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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문화 장벽 넘어’…호서대, 다문화 기숙사 ‘나래 페스티벌’ 성료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에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문화를 교류하는 행사가 열렸다. 유학생을 포함한 3000여명 학생들은 행사에서 언어와 문화 장벽을 넘어 서로를 공감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호서대학교는 생활관 주관으로 29일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유학생을 포함한 3000여 명의 기숙생 축제'나래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25년 이상 지속해 온 기숙사 공동체 행사로, 국가 민속춤, 노래, 게임, 문화 체험 부스 운영 등 세계 다양한 국적의 생활관생 간에 문화 교류 행사이다. 생활관은 '세계 문화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각 나라의 의식주를 비롯한 생활 양식을 체험하게 했고, 세계 각지의 이국적 정서가 담긴 에스닉 푸드를 제공했다. 이번 나래제에는 몽골, 중앙아시아, 중국 소수민족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며, 생활관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학생들과 20여 개 다국적 유학생들은 서로 어울려 전통춤 공연, 장기 자랑과 다양한 페스티벌 활동을 진행했다. 생활관생 대표 애니메이션학과 김지선 학생은 "기숙사에 다양한 국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로를 조금 더 잘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생활관장 김미혜 교수는 "나래제는 생활관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즐기는 학생들이 주인공인 축제이며, 행사 준비 과정을 통하여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며 수용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특히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과 서로 다른 문화를 공유함으로 편견의 경계를 허물고, 세계로 진취적으로 나아갈 꿈을 꾸는 발판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 생활관은 학기마다 네 번의 공동체 행사를 진행한다. '벤처 스피릿 페스티벌', '예랑제', '나래제' 등이 대표적 축제이다. 다음 행사는 생활관장이 직접 생활관생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하는 간담회인 '쫑 페스티벌'이 온·오프라인으로 오는 11월 18일 예정돼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30 12:20: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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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내달 7~9일 ‘제25회 AIIF 첨단영상 국제 페스티벌-콘퍼런스’ 개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 첨단영상 콘텐츠를 한 자리에 모으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중앙대는 '2024 AIIF(Advanced Imaging International Festival) 첨단영상 국제 페스티벌'을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앙대 BK21 4단계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과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AI^2 ver5.0: Advaned Imaging & Artificial Intelligence'를 주제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최신 연구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순서인 'New Forms'는 미디어아트·게임·영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작품과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연구실 학생들을 주축으로 국내외 학생·전문가들이 전시에 참여한다. 이어지는 'Shared Minds'는 인공지능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논의하는 국제·국내 콘퍼런스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 AIIF 콘퍼런스와 학생들의 연구를 소개하는 사전 콘퍼런스를 통해 흥미로운 온라인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과 예술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도 진행된다. 마지막 'Future Stories'를 통해 중앙대 영화전공 학생들이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문화적 교류와 성장의 기회를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7일과 8일 양일간 중앙대 인근 까망돌 도서관에서 작품을 상영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7일 오후에는 전문가들이 버추얼 프로덕션의 가능성과 미래 글로벌 영상산업을 주도할 잠재력에 대해 논의하는 'Generative Visual Effects Conference'도 열린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영상학과 교수인 박진완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예술과 공학기술의 다각적 융합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다. AIIF가 나아갈 예술적·학문적 국제화의 방향도 제시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첨단영상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30 11:40: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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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초박빙에" 금값 또 최고가 경신, 계속 오르나?

금 가격이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초박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동 분쟁도 지속되고 있는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져서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은 장 초반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2772.42달러를 기록한 후 미 동부 시간 오후 2시 기준, 온스당 2769.25달러로 1% 상승했다. 금 선물은 0.9% 상승한 2781.1달러에 마감했다.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은 통상적으로 저금리 시기에 수요가 늘어나며 시장 변동성이 높을 때 위험회피 수단으로 여겨진다. 국제 정세를 보면 다음 달 5일 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초박빙으로 대선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성도 금값이 치솟는 주된 원인 중 하나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북부에서 최소 93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로이터통신은 "우호적인 미 금리 인하 환경과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금의 수요를 계속 자극하고 있기 때문에 금값 상승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4-10-30 11:38:3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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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PA 서울총회',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아시아 약학인들의 축제될것"

아시아약학연맹(FAPA) 조직위원회는 지난 2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아시아약학연맹 서울총회·학술대회'가 막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주최국인 대한민국을 포함해 대만·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일본 등 아시아 지역 20여 국에서 2000여 명의 약사 및 약학자가 참석한다. 초록 접수 건은 약 700여 점에 이른다. 대한약사회(KPA)와 아시아약학연맹(FAPA)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광동제약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의 차세대 약사: 약료와 제약과학 강화를 위한 통합된 약사 직능의 역할'을 주제로 한다. 이와 관련 대회 3일차인 10월 31일에 개회식을 비롯해 아쇽 소니 전 영국약사회장의 기조 강연이 예정됐다. 또 ▲약국의 미래와 약사직능의 확대 ▲약사 전문성 강화와 보건의료 서비스 ▲의약품 조제에서 약사의 역할 등에 대한 발표로 구성된 총회 포럼이 이어진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약국 ▲의료기관 ▲제약산업 ▲화장품산업 등 각 분야 현장방문과 문화유산 및 명소를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회 4일차인 11월 1일에 열리는 '대한약사회 특별 세션'은 분야별 국내 현안을 깊이 논의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국문으로 진행된다.

