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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체 비만...무작정 다이어트시 건강 해쳐 맞춤관리 필요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휴가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급하게 여름철 몸매 가꾸기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무리해서 체중을 줄이다보면 대부분 굶거나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결과는 지방보다 수분과 근육의 손실이 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원하는 바디라인을얻지 못한다. 근육량을 늘리는 동시에 체지방률을 줄이려면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하지만 상체에 살이 몰려 있는 상체비만이나 상체와 허리는 날씬한 반면 허벅지나 엉덩이가 발달한 하체비만은 그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원인을 해결하는 몸매 관리법을 찾아야 한다. 상·하체비만은 미용적인 이유뿐 만 아니라 건강상의 이유로도 관리가 필요한데 고칼로리 음식, 잦은 음주로 인해 내장 사이에 지방이 쌓이는 내장지방형 상체비만은 당뇨, 고혈압 및 심혈관 질환을 야기한다. 또 부종형 하체비만은 하지정맥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 및 관리가 필요하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비만을 해소하기 위해 무리하게 음식 섭취를 줄일 경우 대사량과 호르몬 분비에 교란을 일으켜 신체 균형을 깨트리고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높다"며 "비만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 자신의 체형에 맞는 방법을 택해 상·하체가 고루 균형을 이루는 몸매로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음주·식습관, 호르몬, 체형 변형, 부종 등 다양한 원인이 상· 하체비만 야기 상체비만은 '사과형 비만'으로도 불리는데 지방이 복부에 집중되어 있어 사과모양처럼 보이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다른 부분은 말랐는데 배만 나왔다거나, 배가 나왔지만 손에 잡히는 지방층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내장지방일 가능성이 높다. 내장지방은 운동부족이나 불규칙한 생활 이외에도 잦은 음주와 인스턴트 식품섭취 등을 원인으로 꼽는데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당뇨나 심혈관 계통 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라도 체중조절이 꼭 필요하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도 상·하체 비만의 원인이 된다. 목뼈가 일자로 뻗은 '일자목'이나 등이 굽고 어깨가 앞쪽으로 쏠리는 '둥근어깨'처럼 잘못된 자세 때문에 체형 변형이 온 경우 해당 부위의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지방이 축적되어 상체비만의 원인이 된다. 같은 이유로 다리를 꼬거나 짝다리를 짚는 등 잘못된 자세 때문에 골반이 틀어진 경우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하체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꽉 끼는 바지를 즐겨 입고 염분 섭취가 많은 식생활을 가진 경우에도 부종으로 인한 하체비만이 나타나는데, 이 부종을 방치하면 혈액순환 저하로 하지정맥류로 발전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 가장 늦게 빠지는 하체비만은 꾸준히 관리 이렇게 부위별로 살이 찌는 원인이 다르므로 자신의 비만 유형에 적합한 방법으로 몸매관리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 좋다. 내장지방 형 상체비만은 식이요법과 칼로리 소모가 큰 운동이 적합한데 근육 위주의 운동보다는 칼로리 소모가 큰 유산소 운동을 택하고, 고열량의 음식과 술을 줄이는 식이요법을 병행한다. 체형 변형이 상체비만의 원인이라면 체형을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혈액순환이 개선되면서 축적되어 있던 지방이 해소되는 원리다. 부종으로 인한 하체비만 역시 틀어진 골반교정, 스트레칭, 저염 식생활 등으로 부종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면 하체지방 제거에 도움이 된다. 하체는 특히 인내심이 필요한 부위인데 일반적으로 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먼저 빠지고, 상체보다 하체 피하지방이 나중에 빠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체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관리하되 체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인 걷기나 수영 같은 강도가 낮은 유산소 운동을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하체비만이 생기는 여성이라면 에스트로겐의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육식과 단 음식을 피하는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만약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한계를 느낀다면 전문가와 상담해 다양한 몸매 교정 시술을 받아 보는 것도 방법이다. 지방흡입술은 지방세포의 양을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모든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지방흡입술이 부담스럽다면 지방세포를 냉각시켜 파괴하는 젤틱이나 셀룰라이트나 단단히 뭉친 국소 비만 부위에 지방 분해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시술,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체외충격파 등의 방법을 시도 해 볼만 하다. 도움말 :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원장 ▲TIP. 상·하체비만에 좋은 간편 운동법 별도의 운동기구 없이 집 안의 좁은 공간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맨손 운동들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적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간편한 운동법으로 추렸다. 1) 상체비만 - 플랭크, 푸시업 척추의 코어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플랭크'동작과 팔과 가슴 근육뿐 아니라 온몸의 근육을 사용하는 '푸시업' 동작을 매일 반복하면 근력도 생기면서 지방을 없애는 데 좋다. '플랭크'는 엎드려서 팔꿈치를 90도로 세운 다음 힘을 주어 몸을 곧게 펴는 자세로 30초를 버티고 30초를 쉬는 1세트를 10회 반복한다. 팔 근육이 약한 여성들은 '푸시업' 자세를 서서 벽을 잡고 하거나 무릎을 땅에 붙인 상태에서 해도 좋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갯수로 10세트를 하고 익숙해 지면 점점 갯수를 늘려간다. 2) 하체비만 - 브릿지, 카프레이즈 하체의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운동으로 짧아진 근육을 늘려주고 근육을 강화시키는 '브릿지'는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위로 드는 동작으로 3~5초를 버티고 내리는 동작을 10회 1세트로 3세트 반복한다. 사무실이나 지하철에서라면 까치발처럼 뒤꿈치를 최대한 드는 '카프 레이즈' 동작도 도움이 된다. 이 동작은 종아리 근육을 강화시키는 이 동작은 종아리의 판막이 발끝까지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천천히 들고 최고 지점에서 버틴 다음 내리는 동작을 15회 1세트로 3세트 반복한다.

