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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메르스 환자 1명 더 늘어 총 180명, 사망자 2명 늘어 총 29명

[메르스 사태] 메르스 환자 1명 더 늘어 총 180명, 사망자 2명 늘어 총 29명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1명 더 늘어 180명이 됐다. 사망자도 2명 발생해 총 29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8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인 180번(55) 환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좋은강안병원에서 143번(31)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사람이다. 180번 환자는 14일부터 좋은강안병원이 코호트 격리되면서 1인실에 입원해 모니터링 중이었다. 45번(65)·173번(70·여) 환자가 24일 숨지면서 사망자는 2명 늘어난 29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6.1%로 올라갔다. 이날 사망자 중에서 특히 173번 환자는 지난 5일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지만 방역 당국의 통제망에서 빠져 있었다. 10일 증상이 발현됐지만 방역 당국은 9일이 지난 18일까지 이 환자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사이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등 4곳의 병원과 한의원 1곳, 4곳의 약국 등 서울 강동구 일대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집단감염의 우려를 낳으면서 방역 당국을 긴장으로 몰아넣었다. 방역 당국은 173번 환자의 동선을 공개하며 이 환자와 접촉하고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에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15번(35)·72번(56), 78번(41·여), 97번(46), 114번(46), 126번(여70), 153번(61) 환자 등 7명이 23일부터 24일 사이에 퇴원했다. 이로써 전체 퇴원자는 74명으로 늘었다. 퇴원자는 남성이 40명(54.1%), 여성이 34명(45.9%)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0명(27%), 50대 17명(23%), 30대·60대 각각 11명(14.9%), 70대 9명(12.2%), 20대 5명(6.8%), 10대 1명(1.4%)이다.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한 치료 중인 환자는 77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이 가운데 62명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15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총 2642명으로 전날보다 461명 줄었고 격리해제자는 726명이 늘어난 1만1936명으로 집계됐다.

2015-06-25 10:27:33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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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대회 29일 개막…정현 본선 직행

윔블던 대회 29일 개막…정현 본선 직행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한국 테니스 기대주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이 29일 개막하는 올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675만 파운드·약 468억원)에 도전한다. 정현은 지난달 자신의 최고 랭킹인 69위를 기록하면서 윔블던 단식 본선에 직행을 확정했다. 128강으로 진행되는 대회 본선 시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의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출전은 2008년 8월 US오픈의 이형택(39) 이후 이번 대회 정현이 7년 만이다. 지금은 세계 랭킹 78위로 다소 순위가 내려간 정현의 1회전 상대는 26일(한국시간) 대진 추첨 후 정해진다. 윔블던은 정현에게도 의미가 있는 대회다. 2013년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당시 주니어 세계 랭킹 41위였던 정현은 비록 결승에서 패했으나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로 메이저 대회 주니어 단식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당시 닉 키리오스(29위·호주), 보르나 코리치(39위·크로아티아) 등 현재 세계 정상급 수준에 올라 있는 선수들을 연파한 바 있다. 정현이 이번 대회 1회전에서 승리하면 2008년 프랑스오픈 이형택 이후 역시 7년 만에 한국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거두는 승리가 된다. 지난 22일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ATP 투어 애건오픈 단식 1회전에서 랭킹 64위인 알베르트 라모스-비놀라스(29·스페인)를 꺾어 자신감이 오른 상태다. 윔블던 대회는 1877년 창설돼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매년 우승자가 교체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2012년은 페더러, 2013년은 머리가 우승했고 지난해에는 조코비치가 정상에 올랐다.

2015-06-25 10:04:36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