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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강정호, 빅리거에 안 뒤져…붙박이 주전 뛰면 홈런 20개 거뜬"

'괴물'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절친한 벗이자 타자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성공을 높게 점쳤다. 류현진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의 텍사스 레인저스 스프링캠프에 차려진 넥센 히어로즈 전지훈련장에서 강정호의 훈련을 끝까지 지켜봤다. 이날 강정호와 저녁 약속을 잡은 류현진은 염경엽 감독 등에게 인사한 뒤 "강정호의 방망이 실력이라면 충분히 메이저리그에서 통한다. 빠른 볼도 잘 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붙박이 주전으로 풀타임을 뛴다면 홈런 20개는 충분히 넘길 수 있다"고 격려했다. 또 "메이저리그에서는 몸쪽 스트라이크를 잘 안 잡아주기 때문에 오히려 강정호에게는 이득"이라며 "여타 빅리거와 비교해 그의 방망이 실력이 뒤질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강정호는 한국에서 류현진에게 통산 타율 0.167(30타수 5안타), 삼진 10개로 약했으나 리그 정상급 타자로 발돋움한 2012년에만 류현진에게서 2루타 2개, 홈런 1개를 뽑아낼 정도로 장타 실력을 과시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팀의 15승 투수가 빠진 것처럼 타격이 심하다"면서 한국 야구사에 새 이정표를 세운 강정호가 빅리그에서 잘 헤쳐 나가기를 기원했다.

2015-01-18 13:29: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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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도서정가제 두 달…온라인 서점가, 서비스 차별화 잰걸음

온라인 서점가가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다양한 서비스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책값 할인율이 10%이고 쿠폰이나 적립으로 줄 수 있는 혜택도 5%로 제한되면서 가격 할인 경쟁을 할 수 없는 환경이 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개정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이후 한 달간 온라인 서점의 책 판매량이 10% 내외로 줄었다. 할인과 쿠폰·적립 등의 혜택이 줄어 타격을 받은 것이다. 이에 업계는 가격 혜택에서 벗어나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독서 인구를 공략하고 있다. 최근 반디앤루니스는 온라인·오프라인 등 구매 채널에 상관없이 반품·교환이 가능한 '북셀프 3.0' 서비스를 시작했다. 유통 구조가 달라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주문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수령만 가능했던 것을 교환이나 반품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한 것이다. 별도 택배비가 발생하지 않고 시간도 아낄 수 있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중고도서 관련 서비스도 주력하고 있다. 정가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한 온라인 서점의 중고도서 카테고리 방문자수는 개정 도서정가제 실시 이후 110% 늘었다. 인터파크 도서는 중고책 매입서비스 '북버스'를 오픈하고 이달 20일부터 수거를 시작할 예정이다. 회원·비회원 누구나 소장하고 있던 도서를 판매할 수 있도록 중고도서전용 버스를 운행하는 것이다. PC나 모바일을 통해 판매 가능 도서인지 검색한 후 판매 예상가를 확인하고 나면 북버스 차량 방문, 직접배송, 전담택배, 편의점택배 등의 방법으로 책을 판매할 수 있다. 특히 서울·경기권(목동, 노원구, 분당, 일산)이라면 북버스가 직접 수거해간다. 예스24는 앞서 진행했던 중고책 바이백 서비스가 호응을 얻자 서비스 기간을 3월 31일까지 연장 진행하기로 했다. 바이백 서비스는 구매 도서를 예스24로 보내면 정가의 최고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는 중고책 매입 서비스다. 2차 이벤트부터 전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해왔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시작한 2차 이벤트에서는 신청 건수와 신청 도서가 1차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일평균 참여 회원수도 약 82%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가격 혜택을 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업계 전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놓으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개정안으로 지금 당장은 매출이 줄어들고 있지만 이 같은 차별화 전략으로 유통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1-18 13:15:50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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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중심사회 실현' 위한 국회·정부·산업계 합동 간담회 개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16일 클라우드 기업인 더존비즈온을 현장 방문하고 클라우드 기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소프트웨어(SW)중심사회 실현과 클라우드컴퓨팅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방안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클라우드컴퓨팅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ICT 신산업의 기반이 되는 것으로 향후 ICT 산업 발전 및 타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므로 범국가적인 육성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특히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클라우드발전법의 조속한 통과와 함께 국내 기업이 글로벌 클라우드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윤 차관은 "클라우드 산업은 SW중심사회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의 하나"라며 "올해는 SW중심사회 확산과 함께 클라우드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의원 역시 클라우드 산업계를 격려하며 "법제정 등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지속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부는 향후 SW중심사회 실현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현장 밀착형 소통을 통해 산업계의 목소리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정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5-01-18 12:56: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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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4+1년'에 피츠버그와 계약…"한국 야구의 미래 위해 열심히 할 것"

한국 프로야구의 '거포' 강정호(28)가 미국 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기간 '4+1년'에 계약 총액 1650만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와 '4+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한국 프로야구 야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선수가 됐다. 강정호는 한국에서 달던 등번호 16번 대신 27번을 달고 뛴다. 4년 계약 뒤 구단이 2019년 옵션을 행사하는 조건까지 추가회 최대 계약 기간은 5년이다. 강정호는 계약 하루 만인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차려진 '친정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메이저리그 정복을 위한 첫 훈련에 나섰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도록 배려해준 히어로즈 구단에 감사드린다. 이제 빅리그에 가서 잘 해야 한다. 여기서 준비를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에 만족하기보다 앞으로 잘해야 한다는 생각 뿐"이라며 "한국프로야구 출신 첫 빅리그 직행 야수로서 선구자인데 (내 성적에 따라) 한국 야구의 미래가 달렸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이날 훈련에서 아직 등번호 27번이 박힌 피츠버그 유니폼을 지급받지 못해 넥센이 준비한 기존 유니폼을 입고 구슬땀을 흘렸다. 강정호의 에이전시인 옥타곤의 한 관계자는 "닐 헌팅턴 단장으로부터 넥센 유니폼을 입고 훈련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유니폼이 공수되면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착용하고 넥센 동료와 2월 중순까지 공동 훈련을 한 뒤 새 팀의 스프링캠프가 벌어지는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2015-01-18 11:45:1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