2024-10-30 11:36:0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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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서울아트피부과·에이블치과와 MOU…재학생·교직원 의료비 할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25일 서울아트피부과(원장 강홍규), 에이블치과(원장 최민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사이버한국외대 CUFS20 9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지호 총장과 최서연 기획처장, 서울아트피부과 강홍규 원장과 에이블치과 최민욱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이버한국외대의 신축교사 CUFS20의 준공과 동시에 입주한 두 의료기관과 대학 간의 상생이라는 점이 뜻깊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한국외대 구성원은 의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이 서울아트피부과와 에이블치과에서 진료 시 재학증명서와 학생증 등 증빙자료를 제시할 경우 의료비의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학생 편의와 복지를 위해 재학생에게 대학과 협약한 의료기관 진료비의 일정 비율을 감면받을 수 있는 의료비 할인 혜택을 꾸준히 제공해왔다.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과, 전국 다지역에 지점을 둔 자생한방병원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캠퍼스 내에 위치한 의원에까지 그 혜택을 확대하게 됐다. 장지호 총장은 "최고의 진료 기술을 갖춘 두 의료기관을 CUFS20에 모시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이 공간의 공유라는 지점을 넘어 대학과 양 병원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30 11:31: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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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달나라에 살고 있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한민국 경제 상황이 위기가 아니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부총리는 어디에 살고 있나. 달나라에 살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비판하면서 "모두가 IMF(국제통화기금) 위기 때보다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다. 중동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대선 때문에 환율 변동성이 어느 때 보다 높다"며 "방파제 역할을 하는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을 쓰겠다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꼼꼼히 따져서 국민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 들어 2년 연속 세수 결손이 발생하는 상황도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기승전 '건전재정'을 주장하더니 결과는 변칙 땜질 재정이 됐다"며 "작년 60조원에 이어 올해 30조원의 세수결손이 발생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상저하고'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강요하더니 정작 추계도 제대로 하지 못 했다"며 "외평기금에 손대지 않겠다던 한달 전 발언도 다시 손바닥 뒤집듯 뒤집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초부자감세를 강력하게 추진하더니 재정을 파탄내놓고 국민청약저축, 국민주택채권기금, 지방교부세, 외평기금을 가져다 쓴다고 한다"며 "정부가 국회의 예산 심의권을 무시하고 세금을 맘대로 운영하면서 힘든 서민과 지방의 부담을 전가하는 행태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24-10-30 11:16: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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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 주성분 'UDCA' 코로나 중증 33% 낮췄다… SCI 학술지에 게재

우루사 등 간 기능 개선제의 대표적인 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한 국내 연구 결과가 SCI급 학술지에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백양현 교수와 문상이 교수,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손민국 교수 연구팀은 실제 코로나19 감염자 중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UDCA 복용 여부에 따른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 '바이러스학 저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UDCA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도 진행의 연관성을 확인한 두 번째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다. 백양현 동아대학교병원 교수 연구팀은 만성 간질환 환자의 UDCA 복용이 코로나19 감염예방과 감염으로 인한 영향에 미치는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348만 명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는 국민건강보험(NHIS)과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감염 및 예방접종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환자 및 대조군 약 348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1년 이상 만성 간질환이 있는 환자 중 UDCA를 복용한 환자와 복용하지 않은 환자를 1:1로 성향 매칭해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UDCA 복용은 코로나19 감염과 중증도 진행 위험을 모두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UDCA를 복용한 만성 간질환 환자는 비복용군 대비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 심폐소생술, 체외막산소요법 및 중환자실 입원 등을 포함하는 중증 코로나19 위험도도 UDCA 복용군이 비복용군 대비 33% 낮았다. 하위 그룹 분석에서는 UDCA 복용량이 증가할수록 코로나19 감염 및 감염과 관련된 결과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양현 교수는 "대중적인 간 기능 개선제로서 접근성이 높은 만큼 UDCA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화 진행에 취약한 만성 간질환 환자의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에 보조요법으로 의미 있는 데이터를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0-30 11:12: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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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아, '나의 해리에게'로 성공적 드라마 데뷔! "오랜 꿈 이룰 수 있게 기회 줘 감사"