2015-06-16 15:07:1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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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인하대 "절연체 '운모'에서 반도체 성질 발현 기술 개발"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국내 연구진이 주도하는 공동연구팀이 절연체를 이용해 반도체의 성질을 내는 2차원 나노소재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한양대가 16일 밝혔다. 한양대에 따르면 최근 이 대학 김현우 교수와 인하대 김성섭 교수팀이 발표한 '밴드갭 조절형 운모 2D 나노시트' 연구 논문이 '케미스트리 오브 머티리얼스(Chemistry of Material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케미스트리 오브 머티리얼스'는 미국화학회 (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발행하는 재료화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다. 연구팀은 운모(雲母·mica)를 얇게 벗겨 내면 물질의 전도성을 나타내는 밴드갭(band gap)이 감소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운모'는 2차원 소재로 그동안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체로 알려졌었다. '밴드갭'은 에너지 갭으로도 불리며 전자가 존재하는 에너지 레벨과 전자가 존재하지 않는 에너지 레벨 사이의 차이를 의미한다. 이 차이에 따라 물질의 전기 전도성 정도가 결정된다. 이 원리를 적용하면 저렴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운모를 이용해 나노시트를 만들어 반도체 등 전자소자의 핵심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2차원 소재는 두께가 얇아지면 밴드갭이 증가하지만, 운모의 경우는 반대로 밴드갭이 감소한 결과를 얻어 과학적으로도 흥미로운 성과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김 교수는 "수십 또는 수만개 층이 있는 절연체로 알려진 운모를 얇게 벗겨 내면 반도체로도 사용할 가능성이 열린 것"이라며 "태양에너지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16 15:06:40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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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세 나오미 감독 신작 '앙',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작 선정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신작 '앙: 단팥 인생 이야기'가 제1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1997년 첫 장편영화 '수자쿠'로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최연소 수상을 기록하며 국제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2007년 '너를 보내는 숲'으로는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일본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앙: 단팥 인생 이야기'는 올해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개막작으로 상영된 작품이다. 일본 전통빵 도라야키를 소재로 모인 사람들의 상처와 교감, 치유의 드라마를 담은 영화다. 영화제 측은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서 잊힌 삶의 미각을 되찾는 힐링의 장을 지향하는 영화제 취지와 잘 맞을 뿐 아니라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감성적인 연출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일본 특유의 장인 정신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영화"라고 개막작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제1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먹는다는 것과 우리 삶의 관계를 돌아보며 다양한 음식과 식문화를 매개로 서로 다른 문화권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2015-06-16 14:52: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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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서울시 "삼성서울 비정규직 중 73명 발열·기침 증세"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시가 16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137번 환자와 관련해 현재까지 연락이 닿은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1700여명 중 73명이 발열과 기침 등 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서울의료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용역업체 직원인 137번 환자는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내에서 환자 이동을 돕는 이송요원으로 근무했고, 메르스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병원 내에서 근무해 메르스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직원 2944명 중 2183명의 연락처를 확보했으며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이 중 80% 정도인 1744명과 연락이 됐다"며 "이 중에서 증상이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73명 있었다"고 말했다. 김 기획관은 이어 "일단 열이 나는지, 기침이 어떤 형태로 나는지 등 기본 증상을 점검한 것"이라면서 유증상자는 서울의료원에 통보해 진료 상담을 하고 필요하면 검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기획관은 또 "2944명 중 다른 확진자는 137번 환자가 아닌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확률이 더 높다"며 "아직 137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조사대상자 중 일부는 통화를 거부하거나 번호가 잘못돼 있어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시는 연락처가 확보되지 않은 나머지 761명에 대해서는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연락처를 전달받는 대로 연락해 전체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시가 전수조사 중인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2944명 중 확진 환자는 137번을 포함해 2명이며 격리자는 150명, 능동감시대상은 3명이다. 서울시는 137번 환자가 격리 전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일원역에서 교대역, 서울대입구역 구간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역에 대해 전날 밤 방역소독을 했다고 덧붙였다.

