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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기지내 사드, C17수송기 실어 수시간내 한반도 배치"…미 국방전문지 보도

"미국 텍사스 기지내 사드, C17수송기 실어 수시간내 한반도 배치"…미 국방전문지 보도 미국은 한반도에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미국 본토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를 수 시간 내에 배치하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방전문 매체인 '디펜스 업데이트'는 16일(현지시간) 한국군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육군이 한반도 비상상황 때 전개할 본토(Continental-US·CONUS) 기반의 사드를 배정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 텍사스의 포트블리스 육군기지에 있는 사드는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를 이용해 수 시간 내에 한반도에 전개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미국은 2013년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BM-25)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사드의 첫번째 알파 포대를 처음으로 해외 지역인 괌에 배치했다고 이 매체는 소개했다. 디펜스 업데이트는 그러나 한국은 중국과의 긴장을 우려해 사드 미사일의 영구적 배치에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한국 정부의 모호한 태도와 사드의 일시적 배치 가능성은 한국 정부의 자체 미사일 방어체계인 KAMD와의 전면적 통합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2015-03-17 10:27:1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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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첫 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 전곡 음원 오늘 정오 공개

5인조 걸그룹 레드벨벳의 첫 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가 17일 정오 공개된다. 레드벨벳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앞서 뮤직비디오로 먼저 공개됐던 더블 타이틀곡 '아이스크림 케이크'과 '오토매틱' 등이 담긴 새 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타이틀곡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신비로운 뮤직박스 사운드가 특징인 일렉트로닉 팝 장르로 달콤한 사랑의 맛에 푹 빠진 소녀의 설렘을 노래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오토매틱'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자동적으로 끌리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멤버들의 보컬이 돋보이는 어반 장르다. 수록곡 '섬싱 카인다 크레이지(Somethin Kinda Crazy)'는 두근거리는 첫사랑의 느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가사와 순수한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모던 R&B 곡이다. '스투피드 큐피드(Stupid Cupid)'는 장난기 가득한 기타 리프와 흥겨운 셔플 리듬이 인상적인 팝곡이다. 이 외에도 R&B 장르의 '테이크 잇 슬로우(Take It Slow)', 발라드 곡 '사탕(Candy)'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레드벨벳은 1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KBS2 '뮤직뱅크', 22일 SBB '인기가요' 등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출연한다. 한편 18일 오후 9시 네이버 뮤직을 통해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TV'를 통해 신곡 라이브 무대와 다섯 멤버들의 일상을 담은 셀프카메라 등을 공개한다.

2015-03-17 10:25:2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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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칠레]"치안 불안해서 못 살겠다" '셀프 감옥' 시위 화제

칠레의 유명 휴양지 비냐 델 마르 시의 한 주민이 치안 불안정에 항의하는 의미로 자신의 집을 철조망으로 둘러 싸고 두문불출하는 시위를 벌여 화제다. 아름다운 해변가와 국제 음악 페스티벌로 잘 알려진 휴양도시 비냐 델 마르의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도시의 주민들은 고질적인 치안 불안정에 고통 받고 있다. 유명 관광지들이 늘상 그러하듯이, 비냐 델 마르 역시 여행 성수기마다 들끓는 절도, 소매치기로 골머리를 앓는다. 미국 국무부의 해외 안전 자문 위원회(OSAC)에 의하면 칠레의 치안은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매우 훌륭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비냐 델 마르 지역은 특별히 겨울철(북반구의 여름에 해당)에 경범죄 관련 치안이 매우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도시의 북부 시우다드 하르딘 지역 4번 가에 사는 후안 이스키에르도는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을 참을 수 없었다. 연속으로 무려 다섯 번의 절도를 당한 후 그는 집을 철조망으로 둘러쌌다. 정문에 "비냐 델 마르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감옥"이라는 푯말을 세웠다. 그 옆에는 "길거리보다 차라리 감옥이 마음이 놓인다. 이 도시에 인권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제발 나를 이 곳에서 꺼내주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스키에르도는 "우리집을 ㅤㄸㅓㅀ은 다섯 번 째 도둑이 체포된 지 며칠 만에 석방됐다"며 "도시의 사법 시스템 결함으로, 자신과 자신의 가족은 큰 고통을 겪었는데 정작 도둑은 제대로 된 죗값을 치르지 않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스키에르도는 현재 자신의 상황이 완전한 '죄수' 신분이며 '완전히 갇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칠레의 인권 시민단체들이 이 상황을 주의 깊게 대하고, 정부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을 간절히 바란다. 이스키에르도의 이웃들도 "도시의 치안이 형편없는 수준이며 사법 시스템이 전혀 제대로 된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이스키에르도의 투쟁을 지지하고 있다. /정리 이국명기자

2015-03-17 10:13:4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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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홍콩]'아이스버킷 챌린지' 달라진 것 없다···열기 식으며 또 다른 고통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기가 급속히 식으며 환자들에게 또 다른 고통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메트로 홍콩은 지난해 8월 인터뷰 했던 루게릭 환자 마이크(42)의 사례를 17일 전했다. 마이크(42)의 경우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만해도 매주 친구들이 찾아왔다. 메트로 홍콩에 인터뷰기사가 실리면서 지인들의 방문도 줄을 이었다. 친구와 지인들의 병문안은 마이크를 웃게 만들었고 팔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병세도 호전됐다. 하지만 반년이 지난 현재 가족들조차 방문이 뜸해지면서 마이크는 두 손이 떨리고 전신마비에 가까운 상태다. 특히 마이크는 유전자 검사 결과 루게릭병 진단이 오진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가 앓고 있는 질병은 더 희귀한 샌드호프병이었다. 담당의사는 "마이크의 신경계 이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발병 중기에 해당한다"며 "다행히 마이크는 독일 로스톡대학교 임상연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료비는 무료지만 독일에서 숙소와 간병인 비용을 마련해야 하는 어려움이 마이크에게는 남아있다. 하지만 마이크는 "앞에 불이 있어도 헤쳐 나가야 한다"며 치료의 의지를 보였다. /정리=이국명기자

2015-03-17 10:12:37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