 절감에 따른 에코 드라이빙을 실천할 수 있다. 전용 단말기는 올레샵(ollehshop.com)이나 온라인쇼핑몰, 자동차용품 판매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원성운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이노카'는 차별화된 인프라와 자원을 내세운 KT의 스마트카 시장 공식 출사표"라며 "이에 더해 팅크웨어와 제휴를 통해 사용자 가치와 편의성을 높인 내비게이션 품질을 개선하고, 빅데이터와 기가LTE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7-17 18:05:22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