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군 조사단, 성폭행 피해자 동료 여군들 '죄인' 취급"

"군 조사단, 성폭행 피해자 동료 여군들 '죄인' 취급" 군인권센터 폭로…"사고부대 여군부사관들 전출계획도 있어" 최근 육군 1군사령관이 성폭력 피해자인 여군에게 책임을 전가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이번에는 육군본부 감찰실장과 피해 여군이 소속된 11사단 부사단장이 피해자의 동료 여군들을 비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사단 임모 여단장 성폭력 사건 조사를 위한 5부합동조사단이 사건 현장을 방문했을 때 육군본부 감찰실장 원모 실장과 11사단 부사단장이 해당 부대 여군부사관들에게 비난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임 소장에 따르면 문제의 발언은 지난 2일 5부합동조사단이 11사단을 방문해 11사단 여군을 대상으로 연 간담회와 이튿날 해당 사건이 발생한 9여단 여군부사관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 나왔다. 이날 육군본부 감찰실장은 여군 80명을 상대로 강하게 질책했으며 다음날에는 부사관 8명에게 "너희들은 사태가 이렇게 될 때까지 왜 몰랐나. 너희들끼리 얘기도 안 하고 지냈나"라고 비난했다는 설명이다. 같은 날 감찰실장뿐 아니라 당시 배석한 부사단장도 "너희들 똑바로 하라고"라며 여군들을 죄인 취급했다고 임 소장은 전했다. 임 소장은 복수의 11사단 소속 남성군인 내부 제보를 토대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임 소장은 "5부합동조사단은 법무·인사·감찰·헌병·기무 분야를 맡은 11명으로 구성된 팀"이라며 "특히 육군본부 감찰실장은 이 사건의 팀장이라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임 소장은 또 5부합동조사단의 조사 이후 사건이 발생한 9여단 여군부사관들을 사단사령부나 신병교육대로 전출할 계획이 세워지는 중이라고 폭로했다. 조사 역시 부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임 소장에 따르면 군 당국은 피해자를 4차례 조사하면서 피해자 법률대리인 경험이 없는 법무관을 배정했고 조사 과정에서 법무관은 동석조차 하지 않았다. 임 소장은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나서 1군사령관·육군본부 감찰실장·11사단 부사단장에 대한 인사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015-02-23 16:19:5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국내 천만 관객 '인터스텔라' 아카데미선 외면…시각효과상 그쳐

'버드맨' 작품상·감독상 4관왕…에디 레드메인·줄리안 무어 남녀 주연상 영화 '버드맨'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등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버드맨'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을 받았다. 슈퍼 히어로 '버드맨'으로 톱스타의 인기를 누렸던 할리우드 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이 꿈과 명성을 되찾고자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버드맨'과 경합을 벌였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보이후드'는 여우조연상(패트리샤 아퀘트) 수상에 그쳤다. 웨스 앤더스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미술상과 의상상, 분장상, 음악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남녀주연상은 에디 레드메인(사랑에 대한 모든 것)과 줄리안 무어(스틸 앨리스)에게 돌아갔다. 에디 레드메인은 루게릭병에 걸린 스티븐 호킹 박사 역을, 줄리안 무어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여교수 역을 각각 맡아 열연했다.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끈 '인터스텔라'는 시각효과상을 받는데 만족해야 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는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2015-02-23 16:11:5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아카데미 4관왕 수상한 '버드맨' 논란 '김치 비하' VS '예술 작품'

아카데미 4관왕 수상한 '버드맨' 논란 '김치 비하' VS '예술 작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수상한 버드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극중 '김치 비하' 발언이 등장한다는 소식에 논란이 예상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 '버드맨'이 올해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도 케이블 영화 채널을 통해 생중계 돼 많은 시청자들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지켜봤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영화 '버드맨'의 아카데미 수상과 관련해 우려하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극중 주인공의 딸 역할을 맡은 엠마 스톤의 대사이다. 엠마 스톤은 이 영화에서 "꽃에서 전부 김치 냄새가 난다"는 대사를 한다. 선물 받은 꽃의 향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내뱉은 대사라 부정적인 뜻으로 이용됐다. 때문에 현지에서 영화를 시청하거나 시사회에 다녀온 관객들 사이에서 이를 두고 찬반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우선 엠마 스톤의 대사가 한국 비하 발언이라는 의견이다. 이들은 한국 사람들의 소울 푸드인 김치에서 역겨운 냄새가 난다는 것을 공석에서 표현했고, 그 꽃집을 운영하는 것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냄새가 난다는 뜻으로 영화에 집어넣었다는 것이다. 또한 극중 영어를 못하는 일본인 기자가 등장하기 때문에 '버드맨'에는 전체적으로 아시아 문화에 대한 인종차별이 녹아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반대쪽의 의견은 이와 다르다. 이냐리투 감독이 진짜 한국을 비하하려는 의도로 이 장면을 집어넣은 것이 아니라 극중 엠마 스톤이 맡은 역할의 캐릭터가 천박하고 몰상식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였다는 것이다. 또한 일본인 기자가 서투른 영어 발음을 했다고 그게 무조건 조롱하는 것을 뜻하진 않으며, 오히려 타인의 영어 발음에 유독 예민한 한국 사람들이 습관처럼 거슬리게 봤던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정말로 인종 차별이라면 '버드맨'이 아카데미를 비롯한 국제 영화 시상식에서 수상을 할 수 있었겠냐는 반증도 있다. 이런 찬반 대립 구도 속에서도 영화 '버드맨'은 아카데미의 승자가 됐다. 또한, 국내에서도 3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과연 '버드맨'이 정말로 한국 비하 의도가 있는 인종차별적인 영화인지는 3월 극장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2-23 15:56:1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