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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3호기 사고, 질소 밸브 누출이 원인

국과수, 질소 밸브 수거해 정밀감식 실시키로 작업근로자 3명이 사망한 신고리 3호기 건설현장의 가스 누출 지점은 질소 밸브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소방,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사고 현장에서 2시간 40분가량 합동감식을 벌인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합동감식팀은 사고가 난 신고리 3호기 보조건물 밸브룸(30㎡) 안에서 질소가 이동하는 배관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배관을 가동해 확인한 결과, 밸브 부위에서 미세하게 가스가 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소방본부도 사고 직후 벌인 비눗방울 현상 감식방법을 통한 현장조사에서도 밸브 부위에서 비눗방울이 올라와 가스가 새는 것이 확인됐다. 다만, 이번 감식에서는 밸브에 균열이 생긴 것인지, 밸브 이음새 부분이 벌어진 것인지, 밸브 시공 자체가 잘못된 것인지 등은 현장감식에선 확인할 수 없었다. 해당 밸브룸은 수시로 배관 공사 등이 진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과수는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질소 밸브를 해체 후 수거해 정밀감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번 사고로 사망한 건설 협력업체 직원 등 3명은 사고 당시 일상적인 현장 순찰을 위해 밸브룸으로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신고리 3호기 건설현장에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30분께 보조건물 밸브룸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돼 협력업체인 대길건설 안전관리 직원 손모(41)와 김모(35)씨, 안전관리 용역업체 KTS쏠루션 직원 홍모(50)씨 등 3명이 질식해 숨졌다.

2014-12-27 18:02:1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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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송년 특집…'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송년 특집으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를 준비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2014년 한 해 동안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됐던 사건들을 다뤘다. 송년 특집에서는 그 동안 다룬 사건들의 방송 이후 이야기를 공개한다. 먼저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산에서 운영됐던 형제복지원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부랑자 수용을 명목으로 일반인까지 끌고 가 감금·착취한 현대판 '홀로코스트' 사건이었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도 많다. 지난 3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형제복지원 사건을 다룬 뒤 방송을 본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의 연락이 끊이지 않았다. 방송을 보고 통곡했다는 한 피해자는 방송 직후 가족들에게 형제복지원 입소 사실을 밝혔ㄷ. 어린 시절 강제로 형제복지원에 끌려가게 됐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뼈동굴 미스터리-50년 괴담의 진실' 이후 이야기도 공개된다. 1950년 군경 주도로 자행됐던 민간인 학살 사건으로 정치적 이념의 문제로 유족들은 지난 50여년 동안 아무런 문제제기도 못했다. 방송 이후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또 다른 지역의 유족들과 연락이 닿았다. 이들도 민간인 학살 문제는 아직 다 끝난 게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여론을 뜨겁게 달궜던 '칠곡 아동학대 사건'과 아파트 경비원의 분신 사건을 다룬 '사모님과 경비원'의 방송 이후 이야기도 송년 특집으로 함께 다룬다.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 송년 특집의 마지막은 올해 빼놓을 수 없는 세월호 사건을 다룬다. 실종자 9명이 남은 상황에서 실종사 수색도 멈추고 선체 인양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지금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혹과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본다. '그것이 알고싶다' 송년 특집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27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2014-12-27 17:08: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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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김소은, 터키에서 달콤한 신혼여행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김소은 커플의 달콤한 터키 신혼여행기가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송재림, 김소은 커플의 터키 신혼여행기가 펼쳐진다. 송재림, 김소은은 이번 신혼여행을 위해 12시간의 긴 비행을 거쳐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배낭여행 콘셉트로 지하철을 타고 게스트 하우스로 이동하려 했으나 티켓 끊기부터 만만치 않았다. 가까스로 숙소에 도착해 하루를 보낸 두 사람은 다음 날 터키 여행의 필수 코스인 성 소피아 성당을 찾았다. 그러나 때마침 휴관일인 탓에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했다. 게다가 충동구매로 어처구니없는 바가지를 쓰면서 신혼여행은 시작부터 꼬이고 만다. 한편 신혼여행 도중 송재림은 최근 버즈의 민경훈이 김소은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을 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김소은은 "기회가 되면 보자"고 자극하며 송재림의 질투심을 유발시켰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소은은 갈라타 다리를 건너던 중 송재림에게 애교를 보여달라고 요구해 송재림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송재림, 김소은의 신혼여행기는 27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12-27 16:48:11 장병호 기자
조응천 17시간 피의자 조사…"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검찰, 작성·유출 관련 혐의 입증 위해 압수수색 실시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등을 담은 청와대 문건의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26일 조응천(52)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강도 높게 조사한 뒤 27일 오전 귀가시켰다. 또 검찰은 조 전 비서관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전날 오전 10시께 출석한 조 전 비서관은 17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뒤 이날 오전 3시20분께 조사실을 나왔다. 그는 취재진을 만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심경을 묻자 "저는 부끄럽게 살지 않았다"고 답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도 "가족과 부하 직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는 말로 답변하겠다. 만약 부끄러운 게 드러나면 저는 이 땅에서 잘 못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건 유출 과정에 개입했느냐 등의 질문에 대해서는 "검찰에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언급했다. 조 전 비서관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문건의 신빙성이 60% 이상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문건 내용의 60%가 팩트(사실)라는 게 아니고, 가능성을 따졌을 때 6할 정도가 사실일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인터뷰) 당시 상황 판단과 바뀐 것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검찰은 또 청와대 문건의 작성·유출 관련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비서관은 박관천(구속) 경정이 올 2월 청와대 파견이 해제돼 경찰에 복귀할 때 공직기강비서관실 문건을 들고 나오는데 관여한 혐의(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전 비서관에게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도 적용했다. 조 전 비서관이 하급자인 박 경정으로부터 보고받은 정보를 박지만 EG 회장에게 누설했을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검찰은 박 경정이 정윤회씨를 겨냥해 국정개입설이나 박지만 회장 미행설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의 허위 문건을 작성하는 과정에 조 전 비서관이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도 조사했다. 아울러 박 경정이 문건을 반출한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경찰이나 검찰 수사관 등을 문건 유출자로 지목한 허위 보고서를 만들어 지난 5월께 청와대에 제출하는 과정에 조 전 비서관이 개입한 부분이 있는지도 따져 물었다. 한편 검찰은 이르면 내주 초 조 전 비서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4-12-27 16:23:10 김형석 기자
SK텔레콤, '갤럭시S4 LTE-A·갤럭시노트2·G2·옵티머스뷰3' 등 지원금 상향

