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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무원연금개혁특위 구성 지연…운영 방식 이견

여야는 5일 이번주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 구성을 마무리하기 위해 논의를 이어갔으나, 위원 명단조차 확정짓지 못하는 등 협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공무원연금특위 여당 간사로 내정된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공적연금발전TF 위원장으로 특위 위원에 포함된 강기정 의원은 이날 이틀째 전화 접촉을 이어갔지만 특위 및 대타협기구 구성 문제와 운영 방향을 둘러싼 이견으로 논의에 진전을 보지 못했다. 여야는 특위 위원 명단조차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못한 상태다. 새누리당은 주호영 위원장과 조원진 간사를 비롯한 전체 위원 명단을 확정했으나, 새정치연합은 야당측 간사와 일부 위원 명단을 놓고 최종 조율이 남은 상태로 알려졌다. 여야는 공무원연금개혁안의 입법권이 부여된 '국회 특위'와 이해 당사자인 공무원 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민대타협기구'의 운영 방식을 놓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특위와 대타협기구가 '투트랙'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야가 협상 주체인 특위 활동에 방점을 찍으며 하루 빨리 국회 특위부터 가동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특위 구성과 무관하게 대타협기구부터 가동해야 하며 대타협기구에서 개혁안이 마련될 때까지 특위는 나설 필요가 없다는 주장까지 펼 정도로 대타협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야는 공무원연금 투쟁기구인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가 이날 대표자 회의를 열어 대타협기구에서 활동할 공무원 단체 대표 4명을 결정하기로 함에 따라 이를 지켜본 뒤 6일 회동해 대타협기구 명단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2015-01-05 13:50:02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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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DJ 데뷔…"써니와 함께 유인나 이기기로 했다"

방송인 이국주가 그룹 소녀시대 써니와 힘을 합쳤다. 이국주·써니는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 함께 출연 중이다. 5일부터는 SBS와 MBC라디오 DJ로서 동시간대 경쟁을 한다. 5일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파워FM 107.7Mhz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기자간담회에서 이국주는 "써니가 축하해줬다. 서로 나름대로 자신 있어 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며 "둘이 손을 잡고 KBS를 이기자고 했다"고 말했다. 현재 KBS 쿨FM에선 DJ 유인나가 진행하는 '볼륨을 높여요'가 방송 중이다. 이에 이국주는 "유인나의 목소리가 정말 달달해서 남자 팬이 엄청 많다"며 "나는 일찍이 남성 청취자를 포기했다. 듣지 않아도 된다. 처음에는 좋은 언니로 시작해 좋고 신나는 누나로 자리잡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지난해 11월 6일 '케이윌의 영스트리트' 대타 DJ로 활약,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는 이날 "7년 전부터 라디오DJ를 꿈꾸기 시작했다"며 "'두 시 만세'로 처음 고정 게스트가 됐다. 이후 일주일에 게스트를 5개까지 했다. '게스트 해 봤자 DJ로 시켜주지 않아'라고 말했던 선배도 있었지만 그래도 놓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세 번 소리를 질렀다"며 "'런닝맨'에 출연했을 때, '룸메이트' 고정이 됐을 때, 그리고 이번 '영스트리트' DJ 제의를 받았을 때"라고 애정을 보였다.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는 5일부터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2015-01-05 13:27:1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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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알뜰폰, 6일부터 10개 업체로 확대…판매상품도 대폭 늘려

우체국알뜰폰이 6일부터 종전 6개 업체에서 10개 업체로 늘려 다양한 상품 판매에 나선다. 판매상품도 18종에서 30종으로 확대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10월 추가로 선정된 4개 업체가 6일부터 우체국을 통해 알뜰폰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추가되는 업체는 큰사람, 스마텔, 온세텔레콤, 위너스텔 등 4곳이다. 상품 중에는 청소년 전용 요금제가 처음 출시된다. 청소년 전용 요금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자동으로 차단된다. 특히 부모 동의가 있어야 충전되기 때문에 요금 과다 청구를 예방할 수 있다. 자녀안심 서비스(키즈 케어)도 무료 제공해 자녀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을 막고 유해매체도 차단된다. 위약금 없이 저렴한 무약정 반값요금제도 1종에서 3종으로 확대되며, 기본제공 데이터량이 30MB~2GB로 다양해져 사용패턴에 맞는 요금제 선택으로 통신비 절감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상품은 늘었지만 업체마다 다른 가입신청서를 일원화하고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사용량에 따른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추천해 고객 불편도 최소화 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체국알뜰폰 판매업체가 10개로 확대됐다"면서 "앞으로도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알뜰폰은 가입편의를 위해 지난해 판매우체국을 읍·면지역까지 확대해 현재 651국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입자는 12월 말 기준 17만4000명에 달한다. 고객 1인당 월 평균 통신비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이동통신 3사(3만5800원) 보다 68.6% 저렴한 1만1250원으로 나타나 연간 가계통신비를 500억원 이상 절감했다.

