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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LIG손보, 마지막 대결 웃었다…우리카드에 승리

올 시즌 하위권에 그친 LIG손해보험과 우리카드의 마지막 대결에서 LIG손보가 웃었다. LIG손보는 1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주포 토마스 에드가의 위력에 힘입어 우리카드에 3-2(25-20 20-25 16-25 25-20 17-15)로 승리했다. 두 팀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의 이름, 혹은 주인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 성적도 하위권에 머물러 나란히 아쉬움을 남겼다. LIG손보는 이날 승리를 포함해 13승23패, 승점 36으로 7개 구단 가운데 6위에 머물렀다. 우리카드는 15점으로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LIG손보는 구단 모기업이 KB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다음 시즌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V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도 모기업과 한국배구연맹(KOVO)이 구단의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어 다음 시즌에는 이름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 비록 팀은 하위권을 면치 못한 채 순위와 무관한 시즌 최종전을 치렀지만 지금의 이름으로 뛰는 마지막 경기일 수 있는 만큼 양팀은 끝까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LIG손보는 20-19에서 이수황의 블로킹과 상대 범실, 에드가의 오픈 공격을 엮어 23-19로 달아나며 첫 세트를 가져갔다. 그러자 우리카드는 2세트 13-13부터 싸보 다비드와 최홍석이 번갈아 강타를 터뜨려 17-13으로 앞서간 끝에 2세트를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우리카드는 3세트에도 초반부터 다비드·최홍석의 공격과 블로킹이 폭발, 일찌감치 11-5로 앞서 세트를 따내고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LIG손보도 쉽게 승리를 빼앗기지 않았다. 4세트 21-18에서 공격력이 살아난 에드가가 오픈 강타와 서브에이스, 백어택 등으로 연쇄 득점해 24-19까지 리드를 넓혀 경기를 마지막 세트로 몰고 갔다. 5세트는 15-15까지 듀스가 이어지며 가장 팽팽하게 진행됐다. 결국 에드가가 직선 강타를 성공한 데 이어 우리카드 최홍석의 공격이 빗나가면서 승자는 LIG손보가 됐다.

2015-03-15 19:53: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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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K리그 ‘숨은 진주’ 찾기 위해 암행 중

한국 축구 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독일)이 K리그의 '숨은 진주'를 찾아내기 위해 암행(暗行) 중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15일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현대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경기가 치러진 포항 스틸야드를 찾았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본부석 대신 경기 감독관석에 앉아 은밀히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봤다. 이날 경기에서는 양팀을 합쳐 6골이 터져나왔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슈틸리케 감독의 눈을 즐겁게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전날에는 수원 삼성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치러진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경기 관전도 귀빈들이 모이는 본부석이 아닌 구단에서 제공한 공간에서 따로 햇다. 슈틸리케 감독이 '암행 모드'를 선택한 것은 경기에 집중하기 위한 스스로의 결심 때문이다. 축구 협회 관계자는 "슈틸리케 감독이 지난주 '앞으로 경기장에는 조용히 다니겠다'는 제안을 해왔다. 언론에도 어떤 경기장에 가겠다고 이야기하지 말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장에서 본부석에 앉으면 여러 사람들이 인사를 해오는 바람에 경기를 집중해서 보기 힘들다는 것이 슈틸리케 감독의 고충"이라며 "앞으로는 본부석 대신 구단에서 별도로 제공하는 공간에서 경기를 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포항 스틸야드 실외에 자리 잡은 경기 감독관석에서 통역과 함께 경기를 지켜본 뒤 서울로 향했다.

2015-03-15 19:08:51 장병호 기자
'간병지원 로봇개발' 등 다부처공동기획 사업 확정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열린 제7회 다부처공동기획협력특별위원회(다부처특위)가 '2016년도 다부처공동기획사업 사전기획연구 대상사업'을 심의해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부처공동기획사업은 특정한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개 이상 정부 부처가 초기 기획단계부터 함께 추진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다수 부처가 사업 공동 추진 및 기획-수행-관리-평가를 하게 된다. 미래부에 따르면 관련 부처 간 공동연구 기획 전 단계인 사전기획 연구 대상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3개 분야, 총 13건이다. 사회문제해결 분야 사업에는 ▲사이버 재난 대응 정보인프라 기술 ▲첨단 센서기반 재난예측 조기경보시스템 ▲무인항공기 융합시스템 구축 등 5건, 미래대비 기술 분야로는 ▲암환자 맞춤형 치료제 개발 ▲간병지원 로봇시스템 ▲고도탐지 능력 기반 극한상황 작업용 무인화 시스템 개발 등 6건이다. 또 중소·벤처 활성화 분야에는 ▲바이오·메디컬 3D프린팅 융·복합 의료기기 ▲한약재 산업 국제경쟁력 강화 등 2건이다. 다부처특위에서 확정된 사전기획 연구 대상사업은 사업타당성과 다부처 협력체계 등이 검토된 뒤 공동기획 연구를 거쳐 2016년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가게 된다. 아울러 다부처특위는 '다부처공동기획사업 제도개선안'도 심의해 확정했다. 미래부는 올 상반기 내로 다부처공동기획사업 운영지침(고시)을 개정해 이 같은 내용을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2015-03-15 18:36:52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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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창조경제 협력성과 '결실' 맺어

최근 SK그룹에게 지원받는 중소벤처기업들이 해외업체로부터 개발품·개발기술 구매 요청을 받는 등 해외시장 개척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SK그룹이 설립한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배출한 입주기업들의 약진이 이어져 SK그룹이 창조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T와 함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 참가했던 ㈜아이에스엘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한 휴대용 전자칠판 솔루션인 '빅노트'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이번 MWC에서 첫 선보이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 이 회사는 그간 국내 공교육 시장 및 학원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공략해왔으며 이번 해외시장 진출을 계기로 제한적인 국내 수요의 장벽을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SKT의 파트너로서 MWC에 참여했던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인 나노분광센서 제작업체인 ㈜나노람다도 MWC 기간 중 약 130여건의 현지 미팅을 가진데 이어 국내로 돌아온 뒤에도 해외업체 3곳과 구매진행 협의를 진행 중이다. 나노람다는 이번 MWC 전시 현장에서 화웨이(Huawei), IBM, 엑샌츄어(Accenture), 보쉬(BOSCH) 등 세계적인 대기업들과 미팅을 가졌다. SKT와 함께 공군 무선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참여 중인 ㈜사이버텔브릿지도 기존 주파수공용통신(TRS)이나 무전기를 대체하는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IP PTT(Push To Talk) 재난망 솔루션으로 해외 시장을 두드렸다. 사이버텔브릿지는 모토롤라·노키아와 PTT 솔루션 글로벌 파트너쉽 체결을 협의했으며 미국 LA경찰서와 911관련기관에 서비스 데모를 진행 예정이다. SKT는 MWC 전시에 처음으로 참가한 201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과 공동으로 참가해 국내 중소 ICT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SKT는 중소 파트너사들에게 전시 공간 대여 및 전시 부스 설치 관련 비용을 비롯해 항공권 등 행사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 김정수 SKT 실장은 "글로벌 진출에 현실적인 제약이 많은 국내 중소기업 입장에서 전 세계 ICT 관계자들이 모이는 MWC 참가는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SKT는 동반성장·상생 차원에서 협력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5-03-15 18:36:01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