SK텔레콤이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 '갤럭시 노트2', LG전자 'G2', 옵티머스 뷰3(VU3) 등 휴대전화 단말기 4종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또한 내년 1월 1일부터 갤럭시 노트3에 대한 공시지원금도 대폭 상향할 예정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27일부터 G2에 59만5000원(69요금제 기준)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여기에 유통망 추가 지원금 15%가 추가될 경우 출고가 61만6000원의 G2를 할부원가 0원에 구매가 가능한 셈이다. 옵티머스 뷰3와 갤럭시S4 LTE-A에는 지원금이 각각 56만1000원, 52만8000원(35요금제 기준) 지급된다. 이들 단말기 역시 유통망 추가 지원금이 추가되면 할부원금이 0원이다. 갤럭시 노트2는 전국민무한100 요금제 이용시 지원금 84만7000원을 지급한다. 69요금제 이용시에는 68만4000원의 지원금이 지급돼 유통망 추가 지원금을 최대로 받게 되면 6만400원에 단말기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내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갤럭시 노트3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7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는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실제 구입 할부원금이 10만원대가 된다. SK텔레콤은 관계자는 "지난 25일 갤럭시 윈(Win), 갤럭시 노트3 네오 등 2종의 지원금을 상향한 데 이어 이번 추가 지원금 상향으로 연말 연시 고객들의 단말기 구매 혜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2-27 16:21:4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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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데뷔전은 언제? 시기 놓고 고심 중

한국 여자골프 기대주 김효주(19·롯데)가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을 어느 대회에서 치를지 고심 중이다. 김효주는 ㅈ난 8월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내년 시즌 출전권을 확보했다. 내년 1월부터 LPGA 투어 시즌이 시작하지만 김효주의 데뷔전이 어느 대회가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당초 김효주는 내년 2월 16일 태국에서 개막하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내년 1월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은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 22일 시력 교정을 위해 라식 수술을 받은 김효주는 한동안 골프채를 잡지 못한다. 휴식을 취한 뒤 내년 1월 5일 태국으로 건너가 전지훈련을 하기 때문에 같은 나라에서 열리는 혼다 대회를 시즌 첫 대회를 잡았다. 그러나 혼다 대회는 80여명의 상위 랭커들을 초청해 열리는 대회다. LPGA 투어 신인인 김효주는 출전권이 없다. 지난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데다 세계 랭킹 8위에 올라 있는 김효주는 당연히 초청 선수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직 대회 주최 측에서 답신을 주지 않고 있다. 만약 혼다 대회 주최 측에서 김효주를 초청하지 않는다면 김효주로서는 출전 공백이 너무 길어질 수밖에 없다. 미국에서 열리는 코츠 챔피언십 출전으로 방향을 틀수밖에 없다. 하지만 코츠 챔피언십도 신설 대회인 만큼 어떤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지 명확한 규정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김효주의 매니지먼트사 지애드 관계자는 "김효주가 충분한 체력 훈련과 연습을 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첫 대회를 내년 2월 혼다 대회로 정했다"며 "이 대회의 출전 여부에 따라 김효주의 일정이 다소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14-12-27 16:03:5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