2015-01-05 12: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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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겟잇뷰티' 복귀…새 MC 이하늬·소유와 함께 진행

온스타일 '겟잇뷰티'가 새로운 MC들을 기용했다. CJ E&M은 다음달 4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둔 '겟잇뷰티 2015' MC에 배우 이하늬와 김정민,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제작진은 "이하늬는 평소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많고 운동과 요리를 즐기는 건강미인"이라며 "외모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까지 아름다운 이하늬가 토탈 뷰티쇼로 변모하는 이번 '겟잇뷰티'의 새 MC로 제격이라고 판단해 섭외했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대한민국 여성들이 건강하게 아름다워 질 수 있는 비법을 숨김없이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브 MC로 '겟잇뷰티 2015'를 함께 이끌게 된 소유는 건강한 섹시함의 대표주자로 통한다. 소유는 "그동안 뷰티와 '썸' 타느라 속 탔던 여성 시청자들에게 건강하게 예뻐지는 저만의 습관을 공유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유진과 함께 '겟잇뷰티'를 이끌던 김정민의 복귀도 눈길을 끈다. 김정민은 "'겟잇뷰티'에 다시 돌아오기까지 부담감도 있었지만 그간 남몰래 쌓아온 뷰티 내공을 야심차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겟잇뷰터 2015'는 메이크업을 주로 소개했던 기존 구성에서 벗어나 음식, 운동, 생활습관 등 여성들의 뷰티 관심사를 두루 반영한 토탈 뷰티쇼로 거듭날 예정이다.

2015-01-05 11:49:0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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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 새해 첫 한국영화, 로맨스·코미디·느와르 '골라보는 재미'

또 다시 밝아온 새해, 한국영화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관객과 만난다. 가볍고 유쾌한 로맨스와 코미디, 그리고 묵직한 액션 느와르의 영화가 동시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하정우·하지원의 '허삼관'과 이승기·문채원의 '오늘의 연애'가 개봉해 흥행 대결을 펼친다. '허삼관'은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 위화의 소설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하정우가 직접 감독과 주연을 도맡은 작품이다. 주인공 허삼관이 절세미녀 허옥란을 아내로 맞이해 세 아들을 얻으면서 겪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그렸다. 하정우는 "허삼관이라는 캐릭터는 물론 드라마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영화화 이유를 설명했다. 영화는 1950~196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각색해 웃음과 감동이 녹아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하정우와 하지원의 첫 만남, 그리고 전혜진·장광·주진모·성동일·이경영·김영애·정만식·조진웅·김기천·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의 가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의 연애'는 '너는 내 운명' '내 사랑 내 곁에' 등 멜로영화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박진표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 이야기를 공감가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스 영화다. 박진표 감독은 "요즘의 연애는 진지한 관계를 갖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랑을 하기 이전인 '썸'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진짜 사랑과 연애를 하려면 많이 부딪히고 깨져야 한다는 것을 영화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승기, 문채원이 18년째 알 수 없는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주인공 준수와 현우를 연기했다. 오는 21일에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인 '강남 1970'이 개봉한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에 이은 작품으로 강남땅의 개발이 막 시작되던 1970년대를 배경으로 두 청춘이 빚어내는 욕망과 배신의 드라마를 담았다. 이번 영화에서 이민호는 고아 출신 종대 역을 맡아 기존의 '젠틀남' 이미지를 벗고 180도 상반된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거친 액션 연기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투혼을 발휘했다. 김래원은 종대와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조직 2인자 자리에까지 오르는 용기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2015-01-05 11:48:2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