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마우나리조트 참사 1년] '먹고 마시자'는 옛말…달라진 대학가 신입생 OT

대학생 등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사고 발생 1년이 되는 올해 각 대학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상당수 대학들은 외부로 나가 합숙 형식을 취하던 OT를 교내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외부에서 OT를 갖는 대학들은 합숙 장소의 사전 답사, 교직원 동행,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방침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때 음주 뒤풀이 문화가 상징처럼 여기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술 없는 OT를 지향하는 대학이 늘었다. ◆"이제는 교내에서" 동덕여자대학교는 매년 외부로 떠나던 일명 '새터'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했다. 2013년까지는 교내에서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수강신청이나 학교 행정 등을 교육하는 OT를 진행하고 2박3일로 합숙 수련회를 떠났었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올해도 안전 문제를 고려해 외부로 나가지 않고 교내에서 단대별 학생들이 주관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로 학생들과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는 지난달 13일 교내에서 OT를 진행했다. 서울대가 교내에서 실시한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중앙대학교도 '교내 당일 진행'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 OT를 실시한다. 중앙대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사회 분위기와 그동안 끊임없이 지적됐던 과도한 음주로 인한 피해,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등 여러 문제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안전 교육 벌이는 OT 대학들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문제에 대한 조치를 사전에 실시, 매뉴얼도 마련했다. 영산대 총학생회는 오는 26∼27일 경주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신입생 OT에서 대학 본부와 함께 50명 규모의 야간 순찰대를 꾸려 안전 점검에 나선다. 고려대는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단과대별로 신입생 OT를 하기로 하고 올해 처음으로 학생회 간부를 불러 응급 조치와 소방 안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화여대는 외부 OT를 떠나기 전 안전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단과대에 배부했다. ◆사고 예방 위해 '금주' 금주나 절주 분위기도 강조되고 있다. 연세대는 총학생회 주관으로 교내에서 단과대별로 OT를 진행하면서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안에서는 금주하기로 했다. 성균관대에서는 학생들의 지나친 음주가 불러올 사고에 대비해 '주량 제한'과 관련, 자체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영산대 총학생회와 경성대 총학생회는 외부 호텔에서 OT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안전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두 대학 총학생회는 '술 없는 OT', '술·담배 없는 OT'를 진행하겠다고 학교 측에 먼저 제안했다. 숙명여자대학교는 합숙 장소에서의 음주는 1인당 1캔으로 제한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참가 인원 모두가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도록 하고 관련 기관에 안전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며 "이동 차량 연식은 5년 이내로 한정하고 합숙 장소는 가건물 사용을 일절 금지시켰다"고 밝혔다.

2015-02-12 15:42:4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손호준 '정글의 법칙' 또 출연, '삼시세끼'와는 또 다른 매력 발산? '예능 대세남'

손호준 '정글의 법칙' 또 출연, '삼시세끼'와는 또 다른 매력 발산? '예능 대세남' '예능 대세남' 손호준이 이번 달 말 SBS '정글의 법칙'에 한번 더 간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높였다. 손호준은 김진호 PD와의 친분으로 "감독님께 저 데려가 달라고 요청을 했고 이로 인해 '정글의 법칙'에 갈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번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 형님이 너무 잘 가르쳐주고 단체 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병만 형님이 너무 그리웠다. 이번 정글의 법칙에서는 지금 방송되고 있는 편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호준은 앞서 '정글의 법칙' 솔로몬제도 편에서 활약했던 배우 김규리를 통해 김진호 PD와 친분을 쌓았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또 본방사수 하겠다", "이번에는 또 어떤 매력 보여줄 지 기대된다", "예능 대세남"라는 등의 반응을 불러 모았다. 손호준은 방영중인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와 '삼시세끼'에서 예능 감을 선보이며 극 중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선보였고 현재 영화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편을 통해 정글을 갔다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손호준은 바로 이번 달 말 출국한다.

