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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프로축구 성남 구단주, 징계 재심 청구 취소

프로축구 성남FC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에 불복해 냈던 재심 청구를 23일 취소했다. 이재명 시장은 지난달 말 자신의 SNS에 프로축구 K리그의 공정한 운영을 촉구하면서 한편으로는 승부 조작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프로축구연맹은 이달 초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 시장이 K리그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경고의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이재명 시장은 이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했고 프로축구연맹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이재명 시장에 대한 징계를 재논의할 예정이었다. 성남시는 "22일 오후 프로축구연맹 한웅수 사무총장이 시청을 방문해 이 시장과 면담하고 축구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논의했다"며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한 사무총장은 양측의 갈등이 길어지면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징계 재심 신청을 취소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징계 사유 부당성을 끝까지 규명하는 것보다 연맹의 신뢰회복 노력에 화답하는 것이 한국축구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더 유익하다고 판단해 대승적으로 재심신청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4-12-23 10:39: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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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아들 죽음 부른 '클라인펠터 증후군'…"좋은 곳으로 가길 빕니다"

'클라인펠터 증후군 안타까움' 30대 여성이 아들의 '클라인펠터 증후군' 확진 소식으로 인해 괴로워 하던 중 아들과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10시께 광산구 모 아파트 전남 소속 A(33·여) 경위의 집에서 A 경위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여경의 선택에 대해 성급하지 않았냐는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클라인펠터 증후군은 사실 남성 500~1000명 당 1명씩 나타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클라인펠터 증후군은 정상인과 지능과 키 모두 정상이고 고환만 발달이 안된다. 단 유방암 확률이 높다. 이에 한 네티즌은 "완치는 안되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정상인으로 충분히 살아갈 수 있었을 텐데...너무 성급한 결정 아니었나"라는 의견을 남겼다. 그러나 증상 정도에 따라 학습능력 저하와 학창시절부터 대인관계에 있어서 문제점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 클라인펠터 증후군에 의한 합병증도 있다. 클라인펠터 증후군을 앓으면 여러가지 질환에 걸릴 확률이 정상인에 비해 높은데 그 중에 특히 골다공증, 대사증후군, 고환암등에 노출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위험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며 정기적인 검사를 받게 되는 경우 그런 위험도는 일반인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렇다고 클라인펠터 증후군 환자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고환에서 정액을 추출하여 배우자의 난자에 직접적으로 주사한다면 클라인펠터 증후군 환자도 아기를 가질 수 있다. 또다른 네티즌은 "주변에서 많이 챙겨줬으면 이처럼 되지 않았을 텐데...생후 한달된 아기도 넘 가엽네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2014-12-23 10:31: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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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빠진 '로케이션 in 아메리카', "3부작→2부작, 최대한 편집 23일 방송"

첫 방송이 잠정연기 됐던 영화전문 채널CGV의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케이션 in 아메리카'가 23일 첫 전파를 탄다. 이 프로그램은 애초 지난 4일 첫방송될 예정이었다. 채널CGV 측은 이날 "'로케이션 in 아메리카'가 오늘 밤 11시 방송된다"며 "기존 3부작에서 2부작으로 제작해 오늘과 30일 이틀에 걸쳐 시청자를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라 출연진 중 한 명이었던 에네스 카야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케이션'은 영화 촬영지로 여행을 떠나 영화 속 이야기는 물론 영화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내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지석, 손은서 에네스 카야는 지난 10월,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영화 산업의 본고장인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부터 미동부 시카고를 관통해 'HISTORIC ROUTE 66'을 따라 여행하며 다양한 영화 이야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에네스 카야는 지난 2일 '싱글남 행세' 관련 악성 루머가 퍼지며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에 '비정상회담' 측도 에네스 카야의 촬영 분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한 바 있다. 영화채널 스크린의 '위클리 매거진: 영화의 발견'은 6일 방송부터 에네스 카야 대신 성우를 투입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2014-12-23 10:29:2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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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19년까지 초·중·고 18개교 새로 만든다

내년부터 2019학년도까지 서울시내에 초·중·고등학교 18개교가 신설된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본청은 이러한 내용의 학교설립 계획을 수립했다. 신설이 확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4곳 등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내년에는 신설 계획이 없고 대신 종로구의 숭신초가 9월 왕십리뉴타운 내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하왕십리동으로 이전한다. 2016년 3월에는 가재울 초(서대문구 남가좌동)와 장원초(송파구 장지동) 등 2개교, 2017년에는 구심초(금천구 독산동), 미사리초(강동구 강일동), 녹원초(은평구 녹번동) 등 3개교가 문을 연다. 또 2018년 3월에는 천이초(구로구 천왕동), 가락일초(송파구 가락동), 거암초(송파구 거여동), 산빛초(송파구 장지동) 등 4개교, 2019년에는 강남구 개포동에 개원2초가 개교한다. 중학교는 내년 3월 강서구 방화동에 전교생 700여명 규모로 마곡중이 개교하고 2017년에는 내곡지구 주택개발에 따른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서초구 신원동에 내곡중이 문을 연다. 2018년 3월에는 위례지구 도시개발과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거암중(송파구 거여동)과 가락일중(송파구 가락동)이 각각 개교한다. 또 2016년 한울중이 독산3동에서 시흥4동으로, 2018년 연서중이 현 소재지인 증산동 내 타지역으로 각각 이전한다. 고등학교는 2017년에 거여고(송파구 거여동), 왕십리고(성동구 하왕십리동), 금호고(성동구 금호동) 등 3개교와 2018년 천왕고(구로구 오류동) 등 모두 4개교가 신설된다. 이처럼 학교가 신설되는 지역은 주로 왕십리·가재울뉴타운, 위례신도시, 천왕2지구, 개포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 지역이나 보금자리주택 사업지역, 주택재개발·재건축 지역으로 신규 학생들이 대거 유입되는 곳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택지개발 지역은 대규모 주택 건설로 학생 수가 급증하는 반면 인근 학교로의 통합여건도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아 가급적 뉴타운이나 택지개발 지역 등 시급한 곳을 중심으로 학교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12-23 10:28:58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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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산타 마라톤' 눈길...게으른 산타도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참새 언덕 근처에 수백 명의 산타클로스가 나타났다. 불우아동을 위한 자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드미트리 사비츠키는 "마라톤 대회는 모스크바 '베라' 복지 기금이 후원하는 자선 행사"라며 "대회의 수익금은 불우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는 데 사용된다"고 밝혔다. 꼬마 산타에서부터 할아버지 산타, 아주머니 산타, 할머니 산타에 이르기까지 연령과 나이는 다르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모인 산타 500명은 참가비로 600루블(약 1만 2000원)씩 냈다. 참가자 알렉세이(39)는 "아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고 싶어 선뜻 대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5㎞ 구간을 완주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들과 함께 천천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사비츠키는 행사장에 모인 산타 500명 이외에 '게으른 산타'도 300명 있었다고 했다. 마라톤을 하기는 싫지만 불우아동을 돕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300루블씩 기부했다는 설명이다. 남자 성인 부문 마라톤 대회 우승자 막심 사도브스키는 "불우아동을 위한 산타가 될 수 있다는 말에 바로 대회 신청을 결심했다"며 "여느 때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반 골로브첸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12-23 10:08:52 조선미 기자