'나의 해리에게'에서 활약한 배우 장은아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에서 장은아는 슬픈 사연이 있는 은신영 역으로 활약했다. 종영과 함께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나의 해리에게'로 첫 안방극장 데뷔를 알린 장은아는 드라마 시작 전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인물로 등장한다. 매혹적인 비주얼로 술집 마담 출신인 은신영의 매력을 극대화 시킨 것은 물론, 가슴 아픈 사건 때문에 연인과 헤어져야 했던 구슬픈 여성의 심리까지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장은아는 작품 종영에 대해 "데뷔 첫 드라마라 '나의 해리에게' 은신영이란 배역이 가져다준 경험과 힘이 크다"며 "드라마 작품 출연은 저의 오랜 꿈이었다.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기회를 줘 제작진께 감사하다. 이 기회를 발판 삼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장은아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레베카', '엑스칼리버', '데스노트', '헤드윅', '프랑켄슈타인'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나의 해리에게'를 시작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그녀는 앞으로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0-30 11:11: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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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웨이브, 국내 거대 OTT 탄생에도…넷플릭스 추격은 '글쎄'

넷플릭스를 대항할 국내 거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탄생이 임박했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을 두고 웨이브의 주요 주주인 지상파 3사가 모두 합의한 것. 다만 양사의 합병이 성사된다해도 넷플릭스를 뛰어넘기란 역부족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양사 모두 적자인 상황에서 합병을 하더라도 넷플릭스의 현금 규모를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특히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9개월 넘게 지체되는 사이 넷플릭스는 국내 거대 기업 네이버와 손잡고 몸집을 더욱 키우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의 주요 주주인 지상파 3사 KBS·MBC·SBS가 최근 티빙과 합병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다만 티빙 측 주요 주주인 KT가 아직 합병안에 찬성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2022년 티빙이 KT의 OTT서비스 시즌을 흡수 합병하면서 KT 자회사 스튜디오지니는 티빙 지분 13.5%를 갖고 있다. 일각에서는 KT가 합병에 찬성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데는 자사 IPTV(인터넷TV) 사업이 받을 영향을 우려하는 것이 아니랴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KT의 올해 2·4분기 IPTV 가입자 수는 942만3000명으로 1년 전(947만명)보다 다소 감소했다. KT가 합병안에 찬성할 경우 티빙과 웨이브는 곧바로 본계약을 체결하게된다. 본 계약까지 마무리되면 넷플릭스를 대항 할 국내 최대 OTT가 탄생하게 되는 셈. 이번 합병은 국내 OTT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양사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합병안을 추진하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합병만으로는 넷플릭스를 뛰어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양사 모두 적자인 상태에서 합병을 하더라도 넷플릭스의 현금 규모를 넘어서지 못한다는 것.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티빙과 웨이브의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는 787만명, 427만명이다. 단순 합산으로 두 회사의 이용자 수를 합하면 1214만명으로 넷플릭스(1167만명)를 겨우 넘어서는 상황이다. 특히 티빙과 웨이브는 지난해 각각 1420억원, 79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웨이브는 주요 토종 OTT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대비 이용자가 감소했다. 웨이브의 지난 달 이용자 수(MAU)는 432만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1년 전 500만명을 훌쩍 넘었지만 현재 이용자수는 100만명가량 빠진셈이다.. 반면 넷플릭스는 양사의 협상이 지체되는 사이 막대한 자본을 기반으로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지난해 기준 넷플릭스가 보유한 현금은 9조8200억원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는 먼저 국내 최대 기업인 네이버와 손잡고 몸집을 확대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넷플릭스 이용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가 국내 기업 멤버십에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밖에도 넷플릭스는 국내 OTT 대비 70배 이상의 비용을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며 연일 흥행작을 배출하고 있다. 최근 흥행을 거둔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흑백요리사'는 공개되자마자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무려 380만시청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당장 양사가 합병된다고 해도, 넷플릭스를 뛰어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양사의 합병 시 넷플릭스의 이용자수를 턱밑까지 추격하게 된다는 점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한편, 티빙과 웨이브의 본 계약까지 마무리되면 합병 법인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내로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30 11:08:4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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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신약, 모발 케어 화장품 홈페이지 오픈…주요 성분, 효과 정보 공개

JW신약은 프랑스 글로벌 제약사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의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과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출시된 프랑스 피에르파브르 사의 모발 케어 화장품이다. JW신약은 피에르파브르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오픈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브랜드 홈페이지는 모발 케어 화장품에 함유된 주요 성분과 사용 효과, 화장품 사용법 등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자주 하는 질문(FAQ) 카테고리와 제품 판매처 찾기 기능을 홈페이지에 함께 담았다. JW신약은 이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을 계기로 모발 케어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JW신약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 정보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발 케어 제품이 확실한 선택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신약은 유전, 출산, 지루성 피부염 등 탈모 발생 원인에 따라 처방 가능한 다양한 탈모 치료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경구형 탈모치료제로 '피나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한 '모나드 정'과 모나스타정 '두타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한 '두타모아 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는 갈더마코리아와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남녀 탈모 치료에 모두 사용 가능한 오리지날 탈모 치료 외용제인 '엘-크라넬알파액(알파트라디올)'의 국내 유통·판매를 시작하는 등 탈모 치료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0-30 11:08:0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