2015-02-12 15:24:47 김숙희 기자
기사사진
[스타인터뷰] AOA 지민 "'언프리티 랩스타' 덕분에 '실검' 처음 올라가 봤죠"

"저도 보다가 괴로워서 TV를 껐어요." 엠넷 여성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걸그룹 AOA 지민(25)이 랩을 잘 하리라 기대하는 시청자는 거의 없었다. 함께 출연한 다른 여성 래퍼들 역시 "아이돌 래퍼가 이런 델 왜 나오느냐"며 의아해했다. 하지만 지민은 방송 2회 만에 초반 실수를 만회하며 '반전 실력'을 뽐냈다. ◆ 반전 매력의 그녀 '언프리티 랩스타'는 지민을 비롯한 8명의 여성 래퍼들이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의 트랙(수록곡)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방송 초반 제시, 치타, 졸리브이 등 쟁쟁한 래퍼들 사이에서 지민은 그저 귀여운 아이돌처럼 보였다. "처음 섭외 요청이 들어왔을 땐 고민이 컸어요. '쇼미더머니'를 보면 잘 하는 분들이 작은 실수를 해도 큰 타격을 입는 걸 봤으니까요. 이제 겨우 AOA가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는데 제 실수로 팀에 악영향일 끼칠까봐 걱정됐어요. 하지만 소속사 사장님이 고기를 사주시면서 '넌 원래 씩씩한 아이잖아, 넌 팀의 기둥'이라며 북돋아 주신 덕분에 출연을 결심했죠." '언프리티 랩스타' 래퍼들은 첫 만남에 스스로를 소개하는 '싸이퍼(한 비트에 여러 래퍼들이 돌아가며 랩 하는 것)'를 하게 됐다. 다들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랩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민은 한 소절만 내뱉고 "열심히 배우겠다"고만 말했다. 싸늘한 적막이 감돌았다. "첫 방송을 멤버 유나랑 같이 봤는데 저 조차도 보기 힘들더라고요. 음소거 하고, TV 끄고 난리치며 봤죠(웃음). 방송 끝나고 제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하루 종일 올라가 있더라고요. 데뷔하고 처음이었어요. 다음 미션은 잘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했죠." 만회의 기회는 금방 찾아왔다. 실수를 하면 위축되기 마련이지만 지민에겐 해당되지 않았다. 지민은 같은 팀 래퍼들에게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가 원래 주장이 강한 편이에요. 그래서 AOA 리더도 맡게 됐어요(웃음). 우리 멤버들이 우유부단해서 점심 메뉴조차 못 고를 때가 있어요. 그러면 제가 이것저것 시키죠." 지민은 이어진 개인 미션에서도 승승장구했다. 비록 1번 트랙은 '여고생 래퍼' 육지담에게 돌아갔지만 지민의 작사 능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라임(운율)과 펀치라인(언어유희)가 예상 외로 뛰어나 일각에선 가사 대필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연습생 때부터 꾸준히 가사를 썼어요. 다만 AOA 노래 대부분이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어서 오로지 저에 대한 이야길 쓴 건 이번이 처음이었죠. 어렵지만 무척 재밌어요.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테니 지켜봐 주세요." ◆ 에픽하이부터 AOMG까지 지민은 중학생 시절 힙합에 푹 빠져 지냈다고 한다. 힙합 음악 팬이었던 친언니 덕분이었다. 당시 그는 에픽하이 앨범을 끼고 살았다고 한다. "고등학생이 되고 나선 컨트리 음악에 빠져서 기타를 배웠어요. 지금은 가리는 장르가 없어요. 최근엔 힙합 레이블 AOMG의 음악을 즐겨 듣고 있어요."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성상 출연진들끼리 경쟁은 불가피하다. 촬영장 분위기가 험악할 것 같다는 추측에 그는 "전혀 그렇지 않다. 초반엔 서로 잘 몰라서 어색했는데 지금은 아주 친하다"고 답했다. "거의 밤샘 촬영이라 안 돈독해질 수 가 없어요. 관심 분야도 비슷해서 말도 잘 통하니 모이면 수다죠. 다른 래퍼들 배틀하는 거 보면 재밌기도 하고요(웃음). 요즘엔 키썸이랑 친해져서 거의 매일 통화해요. 얼마전 같이 즉석 떡볶이를 먹으러 갔는데 둘이 똑같은 운동화를 신고 온 거에요. '커플운동화'냐며 깔깔 거렸어요." 지민은 다른 래퍼들의 칭찬을 쉴 새 없이 했다. 스스로의 생각하는 장점은 무엇이냐는 말에 그는 목소리를 꼽았다. "목소리가 특이하다는 얘길 많이 들어요. 호불호가 갈린다는 얘길 듣기도 하지만 전 제 목소리가 좋아요. 촬영을 거듭할수록 출연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치타를 보면서 '와, 정말 잘한다. 나도 열심히 해야지' 이런 생각을 하죠. 현장에서 보고 배우는 게 많고 자극도 받아요. 사실 연습생 시절의 치열함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었는데 '언프리티 랩스타'를 만난 덕분에 음악에 대한 욕심이 더 커졌어요. 방송이 끝나도 계속 열심히 해야죠."

2015-02-12 15:07:41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