2015-06-16 14:41:08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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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엔터 "'두 얼굴의 사나이', '가문의 영광'과 무관한 작품"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두 얼굴의 사나이'가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드라마판이라는 소문을 해명했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얼굴의 사나이'는 '가문의 영광'과 전혀 연관이 없는 작품"이라며 "미국드라마 '소프라노스'와 '위기의 주부들'의 재미를 엿볼 수 있는 한국형 휴먼 액션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두 얼굴의 사나이'는 드라마 '아이리스' '아이리스2' '아테나: 전쟁의 여신' '트라이앵글' 등을 제작한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기획·제작하는 드라마다. 조폭 집안을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드라마화로 전해졌다. 그러나 태원엔터테인먼트는 두 작품 사이에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드라마 기획의도도 공개했다.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억루의 사나이'는 한 집안의 가장이자 조폭으로 살아가는 남자의 이야기다. 집안에서는 가족을 부양하는 착실한 가장이지만 집밖에서는 조직의 이권을 지키기 위해 살벌한 조폭이 돼야 하는 남자의 그린다. 캐스팅 물망에 오른 배우들도 밝혔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두 얼굴의 사나이'는 현재 이범수, 정준호, 신현준, 인피니트 엘, 유선 등이 캐스팅 물망에 오른 상황"이라며 "곧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5-06-16 14:41: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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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통신다단계 판매행위 1개 통신사 집중조사"…LGU+제재 받나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방송통신위원회가 특정 이동통신사가 주도하고 있는 휴대전화 다단계 판매행위에 대해 위법성을 확인하고 사실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간 판촉행위로 입방에 올랐던 LG유플러스의 제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1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휴대전화 다단계 판매행위의) 몇 가지 부분에서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위반사항이 있는 것으로 보여 한 업체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일부터 사실 조사에 착수했다고 확인했다. 최 위원장은 "3개 통신사 중에 1개 통신사가 다단계 판매를 크게 하더라"며 "조사 인력에 한계가 있어 우선적으로 (1개 통신사를) 집중적으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3개 이동통신사 모두 휴대전화 다단계 판매행위에 있어 비슷한 문제가 있다는 의원 지적에 "그렇다"며 차후 사실조사 대상을 3개 이동통신사 전체로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LG유플러스 주도로 이동통신 다단계 업체 2곳이 휴대전화 불법 판촉행위를 하고 있다는 시민단체 신고 내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공정위가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2015-06-16 14:38:3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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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평택 미군기지 건설 ‘비자금’ 의혹 SK건설 압수수색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경기도 평택시 주한 미군기지 건설과정에서 비자금이 조성된 정황을 포착해 SK건설 본사와 평택 미군기지 공사현장 등을 압수수색했다. 16일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15일 SK건설과 주한미군 기지 공사현장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분석해 자금 흐름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SK건설 하청업체가 2010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기지 건설현장에서 건설 사무실과 숙소 등을 짓는 과정에서 10억원 가량을 빼돌려 주한미군 측에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하청업체는 전직 영관급 장교가 대표이며 현재 폐업한 상태다. 경찰은 이미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해 비자금 조성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다. 이에 경찰은 SK건설이 이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전 주한미군 관계자를 조사하기 위해 미국 사법당국에 협조를 요청해 미국으로 수사관을 보내 출장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돈이 어떤 명목으로 갔고 어느 수준까지 갔는지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앞서 SK건설은 2008년 미 육군 공병단 극동지구가 발주한 경기도 평택시 미군기지 부지조성과 공용 기반시설 건설공사를 4600억원에 수주했다.

2015-06-16 14:29:31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